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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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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일영유원지 물놀이 자제 조치 해제… 대장균 수치 회복
양주시는 최근 계곡물에서 기준치를 넘는 대장균이 검출된 장흥 일영유원지에 내린 물놀이 자제 조치를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제 조치는 지난 8일 일영유원지 계곡 상·중·하류 계곡물에 대해 대장균 수치를 조사한 결과 권고기준인 100㎖당 500개체 미만으로 검출돼 정상을 회복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7월 시행한 조사에서는 세 차례 검사 중 두 차례에 걸쳐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돼 피서객 안전을 위해 물놀이 자제 조치가 내려졌다. 시는 대장균 기준치 초과 검출 원인을 7월 양주지역에 내린 역대급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의 도로 오염물질과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하수가 계곡물에 유입된 때문으로 보고 하천정화와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에 들어갔다. 또 현장지도를 통해 유원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영업장 내 하수·쓰레기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염방지 조치 후 대장균 수치가 권고기준 이내로 떨어져 물놀이 자제 상황은 해제되나 남은 휴가철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과 일영유원지의 청정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하천 오염물질 투기예방 현수막 개재, 개인영업장 환경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안내문 발송 등 홍보활동과 더불어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점검으로 수질관리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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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지역사회 발전 협력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조용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3일 서정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인력 양성 분야 발전과 교육증진을 위한 기술·정보·전문가 참여 등 상호 교류, ESG경영 및 동반성장 지원방안 협업, 지역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양 기관의 위상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홍보·공유·개발·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영희 총장은 “양 기관이 산업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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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공일자리사업현장 온열질환 사고예방 점검
양주시는 공공일자리 사업 현장의 근로자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일자리사업인 '희망동행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진행 중이며, 상반기 94명에 이어 하반기 85명이 선발돼 현장에 투입된다. 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근로자 안전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 현장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오는 9월27일 개막하는 '제6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찾아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얼음조끼, 냉토시 등 온열예방 물품을 지급했다. 시는 온열질환 사고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발효 시간 때 근무시간을 조정해 옥외근로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들에게 근무 중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물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경미한 신체 이상이라도 현장 담당 공무원에게 알려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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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양주변전소서 가스 폭발… 2명 사상자 발생
양주시에서 변전소 소화장치 탈거작업 중 가스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10분께 양주시 장흥면 한전 양주변전소에서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직원 2명이 캐비닛형 자동소화장치 용기를 빼내는 과정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50대 직원 1명이 숨지고 다른 50대 직원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동소화장치 용기 밸브를 푸는 과정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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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검준패션칼라조합 '횡령 의혹' 이사장 해임 지면기사
이사 4명 선출 임시권한대행 체제 양주검준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 법인카드 횡령 의혹을 사고 있는 이사장(7월30일자 10면 보도=양주검준패션칼라협동조합 '횡령 혐의' 이사장 사퇴 압박)을 해임하고 임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12일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8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 해임안을 표결에 부쳤다. 임시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35명 중 33명이 참석, 비밀투표로 진행된 해임안 표결에서 참석자 중 2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조합은 조합원 표결로 이사장이 해임됨에 따라 남은 임기를 대행할 임시권한대행을 비롯해 공석인 이사 4명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장의 남은 임기 7개월 동안 임시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이로써 이사장 법인카드 횡령 의혹으로 4개월간 지속된 조합 이사회 파행은 일단락됐으나 이사회가 정상화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 이사장 관련 문제를 비롯해 선행감사에서 드러난 검준산업단지 내 만연한 불법건축 등 처리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전 이사장 측은 법인카드 문제와 관련, 총회에서 면책한 사항이며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그간 아무런 감사 보고도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이사장은 이날 임시총회에 출석,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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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교육지원청 관인초·중리초 통폐합 추진
포천교육지원청은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관인초등학교와 중리초등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한다. 12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인면의 두 초교는 지난해 적정규모학교 육성계획에 포함됐으며, 지난 4월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95.2%가 통폐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2025년 3월을 목표로 두 학교의 통폐합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은 저출생과 농촌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교육재정의 효율성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을 통해 중리초를 폐교하고 관인초로 통합해 소규모 학교 교육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리초·관인초 통폐합은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 학교 담당자로 구성된 '적정규모학교육성 TF협의회'를 통해 지원방안이 협의되고 있다. 김재진 교육장은 “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TF 협의회를 통해 학교에서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및 시설 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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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검준패션칼라협동조합 ‘이사장 해임’… 임시권한대행 체제 운영
양주검준패션칼라협동조합이 법인카드 횡령 의혹(7월30일자 10면 보도)을 사고 있는 이사장을 해임하고 임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12일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8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 해임안을 표결에 부쳤다. 임시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35명 중 33명이 참석, 비밀투표로 진행된 해임안 표결에서 참석자 중 2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조합은 조합원 표결로 이사장이 해임됨에 따라 남은 임기를 대행할 임시권한대행을 비롯해 공석인 이사 4명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장의 남은 임기 7개월 동안 임시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로써 이사장 법인카드 횡령 의혹으로 4개월간 지속된 조합 이사회 파행은 일단락됐으나 이사회가 정상화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 이사장 관련 문제를 비롯해 선행감사에서 드러난 검준산업단지 내 만연한 불법건축 등 처리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전 이사장 측은 법인카드 문제와 관련, 총회에서 면책한 사항이며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그간 아무런 감사 보고도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이사장은 이날 임시총회에 출석,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준산단 관계자는 “산단 내 입주기업 상당수가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조합의 불미스러운 일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합이 조속히 정상화돼 조합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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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광릉숲 여름밤 특별전시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임영석)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릉숲에서 여름밤 숲을 산책하며 열대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썸머 블룸'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 기간 야간 특별전시회 '썸머 블룸: 달빛 아래 화련한 초대'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썸머 블룸 야간 전시회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참가자는 육림호와 숲생태관찰로를 산책하며 열대온실 앞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빅토리아수련(Victoria cruziana·Victoria amazonica)의 개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캠핑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와 숲 향기 퍼퓸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는 무료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13일 오후 2시부터 1일 40명씩 참가자를 추첨할 예정이다. 임영석 원장은“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숲의 향기로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숲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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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04번 대체 노선 30일 개통
양주시는 서울시의 704번 버스 노선 단축 결정에 따라 대체 노선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704번 노선을 서울역~진관차고지로 단축 운행한다고 통보해왔다. 시는 이에 따라 704번 기존 노선에서 제외된 장흥면에서 출발해 기존 노선을 지나 지하철 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는 대체 노선을 가동할 계획이다. 대체 노선은 오전 4시부터 20~25분 간격으로 버스 5대를 운행하게 된다. 시는 향후 운수종사자가 충분히 확보되는 대로 버스 대수를 늘려 기존 704번 버스 종점인 서울역까지 운행하고 경기도 공공관리제에도 편입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대체 노선을 운행할 (주)진명여객을 방문, 임원진과 만나 대체노선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강 시장은 “장흥지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내로 진입할 수 있는 704번이 단축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급한 상황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704번 대체 노선은 구파발역까지 우선 운행하고, 조속히 서울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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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초에 학생·주민 이용 수영장 건립
포천시 일동초등학교에 수영장이 만들어진다. 9일 시에 따르면 일동초에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차)'에 선정됐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운영을 목표로 142억원을 투입, 일반 25m 레인 5개, 유아용 15m 레인 2개를 갖춘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앞서 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12일 일동초 수영장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운영 방안을 협의해 왔다. 수영장이 건립되면 학교시설 개방 조치에 따라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수영장 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 이와 연계해 교육발전특구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