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
유통기한 지난 식빵·상한 복숭아… 어린이집 간식에 학부모들 '공분'
2024-11-04
-
석바위시장 '당일배송' 인천 전지역 갑니다
2024-10-07
-
[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
[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최신기사
-
방음터널 공사 중 노동자 추락사… 현장소장 집행유예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도로 방음터널 공사에 투입된 50대 노동자를 추락해 숨지게 한 현장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현장소장 A(54)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1월9일 인천 연수구 동춘고가교 방음터널 공사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노동자 B(사망 당시 54세)씨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방음터널 지붕에서 이동하며 보수 공사를 하다가 발로 밟고 있던 방음판
-
인천 서구 저소득 가구 청소년 생리통 한방 치료 지원
인천 서구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통·생리불순 한방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생리통·생리불순 한방 치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2개월간 1인 최대 70만원 상당의 한방 치료(한약재, 침, 뜸, 부항, 온열치료 등)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9~18세, 2025년도 기준 2007~2016년생)으로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 지역 37개 지정 한의원과 함께 진행한다. 인천시 서구한의사회는
-
“하늘서 수의사 꿈 꼭 이뤄…” 심곡동 화재 피해자 친구·가족들 눈물의 배웅 지면기사
아침부터 빈소 지킨 서구 공무원들 자식 잃은 사연에 ‘온정’ 모이기도 이용우 의원, 복지부에 방지책 주문 영정 속 해맑게 웃는 소녀의 앳된 얼굴에 눈시울이 금세 붉어졌다. 며칠 전 발생한 화재로 세상을 떠난 문하은(12)양은 엄마와 아빠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문양의 빈소가 5일 오전 인천 서구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문양 어머니, 유족을 지원하고 있는 서구 공무원과 구의원 등이 아침 일찍부터 이곳을 지켰다. 문양은 지난달 26일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난 불로 중태에 빠졌다가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끝내
-
개청 30주년 계양구… 윤환 구청장 “100년 미래도 힘차게 도약” 지면기사
‘새로운 계양, 인천의 중심…’ 비전 선포 인천 계양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가 1995년 3월1일 인천 북구에서 분구된 지 30년을 맞아 그간 구민과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살기 좋고 풍요로운 백년대계 계양시대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사회단체장 등과 구민들이 참석했다. 계양구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계양, 인천의 중심으로’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본 행사는 계양구립교향악단 식전공
-
음주운전 적발 1시간만에 또 술 덜 깬채 주행… 60대 실형 지면기사
“동종 범죄로 처벌 전과 여럿” 음주운전에 적발된 지 1시간 만에 또다시 차량을 운전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9일 오후 1시10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술을 먹고 운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0.223%의 만취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경찰에 단속된 지 1시간 뒤 술이 덜 깬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또 적발됐다. A씨는 같은 해 8
-
심곡동 화재 초등생, 영정 속 앳된 미소… 친구들 눈물로 배웅
아버지 치료비 등 유족에 온정의 손길 요금 체납 위기신호… 실질적 도움 필요 영정 속 해맑게 웃는 소녀의 앳된 얼굴에 눈시울이 금세 붉어졌다. 며칠 전 발생한 화재로 세상을 떠난 문하은(12)양은 엄마와 아빠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문양의 빈소가 5일 오전 인천 서구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문양 어머니, 유족을 지원하고 있는 서구 공무원과 구의원 등이 아침 일찍부터 이곳을 지켰다. 문양은 지난달 26일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난 불로 중태에 빠졌다가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끝내 하늘의 별이 됐다. 아이는 심
-
인천 서구 ‘2024 군·구 행정실적 종합 평가’ 경제 분야 1위…노인 지원사업 등 성과
인천 서구는 인천시에서 주관한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총 7개 분야 중 경제 분야 1위, 환경녹지분야 2위, 균형발전 분야 3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사업 등에 대해 7개(경제, 환경녹지, 균형발전, 소통·공감, 교육·안전, 교통, 복지)분야 34개 일반 시책을 정량평가(90%)와 정성평가(10%)를 합산해 평가하고 있다. 서구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대기환경 업무 추진 ▲생활환경 업무 추진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업무 추진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
-
사회
음주운전 두 번 걸린 인천시의원, 수사 중에 적발… 가중처벌 될듯 지면기사
만취 상태로 도로 약 3㎞ 주행 면허취소 수치 0.08% 초과해 일각선 “위상 추락” 사퇴 촉구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또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인천시의원이 당시 만취 상태로 시내 도로를 약 3㎞나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당국 안팎에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그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반복했다는 점에서 가중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천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A의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인 A의
-
딸 떠나보낸지 이틀째… ‘유가족의 오늘’ 오늘도 위태롭다 지면기사
심곡동 화재 피해 ‘남은 과제’ 父 치료비 등 현실적 어려움 시달려 “전통 기준 머무른 제도, 개선돼야” 인천 한 빌라에서 난 불로 중태에 빠졌던 초등학생이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딸을 떠나 보낸 유족은 투병 등으로 인해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 슬픔 빠진 유족, 더해진 현실의 무게 지난달 26일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난 화재로 크게 다쳤던 문하은(12)양이 지난 3일 끝내 숨졌다. 화재 이후 뇌사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문양은 회복하지 못하고 화재 이후 닷새 만에 세상을
-
‘두차례 음주운전’ 현직 인천시의원 검찰 송치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또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된 현직 인천시의원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A의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인 A의원은 지난달 16일 오전 1시께 인천 서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A의원은 당시 한 음식점에서 자택까지 3㎞가량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