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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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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 골프클럽 캐디 1인 시위… 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호소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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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힐링명소로 떠오른 여주 ‘강천섬 캠핑장’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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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여주 하동제일시장 부지 18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우선 고려”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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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도자기축제 맞춰 출렁다리 개통… 경기실크 부지, 외식·관광 연계”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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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여주·양평 의회 민주당 의원들, 윤 정부 '대일 굴욕외교' 규탄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를 강력히 규탄한다."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양평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반역사적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며 범시민 참여운동에 나섰다.23일 이천시의회 박노희, 서학원, 박준하 의원, 여주시의회 유필선, 진선화 의원, 양평군의회 여현정, 최영보 의원은 여주시의회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일본에 배상 책임 면죄부 3자 변제방안' 즉각 철회 촉구의원들, 피켓시위·서명운동 등 범시민 참여운동 전개 예정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2018년 10월 대한민국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강제동원은 불법 강점과 침략전쟁 수행과 직결된 반인도적 불법행위로, 한일 양국 간 재정적, 민사적, 채권, 채무 관계 해결을 위해 체결된 청구권 협정의 적용대상이 아니므로, 가해 전범기업(미쓰비시중공업, 일본제철 등)은 피해자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3월6일 대법원의 강제동원 피해배상 확정판결에 대해 한국 기업들의 기부금을 받아 배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을 찾아가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배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고 덧붙였다.의원들은 "일본의 식민통치와 일본 전범 기업의 강제동원에 따른 배상 책임에 면죄부를 준 것으로, 일본 정부의 사과나 전범 기업의 배상 참여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며 "정부는 치욕적 친일 외교행위를 국민과 역사 앞에 정중히 사죄하고, 피해자들과 국민을 기만하는 굴욕적인 제3자 변제방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와관련 민주당 의원들은 앞으로 피켓시위와 시민사회단체 규탄 현수막 걸기, 서명운동 등을 통해 범시민 참여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23일 이천시의회 박노희, 서학원, 박준하 의원, 여주시의회 유필선, 진선화 의원, 양평군의회 여현정, 최영보 의원이 여주시의회 앞에서 윤석열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주/양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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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FC, 거침없는 '쾌속 질주' K4리그 1위 등극
2023 K4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여주FC(대표·우성일, 단장·김영기, 감독·심봉섭)가 3연승을 기록하면서 리그 순위 1위로 등극했다.여주FC는 지난 19일 대전월드컵보조구장에서 열린 K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 2군(B)팀과 격돌, 전반 종료 직전에 1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소나기 3골을 넣으며 3대 1 역전승, 3연승을 올렸다.여주FC는 이날 경기에서 19번 정충근(FW)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양쪽 날개에 11번 한창구(FW)와 33번 이상진(FW)을 기용하는 3-4-3 포메이션으로 빠른 공격전술을 구사했다. 여주FC는 전반 종료 2분전 1골을 내준 상황에서 교체선수 없이 후반전에 돌입, 후반 시작 5분 한창구(11/FW)가 올려준 볼을 정충근(19/FW)이 받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여주FC는 후반 9분 이상진(33/FW)이 찬 볼이 대전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골문 앞으로 질주한 정충근(19/FW)이 가볍게 차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쐐기골은 후반 39분에 나왔다. 유청인(8/MF)이 25m 거리에서 골문을 향해 높게 찬 볼이 골키퍼(대전) 손을 맞고 그대로 빨려 들어가면서 3대 1 역전 드라마를 썼다.이로써 여주FC는 2023 K4리그에서 3경기 전승으로 승점 9점(득점7, 실점3)을 얻으며 리그 1위로 등극했고, 유청인(8/MF)과 정충근(19/FW)은 각각 3골을 기록하며 개인 득점 랭킹 2위에 올랐다.한편 여주FC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올 시즌 신생팀 고양해피니스와 격돌하고 29일 오후 4시엔 여주종합운동장에서 2023 FA컵 3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K2리그에 속해 있는 김포FC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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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율극리 주민들, 경남 진주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견학
