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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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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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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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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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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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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알짜부지’ 민관공동개발 추진·특혜 의혹
'일감 특혜'에 이어 수천억원 보상금 대납 논란까지 제기된 하남도시공사(5월8일자 8면 보도)가 이번엔 사업방식 변경에 따른 개발부지 민간 '헐값 매각' 의혹에 휩싸였다.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전망되는 '알짜 부지'를 굳이 민관공동으로 진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하남도시공사와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 13일 국가종합전자조달 플랫폼 '나라장터'를 통해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사업화방안 및 공모전략 수립 용역(이하 캠프 콜번 용역)'과 관련한 사전규격 내용을 상세 공개했다. 캠프 콜번 용역은 자체사업에서 민관합동개발사업으로 사업방식 변환을 전제로 개발여건 분석, 토지이용 구상, 사업화 방안 검토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검토 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공사는 사전규격 공개 이후 희망업체들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민관공동개발 전환을 위한공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8개월이다. 그러자 일각에선 도시공사의 오락가락한 사업 방식 변경 문제점 및 민간업체 부지 헐값 매각 의혹 등을 제기하고 나섰다. 하산곡동 209의 9번지 일원 25만1천여㎡를 개발하는 캠프 콜번 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정평가금액으로 수용돼 개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지 매입가격이 낮을 수밖에 없다. 또한 캠프 콜번은 도시계획상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매입가격은 더욱 저렴하다. 하산곡동 제1종일반주거지역(지목 대지)의 평균 부지 매입 금액은 3.3㎡당 1천만원에 육박하지만 개발제한구역은 3.3㎡당 300만원대로 3배가량 가격이 낮다. 이 와중에 도시공사가 2021년 민관합동사업에서 자체사업으로 변경했다가 다시 원점으로 유턴한 배경 또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시의회 정병용 자치·행정위원장은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의회에서 중단시킨 사업에 대해 사업방식 변경까지 추진하며 다시 재개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특히 자체 사업만으로도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굳이 나눠먹기식으로 민간업체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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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가족 물놀이 캠프 진행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위원장·윤완채)는 지난 11일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가족 500명을 초청해 물놀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두컴바인과 함께한 이번 캠프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완채 위원장은“선한 영향력으로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이끈 모두컴바인의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해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기부 나눔 실천에 더 하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와 수술비,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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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불공정거래행위 OUT" 규탄나선 노동계 지면기사
민주노총, 市항의 방문 상황설명건설노조 참석 23일 대규모 집회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가 하남도시공사가 특정 단체에 유리하도록 맺은 업무협약이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단체 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앞서 하남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특정 건설장비 임대·공급단체와 '일감 몰아주기식' 업무협약을 체결해 특혜의혹(4월26일자 6면 보도="공기업이 지역업체 고사 앞장" 반발 확산)과 함께 공정거래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15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서울경기동부건설기계지부(이하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오는 23일 도시공사 앞에서 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다.집회에서는 도시공사가 맺은 업무협약이 대표성도 없는 특정 단체에만 유리하게 작성된 배경, 하남지역 도시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도시공사가 지역업체를 고사시키려는 행위에 앞장선 이유 등을 규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민주노총은 이번 집회를 계기로 3기 신도시 개발과 별개로 도시공사가 진행한 각종 개발사업의 일감을 D회사가 다수 수주한 배경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다는 계획이다.다만 집회 예고 기간에 앞서 이현재 하남시장과의 만남이 성사돼 문제 해결 의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집회를 취소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지난 14일 하남시를 항의 방문해 협약에서 제외된 업체들의 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민주노총 서울경기동부건설기계지부 서울하남지회 조광현 부지회장은 "도시공사는 지금까지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분이 무엇이 잘못됐는지 등에 대해 전혀 문제의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도시공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시키는 한편 이현재 시장도 만나 도시공사의 잘못을 바로잡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도시공사는 특혜성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구두협의만으로 공동시행자가 부담해야할 수천억원의 사업 보상금까지 대납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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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하남도시공사 ‘불공정거래행위’ 반발 대규모 집회 예고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가 하남도시공사가 특정 단체에 유리하도록 맺은 업무협약이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단체 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앞서 하남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특정 건설장비 임대·공급단체와 '일감 몰아주기식' 업무협약을 체결해 특혜의혹(4월26일자 6면 보도=“공기업이 지역업체 고사 앞장" 반발 확산)과 함께 공정거래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서울경기동부건설기계지부(이하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노총은 오는 23일 도시공사 앞에서 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집회에서는 도시공사가 맺은 업무협약이 대표성도 없는 특정 단체에게만 유리하게 작성된 배경, 하남지역 도시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도시공사가 지역업체를 고사시키려는 행위에 앞장선 이유 등을 규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은 이번 집회를 계기로 3기 신도시 개발과 별개로 도시공사가 진행한 각종 개발사업의 일감을 D회사가 다수 수주한 배경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집회 예고 기간에 앞서 이현재 시장과의 만남이 성사돼 문제 해결 의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집회를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14일 시를 항의 방문해 협약에서 제외된 업체들의 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노총 서울경기동부건설기계지부 서울하남지회 조광현 