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 후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 후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을 후보가 25일 서구 지역 공통 공약으로 '2025년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종료'를 내놓았다. 이용우 후보는 수도권매립지가 서구을 선거구에 있지는 않지만, 인천 전역 주요 현안이라고 판단했다. 내년에 수도권매립지 반입이 종료되면 해당 부지에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게 이용우 후보 구상이다. 이용우 후보는 “서구 주민들은 여전히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연장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기존 계획대로 2025년을 마지막으로 정상 종료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23호 영입인재인 이용우 후보는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창립 멤버 등으로 활동한 변호사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인천 남동구갑·을 민주당 후보 핵심 공약은 ‘제2경인선 조기 착공’

    인천 남동구갑·을 민주당 후보 핵심 공약은 ‘제2경인선 조기 착공’

    4·10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서창2지구 등을 거쳐 서울 구로구를 잇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주요 교통공약으로 내놓았다. 남동구 주민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공약으로 유권자 표심을 얻는 전략이다. 민주당 맹성규(남동구갑)·이훈기(남동구을) 후보는 25일 오전 남동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동을 기점으로 남동구 인천논현, 서창2지구, 경기 시흥·부천·광명, 서울 구로구를 잇는 노선이다. 제2경인선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전제로 추진됐지만, 광명 주민 반발로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사업 기간 단축을 목표로 제2경인선 민자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맹성규·이훈기 후보는 제2경인선 조기 착공 외에도 인천시청역을 통과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조기 착공, 경인선(인천역~구로역·27㎞)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연역~서창2지구 등 노선 연장을 교통공약에 포함했다. 남동구를 포함한 인천 서남부권 주민 중 서울의 직장·학교에 다니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거주지에서 서울을 오가는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편이 부족해 불편이 크다는 것이 후보들 설명이다. 후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철도교통 사각 지대인 남동구를 철도교통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며 “인천 시민이 서울로 출퇴근할 때 소모했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번 총선 남동구갑 선거구 출마자는 민주당 맹성규, 국민의힘 손범규, 개혁신당 장석현 후보로 '3자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남동구을 출마자로 민주당 이훈기,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윤상현 “의료계 갈등 안철수·인요한이 나서 해결해야”

    윤상현 “의료계 갈등 안철수·인요한이 나서 해결해야”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에서 5선에 도전하는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는 25일 의대 증원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의료계 갈등에 대해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중재로 최악의 의료대란을 막기 위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며 “중재가 공염불에 그치지 않으려면 각 측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상대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 출신의 국회의원인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의과대학 교수이신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이 적임자"라며 “한동훈 위원장께서 이분들과 함께 정부, 의료계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정부의 입장도 고려할 수 있는 분"이라며 “의사들도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고 거듭 이들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며 “어렵사리 마련한 대화의 단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총력을 다할때"라고 덧붙였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박찬대 "위원 1천명… 선대위 공식출범"

    [4·10 총선 현장] 박찬대 "위원 1천명… 선대위 공식출범" 지면기사

    민주 인천 연수갑 후보 출정 4·10 총선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박찬대(사진) 후보가 23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박찬대 후보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준식 전 인천시의원, 김동훈 전 연수구노인일자리센터장, 김의동 전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노조위원장, 이건주 전 흥륜사 신도회 회장을 임명했다. 현직 연수구의원인 김국환(옥련2, 연수1, 청학), 최숙경(선학, 연수2·3, 동춘3), 정보현(비례) 구의원 등 3명은 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박찬대 후보는 "1천명이라는 선대위원과 특보단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모여주신 만큼, 반드시 승리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손범규 "주말마다 자전거로 주민 소통"

    [4·10 총선 현장] 손범규 "주말마다 자전거로 주민 소통" 지면기사

    국힘 인천 남동갑 후보 유세 국민의힘 손범규(사진)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주말 자전거 유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손범규 후보는 "앞으로 주말마다 구월동을 시작으로 남동구갑 선거구를 자전거를 타고 돌며 지역 주민들을 더 많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에는 손 후보의 두 아들이 각각 '큰아들', '작은아들'이라고 적힌 빨간색 선거 점퍼를 입고 자전거 유세에 동참했다. 손 후보의 아내는 '배우자'가 쓰인 점퍼를 착용하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손범규 후보는 "남동의 대변인, 손범규를 선택해 주시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꼭 해결해서 국민의힘 남동갑 손범규 '일 잘한다.', '선택 잘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부지런히 움직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4·10 총선] 인천 14개 선거구, 39명 후보로… 경쟁률 2.8대 1

    [4·10 총선] 인천 14개 선거구, 39명 후보로… 경쟁률 2.8대 1 지면기사

    민주·국힘 14명씩 개혁신당 3명 등윤상현 재산 1위… 16명은 전과기록기초의원 보선 '남동구 나' 4명 등록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14개 선거구에 7개 정당에서 모두 39명이 이름을 올리며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함께 치러지는 남동구 나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에는 4명이 등록했다.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지난 23일 마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4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자를 냈고 개혁신당이 3곳,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내일로미래로·자유민주당은 1명씩 후보를 냈다. 무소속 후보는 4명이 등록을 마쳤다.선거구별로 부평구을·계양구을·서구갑·서구병에 4명의 후보가 등록해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중구강화군옹진군·연수구갑·남동구갑에는 3명이, 나머지 선거구에는 2명이 등록했다.입후보 경험이 가장 많은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으로 7회다. 민주당 김교흥, 국민의힘 윤상현·원희룡, 새로운미래 홍영표, 개혁신당 권상기 후보는 5회로 나타났다.연령이 가장 높은 후보는 1955년 9월 출생한 개혁신당 장석현(68)이고, 가장 연령이 낮은 후보는 1989년 8월생 민주당 모경종(34)이다.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윤상현으로 240억4천500만원을 신고했다. 내일로미래로 최창원 후보는 130만원으로 신고액이 가장 낮았다. 윤 후보는 납세 금액도 7억9천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무소속 구본철(5천46만7천원)이다.전과 기록 건수가 가장 많은 후보는 6건인 무소속 안정권 후보다. 죄명은 배임수재, 폭행, 모욕,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이다. 후보자 39명 가운데 16명은 전과 기록이 있다.직업별로는 '정치인'(18명)과 '국회의원'(8명)을 제외하면 변호사가 5명으로 가장 많다. 교육자 2명, 건설업 1명, 회사원 1명, 무직 1명, 기타 3명으로 집계됐다. 39명 모두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다.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접

