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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녹색산업 중소기업과 ‘탄소중립 실현 서약식’ 개최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녹색기후 분야 중소기업과 '탄소중립 실현 동참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녹색기후산업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등 녹색기후 분야 중소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녹색기후 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제를 수행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탄소중립과 녹색 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정인 교수는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에 동참해야 하는 이유와 기업 경쟁력 강화, 연구·개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인천의 녹색기후산업 중소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는 것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토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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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수출 8개월 연속 상승… 자동차 3개월만 수출 반등
인천지역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의약품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인천세관이 발표한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인천의 지난달 수출액은 50억5천400만달러를 기록해 1년 전 같은 달보다 7.6% 증가했다. 인천의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지역 수출 증가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의약품이 이끌고 자동차가 뒷받침했다. 인천의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15억3천만달러(전체 수출액의 30.3%)로 전년 동월 대비 21.6% 늘면서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의약품 수출액 역시 같은 기간 49.7% 늘어난 4억7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천의 자동차 수출은 신차를 앞세워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인천의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억1천2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신차 수출이 12.9% 증가해 1월(46.6%)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 수출량이 가파르게 늘었던 중고차 수출은 8.3% 감소했다. 수출 대상 국가별로는 중국이 10.4% 증가한 14억6천만달러, 미국이 11.5% 증가한 9억7천만달러의 수출액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일본(-21.3%), 독립국가연합(-18.8%) 대상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했다. 인천의 지난달 수입액은 2.8% 증가한 51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과 마찬가지로 반도체(72.2%), 화공품(20.0%), 수송장비(7.5%) 등 반도체·의약품·자동차 관련 원자재 수입액이 늘었다. 국가별 수입액은 대만(132.6%)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중남미(20.7%), 미국(13.0%) 수입액도 늘었다. 일본(-26.1%), 호주(-48.8%) 등의 수입액은 감소했다. 지난달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31만2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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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산 줄여도 재고 산더미… 철강 '침체의 늪' 지면기사
만기 지나도 납품 못한 건설자재현대제철·동국제강 1888억·58억↑"中 부동산 경기부진 개선 관건"인천 철강업계가 생산량까지 조절하면서 반등에 힘쓰고 있지만 재고 물량이 계속 쌓이는 등 좀처럼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인천에 공장을 둔 철강기업의 올해 1분기 재고자산은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 일제히 늘었다. 현대제철의 1분기 재고자산은 6조4천687억원으로 한 분기 사이 1천888억원이 증가했다. 동국제강 역시 같은 기간 재고자산이 5천986억원에서 6천44억원으로 늘었다.재고자산이 늘어난 것은 만기가 지났음에도 납품하지 못한 건설자재가 쌓였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22년 6월 82만6천t의 철근을 올해 5월까지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는데, 계약일이 지났지만 14만1천t(2천782억원)의 철근이 아직 납품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강은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조달청에 52만5천t의 철근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8일 납기가 만료됐음에도 8만2천818t(867억1천900만원)이 재고로 남았다. 민간뿐 아니라 공공부문의 건축·토목공사도 지난해부터 감소하면서 정부기관에 납품하는 물량이 재고로 남은 것이다.문제는 철강업계가 생산량까지 줄이고 있지만 재고가 계속 쌓이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월부터 인천공장 내 철근 전기로 설비 보수를 진행하면서 철근 생산을 줄였으나, 재고자산은 되레 늘었다.동국제강도 재고자산이 늘어나자 인천공장 전기로를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야간 시간대(오후 10시~ 다음날 오전 8시)에만 가동하기로 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6~8월)에 전기요금 할증이 시작돼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에도 7월 한 달간 인천공장의 야간 조업을 시범 운영한 적이 있는데, 올해는 공식적으로 야간 상시 조업을 결정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재고 자산은 문제가 없는 수준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비수기에 해당하는 하절기에 원가경쟁력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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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사태’ 경찰서까지 찾아간 한국지엠 초대 사장 닉 라일리 [위크&인천]
