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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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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개막… 13일까지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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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 골프클럽 캐디 1인 시위… 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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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힐링명소로 떠오른 여주 ‘강천섬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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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여주 하동제일시장 부지 18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우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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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적자 방만 경영! 여주통합RPC는 각성하라!" 성난 농민들
"부실 적자 방만 경영! 여주통합RPC는 각성하라!"여주시 농민들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여주통합RPC)의 방만한 부실 경영에 대한 진실 규명과 수매가격 재결정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여주시농민단체협의회(이하 농민협의회)는 22일 농협 시지부 앞에서 지역 각 농민단체 소속 농민들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여주시 농민대회'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농민들은 지난 7월 이후 농민대표와 농민단체가 제외된 여주통합RPC의 운영협의회 구성에 반발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항의를 이어왔다.지난 8월 말에 여주통합RPC의 운영협의회에서 수매가를 진상·진옥(조생종) 9만2천원, 추청 8만2천원으로 협의했으나 9월 말 이사회에서 각각 8만2천원과 7만2천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조합원들이 반발, 반대 여론이 커지자 이사회는 지난달 초에 다시 진상·진옥 8만5천원, 추청 7만7천원으로 소폭 인상했다.하지만 농민들의 반발은 계속됐고 지역 농협별로 농민대회를 열고 천막농성을 하는 등 투쟁 의지를 높여갔다. 이에 농민협의회는 지난달 27일 통합RPC 간담회에서 운영위원회 개최와 수매가 재논의, 그리고 경기도본부에 감사제도 개선, 특별감사, 이사 회의록 공개를 요청했다.이에 지난 15일 열린 여주통합RPC의 3차 운영협의회에서는 수매가 진상·진옥 8만6천원, 추청 7만8천원 인상안과 특별감사 및 감사제도 개선 등을 협의했다.하지만 여주통합RPC가 농민들의 요구에 답변하지 않고, 내년 수매량을 3만2천톤에서 2만5천톤으로 줄이는 안건을 논의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에 반발한 농민협의회는 이날 3차 농민대회를 개최했다.여주통합RPC는 올해에만 10월31일 기준 88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민들은 주 거래처인 국내 최대 대형마트와 물류업체에 할인된 가격으로 쌀을 공급해 적자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다.류병원 회장은 여주통합RPC의 부실 경영에 반발하며 "투명한 경영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그리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에 상응하는 수매가를 결정하여 농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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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협동조합, 목재클러스터 토론회로 산림사업 활성화 도모
한국임업협동조합(이사장·원택상)은 목재산업클러스터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지난 21일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한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산림사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클러스터 토론회'는 원택상 이사장, 이병학 이사,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 등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토론회에서는 목재산업 클러스터의 필요성과 여건 등을 논하고 벌채 활성화를 위한 임업 기계 및 임도 등의 인프라 구축, 목재제품 물류센터 및 전문판매장 설치, 목공체험 등을 위한 교육 및 전문 목공단지 조성 등의 주요 사업을 계획했다.원택상 이사장은 "목재산업 클러스터 단지 조성을 통해 원목생산비와 운송비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교통체증 완화 등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클러스터 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목재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해 국산 목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점이 왔다"며 토론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토론회에서는 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이점에 대한 (주)동화기업의 자료 수집과 분석 및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토론회 개최, 한국임업협동조합연합회 결성 등이 제시됐다. 목재산업 클러스터 적용 시 예상되는 경제적·환경적 효과 분석 결과, 모든 분야에서 약 50%의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목재산업 클러스터가 환경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특히 토론을 통해 원목 가격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기관의 경쟁 입찰과 소규모 산주까지 원비드 시스템 도입 확대를 통한 소득 증대의 필요성, 임업 기계화 도입을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그리고 산림자원확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 업계 간 클러스터 조성 등이 제기됐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한국임업협동조합은 '목재산업클러스터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지난 21일 여주시 가남읍에 위치한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여주/양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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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양평 발전 앞당기겠다" 이태규 의원, 내년 총선 도전장
