• "중도표심 잡자" 인천 격전지·다자구도 후보들 러브콜

    "중도표심 잡자" 인천 격전지·다자구도 후보들 러브콜 지면기사

    인천 여론조사서 비율 30%대 육박거대 양당, 외연 확장 집중 모양새제3지대도 정책 대안 최우선 전략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격전지·다자구도 선거구에 나선 후보들은 선거 승패를 좌우할 '스윙보터' 중도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인천 격전지에 나선 거대 양당 후보들은 진보·보수 진영의 색채를 줄이고 중도 외연 확장에 집중하는 모양새다.2일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캠프 관계자는 "합리적 보수, 개혁 보수를 내걸고 중도층을 포용할 수 있는 공약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며 "후보가 여당, 정부를 향해 소신 발언을 하면서 유권자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 조택상(중구강화군옹진군) 캠프 관계자는 "많은 주민에게 알려진 인지도 높은 방송에 출연해서 정책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중도층이 많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매일 선거 유세를 올리고 있다"고 했다.제3지대 정당들은 수도권 중도층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정책 대안을 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녹색정의당 김응호(부평구을) 캠프 관계자는 중도층 표심을 얻는 전략에 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개인화된 돌봄을 국가 책임으로 하는 정책 공약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심판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지만, 심판론 이후에 대안을 제시하는 게 모든 유권자들이 희망하는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미래 홍영표(부평구을) 캠프 관계자는 "정권 심판 이후에 어떻게 민생을 챙기고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며 "지지 정당에 관계없이 모든 주민이 관심 갖는 부평 군부대 부지 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어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개혁신당 장석현(남동구갑) 후보는 "당을 뛰어넘어 인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남동구청장 재임 시절 주요 업적을 알리고 있다"며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를 1년 만에 수습했던 사례 등을 들어 강한 추진력을 장점으로 꼽는데,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거라

  • [포토] 선상 투표 '쉴드팩스'

    [포토] 선상 투표 '쉴드팩스' 지면기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상투표가 시작된 2일 오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가 정당추천위원 입회하에 투표용지의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봉함·출력하는 기능을 가진 '쉴드팩스'로 선상투표지를 접수받고 있다. 선상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인 원양업 및 외항선박에 승선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이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선상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이날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2024.4.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 [총선 TV토론회] 연수갑 박찬대·정승연 후보… 성장 발판 8년 vs 정체된 8년

    [총선 TV토론회] 연수갑 박찬대·정승연 후보… 성장 발판 8년 vs 정체된 8년 지면기사

    GTX-B 교통 확충 등 '정책대결'무소속 이영자 조건 미달 미참여 4·10 총선에 출마한 인천 연수구갑 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 토론회에서 지역 현안을 풀 해법과 정치개혁 주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2일 오전 NIB남인천방송 스튜디오에서 연수구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두 후보는 이번 총선이 세 번째 맞대결이다.두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구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주요 현안인 교통 인프라 확충, 송도유원지 부지 활용 방안,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문제 등에 대한 정책 대결을 펼쳤다.정승연 후보는 먼저 "정부, 인천시와 함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의 원도심 정차역 개설과 제2경인선 신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박찬대 후보는 "의정활동 경험과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제2경인선과 GTX-B노선의 수인분당선 환승역 신설을 관철하겠다"고 했다.송도유원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박 후보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활용한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법조타운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중고차 매매단지가 이전되면 송도유원지 부지를 해사항공법원과 법조타운, 문화공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정 후보는 "기본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개발이 돼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러면서 "우선 중고차 매매단지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 다음에 랜드마크 건설 등 부지 개발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정치개혁과 관련해 두 후보는 '야당 심판론'과 '정부 심판론'으로 팽팽히 맞섰다. 정승연 후보는 "당대표부터 사법리스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야당 같은 잘못된 부패세력을 바꾸지 않으면 정치개혁은 어렵다"며 "이번 총선은 부패세력과 동료시민 간 싸움인 만큼 정치개혁을 위해 동참해달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박찬대 후보는 "이번 총선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과 윤석열 정부 간 대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채 상병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해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맞불을 놓았다.두 후보는

