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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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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지역화폐 우선협상대상자 코나아이 선정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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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의혹 속 논란의 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수성할까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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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경기도민 포함…오산시민 4명 추정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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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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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이재명 사법 리스크…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안 떠올라 지면기사
‘비명·친문’ 세 불린 경기도 잠룡… 발언 수위 높이며 대권보폭 확대 ‘현직 도지사’ 프리미엄에 힘실려 연일 윤 대통령 하야 외치며 강공 친명 일색 민주 원내 구성이 쟁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김부겸 전 국무총리·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비명계 신(新) 3김’으로 요약되는 잠룡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중 유일하게 현직에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우 이재명 대표 선고 전 비명계와 친문계 인사를 경기도에 적극 영입하며 세를 불렸는데, 현재로선 가장 강력한 이재명 대표의 대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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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 1심 선고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
이재명,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사법부의 판단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에 법의 상식과 공정이 남아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한성진)는 이날 열린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의 “김문기 몰랐다” 발언과 성남 백현동 식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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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주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휴머노믹스로 일·생활 균형 향상”
노사민정협의회 개최…공동선언문 서명 경기도가 내년부터 주 4.5일제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근무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과 생산성 향상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15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2024년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노길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14명의 위원과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정의 방향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휴머노믹스(사람중심경제)”라며 “내년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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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관 취소’ 경기도에 반발… 2만명 도청 앞에서 집회
파주 임진각 종교행사 일방적 취소 주장 “사과·보상하라” 경기도민청원 1만명 돌파 경기도가 임진각 평화누리 대관을 취소하자 신천지예수교회가 경기도청 앞에서 이에 반발하는 집회를 벌였다. 15일 오후 12시께 경기도청 북문 앞 도로에서 열린 집회에는 2만5천여명(경찰 추산)이 모였다. 엘포트아이파크 오피스텔 건물 앞 부지와 경기도청 북문에서부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건물을 둘러싸는 도로와 인도를 가득 메울 정도의 대규모 인파다. 집회 신고 시간은 오후 12시부터였지만 이들은 오전 9시께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었다. 관광버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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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메타파머스·퍼스트랩, CES 혁신상 수상
‘메타파머스’ 식량 안보 강화 ‘퍼스트랩’ 오염물질 분해 경기도가 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메타파머스와 퍼스트랩이 미국 현지 시간 13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희(CTA)가 주관해 기술적 진보와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산업에 기여한 제품과 서비스를 인정하는 상이다. CES 혁신상을 받은 수상 기업은 국제적 인지도와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경기도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1기 기업으로 선정된 메타파머스는 ‘Food & AgTech’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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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김장재료 242건 안전성 검사 결과 ‘99.6% 적합’
공영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유통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와 김장용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건을 제외한 99.6%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8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곳에서 유통 중인 농수산물, 가공식품, 조리기구 등 24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성물질, 잔류 및 용출규격 등을 검사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배추 등 농수산물 162건, 액젓 등 가공식품 50건, 김치통 등 용기·조리기구 30건 등 총 242건이다. 검사 결과 당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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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원 선뜻 지면기사
경기신보, 임직원 기부 후원금사회적 책임·지역 상생 등 도모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사회적 가치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경기신보는 1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모은 금액으로, 경기신보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창단된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 발휘와 재능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경기신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는 설명이다.앞서 경기신보는 올해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왔다.아울러 경기신보는 ESG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내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시석중)이 14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4.11.14 /경기신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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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증액 능사 아냐…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이 관건" 지면기사
경기도 내년 기후예산 과제 토론회 3기신도시 탄소중립 실행 목소리의견 정리후 道·도의회 제출키로내년도 급증한 경기도 기후 관련 예산과 관련,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맞추기 위한 효율적인 사업에 편성된 것인지 재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예산 증액만이 능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란 지적이다.1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 기후예산 진단 및 과제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온실가스감축 인지예산서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내년도 기후예산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4일 내년도 예산안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기후위성, 기후보험, 지방정원 조성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 8개에 약 1천216억원 가량 증액한 1천448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이날 토론 참석자들은 총 예산의 증액 규모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에 투자됐는지를 봐야한다는 의견을 냈다.발제를 맡은 김현정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공동실행위원장은 "이번에 증액했다고 발표한 핵심 사업 8개 중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지방정원 조성에만 1천100억원이 넘게 투입된다"라며 "해당 사업들이 정말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있는지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특히 각 실국의 사업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컨트롤타워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장 또한 경기도의 내년도 기후 예산의 규모 자체에 우려를 표했다.고 실장은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비와 도비를 합쳐) 내년에 2조9천억원이 소요되지만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약 2조1천억원 규모에 불과하다"라며 "경기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봐도 전년도에 비해 예산이 늘어난 것은 맞지만 이 수준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국비는 줄었지만 도비가 늘었다는 것은 긍정적이긴해도 감축효과가 누적되는 태양광 설치 사업 등 정량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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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반도체 패권경쟁 대응 전략 논의 지면기사
민주 반도체 포럼과 18일 토론회강국 도약 위한 정책협약도 체결AI 반도체 부상과 패권주의에 따른 국가간 갈등으로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반도체 포럼과 협력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경기도는 김 지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주당 반도체 포럼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 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국회 토론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민주당 반도체 포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토론회를 통해 반도체 특별법 입법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도체 패권경쟁 생존전략과 반도체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방위 정책 지원을 고민하자는 취지다.현재 발의된 특별법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기반시설 지원, 기금 조성, 소부장 지원 강화, 전문인력 양성, RE100 실현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행사에서는 민주당 반도체 포럼, 경기도, 양 협회가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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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기도 특사경, 보조금 부당사용 복지시설 3곳 적발 지면기사
페이백수법·직원 허위등록 드러나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이 경기도 수사를 통해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납품업체로부터 물품 대금을 돌려받거나 직원을 허위 등록하는 등의 수법으로 보조금을 가로챈 사회복지시설 3곳을 적발해 협회장 등 6명과 법인 1곳을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적발된 7명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총 6억2천만원에 달한다.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업자로부터 돌려받는 일명 '페이백' 수법을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5억원을 지급받아 사용했다.또 유류비 보조금 360만원을 직원 차량에 목적 외로 사용하기도 했다. 의정부시 소재 B지역아동센터 센터장 K씨는 실제로 근무한 사실이 없는 L씨를 직원으로 허위 등록해 의정부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았다. K씨는 L씨에게 급여계좌와 도장을 받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을 인출해 사용했는데, 이 액수가 1억2천만원에 달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