여주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이 설치되는 흥천면 율극1리 주민들과 여주시·여주축협(조합장·조창준) 임직원은 지난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경상남도 진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탄화시설을 견학했다.국내에 가축분뇨를 이용한 대규모 탄화시설(바이오차)이 없기에 가축분뇨와 성상이 유사한 하수슬러지를 탄화하는 시설로서 시가지와 시장 등 주거시설이 인접한 곳을 선정해 견학을 추진했다.견학한 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슬러지 탄화시설로 진주시 초전동 237번지에 총면적 4천230㎡, 건축면적 1천97㎡, 처리용량 1일 100t 규모로 지난 2010년 준공돼 운영 중이다. 바로 인접해 애견공원, 진주국민체육센터, 농산물 도매시장 등이 위치하고 약 1㎞ 거리에 경남도청 서부청사와 전동 시가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다.주민들은 "이 정도 시설이면 가축분뇨 악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앞으로 시설 설치 시 마을주민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이충우 여주시장도 시설을 둘러본 후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이런 시설이 아직 국내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 대규모 가축분뇨 바이오차 생산시설 설치가 처음인 만큼 공법 선정부터 공사·운영까지 빈틈없이 해 모범이 될 시설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조창준 여주축협 조합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최상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건립하도록 하겠으며, 우선 올해 시행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한편 바이오차는 350℃ 이상의 온도와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바이오매스(목재, 가축분뇨 등 유기성물질)를 열분해해 만들어진 소재다. 농업 분야 유일의 탄소활용저장(CCUS) 기술로 65~89%의 탄소가 고정되는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2019)에서 인정하는 처리공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이 설치되는 흥천면 율극1리 주민들과 여주시·여주축협 임직원들이 지난 15일과 17일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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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다 굶어'… 농촌 외노자 단속에 반발 지면기사
여주시 농민들, 대책위 꾸려 회견'농가 인력 부족' 정부 대책 촉구"불법노동자 의존할 수밖에 없어"이충우 시장 "관계부처 지속 건의" 최근 농번기에 벌어지고 있는 정부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단속에 여주시 농민들이 뿔났다.고구마, 감자, 인삼, 도라지, 대파 등 밭농사와 시설채소 농업 특성상 봄 농번기에는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는데 최근 정부의 기간 초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단속으로 여주지역에서 13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연행돼 농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여주지역 11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농업인력수급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이은규 최인묵 류병원)'는 지난 17일 여주시청 앞에서 '외국인 농업노동자 단속 중단과 농업인력에 대한 정부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농민단체와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속에 따른 단체별 피해 상황보고와 지지 및 연대 발언, 성명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김남익 한국고구마중앙연합회장은 "불법 외국인 노동자가 재배한 농산물은 불법 농산물이 아닌가. 그 농산물을 먹는 국민들도 불법 국민이 아니겠는가. 우리 농촌에 불법 노동자가 재배하지 않은 농산물은 한 품목도 없다"며 "법대로 하다간 우리 국민 다 굶어 죽거나, 수입 농산물로 식량 주권, 식량 안보를 대체하자는 것"이냐며 농민들의 요구 수용을 정부에 촉구했다.정부의 단속으로 1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연행돼 벌금 3천만원을 부과받은 고석재 친환경서류생산자연합회장은 "우리 농업은 불법(단기)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단속으로 한 해 농사를 포기하기에 이르렀다"며 "당당하게 농사짓고 누구한테 눈치 안 보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빨리 만들어달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이충우 여주시장도 "농번기에 고구마 선별 판매와 인삼 등 밭작물도 심어야 하는데 고령화 등으로 농가 일손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 지금 우리 농촌의 실정을 중앙정부에서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참 안타깝다"며 "여주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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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으로 변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까사미아 굳 홈' 캠페인 팝업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완연한 봄을 맞아 예술을 품은 이색적인 전시공간으로 변한다.신세계사이먼(대표·김영섭)은 오는 5월14일까지 신세계까사와 공동으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EAST광장에서 '까사미아 굳 홈' 캠페인 팝업을 오픈한다.'까사미아 굳 홈' 팝업은 공공 전시와 접목된 이색적인 쇼핑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아트 전시를 넘어 '까사미아'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담아냈으며, '모두가 바라는 좋은 집'을 테마로 공간을 연출했다. 리차드 우즈의 대표 작품 '홀리데이 홈' 모티브로 조성빅 가든 전시회 작품 10여 점 옮겨와 '작은 아트 공간'주말 룰렛 경품 등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 눈길EAST광장에 설치된 팝업은 영국 출신의 현대 예술가 리차드 우즈의 대표 작품인 '홀리데이 홈'(Holiday Home)을 모티브로 조성했다. '홀리데이 홈'은 가로 6M, 세로 5M 규모의 대형전시 팝업 공간으로, 주변부에는 봄기운이 가득한 초화식재와 함께 대형 거울 소재 벤치를 설치해 팝업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도 선사한다.'홀리데이 홈' 팝업 내부는 현재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진행 중인 빅 가든(Big Garden) 전시회의 작품 10여 점을 옮겨와 집이라는 공간과 어우러지는 작품을 만나보는 작은 아트 공간을 조성했다. 실제 해당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더불어, 리차드 우드의 예술 세계관을 담은 유니크한 굿즈와 까사미아의 인기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팝업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주말에는 구매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을 제공한다. 리차드 우즈 디자인 엽서에 나만의 색상을 채우는 '컬러링 체험 이벤트'와 현장에서 '즉석 스티커 사진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이밖에도,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프리미엄라운지에서는 5월 14일까지 '리차드 우즈' 특별전이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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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에 망연자실… 여주시 농민들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속' 중단 촉구