  • [총선 TV토론회] 연수을 정일영·김기흥 후보… '4년전 공약검증' 치열한 공방전

    [총선 TV토론회] 연수을 정일영·김기흥 후보… '4년전 공약검증' 치열한 공방전 지면기사

    GTX-B 조기 착공 미이행 지적송도 특목고 신설 등 공통 주장 제22대 총선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 토론회에서 각각 '현역 국회의원' '집권여당 후보'인 점을 내세우며 공방을 벌였다.2일 오후 NIB남인천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연수구을 후보자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가 참석했다.김기흥 후보는 정일영 후보가 4년 전 공약한 'GTX-B 노선 2021년 조기 착공'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조기 착공' 등을 이행하지 못한 것을 지적했다. 김기흥 후보는 "정일영 후보의 공약은 4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4년 전 토론회에서 집권여당 힘으로 지역 현안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정 후보가) 못할 걸 알면서 그런 말을 했다면 사기이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못했다면 그건 무능"이라고 꼬집었다.정일영 후보는 "GTX-B 노선은 100% 민자로 추진되다 기획재정부 조사 결과 사업성이 나오지 않아 늦어졌다"며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정부 예산을 투입하자는 결론이 났다. 굉장히 어렵게 다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와서 착공식을 했는데 실제 공사는 안 이뤄지고 있다"면서 "착공하고 공사를 왜 안 하느냐"고 반문했다. 정 후보는 "공사를 빨리 하고 행정절차를 단축하면 2029년에 개통할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두 후보는 송도국제도시에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흥 후보는 "정일영 후보는 한 개인이 아니라 민주당 소속인데, 민주당은 자사고 폐지가 공약이 아닌가"라고 했고 정일영 후보는 "민주당 소속이긴 하지만 송도국제도시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에서 필요한 일은 제가 주장하겠다"고 말했다.정일영 후보는 김기흥 후보가 제시한 '인천1호선 송도5동 연장구간 조기개통'과 관련해 "조기완공 개통 언제까지 목표하느냐. 인천시와

  • '비윤' 유승민 중도층에 '읍소모드' 발동 지면기사

    인천 최원식·이현웅 유세 지원"국민께 실망시킨점 진짜 반성"여당의 '수도권 위기론'이 커지는 가운데 비윤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인천을 방문, 지원 유세를 펼쳤다. 유 전 의원은 당내 비주류인 윤상현 후보를 비롯해 최원식·이현웅 후보 유세 현장에 합류해 '읍소 모드'로 유권자에게 다가가며 중도 표심 잡기에 나섰다.유 전 의원은 2일 낮 12시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 먼저 방문해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서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를 지원했다. 오후 4시 인천 계양구갑 최원식 후보와 계산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 6시 부평구을 이현웅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였다.이날 유 전 의원의 인천 방문은 각 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대립각을 세워 온 유 전 의원이 중도 표심을 끌어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특히 반윤(반 윤석열) 정서를 갖고 있으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도 반감을 갖고 있는 유권자에게 유 전 의원의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활용해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실제 이날 유 전 의원이 지원 유세를 펼친 후보 모두 당내 주류와는 거리가 멀다. 윤상현 후보는 지난해부터 여당의 수도권 위기론을 제기한 당내 중진이자, 두 번의 무소속 출마 도전 후 당선돼 복당한 이력이 있는 비주류 의원이다. 또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와 이현웅 부평구을 후보 모두 중도색이 짙은 국민의당 출신으로, 인천에서 국민의힘 험지로 꼽히는 지역에 각각 전략공천됐다.유 전 의원은 이날 지원 유세에서 정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국민의힘이 열세에 놓인 수도권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유 전 의원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전체가 정말 어려운 선거다. 이번 선거는 정말 한 표, 두 표로 승부가 갈릴지도 모른다"며 "누구의 책임인지 따질 것도 없다. 지난 2년간 여당으로 만들어주셨는데 저희 정부가 잘못한 저희들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세를 낮추고 국민 목소리를 더 듣겠다. 국민들께서