"3선의 힘으로 여주 양평 발전 앞당기겠습니다."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인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이 현재 여주·양평 선거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있는 김선교 전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태규 의원은 20일 여주시청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새로운 바람으로 더 나은 여주·양평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이태규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을 주도하여 국민의힘 정권 창출에 이바지했다"며 "내년 총선에 승리하여 여주시민과 양평군민의 힘으로 정권을 뒷받침하고, 정권의 힘으로 여주·양평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그는 정도(正道)를 걸어온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약속하며 정치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회의원 특권을 포기하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58인이 함께 한 불체포특권 폐지 약속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정치개혁과 깨끗한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이태규 의원은 고향이자 외가댁인 여주와 양평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3선 의원의 힘으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중앙정치에서 주도적 정치활동과 의정 경험, 당내·외 축적된 인적, 정책적 네트워크를 통해 여주와 양평의 정치적 위상을 끌어올리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태규 의원은 양평 양동고등학교에 입학해 천안중앙고등학교를 졸업,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경영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0·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현재 교육, 문화, 관광, 체육과 과학기술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제6정책조정위원장과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이태규 의원이 2003년 한나라당 당대표 정책특보 이후 안철수 의원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국민의힘으로 당을 옮기면서 비례대표를 2번 역임한 현역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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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감성으로 빚는 여주 남한강변, 미래 여행을 떠나요! 지면기사
여주 남한강변 관광자원 발굴·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강천섬·신륵사·양촌저류지·이포보 당남리섬 4개 거점힐링·페스타·생태·체험 여행의 4대 전략사업 설정'연간 300만명 여주 남한강변으로 '에코 감성' 여행 떠나요'.여주시가 에코 감성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남한강변을 힐링, 페스타, 생태, 체험 4가지 테마 개발 밑그림을 수립했다.시는 지난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시장과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남한강변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여주 관광 조사분석을 토대로 남한강변에서 개발 가능한 대상을 찾아 총사업비 525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용역을 맡은 피디엠코리아는 '에코 감성 관광도시 여주'를 만들어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한 전략으로 강천섬 일원에 '힐링 여주', 신륵사 일원은 '페스타 여주', 양촌 저류지는 '생태 여주', 이포보와 당남리섬 일원에 '체험 여주'라는 4가지 테마를 제시했다.먼저 강천섬 일원은 힐링 지구로 조성해 약 61억원을 투자해 클래식 음악, 낭만 음악, 강천섬 자연 소리 정원 등이 어우러진 힐링 특화 공간으로 명소화한다. '힐링 뮤직 가든'을 핵심사업으로 공연 및 이벤트는 물론 '힐링 캠핑존'과 '힐링 액티비티'를 도입해 황토길과 카누 카약 체험 등을 제공한다. 두번째 페스타 지구로 조성된 신륵사 일원은 출렁다리 개통으로 야간 이벤트를 활성화해 일루미페스타와 페스타포레스트를 핵심 사업으로 설정했다. 빛의 숲, 음악 공연, 푸드페스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는 약 86억원에 달한다. 지역 특산물 브랜딩과 건강 음식 연구소도 구상 중이다.세번째 양촌 저류지 일원은 '생태지구'로 에코 낚시터, 통나무 밧줄뗏목 등 무동력 워터웨이 중심의 친환경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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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여주 민심, 하천기본계획 '막았다' 지면기사
점동면·오학동 설명회 개최 무산한강·금당천 등 지구 세분화 불신'특별보전' 반대 '근린친수' 원해한강청 "요구한 내용 최대한 보완"한강권역(섬강합류-팔당댐직하류)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15일 여주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다.이날 주민설명회는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 기본계획 편입조서 열람 및 10년 주기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여주 점동면과 오학동사무소에서 개최하려 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고 행사장 밖에서 시위를 벌이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하천법 제2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이루어지는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한강(국가하천 68.47㎞), 금당천(지방하천 20.35㎞), 곡수천(지방하천 12.40㎞)에 대한 하천 공간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 금당천, 곡수천 등 지역의 주요 하천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보전지구(특별·일반·완충), 복원지구(보전·친수), 친수지구(근린·거점) 등으로 분류 지정하는 하천공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또한 강천보, 금은모래캠핑장, 강천섬 등 여주 주요 관광지 구간에 기존 친수지구와 복원지구를 일반·특수 보전지구와 복원지구, 그리고 근린친수지구로 더 세분화해 강화하는 변경 계획을 수립했다.