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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인천경제청, 혁신성장 인프라·정주여건 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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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남단 길상·양도·화도면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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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 개최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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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지부진’ 송도 롯데몰, 인천경제청 경관심의 통과… 2026년 목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롯데몰 3단계 사업'이 최근 경관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최근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심의위원회는 쇼핑몰 디자인과 조화될 수 있도록 리조트 상·하부 디자인을 조정하고, 미디어파사드 연출 구체화, 내외부 공간의 공공성 강화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롯데몰 3단계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5만1천165㎡(연면적 28만5천249㎡)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26층 규모의 쇼핑몰과 리조트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쇼핑은 올해 3월부터 롯데몰 3단계 건립 사업을 위한 지하연속벽 공사와 지열 공사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기초 말뚝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몰 송도와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출입구 공사의 공정률은 35%를 기록 중이다. 완공 목표는 2026년 이다. 롯데몰 1단계 사업(마트)은 지난 2013년 마무리 됐으며 오피스텔을 짓는 2단계 사업도 2019년 완공됐다. 이후 3단계 사업은 계속 지연돼 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롯데몰 3단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2026년 완공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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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바이오로직스-수도권 5개 대학 MOU,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면기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 유한대학, 동양미래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이들 대학은 ▲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육훈련과정 공동개발 ▲바이오 직무능력 향상 교육 ▲취업기회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전문 인재 확보와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대학 학생들은 바이오 업계로의 취업 기회가 한층 많아질 전망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메가플랜트 착공식을 열고 세계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약 4조6천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롯데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축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연면적 20만2천285㎡로, 이곳에는 각 12만ℓ 규모의 3개 공장이 들어선다.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도 캠퍼스 내에 조성된다.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해 한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 유한대학, 동양미래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체결 이후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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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데스크칼럼] '알테쉬'와 인천의 딜레마 지면기사
중국발 교역 활발한 인천 물류산업엔 수혜中 저가상품 수출 확대로 제조업계는 고전 '알테쉬'의 한국시장 공세, 위기이자 기회 이익 극대화·리스크 최소화하는 전략 필요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의 한국 공략 루트는 인천이다.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은 이들 업체들이 쏟아내는 전자상거래 물량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제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거치는 시간도 아깝다며 인천에 자체 물류센터를 세우기 위한 입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 있는 '병참기지'를 인천으로 옮겨 국내 유통업계와 전면전을 벌일 태세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습으로 이미 국내 유통시장은 쑥대밭이 됐다.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타격도 크다.알테쉬의 국내 시장 진출로 여기저기서 아우성이지만 인천은 이런 상황에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처지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쏟아내는 물량은 인천 물류업계의 파이를 키우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남동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가 형성돼 있는 인천 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직·간접적인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지난 6월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중국발 해외 직구 확산이 인천지역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국내 사용자가 지난해부터 급격히 늘어나면서 중국발 교역이 활발한 인천지역 물류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인천 물류산업은 국내 다른 지역 물류업계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직구 상품을 들여올 수 있어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게 한국은행의 분석이다.부산, 평택, 군산 등 해운 위주인 다른 지역과 비교해 인천은 공항과 한중카페리를 활용한 직구 상품 운송이 가능하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배송 기간 단축을 위해 항공화물의 비율을 높이면서, 대중국 수입 실적에서 인천공항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91%나 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두 가지 이상의 교통수단을 활용하는 복합운송 방식인 한중카페리의 경우 국내 항로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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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바이오로직스 수도권 5개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개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 유한대학, 동양미래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이들 대학은 ▲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육훈련과정 공동개발 ▲바이오 직무능력 향상 교육 ▲취업기회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전문 인재 확보와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대학 학생들은 바이오 업계로의 취업 기회가 한층 많아질 전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메가플랜트 착공식을 열고 세계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약 4조6천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롯데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축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연면적 20만2천285㎡로, 이곳에는 각 12만ℓ 규모의 3개 공장이 들어선다.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도 캠퍼스 내에 조성된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해 한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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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혁신성장·밸류업 전략' 글로벌 톱10 도시 발판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개청 21주년 기념식경제자유구역 4대 비전 2040 발표강화도 남단·내항 일대 지정 목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 연동 투자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혁신성장·밸류업' 전략을 통해 2040년까지 '글로벌 톱10'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15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개청 21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2040' 전략을 발표했다. 혁신 성장을 위한 4대 비전으로 ▲선도자에서 혁신자로 가치 변화 ▲관문·경유지에서 목적·출발지로 위상 재정립 ▲제조·무역 기반에서 기술·문화산업 경제로 체질 개선 ▲글로벌 톱10 도시로의 도약 등을 제시했다.2003년 국내 1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는 그간 개발 연동 투자 방식으로 성과를 냈으나, 개발이 80% 이상 완료된 상황에서 이 같은 방식으로는 더 이상 성장이 어렵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발사업이나 바이오 중심의 산업 구조는 가치를 높이고, 미래 발전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통한 혁신성장 거점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다.우선 강화도 남단과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 인천 내항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받아 혁신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을 방침이다.강화 남단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은 '복합 해양관광 레저도시', 인천 내항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투자 전략을 세워 혁신 성장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들 사업 대상지에 투자 유치가 가속화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유턴기업 투자유치 촉진, 인허가 절차 간소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제조업이 주가 되는 CDMO(위탁개발생산) 중심의 송도 바이오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신약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송도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 '아이넥스(INEX)' 조성 부지에는 글로벌 무역센터와 혁신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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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국제학교 설립' 공모… 골든테라시티 개발 활성화 꾀한다 지면기사