  •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창당 “수도권 집어삼킬 강한 편서풍 만들어 달라”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창당 “수도권 집어삼킬 강한 편서풍 만들어 달라”

    조국혁신당이 인천시당을 창당하고 오는 4·10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조국혁신당은 2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갖고 김중훈 조국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사무처장으로는 박건웅 당원이 지명됐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조국 대표를 비롯해 김형연·백선희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와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연설에 나선 조국 대표는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28일 저와 우리 후보들은 부산에서 출정식을 가졌고 대구와 대전을 거쳐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며 “부산에서 동남풍을 일으켜 서울까지 몰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첫날을 뛰었고, 다음날엔 대한민국 중심 충청권에서 바람을 일으켜 전국 각지로 퍼져나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인천 차례다. 수도권을 집어삼킬 강한 편서풍을 만들어 달라"며 “부산 동남풍이 호남 서남풍과 충청에서 만나 수도권을 향해 오고 있다. 여기에 인천 편서풍까지 더해진다면 검찰 독재정권을 단숨에 날려버릴 강력한 태풍이 완성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대표는 이날 진보세력 연대를 통한 제3원내교섭단체에 대한 희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저는 그간 계속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최소 의석숫자를 10명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해왔다"며 “그런데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임정책본부장이 정치개혁 방안 중 하나로 원내교섭단체 의석수를 낮추겠다고 화답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이 원내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국회 운영은 그 전과는 매우 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김건희 종합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주도하고, 국민의힘 의원 일부가 합세해 신속한 법안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국 대표는 끝으로 이날 당원들에게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비례후보밖에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이 별로 없다. 마이크도 못 잡고 유세차도 이용하지 못한다"며 “내가 조국혁신당 주인이다, 그리고 내가 바로 당대표 조국이라는 마음을 갖고 우리 당을 알리기 위한 최전선에 나

  • 이훈기 민주당 남동을 후보 “제2경인선, GTX-B 조기 착공”

    이훈기 민주당 남동을 후보 “제2경인선, GTX-B 조기 착공”

    더불어민주당 이훈기(인천 남동구을) 후보가 제2경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이훈기 후보는 2일 오전 출근 시간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탑승해 주민 민원을 청취하고 이 같은 공약을 약속했다.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동에서 남동구 인천논현, 서창2지구, 경기 시흥·부천·광명, 서울 구로구를 잇는 노선이다. 제2경인선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전제로 추진됐지만, 주민 반발로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 정부는 사업 기간 단축을 목표로 제2경인선 민자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에서 시작해 인천시청역, 서울, 경기 등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훈기 후보는 “남동구는 서울지하철과 연계성이 떨어져 제2경인선, GTX-B 조기 착공이 절실하다"며 “논현, 도림, 서창 지역 주민에게 서울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승기천, 1급수 생태물길 만들겠다”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승기천, 1급수 생태물길 만들겠다”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구갑 후보가 2일 '연수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연수동을 재건축·재개발 선도지구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인재역·신연수역 일대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재건축 추가분담금 융자지원 및 이주단지 3천가구 확보 등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제2경인선 국비지원·민간투자 신속 추진 ▲수인선(송도역~원인재역) 지하화 및 공원숲길 조성 ▲GTX-B 노선 원도심 정차역 신속 추진 ▲원인재역 버스환승센터 신설 등 연수동 원도심을 위한 교통 정책 공약도 내놨다. 또 연수동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승기천의 수질을 1급수 수준으로 만들고 주변에 친환경 흙길·황톳길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인천적십자병원 의료인력 확충 및 역할 강화 ▲함박마을 범죄예방 및 도시재생사업 신속 추진 등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정 후보는 “연수동은 교통 및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획기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지역"이라며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해 인천1호선과 수인선, 승기천을 연계한 연수동 특화개발에 나서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인천에 뜬 유승민 ‘수도권 열세’ 속 중도층 마음 돌릴까

