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
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
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
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
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최신기사
-
하남 현실 반영 제대로 못한 ‘한시적 GB 훼손지 정비사업’
정부의 한시적 개발제한구역(GB) 훼손지 정비 사업이 하남 지역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법적 훼손지 판정 면적에 해당하지 않는 소규모 불법 동·식물시설 운영 등으로 적발되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매년 수백건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8년 시행된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GB 훼손지 정비사업은 녹지기능 회복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 축사 등 동·식물시설 운영으로 훼손된 토지의 일부(30% 이상)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공공에 기부하면 물류창고 설치를 허용하는 제도로, 2020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접수받았다. 대상은 전체면적의 100분의 20 이상에 훼손시설이 설치되어 있거나 100분의 20미만에 330㎡ 이상 규모의 훼손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하남지역에선 총 27건의 훼손지 정비사업을 신청해 총 22건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고, 이 중 8건에 대해 훼손지 정비사업이 이뤄졌다. 나머지 14건은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들 지역에 대한 훼손지 정비사업이 이뤄지면 사실상 정부가 한시적으로 진행한 GB 훼손지 정비사업은 마무리된다. 하지만 정부의 GB내 훼손지 정비사업이 지역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다 보니 아직 하남에는 처리해야 할 훼손지가 넘쳐 난다는 것. 전체 면적(93.04㎢)의 80% 이상이 녹지지역(75.30㎢)으로 둘러싸인 하남시의 경우 정부의 신도시 계획 등으로 인한 개발 압력이 워낙 높다보니 부지 부족에 따른 소규모 동·식물시설이 많다. 실제 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축사 등 동·식물시설 운영 등 불법행위로 적발한 건수만 2022년에 300여건, 지난해 480건, 올해 1~3월 180건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 개발로 인해 하남지역의 많은 동·식물시설 운영 시설이 없어졌고, 다른 지역으로 이전된 시설은 규모가 많이 축소됐다"며 “때문에 정부의 훼손지 정비사업 신청 당시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불법 훼손 시설이 많아 대부분이 신청을
-
하남
하남시, 제2회 추경예산 9533억 편성 지면기사
1회보다 일반회계 등 842억 증액세수 여건 악화 등 보수적 운용하남시가 부동산 거래 감소 및 경기둔화로 인한 세수여건 악화에 따라 보수적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시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하남시의회 제329회 임시회에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총 9천533억원(일반회계 9천323억원, 기타특별회계 210억원)을 편성했다.이는 1회 추경예산안보다는 일반회계는 83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5억원이 각각 늘어난 금액으로, 시는 예산 부족 속에서도 예년부터 이어져 왔던 대규모 투자사업, 위탁운영 및 민간위탁금, 국·도비 보조사업 등이 반영된 결과 추경 예산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제2노인복지관 건립(165억원), 감북동가무나리마을개설공사(12억원), 덕풍스포츠 문화센터 건립(95억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 비용이 주요 세출 목록으로 편성됐다.또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36억원), 지역화폐 발행(19억원),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17억원), 아동수당 지원(14억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 매칭비와 하남선 복선전철 위탁운영비(178억원), 폐기물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운영(34억원), 마루공원 운영 대행(14억원) 등 민간위탁금도 이번 추경안에 반영됐다.앞서 시는 세계적인 경제 리스크에 따른 경기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로 재정악화 위기에 놓이자 ▲국·도비 총력 확보 ▲공공요금 지출 절감 ▲사무위탁 개선을 통한 불필요한 예산 절약 등의 추진 방침을 밝히고 실행 중이다.이를 위해 시는 김교흥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국·도비 확보 T/F팀을 구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사무위탁 개선을 통한 불필요한 예산절약을 위해 ▲위탁사무 운영방식 선정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등을 추진해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올해 3월 기준 사무위탁 예산만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복선전철 관리운영비 359억원을 포함해 총 864억원이다.시 관계자는 "불요불급 및 추진불가 사업, 낙찰차액,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삭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보수적인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하남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 20일 개막
지난해 수 만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하남시의 대표적인 길거리 공연으로 떠오른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이 4월 20일 개막한다.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Stage 하남!' 오픈 공연 'WOW 하남!'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Stage 하남!'은 지난해에만 총 94회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약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하남시의 대표적인 길거리 공연으로 떠올랐다. 올해는 작년과 같이 미사신도시 내 미사문화의거리, 신장동 소재 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 신도시 내 문화수 보호공원, 위례 신도시 내 위례 도서관 공원 등 4곳에서 잇따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하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선생님들로 구성된 하남꿈오브라스 등과 하남시 버스커 나해주씨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Stage 하남!'