모기업의 부도로 위기를 맞았던 대우자동차는 2002년 10월28일 '지엠대우(현 한국지엠)'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지엠대우의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닉 라일리 사장은 노동조합 집행부와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직원들의 임금 수준을 한국의 다른 자동차 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당시 부평공장 노동자들은 라일리 사장의 임금 인상 발언을 믿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대우자동차 워크아웃 이후 한없이 추락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임금을 올려주겠다'는 외국인 사장의 말은 그저 립서비스처럼 들렸기 때문이죠. 라일리 사장은 약속을 지켰습니다. 직접 광고에 출연해 한국어로 '더 좋은 회사로 발전하도록 도와주십시오' 라고 말하는가 하면, 장기간 중단됐던 신차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되찾는 데 주력했죠. 출범 4년 만인 2006년, 지엠대우는 역대 최고 내수 점유율인 10.5%를 기록하며 정상 궤도에 올랐습니다. 실적 반등은 임직원들의 보상으로 이어졌고, 라일리 사장은 모두에게 신뢰받는 인물이 됐습니다. 대우차 부도로 정리해고됐던 1천750명의 노동자 전원을 복직시키기로 한 결정은 그의 최고 업적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라일리 사장은 역대 한국지엠 사장 가운데 노사관계 안정화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인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006년 10월 그가 지엠대우를 떠나 GM 유럽지사로 자리를 옮기게 되자 부평공장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고별식을 마련했을 만큼 노사관계는 끈끈했습니다. 라일리 사장은 재임 기간 중 '대우'의 정체성을 강조한 사장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엠대우는 한국기업'이라고 자주 언급했고, GM의 수출기지가 아닌 지엠대우 독자적으로 차량을 개발해 내수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동시에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게 그의 경영 철학이었죠. 사장 취임 이후 경차부터 대형세단까지 전 차종의 라인업을 완성한 데 이어 2006년에는 부평공장 역사상 처음으로 생산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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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선 숨비 대표이사 '강소기업가상' 수상 지면기사
인천의 항공테크기업 (주)숨비는 오인선(오른쪽) 숨비 대표이사가 13일 열린 한국경영학회 주최 '2024 춘계학술대회 및 시상식'에서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경영학회는 숨비가 자체 개발한 개인항공비행체(PAV) '에어택시'와 무인화물운송기(CAV), 군사용 드론 등을 앞세워 국내 모빌리티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오 대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오 대표는 "머지않은 장래에 숨비의 PAV와 CAV가 도심 상공을 누빌 수 있도록 교통혁명을 일으키겠다"며 "모든 임직원과 함께 기술개발에 정진해 명실상부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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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용량 몰래 줄인 제품 33개 적발… 가공식품 32개… 과자 19개 1위 지면기사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인 '슈링크플레이션' 상품이 대거 적발됐다.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분기(1~3월)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가격 대비 용량이 줄어든 상품이 33개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든다는 의미의 슈링크와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상승)의 합성어로, 기업이 판매가격을 올리는 대신 상품의 크기나 용량, 성분 함량을 줄여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방식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다.오는 8월3일부터는 소비자들에게 용량 변경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제품의 크기나 용량을 줄여 판매하는 사업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소비자기본법 시행령상 '부당한 소비자 거래행위 지정 고시'에 따라 1차 위반 시 500만원, 2차 위반하면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실태조사를 통해 적발된 상품 중 지난해 용량이 변경된 상품은 16개, 올해는 17개로 각각 집계됐다. 국내에서 생산된 상품은 15개, 해외 수입 상품은 18개였다. 품목별로는 과자류(19개) 등 가공식품이 32개로 가장 많았다. 용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상품은 해외 수입 상품인 '비달 메가 수퍼 피카 줌 필드 위드 버블껌 막대사탕'으로, 지난해 8월 27.5g에서 20g으로 27.3% 용량이 줄었다.국내에서 생산된 상품 중에는 '오설록 제주 얼그레이 티백 20개입' 제품의 용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기준 티백 1개의 용량이 2g에서 1.5g으로 25% 감소했고 전체 용량도 40g에서 30g으로 줄었다. 이밖에 '사조대림 안심 치킨너겟'이 540g에서 420g으로 22.2%,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정성가득 마늘쫑 무침'이 150g에서 120g으로 20% 각각 감소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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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한 노사관계 추구… 한국지엠 초대사장 별세 지면기사