    인천에 뜬 유승민 ‘수도권 열세’ 속 중도층 마음 돌릴까

    당의 '수도권 위기론'이 커지는 가운데 비윤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인천에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유 전 의원은 당내 비주류인 윤상현 후보를 비롯해 최원식·이현웅 후보 유세 현장에 합류해 '읍소 모드'로 유권자에게 다가가며 중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유 전 의원은 2일 낮 12시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 먼저 방문해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서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를 지원했다. 오후 4시 인천 계양구갑 최원식 후보와 계산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 6시 부평구을 이현웅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 전 의원의 인천 방문은 각 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대립각을 세워 온 유 전 의원이 중도 표심을 끌어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특히 반윤(반 윤석열) 정서를 갖고 있으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도 반감을 갖고 있는 유권자에게 유 전 의원의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활용해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유 전 의원이 지원 유세를 펼친 후보 모두 당내 주류와는 거리가 멀다. 윤상현 후보는 지난해부터 여당의 수도권 위기론을 제기한 당내 중진이자, 두 번의 무소속 출마 도전 후 당선돼 복당한 이력이 있는 비주류 의원이다. 또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와 이현웅 부평구을 후보 모두 중도색이 짙은 국민의당 출신으로, 인천에서 국민의힘 험지로 꼽히는 지역에 각각 전략공천됐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지원 유세에서 정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국민의힘이 열세에 놓인 수도권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유 전 의원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전체가 정말 어려운 선거다. 이번 선거는 정말 한 표, 두 표로 승부가 갈릴지도 모른다"며 “누구의 책임인지 따질 것도 없다. 지난 2년간 여당으로 만들어주셨는데 저희 정부가 잘못한 저희들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세를 낮추고 국민 목소리를 더 듣겠다. 국민들께서 저희들한테 실망하셨던 부분, 저희들이 부족했던 부분, 진짜 반성

  • [화보]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계양구갑 최원식 후보 지원사격

    [화보]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계양구갑 최원식 후보 지원사격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화보]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선상투표에 적용된 쉴드팩스

    [화보]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선상투표에 적용된 쉴드팩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상투표가 시작된 2일 오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가 정당추천위원 입회하에 투표용지의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봉함·출력하는 기능을 가진 '쉴드팩스'로 선상투표지를 접수 받고 있다. 선상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인 원양업 및 외항선박에 승선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이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선상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이날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2024.4.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상투표가 시작된 2일 오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가 정당추천위원 입회하에 투표용지의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봉함·출력하는 기능을 가진 '쉴드팩스'로 선상투표지를 접수 받고 있다. 선상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인 원양업 및 외항선박에 승선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이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선상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이날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2024.4.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상투표가 시작된 2일 오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가 정당추천위원 입회하에 투표용지의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봉함·출력하는 기능을 가진 '쉴드팩스'로 선상투표지를 접수 받고 있다. 선상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인 원양업 및 외항선박에 승선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이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선상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이날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2024.4.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상투표가 시작된 2일 오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가 투표용지의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봉함·출력하는 기능을 가진 '쉴드팩스'로 선상투표지를 접수 받고 있다. 선상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인 원양업 및 외항선박에 승선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이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서

  • [화보] ‘총선 불출마’ 유승민,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 지원사격

    [화보] ‘총선 불출마’ 유승민,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 지원사격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민생·실행계획 뒷전 '속 빈 정책공보물'