최근 농번기에 벌어지고 있는 정부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단속에 여주시 농민들이 뿔났다. 고구마, 감자, 인삼, 도라지, 대파 등 밭농사와 시설채소 농업의 특성상 봄 농번기에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는데, 최근 정부의 기간 초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단속으로 여주 관내 13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연행돼 농민들은 망연자실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주시 11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농업인력수급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은규, 최인묵, 류병원)는 지난 17일 여주시청 앞에서 '외국인 농업노동자 단속 중단과 농업 인력에 대한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11개 농민단체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의장,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속에 따른 단체별 피해 상황 보고와 지지와 연대 발언, 그리고 성명서 발표순으로 진행했다.김남익 한국고구마중앙연합회장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무차별 합동단속으로 인해 1년 농사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유례없는 인력난으로 들녘은 폐허가 됐다"며 "불법 외국인 근로자를 찾아내 강제 추방하고, 고용자에게는 1인당 벌금 3백만원을 부과하는 정부 단속에 우리 농민은 다 죽을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김지현 가남농협 조합장은 "불법 외국인 노동자가 재배한 농산물은 불법 농산물이 아닌가! 그 농산물을 먹는 국민들도 불법 국민이 아니겠는가! 우리 농촌에 불법 노동자가 재배하지 않은 농산물은 한 품목도 없다"며 "법대로 하다간 우리 국민 다 굶어 죽지 않으면, 수입 농산물로 식량 주권 식량 안보를 대체하자는 것"이라고 농민들의 요구를 정부는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단속으로 1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연행돼 벌금 3천만원을 부과받은 고석재 친환경서류생산자연합회장은 "우리농업은 불법(단기) 외국인 노동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단속으로 한해 농사를 포기하게 이르렀다"며 "당당하게 농사짓고 누구한테 눈치 안보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빨리 만들어 달라. 다시한번 간곡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눈물로 호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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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수확한 조곡 판매행사 활용
국민 1%만이 먹을 수 있는 '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행사가 17일 오전 여주시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 농가의 논 2천500㎡에서 진행됐다.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윤주병)이 주관한 첫 모내기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문기 농협 여주시지부장, 신우용 점동농협, 이병길 여주농협, 이호수 북내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여주지역 농사 풍년을 기원했다.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 올벼로 지난달 4일 파종해 오는 7월 초 약 800㎏의 조곡을 수확할 예정으로 전량을 농협유통(양재동 하나로마트)를 통해 '대왕님표 여주 햅쌀' 판매행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여주쌀! 첫모내기부터 벼베기까지 농민들의 땀과 정성,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여주시는 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의 풍년 농사와 쌀값 보장을 위해 품종 개발과 판매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행사가 17일 오전 여주시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 농가의 논 2천500㎡에서 진행됐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충우 여주시장의 대왕님표 여주쌀 풍년기원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17일 여주지역 첫 모내기 행사가 진행됐다. 왼쪽부터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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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골프족 '쇼핑 핫플'로 새단장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라운딩 성수기인 봄을 맞아 골프족의 '쇼핑 핫플레이스'로 새로 단장한다.신세계사이먼(대표·김영섭)은 17일부터 26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신규 골프 브랜드 10개를 오픈하고, 골프 페어(Golf Fair)를 진행한다.프리미엄 아울렛은 골프 관련 '패션', '용품', '장비' 등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프리미엄 라인'부터 '하이브리드 골프웨어 브랜드'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으며, 대중적인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업계 최초로 단독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인다. 20~30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아페쎄 골프(A.P.C Golf)와 프리미엄 브랜드 필립 플레인 골프(Philipp Plein Golf),뉴 럭셔리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말본 골프(Malbon Golf)가 함께 오픈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하이앤드 골프 브랜드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 말본 골프(Malbon Golf), 어뉴 골프(Anew Golf)와 컨템포러리 골프 브랜드 포트메인(Port Mayne) 등 5개의 신규 브랜드를 오픈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타이틀리스트(Titleist)와 나이키 골프(Nike Golf)를 선보이며, 고객 인지도 높은 대중적인 브랜드 라인도 함께 강화했다.