영국 출신 닉 라일리… 향년 74세종합 완성차 업체 위상에 큰 공헌영국 출신 닉 라일리(사진) 지엠대우(현 한국지엠) 초대 사장이 지난 7일(현지 시간)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일리 전 사장은 2001년 제너럴모터스(GM)가 대우자동차를 인수할 당시 직접 협상에 나섰으며, 2002년 합병이 마무리된 후 출범한 지엠대우의 초대 사장으로 취임했다.라일리 전 사장은 역대 한국지엠 사장 가운데 노사관계를 가장 중시한 인물로 꼽힌다. 대우자동차에서 정리해고된 1천750명의 노동자를 전원 복직시켜야 한다는 노조의 요구를 전격적으로 받아들였던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 인수합병 이후 사명에서 '대우' 명칭을 유지하도록 했고, 지엠대우는 한국기업이라고 강조하며 어수선했던 회사 분위기를 빠르게 안정화했다는 평가다. 라일리 전 사장이 2006년 사장직에서 물러날 당시 부평공장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고별식까지 열었다고 한다.다만 지엠대우 협력업체 직원을 공장 생산라인에 불법 파견해 파견근로자 보호 관련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과오로 남는다.라일리 전 사장 재임 당시 지엠대우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이성재 전 위원장은 12일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경영인 입장에서는 정리해고 노동자 복직보다 신규 채용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유리할 텐데, 라일리 전 사장은 노조의 요구를 과감하게 받아들였다"며 "라일리 전 사장의 행보가 지역사회나 노동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제라도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라일리 전 사장은 재임 당시 지엠대우의 독자 생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차 마티즈부터 대형 세단까지 지엠대우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해 종합 완성차 업체로서 위상을 유지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지엠대우 사장에서 물러난 뒤 GM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장을 역임할 때도 준중형·경형 차량 개발권을 지엠대우에 주는 등 회사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라일리 전 사장의 적극적인 경영으로 지엠대우는 2006년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10.6%를 차지하는 등 창사 이래 최고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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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로봇·모빌리티 '레전드 50+' 타고 질주 지면기사
中企 47개사, 정부 프로젝트 선정지역특화산업 미래먹거리로 육성인천TP "기술 개발 등 98억 지원"인천의 물류·자율주행·모빌리티분야 중소기업 47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레전드 50+' 프로젝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12일 인천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달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레전드 50+ 사업은 각 지역의 특화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성장시켜 국내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지자체 공동 프로젝트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로봇·모빌리티를 낙점하고 해당 산업의 신기술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지역 47개 기업은 크게 3개(물류로봇·자율주행로봇·모빌리티 소부장) 분야로 나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물류와 제조업, 항공 모빌리티 등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지원한다.산업용 드론 생산 기업 '인투스카이'는 레전드 50+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드론 시장은 중국 기업의 점유율이 70%를 넘는데, 미·중 갈등으로 중국산 드론의 수입을 세계 각국에서 제한하면서 국내 기업이 시장을 넓힐 기회를 얻었다. 인투스카이는 산업용 드론 수요가 많은 나라의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스마트공장 조립라인의 핵심 부품인 초정밀 감속기를 생산하는 (주)에스피지도 레전드 50+ 사업을 통해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에스피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제조실행시스템 구축 기술을 개발한다. 제조실행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설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에스피지는 제조실행시스템 구축으로 초정밀 감속기의 품질을 높여 시장 규모를 키운다는 전략이다.자율주행 물류로봇 제조기업 (주)지에스이는 생산 현장에 투입되는 물류로봇의 자율주행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을 준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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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상범씨 선임 지면기사
인천상공회의소(인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상범(사진) 전 인천시 시정혁신관이 선임됐다.인천상의는 제25대 2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이상범 전 인천시 시정혁신관의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상범 신임 상근부회장은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일자리경제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인천경제 발전과 기업지원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13일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신임 상근부회장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상의 회원사의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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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HUG-인천시교육청 '청소년 부동산교육 활성화 지원' 협약 지면기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전세계약'에 대한 부동산 기초지식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인천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령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위한 자료 공유 및 개발 지원 ▲고3 학생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지원 ▲인천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교사지원단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유병태 HUG 사장은 "HUG의 부동산 교육 지원이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한 경제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학생들의 부동산 관련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HUG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 학생들의 올바른 부동산 교육과 함께, 예비 사회인인 고3 학생들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기초 지식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