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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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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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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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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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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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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후기 학위수여식 진행… 657명 전문학사·학사 취득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19일 본교 콘서트홀에서 제20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간호학과와 휴먼케어서비스학과 등 24개 학과 총 657명이 전문학사와 학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이 집중된 글로벌산업공학과에서도 53명의 공업전문학사가 배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 학과는 외국인 유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상당수 졸업생이 조선업계에 진출해 활약하며 인기 학과로 자리 잡았다. 또 양주시·연천군과 공동 추진 중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HiVE) 사업으로 운영 중인 반려동물과(9명)와 휴먼케어서비스과(1명) 등 지역특화학과에서도 10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한편 서정대는 올해 새로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양주고·백석고·덕정고의 교육과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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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음악창작소 ‘아마추어 음악인’ 음반제작 지원한다
포천시가 공공문화시설인 '포천음악창작소'를 활용해 아마추어 음악인의 음반제작을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포천음악창작소는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음반제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3월 정식으로 문을 연 포천음악창작소에는 녹음스튜디오를 비롯해 합주실, 댄스연습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보컬, 작곡 등 일반인들의 음악활동을 지원하는 강좌도 열린다. 포천음악창작소는 보유하고 있는 녹음 설비와 기술을 활용해 직장인과 학생 등 아마추어 음악인의 음반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와 데모곡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대 3개 팀을 선정해 음반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천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실력있는 음악인들이 음반제작 비용에 부담을 느껴 음악활동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전문 장비와 담당 전문 엔지니어로 음반제작 및 발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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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코엑스서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프리미엄 수주상담회’ 개최
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24'에 참가해 지역 섬유기업을 지원하는 수주상담회를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포천·동두천시,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행사기간 지역 섬유·가죽 분야 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한 프리미엄 공동소재관을 운영한다. 이들 3개 지자체는 '글로벌 섬유가죽패션특구'로 이번에 '섬유패션위크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열어 지역 섬유패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수주상담회가 열렬 공동소재관은 '다채로운 공존(MULTI COEXIST)'이란 콘셉트로 참여기업의 경쟁력 있는 소재를 입체적으로 알리기 위해 통일되면서 역동적인 공간으로 구성된다. 양주에서는 6개 기업이 참여, 1천여종의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섬유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수주상담회를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마케팅 강화 등으로 섬유산업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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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축사 지붕 수리하다 50대 남성 추락사
16일 오후 2시50분께 포천시 이동면에서 축사 지붕을 수리하던 50대 남성 A씨가 지붕에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약 5m 높이 지붕에서 추락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축사 지붕을 수리하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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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인근 금연구역 확대한다
포천시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교 금연구역을 확대 적용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교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선을 기준으로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된다.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152곳의 금연구역을 고시하고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주변에 홍보 현수막을 걸 예정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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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공디자인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양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공공디자인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주지역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도로통행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와 현장조사가 이뤄줬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523명 중 137명(26.2%)이 도로를 건널 때 좌우를 살피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14명(2.7%)은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해 건널목 사고위험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건널목에서 휴대전화 사용은 실제 현장조사에서는 더욱 높게 나타났다. 시는 7월1일부터 11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옥정동에서 도로를 건너는 13세 미만 어린이 1천193명을 관찰한 결과 좌우를 살피고 건너는 어린이는 59명(4.9%)에 불과했다. 더욱이 휴대전화를 보면서 위험하게 길을 건너는 어린이는 241명(20.2%)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전화 사용뿐 아니라 달리거나 자건거·킥보드를 타는 등 길을 건널 때 위험한 행동을 하는 어린이는 541명(45.3%)에 달했다. 시는 이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은 단순히 외형 측면을 지칭하는 옛 의미와 달리 요즘엔 경제,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전략으로 수용되고 있다"며 “그 첫 사업으로 어린이 보행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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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폭염에 도심 물놀이시설 3곳 연장 운영
양주시가 도심 공원 물놀이시설 3곳을 한 주 더 연장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근린공원 내 발물놀이터 7곳과 바닥분수 6곳 등 총 13곳의 물놀이시설은 오는 18일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시는 체감온도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8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거점지역 물놀이시설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한 주 더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이 연장되는 물놀이시설은 선돌근린공원과 덕계근린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 3곳이다. 올여름 폭염일수가 늘어나자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이 각 지역 주민들의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공원 물놀이시설을 이용한 시민은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발물놀이터 3곳을 연장 운영해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심 속 피서지로서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놀이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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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서 40대 여성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양주시에서 40대 여성이 주차된 차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지인인 40대 남성 A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며 찾아달라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위치추적을 벌였다. 위치추적에 나선 지 약 1시간 만에 경찰은 양주시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A씨와 40대 여성 B씨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행범으로 체포해 치료 후 본격적으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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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비즈니스센터 본격 운영
포천지역 기업의 원할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포천비즈니스센터가 14일 운영에 들어갔다. 군내면에 들어선 포천비즈니스센터는 지난 7월 준공된 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센터 건립에는 도비(95억5천만원)와 시비(85억9천500만원)를 합쳐 총 181억여원이 투입됐다. 지상 4층 건물은 1층 컨벤션홀(200석)과 편의시설, 2층 사무실과 회의실(60석) 및 세미나실(140석), 3층 포천상공회의소, 4층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사용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대관 상황에 따라 야간과 주말 이용도 가능하다.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포천지역 기업이나 유관기관·단체 등은 사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발자국 나아가게 됐다"며 “기업 간 건설적인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며,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차질 없는 기업지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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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8월 한 달 풍성한 인문학 프로그램 ‘N 포천 인문’ 진행
포천시는 8월 한 달 동안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경험을 제공하는 'N 포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N 포천 인문은 유아·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3개 연령대로 나눠 독서와 인문학,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초등생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과 '여행형 동사(動詞), 놀이' 등이 있다. '내 손으로 만드는 빅토리아 케이크'와 같은 실습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고생에게는 인문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청소년 소설·시 탐방'과 '중학생을 위한 글쓰기 강좌' 등이 마련된다.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포천영상작가 송인교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강좌도 열릴 예정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중년 독서학교'와 '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인문학 프로그램' 등이 인문학에 관한 식견을 넓힐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이밖에 '한 여름밤의 낭독회'와 '요리 인문학' 등도 색다른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N 포천 인문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