iH와 협력해 투자·분양 탄력 계획핵심 카지노 무산돼 일각 "불가능"토지 무상임대 등 '무리수' 지적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 활성화를 위해 국제학교 유치에 나선다.인천경제청은 골든테라시티 사업 부지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국제학교는 중구 운북동 골든테라시티 교육연구시설 용지 약 9만6천㎡에 건립될 예정이며, 인천경제청은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자를 모집하기로 했다.신청 자격은 현행법상 외국에서 유아나 초등·중등 교육기관을 운영하는 국가·지방자치단체·비영리법인 등 외국학교법인으로 제한된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사업은 수의계약 형태로 추진된 기존 방식과 달리 국제 공모와 전문가 평가를 토대로 사업자 선정이 이뤄진다. 평가 항목에는 본교의 명성과 운영 능력, 재무 현황을 비롯한 분교의 재원과 학사 계획, 학생 모집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된다.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10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받은 뒤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해외 유수의 학교법인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지를 일정 기간 무상 임대하고 학교 건물도 자체 예산으로 건립할 방침이다.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송도국제도시에는 채드윅과 캘빈매니토바 등 국제학교 2개가 있으며, 청라국제도시에는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다.골든테라시티는 RFKR(중국 푸리그룹 한국법인)이 9천억원을 투자해 특급호텔·외국인카지노·컨벤션 등을 조성하는 복합리조트 단지로, 2014년부터 추진됐다. 하지만 투자가 지연돼 공사가 중단됐고 지난해 카지노 사업권까지 실효되면서 현재는 사업 자체가 중단된 상태다.인천경제청은 골든테라시티 사업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iH)와 국제학교를 우선 유치해 사업 활성화의 물꼬를 트겠다는 전략이다. 정주 여건을 개선해 외국인 투자와 아파트 분양 등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이 같은 인천경제청의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골든테라시티 핵심 시설인 카지노가 무산된 상태에서 국제학교 유치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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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과기부 실증 공모 선정된 경제청… 송도 교통 실시간 위험알림 구축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교통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교통인프라가 구축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V2N(Vehicle-to-Network) 기반 시민체감형 안전서비스 구축'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송도에 총연장 300㎞ 규모로 조성된 자가통신망과 LG전자의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술을 연계해 사고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오토바이, 보행자 등의 현재 위치와 이동방향, 속도 등의 정보를 분석해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예를 들어 교차로에 접근하는 차량과 보행자간 사고 위험성을 예측해 경고 알림을 보내거나 공사 구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연말까지 포스코 고등학교 인근 3개 교차로에 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LG전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에 중점을 둔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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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FEZ 2040 비전' 선포 기념식… 개청 21주년 내일 강연 등 행사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1주년을 맞아 15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비전 선포식을 포함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IFEZ 2040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향후 20년 청사진과 성장 전략 등 비전이 발표된다. 비전의 주요 키워드는 '인베스트(Invesy·투자) 인천',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목적지) 인천',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 '지속성장 가능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이다.하드웨어적인 성장보다는 전략산업 중심의 R&D 분야 투자와 이에 따른 해외 우수 인재 유치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작곡가 김형석을 초청한 문화 강연과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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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해외규제 승인 300건 돌파 창립 13년만… 품질경쟁력 입증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13년 만에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 300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규제기관 제조 승인은 바이오의약품의 제조·관리 전 과정에 대해 GMP(제조·품질관리기준)와 품질 적합성이 검증됐다는 의미로, 바이오 위탁생산(CMO)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해당 국가의 규제기관 승인이 필요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월 기준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39건, 유럽 의약품청(EMA) 34건 등 총 326건의 규제기관 제조 승인을 획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까다로운 해외 규제기관 승인 과정을 통과하기 위해 회사 설립 직후부터 실사전문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실사전문팀은 규제기관과 고객사 실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실사에 필요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분석하고 실사 대응 인력을 교육했다. 2015년 약 70명이었던 글로벌 제조 승인 대응 가능 인력을 현재 550명까지 늘렸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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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 6년째 '최고 등급'… 발전전략 등 산업부 평가 고점 지면기사
전국 경제청 중 유일무이한 '성과'월드헬스시티포럼 등 우수사례로도시 이름 알리기 등에 혁혁한 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성과평가에서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최고 평가인 'S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산업자원부 는 매년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 평가와 관련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전략과 조직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다각적인 투자유치 성과 창출과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강점인 보건·의료분야와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제로 지난해 처음 개최한 '월드헬스시티포럼'과 저소득국 백신·의약품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WHO 글로벌 바이오 생산공정 교육시설' 구축 사업 등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지난해 조직위원회 출범과 함께 처음 개최된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바이오·건강·스마트 도시로 이름을 알리는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WHO 글로벌 바이오 생산공정 교육시설은 저소득 국가의 백신·바이오 의약품 제조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육 인프라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구축되면 매년 2천명 이상씩 교육이 가능하다. 바이오 인력 교육에는 연세대, 서울대 시흥캠퍼스, 오송 K-Bio,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등도 함께 참여한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올해는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2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의 노력이 더욱 의미있고 후손들에게도 회자되는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성과평가에서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최고 평가인 'S등급'을 받았다. 인천경제청이 입주해 있는 송도 G타워. /인천경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