그러나 주민들은 하천기본계획 세부 내용과 효과에 대해 불신을 표명하며 "이들 지구를 공원과 수상레저, 관광 휴양 체육시설 도입이 가능한 친수거점지구 또는 근린친수지구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규제만 하지 말고 살 길을 열어 달라, 수십 년간 참고 살았다"며 "규제만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제동을 걸려는 환경부의 태도에 분노한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또한, "보전지구 지정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하천행정을 규탄한다"고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의 목적은 협의와 소통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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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장장 건립 중단에 '이천화장장 입지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 해단식 개최
지난 9월 김경희 이천시장이 공식적으로 이천시립화장시설(이하 이천화장장) 건립 중단을 발표한 이후 여주시민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반대투쟁을 접고 두 도시 간의 상생을 염원했다.이천화장장 입지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경규명·임형선·유명숙·서도원·박시선·이남규, 이하 대책위)는 13일 세종대왕면 복지회관 다목적실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이날 해단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 김선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박문신 사무총장 등 대책위원과 세종대왕면민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자축하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대책위에 따르면 2020년 8월 이천시는 이천화장장 후보지를 부발읍 수정리로 결정했고 후보지는 여주시 경계에 인접해 있어 세종대왕면 매화리, 용은리, 양거리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세종대왕면에 국한된 반대여론이 여주시 전역으로 퍼지면서 9월 '이천화장장 입지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가 결성됐다.이후 대책위는 시 전역에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서명 운동과 함께 이천시청, 경기도,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와 1인 시위, 삭발 투쟁 등을 지속해 이어갔다.그리고 지방선거 이후 민선 8기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송석준 국회의원은 정치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또 경기도 감사에서 예산편성과 자체심사 등 추진절차에서 부적정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이천시는 화장장 건립을 중단하게 됐다.경규명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3년 전 이천화장장 입지 반대를 선언한 후 힘든 시간을 겪으며 투쟁을 이끌어낸 운영위원들과 지역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선교 의원과 이충우 시장의 도움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행복은 공동의 노력으로 쟁취되는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충우 시장은 "행정 결정에 중요함을 다시금 느꼈다. 지역 사회 단체장과의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과 정부와 경기도의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갈등 속에 시민 참여와 공동의 의견 제시는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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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K4리그 꼴찌 여주FC, 왕좌 등극 지면기사
지난해 K4리그 '꼴찌팀'이었던 여주FC가 지난 11일 페막된 2023 K4리그 전국 왕좌의 자리를 차지했다.여주FC(대표·우성일, 단장·김영기, 감독·심봉섭)는 지난 5일 FC충주와의 경기에서 3대 1 역전승으로 1위를 확정한 후 11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인 평창유나이티드와 만나 3대 1 승리를 거둬 영광스런 1위 시상대에 올랐다.여주FC는 올 시즌 개막전(2월26일)을 승리로 이끌면서 4경기 연승 등 거침없는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승승장구, '8경기 무패행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30경기 통산 20승3무7패(승점 63)로 K4리그 정상에 올랐다.여주FC는 2018년 2월 창단된 여주세종축구단이 모체로, 2020년 9월 여주시체육회가 팀 해체를 선언하면서 2021년과 2022년 9월까지는 여주시 지원 없이 오로지 시민들의 후원으로 팀을 운영해왔다.그러던 중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이 당선되면서 '여주FC를 살리겠다'고 공언, 올해 팀 운영을 위한 선수단 수당 등이 지원되면서 정상 궤도에 올랐고, 급기야 창단(2018년) 6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안아 여주 축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특히 여주FC의 맏형 역할을 했던 정충근(19·MF)은 시즌 통산 2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 개인득점 1위의 영예를 안았다.이 시장은 "젊은 선수들이 지난 2년간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을 잘 알기에, 여주FC가 정상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했는데 우승까지 할 줄 몰랐다. 축구를 통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알려 줘 고맙다"며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여주FC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여주FC가 여주시민들에게 무한한 행복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여주FC 우승을 이끈 김영기 단장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뛸 수 있도록 열렬히 응원해 준 여주시민과 축구팬들께 감사드린다. 시민들과 팬들이 없었다면, 여주FC는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여주를 홍보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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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북내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소외계층에 1300여 포기 전달 지면기사