부지회장은 “도시공사는 지금까지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분이 무엇이 잘못됐는지 등에 대해 전혀 문제 의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하남도시공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시키는 한편 이현재 시장도 만나 도시공사의 잘못을 바로잡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특혜성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구두협의만으로 공동시행자가 부담해야할 수천억원의 사업 보상금까지 대납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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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18일 미사호수공원서 꿈의 향연 ‘꿈크닉’연주회 개최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8일 미사호수공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의 꿈의 향연 '꿈크닉'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 꿈의 향연은 전국 37개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국 합동 프로젝트이며, 특히 올해는 '마음 열기'를 주제로 일상에서 누구나 함께 누리는 음악의 기쁨을 전하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겨 있다. '꿈크닉'은 꿈의 향연과 Picnic의 합성어로, 올해 7년 차를 맞이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과 함께하는 5월의 봄 소풍을 뜻한다. 이날 공연은 하남 시민과 함께 일상 속 문화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유명 클래식 곡과 영화 OST 등을 중심으로 연주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하남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관현악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축제, 교류 연주회, 정기 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단원의 인격적 성장을 비롯하여, 하남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 예술을 향유하도록 이끄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하며, 프로그램 및 일정표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누리집(www.h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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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반려 식물 제작해 취약계층 어르신 외로움 달래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이하 도공)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돌봄코디네이터와 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만든 반려식물은 하남지역 어르신 110명에게 전달됐다. 박태완 서울경기본부장은 “사회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싶은 자식의 마음으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공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늘려나가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지난해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 카네이션을 제작하고 사랑의 손편지를 써서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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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동물보호소 위탁업체와 계약해지 지면기사
민원 지연 조치 지시감독 미이행보호 강아지 유실·은폐 등 확인보호 강아지 유실 지적이 제기됐던 하남시유기동물보호소 위탁업체가 결국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하남시유기동물보호소 위탁업체인 A사에 관리업무 대행사업자의 업무협약 위반에 따른 대행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A사는 유예 기간을 거쳐 다음달 7일 계약 해지된다. A사는 지난해 11월7일 시와 대행계약을 체결, 애초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까지였다. 그러나 자원봉사자 전원 출입 통제 및 입양홍보 중지, 보호 강아지 유실 및 은폐, 미입소 반려동물 시스템 등록 및 입양처리 등의 문제가 자원봉사자들의 탄원서를 통해 불거졌다.시는 이 가운데 ▲민원 지연 조치에 따른 지시감독 미이행 ▲포획 동물 입소 지연 ▲보호동물 유실 후 지연보고 등이 확인됨에 따라 A사와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시는 계약 해지 이후 곧바로 위탁업체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A사와 대행계약 체결 이후 보호 동물 관리와 관련한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면서 "관련해 지도감독을 벌인 결과 일부 민원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A사의 대행계약 해지가 지역 사회에 알려진 후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시 직영 운영 요구가 일고 있어 추후 직영체제 변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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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정부법무공단과 효율적 법무업무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9일 정부법무공단과 대회의실에서 효율적 법무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주요사업인 유료도로 통행료, 콜센터 및 교통방송 운영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법률자문을 지원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오병삼 사장은 “이번 정부법무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법무공단 조희진 이사장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사업 추진 전 영역에 있어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로펌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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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유실·은폐 논란’ 하남동물보호소 위탁업체, 결국 계약해지
보호 강아지 유실 지적이 제기됐던 하남시유기동물보호소 위탁업체가 결국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하남시유기동물보호소 위탁업체인 A사에 관리업무 대행사업자의 업무협약을 위반에 따른 대행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A사는 유예 기간을 거쳐 다음달 7일 계약 해지된다. A사는 지난해 11월7일 시와 대행계약 체결, 애초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까지였다. 그러나 자원봉사자 전원 출입 통제 및 입양홍보 중지, 보호 강아지 유실 및 은폐, 미입소 반려동물 시스템 등록 및 입양처리 등의 문제가 자원봉사자들의 탄원서를 통해 불거졌다. 시는 이 가운데 ▲민원 지연 조치에 따른 지시감독 미이행 ▲포획 동물 입소 지연 ▲보호동물 유실 후 지연보고 등이 확인됨에 따라 A사와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시는 계약 해지 이후 곧바로 위탁업체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A사와 대행계약 체결 이후 보호 동물 관리와 관련한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면서“관련해 지도감독을 벌인 결과 일부 민원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A사의 대행계약 해지가 지역 사회에 알려진 후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시 직영 운영 요구가 일고 있어 추후 직영체제 변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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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올해 개인택시 35대 신규면허 공급
하남시는 택시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개인택시 35대를 신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신규면허 공급으로 지역 택시 면허는 기존 370대에서 405대로 늘어난다. 신규 면허 발급 대상자는 택시운전경력자 28명, 버스운전경력자 2명, 사업용자동차운전경력자 2명, 국가유공자운전경력자 1명, 장애인운전경력자 1명, 군·관용차운전경력자 1명 등 총 35명이다. 시는 신규면허 접수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 하남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검토받은 후 민원여권과에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 검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발급받은 최종 확정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교통정책과(031-790-5095)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