의 오픈 공연인 'WOW 하남!'에선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이라는 주제로 그룹 AOA 출신 초아가 무대에 오르고, 스트릿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마네퀸의 핑키와이와 벅키가 시민들과 함께 스트릿 댄스를 펼친다. 이어 뮤라인팀의 겨울의 왕국 등 3편의 주옥같은 뮤지컬 갈라쇼도 진행된다. 특히 공연 마지막 순서에는 불꽃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21일에는 하남시 지역 내 아동들로 구성된 호림 태권도의 마샬아츠 태권도 퍼포먼스와 클래식 공연인 봄꽃 콘서트를 진행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남시가 좀 더 젊고, 활기찬 도시로써 발돋움할 수 있도록 콘텐츠 선정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세수여건 악화 반영 ‘보수적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하남시가 부동산 거래 감소 및 경기둔화로 인한 세수여건 악화에 따라 보수적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하남시의회 제329회 임시회에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총 9천533억원(일반회계 9천323억원, 기타특별회계 21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1회 추경예산안보다는 일반회계는 83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5억원이 각각 늘어난 금액으로, 시는 예산 부족 속에서도 예년부터 이어져 왔던 대규모 투자사업, 위탁운영 및 민간위탁금, 국·도비 보조사업 등이 반영된 결과 추경 예산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제2노인복지관 건립(165억원), 감북동가무나리마을개설공사(12억원), 덕풍스포츠 문화센터 건립(95억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 비용이 주요 세출 목록으로 편성됐다. 또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36억원), 지역화폐 발행(19억원),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17억원), 아동수당 지원(14억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 매칭비와 하남선 복선전철 위탁운영비(178억원), 폐기물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운영(34억원), 마루공원 운영 대행(14억원) 등 민간위탁금도 이번 추경안에 반영됐다. 앞서 시는 세계적인 경제 리스크에 따른 경기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로 재정악화 위기에 놓이자▲국·도비 총력 확보 ▲공공요금 지출 절감 ▲사무위탁 개선을 통한 불필요한 예산 절약 등의 추진 방침을 밝히고 실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불요불급 및 추진불가 사업, 낙찰차액,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삭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보수적인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계절별 꽃 구경오세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진행
하남시가 계절별 꽃을 식재·관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14개 행정동 공원·도로변 및 교량 화분과 화단에 팬지, 비올라, 베고니아 등 계절별 꽃 9종 약 9만7천포기를 식재·관리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은 크게 '꽃박스 사업'과 '봄꽃 식재 사업' 등으로 나뉘는데 시는 이달 초 도로변 교량 난간에 꽃의 개화기가 긴 웨이브페츄니아 걸이화분 2천288개를 설치·관리하는 '꽃박스 사업'을 진행했다. 4월부터 6월까지는 '봄꽃 식재 사업'으로 초이동 교통섬 등 관내 9개의 교통섬에 꽃잔디·금잔화·팬지 3종 약 1만 9천포기를 식재했다. 이 밖에 시는 직영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는 시청 앞 신장근린공원 1호, 미사호수공원 및 미사누리공원 2호에 6만8천포기 규모의 튤립과 수선화를 심을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계절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형형색색의 꽃을 심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길거리를 지나가다 마주하는 화분과 화단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 운영
하남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등록장애인으로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언어·자폐성·지적 장애인이다. 지원 품목은 ▲독서 확대기, ▲소변수집장치 등 장애유형별 지원기준에 적합한 보조기기 42개 품목이며 1인당 연간 지원기준액 합계 2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개 품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내방 해 신청 가능 자격 및 품목을 안내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다만, 타 지원사업으로 보조기기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없고 기존에 교부받은 제품의 내구연한이 미도래한 경우 동일 품목을 지원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 사업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장애인과 가족들의 사회참여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율적인 생활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추미애 하남갑 당선인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거… 새로운 미래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추미애 국회의원 당선인는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입성이 확정되자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민생을 지키는 사명을 다하도록 국회로 보내주신 하남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의 승리는 분명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혹독한 심판의 선거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조직적인 관건선거 속에서도 하남시민들께서 '추미애'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점은 이와 같은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하남시가 바라는 하남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민생을 거부하고 불법과 비리, 특권 반칙을 옹호하고 조사를 거부한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위해 