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는 골프족을 위한 골프 페어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30여 개 입점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추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혼가먼트', '왁', '아디다스 골프'에서는 전품목을 아울렛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마크앤로나'에서는 액세서리 상품을 아울렛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 및 300만원 이상 구매 시 항공커버 사은품을 증정한다. '지포어'에서는 2022년 시즌 사계절 신발류를 최초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아페쎄 골프'에서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2022년 봄·여름 상품을 최초 정상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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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여주 산업단지 조성 '혁신 클러스터'가 답이다 지면기사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바람이다. 이보다 확실하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단은 없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정책이 산업단지 조성이다. 제조업 산업 활동의 기본 요소인 토지와 노동의 투입을 원활하게 하고, 도로와 전기와 용수 같은 산업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기업을 돕자는 것이 산업단지 조성의 목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제개발을 이끈 60·70년대의 산업화는 이를 기반으로 삼았다.1996년 지방자치제도의 본격 시행은 지방정부에 지방산단 개발 권한을 안겨주었다. 여기에는 1980년대 이후 국토 균형발전이란 화두와 맥락을 같이 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지방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지만, 지방자치단체는 난개발로 인한 부정적 효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져야 했다.여주시가 경기도와 머리를 맞대고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이 기폭제가 되었다. 우선 수도권정비법 시행령의 개발 제한 규제인 '산업단지 공업용지 6만㎡ 이하'를 준수하되 대신 15개의 산단을 3개 지구로 나눠 한 번에 조성해 산업 집적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기업의 군집이 아닌 혁신 클러스터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그 규모가 무려 90만㎡다. 여주시는 이곳에 약 70개의 기업을 입주시켜 최소 1천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여주시의 산단 조성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렇다면 시는 그동안에 조성된 산단들이 왜 지역경제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를 꼼꼼히 되짚어봐야 한다. 시는 지난 2월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업체인 (주)그리너지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장이 준공되는 내년부터는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산단 및 공공 산단을 추진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경기 동부권에 K-배터리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시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양동민 지역사회부(여주) 차장 coa007@kyeongin.com양동민 지역사회부(여주)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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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신면 "빛으로 수놓은 파사성 '야경 핫플' 연출" 지면기사
"빛으로 물드는 파사성 등 새로운 관점, 새로운 이미지의 '대신면'이 필요합니다."여주시 대신면이 새로운 이미지 창출로 지역발전을 꾀하고자 변화의 첫발을 내디뎠다.여주 대신면, 이미지 창조 워크숍유엘피 이연소 대표 강사로 나서청계천·서울 고궁 등 다양한 사례대신면은 1970~1980년대 땅콩과 밤고구마의 주산지, 그리고 천서리 막국수, 파사성, 당남리섬 강변 둔치공원, 양촌리 저류지의 생태 습지 등 자연경관이 유명했지만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무분별한 물류단지 개발 등으로 현재 지역 정체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대신면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15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사회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빛을 통한 새로운 지역 이미지 창조'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서울시 한강르네상스 야간경관 빛 총괄 연출, 부산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책임연구원 등을 맡은 (주)유엘피 좋은빛디자인 이연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신면 역사와 문화, 자연 경관과 시설물을 활용한 이미지 개발로 지역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질의 답변순으로 진행됐다.이 대표는 "저는 빛을 가지고 공간의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 발전을 만들어 간다"며 "이미지 조성을 통해서 어떻게 새로운 관점에서 우리 지역을 바라볼 것인가. 우리의 관점을 바꾸면 공간과 가치가 달라진다. 새로운 것이 보인다"고 전제했다.그는 빛을 활용한 한강 다리와 청계천, 그리고 서울 고궁, 원주천과 섬강, 치악산 등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이미지 창조 사례를 설명한 뒤 "과거 대신면이 농특산물이 이미지였다면, 2000년도에는 '자연경관 지금은 감성'이란 관점에서 이미지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만든다"며 파사성과 체육공원 경사지를 활용한 이미지 창출을 제안했다.김연석 면장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었고 그동안 자치개념이 시·군·구에 집중하다 보니, 실제 지역 단위(면 단위)의 정체성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 천하제일 대신면은 새로운 이미지 창출로 원주민이 자긍심을 갖고 삶의 가치를 높여 이주민이 살고 싶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