  • [4·10 총선 여론조사] 연수을, 정일영 46.2% vs 김기흥 38.8% 오차범위 내 '경합'

    [4·10 총선 여론조사] 연수을, 정일영 46.2% vs 김기흥 38.8% 오차범위 내 '경합' 지면기사

    당선가능성, 정 52%로 13.9%p 우위정당 지지도, 민주 32.1%-국힘 42%조국혁신당 10.1% 도약 '3위 차지'4·10 총선 인천지역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맞대결하는 연수구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 양상을 보였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3일 오후 7시까지 연수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정일영 후보 지지율은 46.2%,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 지지율은 38.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무소속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2일 오후 2시 전에 불출마를 공식 선언해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외했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는 민주당 정일영 후보 52.0%,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 38.1%로 정일영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42.0%)이 더불어민주당(32.1%)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이 10.1%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2.5%, 새로운미래 2.3%, 녹색정의당 0.7%, 진보당 0.6%, 기타 정당 1.6%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이 없다'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7.9%였다.'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35.1%, 조국혁신당 25.7%, 더불어민주연합 17.9%, 개혁신당 4.3%, 새로운미래 2.1%, 녹색정의당 1.2%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총선 성격에 관한 질문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해야 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51.7%)이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한 비율(43.7%)보다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 [4·10 총선 여론조사] 연수을 단  7.5%p차… 기타후보 지지했던 '7.2%' 승리 관건

    [4·10 총선 여론조사] 연수을 단 7.5%p차… 기타후보 지지했던 '7.2%' 승리 관건 지면기사

    주 지지층 30·70대… 선택에 관심'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시급 현안후보들, 교통망 확충공약 표심잡기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실시한 인천 연수구을 여론조사(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46.2%)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38.8%)가 7.5%p차로 오차범위내 경합중이다. '기타 후보' 지지율이 7.2%로 두 후보의 격차와 비슷하게 나타나 혼전 양상이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 7.2%의 결정이 이번 선거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무소속 김진용 예비후보가 22일 후보 등록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의 불출마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일부 또는 상당수가 '기타 후보'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기타 후보 지지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연수구을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30대의 12.0%, 40대 9.2%, 50대 5.2%, 60대 6.9%, 70세 이상 12.6%가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도 9.2%, 보수 5.0%, 진보 4.8%가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해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움직일지는 예측하기 어렵다.연수구을 선거구 정당 지지도를 들여다봐도 혼전 양상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42.0%)이 민주당(32.1%)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하지만 '민주당 계열'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10.1%), 새로운미래(2.3%), 진보당(0.6%) 등의 결과와 '국민의힘 계열'로 나눠지는 개혁신당(2.5%) 지지도를 고려하면 여야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연수구을 현안 5개를 제시하고 이 가운데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은 결과, 'GTX 등 광역교통 인프라 조기 구축'(43.8%)을 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 조기 완공 및 확충'(20.6%),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13.7%), '학교 신설 등 교육

  • 문병호·김진용 '불출마'… 갈곳잃은 '제3지대 표'

    문병호·김진용 '불출마'… 갈곳잃은 '제3지대 표' 지면기사

    부평갑·연수을 양자 구도 확정지지세력 향방 따라 판도 좌우"승리캠프 미합류… 표심 이탈" 4·10 총선 후보등록기간(3월 21~22일) 인천 부평구갑·연수구을 선거구에서 각각 개혁신당, 무소속 후보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양자 구도가 확정됐다. 이들 선거구에서 중도 포기한 예비후보의 지지세력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어느 쪽으로 이동하는지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전망이다.부평구갑 선거구에서는 개혁신당 문병호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2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올해 22대 총선은 기득권 양당 체제를 타파할 절호의 기회지만, 저의 불민함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꿈의 실현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할 것 같다"고 했다. 부평구갑 재선(제17·19대) 국회의원 출신인 문 예비후보는 개혁신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어 인천 정가에서 '중량급 후보' 중 한 명으로 분류돼 왔다.연수구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자격 박탈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선 김진용 예비후보가 2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경선 탈락에 대한 개인적 억울함과 부당함은 여전히 느끼고 있지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총선 완주를 포기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5·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내 경쟁력 있는 후보로 평가받아 왔다.이들 후보의 불출마에 따라 부평구갑 선거구는 '민주당 노종면' 대 '국민의힘 유제홍'으로, 연수구을은 '민주당 정일영' 대 '국민의힘 김기흥' 양자 구도로 좁혀졌다.부평구갑에서는 문병호 예비후보에 앞서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이성만(무소속) 예비후보가 출마 의사를 접고 민주당 노종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중도 성향'인 문 예비후보를 지지한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연수구을 김진용 예비후보는 중도 포기 사유로 '국민의힘·정권 승리'를 내세웠지만 "김기흥 후보의 유세현장 지원 등 계획은

  • [인천지역 입후보자 명단] 22대 총선! 4·10 투표소로

    [인천지역 입후보자 명단] 22대 총선! 4·10 투표소로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