혁신법안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6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표적인 범야권의 지도자란 역량을 발휘해 혁신 과제를 설계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 하남으로, 앞으로 설계될 교산신도시에 대해서도 분명한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로 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도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사업 등 선심성·낭비성 사업에 대해서는 재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초이감북지역에 쓰여져야 할 시가화용지가 시장 재량으로 미사지역에 무리하게 투입돼 미래세대에 물려줘야할 자원은 소모되고 지역 균형발전은 깨졌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시민들의 공론을 모아 이와 같은 선심성 사업 등에 대해 제대로 점검하는 동시에 바람직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설계하는 기회를 갖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을 김용만 당선인 “백범의 올바른 정치로 사심 없이 의정활동 매진”
“백범의 올바른 정치로 가장 낮은 곳, 가장 어두운 곳을 바라보겠습니다. 초심과 종심이 같고, 사심 없이 공심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김용만 국회의원 당선인은 11일 제 22대 국회의원 입성이 확정되자 당선 소감을 이와 같이 밝혔다. 먼저 그는 “하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하남시민의 큰 열망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들어 하남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듣고, 먼저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는 “9호선 미사연장·미사섬 친환경개발·미사한강공원 일대 국가정원 지정·종합병원 유치·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선거 당시 약속한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사섬-미사역-문화의거리-미사호수공원-미사 한강공원을 연결해 문화·먹거리·휴식·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큰 승리를 거두었지만, '4년간 무엇을 했냐'는 비판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신 의미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개혁에 매진하라는 서릿발 같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출마 선언 당시 시민들에게 '제 어깨가 무거울지언정, 하남시민의 고단한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시민 여러분의 고단함을 덜어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민주당 ‘관건선거 개입’ 논평에 “심히 유감”
더불어민주당이 이현재 하남시장의 관건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자 하남시가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를 경고하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하남시는 9일 '더불어민주당 강민석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 하남시장 관권 선거 개입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현재 하남시장의 관권 선거 시도, 기초단체장까지 대놓고 선거개입하는 국민의 힘' 논평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중립 의무를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으며, 하남시장은 정치적 중립은 물론 전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발표된 민주당의 논평은 부당한 선거개입이고 무분별한 허위사실이다. 앞으로 이와 관련해 엄중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시는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해당 투표 독려 현수막은 선거관리위원회 협의를 통해 선거법 저촉여부를 확인 후 게첩하였고, 그후 선거관리위원회 측의 권고를 받아들여 자진 철거했을 뿐이며, 시 예산은 투입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하남시의회 강성삼·정혜영·최훈종 의원 등은 지난 5일 “하남시 예산이 들어간 선거독려 현수막을 특정정당을 연상케하는 빨간색으로 만들고, 국민의힘 이용 후보 현수막 바로 옆에 의도적으로 게시한 이현재 시장의 행위는 명백한 선거개입"이라며 관권선거 개입을 주장했다. 민주당 중앙당도 지난 7일 강민석 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의 관권 선거 시도, 기초단체장까지 대놓고 선거개입하는 국민의 힘' 논평을 발표, 소속 시의원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후보, 하남미사 28단지 열매 결실
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0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미사28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하남미사28단지 골든센트로 부대복리시설 증축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입주자대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미사28단지 골든센트로는 2014년 12월 입주를 시작으로 1천541가구의 입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입주 가구수에 비해 편의시설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입주 이후 꾸준히 주민들의 민원과 불만이 높았다. 이에 이 후보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맡은 당시 입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전달받아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민원해결에 앞장섰다. 그 결과 LH는 마사28단지 골든센트로의 편의시설 부족에 공감, 부대복지시설 증측을 결정했다. 착공식에서 골든센트로입주자대표회의 위재정 회장은 “그동안 미사28단지 골든센트로 입주민 총 1천541가구에 비해 피트니센터 등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입주민들의 불편·불만이 많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하남당협 이창근 전 위원장이 민원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고 노력해줘 지난 10년간 이루지 못한 아파트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이 후보는 “하남미사28단지 골든센트로입주자대표회의와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해왔다"며 “드디어 그간의 노력의 결실이 맺어진 만큼 앞으로도 준공이 완료될 때까지 끝까지 관심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