    민생·실행계획 뒷전 '속 빈 정책공보물' 지면기사

    한줄짜리 공약 나열… 검증 어려워여야 대표인물 '낮은 활용도' 특징인천지역 가정에 도착한 공보물에는 '선거'는 잘 드러났을지 몰라도 '정책'이나 '민생'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은 담기지 않았다. 상대 당이나 현 정권을 심판하는 구호나 대형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은 눈에 잘 띄었지만 평범한 시민들의 삶을 챙기는 정책이나 계획은 후순위로 밀려나 있었다.■ 검증 어렵고 민생은 후순위대부분 후보가 공약에 '철도', '도로', '지하화', KTX, GTX, 청라시티타워, 캠프마켓 등 굵직굵직한 대형 프로젝트 위주의 공약을 앞세웠다. 반면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약을 눈에 잘 띄고 보기 좋게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공보물은 찾아보기 힘들었다.동별 지도를 그려 넣고 '○○건립', '○○신설' 등 동별 공약을 그림 안에 잔뜩 채워넣은 후보들도 많았다. 내용도 구체적인 실행 방법이나 시기도 알기 힘들었다.제목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한 줄짜리 공약만 늘어놓는 후보들이 대부분이었다. 어떻게, 얼마만큼의 비용을 투입해, 언제까지, 구체적으로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설명은 어떤 후보에게도 찾기 힘들었다. 선거공보물만 보고서는 유권자가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기가 힘들다는 얘기다.공직선거법상 각 후보자는 선거 공약서에 선거공약 및 이에 대한 추진계획으로 각 사업의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한, 재원조달방안을 게재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가정에 배부된 공보물은 선거 공약서가 아닌 '책자형 선거공보'물이다. 하지만 대부분 유권자가 이 공보물에 의존해 투표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보물에 구체적인 공약 실행 방안을 담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사라진 대통령, 축소된 야당 대표이번 선거에서 여당 후보들은 힘 있는 여당 후보임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현직 윤석열 대통령 사진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야당 후보들 또한 이재명 대표 사진을 크게 내세우지 않았다. 공보물로만 보자면 여당 후보 공보물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사진을 찾기가 더 수월했다.윤석열 대통령 사진을 사용한 여당 후보는 배준영(동

  • [4·10 총선] 후보자 신상·선거전략… 표심 향방 들여다보는 '총선 공보물'

    [4·10 총선] 후보자 신상·선거전략… 표심 향방 들여다보는 '총선 공보물' 지면기사

    민주 '정부 실정' 국힘 '무능 야당'뻔한 문구 '일꾼' 검증·차세대 갈려인물경쟁력 '구애' 정책·공약 '미흡'대통령·당대표 사진비중 낮게 게재 4·10 총선 공보물이 최근 인천지역 유권자 각 가정에 도착했다. 1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 누리집에서 내려받기와 열람도 가능하다. 선거 공보물은 유권자가 지지 후보를 선택할 중요한 근거 자료 중 하나다. 공보물에서 후보자 직업과 학력, 경력, 납세 실적, 재산 신고액 등 정보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 후보와 정당의 선거 전략과 공약 등도 함께 드러난다. 표심 변화에 민감한 후보들이 어떤 전략으로 공보물을 만들었는지 살펴보면 민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미뤄 짐작할 수 있다.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현 정부의 '실정'을 두드러지게 표기했다. 국민의힘은 '무능한 야당'이 아닌 여당 후보를 당선시켜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한다.민주당 이재명 계양구을 후보는 공보물에 큰 글자로 '위기의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또 '경제 폭망' '민생 파탄' '무능 정권' 등을 써가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같은 선거구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는 공보물에 '도대체 뭘 했습니까?'라는 문구를 크게 새겨 넣었다. 구겨진 모습의 이재명 후보의 지난 국회의원 선거 공보물을 배경으로 '김포공항 이전?' '탄약고 지하화?' 등의 문구를 적었다.후보 공보물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낱말은 '일꾼'이다. 유권자 위에 군림하지 않고 유권자가 원하는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뜻이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일꾼'이라는 단어 앞에 다선인 현역 의원과 도전자의 위치에 있는 후보들이 택한 수식어는 차이를 보인다.국민의힘 배준영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는 공보물 첫 페이지에 '검증된 일꾼'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반면 같은 선거구 조택상 민주당 후보는 첫 페이지에 큰 글씨로 '바꿉시다! 진짜일꾼!'이라는 문구를 내세웠다. 현역 의원은 자신을 '검증된 전문가

