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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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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지역화폐 우선협상대상자 코나아이 선정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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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 '2% 이하'… 민간배달앱 시장 메기 뜬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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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의혹 속 논란의 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수성할까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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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경기도민 포함…오산시민 4명 추정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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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현금도 아닌데 쓸곳 줄여… 메리트 모르겠다” 사용처 제한되는 청년기본소득 지면기사
카페·음식점 불가… 취·창업·교육·문화예술·자기계발 한정 경기지역화폐 지급 방식은 여전 청년들 실용성 저하 등 불만 경기도가 청년기본소득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사용처를 취·창업이나 교육·문화·예술, 자기계발 분야로 제한하기로 했다. → 표 참조 그동안 노래방이나 숙박시설 등 취지에 맞지 않게 사용돼 논란을 일으켰던 청년기본소득을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사용처가 제한(1월17일자 1면 보도)되면서 청년들에게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기미도 보인다. 청년기본소득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식은 그대로라, 오히려 실용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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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악화 속 신중하게… 경기도, 버스 요금 6년만 인상 검토 지면기사
6년 동안 시내버스 요금을 동결해온 경기도가 최근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 것은 2019년 9월이다. 현재 교통카드 기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은 1천450원으로, 1천500원인 서울보다 50원 싸다. 그동안 버스 운송 업체 등은 꾸준히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주장해왔음에도 경기도는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요금을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시내버스 요금을 더 이상 동결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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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도 가맹사업 분쟁조정 341건 처리 성립률 92.8% 지면기사
3년간 구제금액 77억8천만원 분석 경기도가 3년 동안 약 341건의 분쟁을 처리하는 등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 성립률 92.8%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한 경제적 효과(피해구제금액)는 77억8천만원으로 분석됐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피해구제금액은 분쟁조정으로 가맹점사업자가 지급받거나 감면받은 조정금액과 소송비용 절감액을 합한 금액이다. 가맹사업 분야 분쟁조정 건수는 연도별로 2022년 113건(성립 82건·불성립 3건·종결 28건), 2023년 112건(성립 75건·불성립 6건·종결 31건), 2024년 116건(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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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 3년간 341건 처리…경제적 효과 약 78억원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 유형 가장 많아 경기도가 3년 동안 약 341건의 가맹사업 분야 분쟁을 처리했으며, 분쟁조정 성립률은 92.8%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위원장 김홍석)는 지난 3년 동안 분쟁조정을 통해 약 77억8천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분쟁조정으로 가맹점사업자가 지급받거나 감면받은 조정금액과 소송비용 절감액을 합한 피해구제금액이다. 2022년 약 29억4천만원, 2023년 약 26억5천만원, 2024년 약 21억9천만원이다. 가맹사업 분야 분쟁조정 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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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초고령사회’ 노인복지시설 화재 안전 강화
실태조사·현장지도·안전점검·소방안전가이드 등 4단계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노인복지시설 화재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217만명으로 전국 노인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내 노인복지시설은 1만6천396개소로 전국의 17.6%에 달한다. 이에 경기소방은 ‘노인복지시설 안전 The 드림+’ 계획을 통해 실태조사·현장지도·안전점검·소방안전가이드 등 4단계로 나눠 노인복지시설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1단계로 도내 노인복지시설 2천942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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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광역단위 재난 대응 체계 확립 필요…네트워크 거버넌스 중심”
탈집중화, 협력하는 거버넌스 필요 외부 인사 방문으로 임무 수행 방해 문제, 신속성 집착 문제 지적 화성 아리셀 참사, 부천 호텔 코보스 화재 등 경기도에서 최근 발생한 재난사례를 분석한 결과, 단순 매뉴얼 중심이 아닌 ‘네크워크 거버넌스’ 방식의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 현장대응체계 개선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의 ‘컨트롤타워 확립’만을 강조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여러 조직이 협력하는 탈집중화된 네트워크 거버넌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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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에 온 최강 동장군, 경기·인천 전역 ‘꽁꽁’… 4일 -10도 이하 맹추위 지면기사
봄 기운 대신 올 겨울 최강 한파가 경기·인천에 불어닥쳤다. 입춘인 3일, 수도권 전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4일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4일 경기도·인천시 대부분의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경기 북·동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낮아진다. 이에 3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인천시 역시 같은 시각부로 옹진군을 제외한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이틀 이상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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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국발(發) 관세전쟁 비상 대응체제 재촉구 지면기사
수출방파제 구축·경제전권대사 임명 추경 편성 등 조치 다시 꺼내들어 “최상목 권한대행 직무 유기” 비판 조기 대선 가능성에 야권 플랜 B로 존재감이 높아진 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가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에 대응한 비상 대응 체제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려했던 관세 전쟁이 시작됐다”며 “예고된 ‘발등의 불’이다. 우리 수출기업에는 당장 비상이 걸렸다. 이제라도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자”고 요구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중국 등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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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강북구 보건소장 임명 지면기사
6개 병원장 임명 마무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장이 임명됐다. 이로써 도는 지난해부터 임명한 수원·파주·포천·안성·이천병원장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 인선을 완료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이 신임 의정부병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신임 의정부병원장은 공공보건 분야에 장기간 헌신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혁신 의지를 인정받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김덕원 수원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을 임명하고 지난달에는 장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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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국민의힘 지도부 尹 면회 “언제까지 내란 비호할 작정?” 비판
“제대로 된 보수정당으로 돌아와달라”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 것을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내란을 비호할 작정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수괴 체포를 막고, 헌재 재판관 인신공격까지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면회까지 했다”며 “내란수괴에게 하명이라도 받겠다는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은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했다. 그러자 김 지사는 “보수의 핵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