여주 북내농협(조합장·이호수)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북내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김치 1천300여 포기를 담가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북내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8월부터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를 수확하여 김치를 담가 경로당,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 200여 곳에 공급해 농협이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올해는 배추 등의 작황이 좋아 예년보다 더 많은 김치를 담아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에 공급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양 모 씨는 "매년 농협을 통해 김치를 담글 수 있어 고맙고 농협이 있어 행복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한 어르신들도 "농협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하고 감사하다"며 두 손을 꼭 잡아 주었다.이호수 조합장은 "매년 구슬땀으로 정성껏 재배한 배추로 김장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북내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진정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다"며 "고생하신 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 북내농협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북내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김치 1천300여 포기를 담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북내농협 제공여주 북내농협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북내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김치 1천300여 포기를 담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북내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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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소방의 날 기념행사… 유공자 61명 표창
11월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여주소방서(서장·유재홍)는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한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민간인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축하의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유재홍 서장과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정병관 의장과 시의원, 소방정책자문위원, 재향소방동우회, 의용소방대원, 민간 수상자,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여주소방서는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매일 평균 35건의 화재 구조 보급 출동 외에도 봄가을 산불화재 진압과 각종 축제 현장에서 안전관리, 남한강 수난사고, 겨울철 폭설과 한파 대비 등 언제나 시민의 곁에서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왔다.특히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신속하고 재빠르게 CPR 심폐소생술을 해서 그 자리에서 시민을 구하는 사례가 있었고, 산불화재 현장에서 이충우 시장의 상처를 입으면서 화재를 진압했으며, 2023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유재홍 서장은 "큰 성과가 있기까지 묵묵히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열심히 해준 소방대원들하고 의용소방대원님께 감사하다"며 "또한 여주시의 재정 지원으로 점동면 지역대에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신호 제어 시스템 운영, 의용소방대 하우스 건립 등 시장님과 여주시의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충우 시장은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주시도 소방가족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협조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은 언제나 기억하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표창 유공자는 ▲대통령 표창 소방령 김영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소방위 위경아 ▲소방청장 표창 소방위 박광배, 소방장 김윤석 등 소방공무원 31명과 민간 부문에는 소방청장 표창 케이클라비스 이사 김상호 등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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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프리미엄아울렛, 쓱데이 맞아 'W컨셉' 팝업 스토어 선보여
신세계사이먼(대표·김영섭)이 쓱데이를 기념해 패션 플랫폼 'W컨셉'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최초의 아울렛 팝업 매장으로, W컨셉이 온라인에서 선보인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매장에서는 로우클래식, 질샌더, 가니, 오픈와이와이, 패브릭컬러지, 프론트로우 등 국내외 디자이너 및 럭셔리, PB까지 40여 개 브랜드의 다양한 인기 상품을 엄선해 제안한다.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현장에서 W컨셉 회원 인증 시 추가 10% 할인도 제공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최초의 아울렛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신세계사이먼 제공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컨셉' 팝업 매장에서는 국내외 인기 40여 개 브랜드의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제공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컨셉' 팝업 매장에서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해외 럭셔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