  • [포토] 등록 정당 38곳… 역대 최장 투표용지

    [포토] 등록 정당 38곳… 역대 최장 투표용지 지면기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 인쇄가 1일 시작됐다.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한 정당은 모두 38곳으로, 역대 투표용지 중 가장 긴 51.7㎝다. 2024.4.1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 부평을 후보 4인 '미군기지 부지' 활용 물음에… 쇼핑·산단·공원 제각각 공약

    부평을 후보 4인 '미군기지 부지' 활용 물음에… 쇼핑·산단·공원 제각각 공약 지면기사

    TV토론회 4파전 열려 박선원·이현웅·김응호·홍영표 후보 GTX-B 변전소 반대 '공통 입장''7호선 급행'에는 팽팽한 신경전4·10 총선 인천 부평구을에 출마한 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 토론회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할 방안 등을 두고 맞붙었다.1일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후보,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 녹색정의당 김응호 후보,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가 참석했다.이들은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캠프마켓, 제1113공병단 부지 등 옛 군부대 땅 활용 방안에 대해 저마다의 구상을 밝혔다. 박선원 후보와 이현웅 후보는 제1113공병단 부지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박 후보는 제3보급단 부지와 부평국가산업단지, 삼산4지구를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이 후보는 제3보급단과 507여단 부지를 부평 신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응호 후보와 홍영표 후보는 미군기지 부지에 대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응호 후보는 "부평공원과 부흥공원, 미군기지를 연결한 부평 숲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홍영표 후보는 "50만평의 시민 공원을 만들겠다"고 했다.이어 후보들은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 청천동에 들어설 데이터센터와 상동호수공원에 설치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변전소 조성에 반대한다는 공통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교통망 확충 방안을 두고는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홍영표 후보는 이현웅 후보가 내놓은 마장로 지하화 공약에 대해 "산곡역이 있어 지하화 사업이 어렵고 공사가 진행되면 대체 도로를 마련해야 해 교통대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김응호 후보는 이 후보의 7호선 급행열차 신설에 대해 "7호선 급행열차 도입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철도기술연구원의 결론이 나왔다"고 했다. 이에 이 후보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장로를 일부 지하화하자는 것"이라며 "제2차 서울도시철도망 계획에 이미 7호선 확장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다

  •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갑 후보, 온 가족 함께 선거운동 펼쳐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갑 후보, 온 가족 함께 선거운동 펼쳐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온 가족과 함께 선거 운동에 나섰다. 손 후보는 배우자와 두 아들, 형제 등 친인척과 함께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손 후보는 “선거에서 후보자와 함께 다니지 않으며 명함을 돌릴 수 있는 대상은 후보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이라며 “가족들이 바쁘게 함께 뛰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손 후보의 아내는 충청남도 서천 출신이다. 그는 충청향우회를 비롯해 여성 유권자가 많은 곳에서 적극적인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손 후보의 첫째 아들은 선거 기간 동안 회사에 휴가를 내고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 동인천고를 졸업해 인하대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둘째 아들은 손 후보가 예비후보로 경선을 치르기 전부터 유세 현장을 누비고 있다. 손 후보는 “새벽부터 밤까지 힘든 일정이고 피곤하지만 가족들이 든든하게 지원해줘서 더 힘을 내게 된다. 꼭 당선돼 남동구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SNS에서 눈길 끌기 전쟁…선거운동복 ‘언박싱’에 총선굿즈까지 등장

    SNS에서 눈길 끌기 전쟁…선거운동복 ‘언박싱’에 총선굿즈까지 등장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 후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선거운동복 언박싱(개봉기)부터 캐릭터 배지·스티커 등 총선 굿즈까지 선보이며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는 데 집중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최근 '퍼스널 컬러가 민주블루인 박찬대의 선거운동복 언박싱' 영상물을 유튜브 '박찬대TV'에 올렸다. 언박싱은 상품을 개봉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분24초 분량의 영상에는 박찬대 후보가 출연해 공식 유세전에서 입을 선거운동복 포장을 뜯는 모습이 나온다. 박찬대 후보는 자신의 이름과 선거구, 기호 등이 새겨진 파란색 점퍼 앞뒤를 카메라에 비춘 뒤 직접 착용해 포즈를 취했다. 공식 선거 유세 첫날인 지난달 28일에는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기록한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를 올려 관심을 끌었다. 영상에는 박찬대 후보가 선거운동원과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는 장면, 아침 식사로 삼계죽을 먹는 모습 등이 나온다.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구을 후보는 이천수 원희룡 후보 후원회장과 계양구에서 주민들과 족구하는 모습을 유튜브 '원희룡TV'에 게재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계양산을 오르는 영상도 올려 유명인들과 함께 하는 선거 유세로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렸다. 계양구을 출마 발표 이후에는 부인과 함께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동양동 전입신고를 마치고 이사한 집을 공개하는 '랜선 집들이'를 했다.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홍영표TV'에 흰수염고래 캐릭터를 담은 민트색 배지와 스티커 8종을 총선 굿즈(상품)로 소개했다. 후보 사진 등을 앞세워 선거 유세에 나서는 모습과는 차별화해 눈길을 끌었다. 홍영표 후보 선거캠프에서 기획한 상품을 홍 후보 지지자들이 사비로 추가 제작해 선거사무소 등에서 1천원대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일부는 구매한 상품을 가방이나 휴대폰에 부착한 모습을 인증하면서 후보 지지세에 힘을 보탰다. 총선을 준비 중인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확산한 SNS 홍보가 이제는 주요 선거

  • 김교흥 후보, 인천대로 일대 ‘파크시티’ 조성 계획 발표

    김교흥 후보, 인천대로 일대 ‘파크시티’ 조성 계획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이 인천대로 일대에 주거·공원·편의시설 등이 한 데 어우러진 '파크시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김교흥 후보는 1일 인천 서구청 기자회견에서 “올해 말 인천대로 방음벽을 허물고 인천대로를 지하, 지상, 공중이 연결된 입체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파크시티 조성을 위해 대상지에 규제 완화, 특별계획구역 지정 등을 추진하겠다는 게 김교흥 후보 계획이다. 김교흥 후보는 “인천대로 일대 2종주거지역 상향 반경을 100m로 확대하고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민간자본 유치에 힘쓰겠다"며 “종합민원센터를 설치해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 구간 총길이 10.45㎞에 옹벽, 방음벽을 철거하고 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1단계 사업 대상지인 인천 기점∼주안산단고가교 일부 구간은 지난해 착공했다. 2단계 사업 구간인 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 일대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명룡대전’ 첫 토론회 녹화, 1시간 전 ‘공개→비공개’…2일 오후 9시 본방송

    ‘명룡대전’ 첫 토론회 녹화, 1시간 전 ‘공개→비공개’…2일 오후 9시 본방송

    '명룡대전'이라 불리며 관심이 집중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간 첫 TV 토론회 사전 녹화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인천시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보도 시점을 당초 1일 오후 2시 녹화 이후에서, 2일 오후 9시 본방송 시작 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와 원 후보는 1일 오후 2시 경기 부천시 OBS경인TV 방송국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에 OBS경인TV 측은 방송국 내 별도 기자실에서 토론회 녹화 현장을 생중계해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녹화 1시간을 남기고 돌연 비공개로 방침을 바꿨다. OBS경인TV는 양 후보와 선관위 논의에 따라 토론 내용을 본방송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계양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례적이긴 하지만 양 후보 논의 결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 후보 측 관계자는 “금일 진행된 토론회 관련 언론사 취재 편의에 필요한 토론 영상 등을 사전에 제공해도 좋다는 의사를 전했다. 우리쪽에서 비공개를 요구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선관위 등과 사전 협의에 따라 결정했다. 녹화 토론회는 방영 전까지 엠바고(일정 시점까지 보도 금지) 하는 게 통상적 방식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