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농협 인천본부, 수확기 맞아 현장 점검 나서
2024-10-14
-
학익동-옥련동 행정구역 경계조정 마무리 단계 임박
2024-11-12
-
F1 개최 “한국은 엉망” 해외 언론 혹평… 인천시 “유치 협의 중”
2025-03-22
-
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아쿠아리움형 테마파크
2025-01-15
-
송도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2단계, 내년 상반기 착공 전망
2024-11-24
최신기사
-
새마을금고 인천본부, 지역 취약계층·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새마을금고 인천본부)는 최근 인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MG희망나눔 난방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과 취약계층 5가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신영열 이사장은 “재단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청년 취업 도전 최대 300만원 지원… 인천TP, 맞춤 프로그램 참가 모집 지면기사
인천테크노파크는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진로 탐색 ▲취업특강 ▲심리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미취업 청년의 수요에 따라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이수 조건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도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또 이수 6개월 이내에 취업한 뒤 3개월간 근속한 청년은 최대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 참여자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지속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고, 6개월 내 취업이나 직업교육 이력이 없어야 한다.참여 신청은 '유유기지 인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032-725-3082)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인천테크노파크가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도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24.02.21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
이선엽 신한투자증권 본부장 "기업, 신기술로 생산성 높여야 인력난 해소" 지면기사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특강 세계 각국의 물가 하락않는 상황 美연준 섣부른 금리인하땐 뛸수도제조업 내년부터 AI로봇 상용화신한투자증권 이선엽 기금운용본부장은 21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아침특강' 연사로 나와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인력난 등의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2024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기업 미래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이 본부장은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세계 각국의 물가가 하락하지 않는 전례 없는 상황을 겪고 있다고 했다.그는 "금리가 오르면 기업 투자가 줄어들고, 실직자가 발생하면서 소비도 위축해 물가가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물가가 내리면 금리도 내려가는 경기 순환이 이뤄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금리와 물가가 모두 높은 이유는 세계 각국이 공통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 본부장의 설명이다. 한국은 저출생이 주된 원인이나, 미국과 유럽 주요국은 코로나19 당시 사망자가 평년보다 크게 늘었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집중되면서 빈 일자리가 늘었다.이 때문에 기업이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을 줄일 수 없어 고용이 안정되고 소비도 유지되면서 물가도 오르는 구조다. 이 본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도 섣불리 금리를 내렸다가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며 "고금리와 인건비 부담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이 본부장은 기업들이 전례 없는 위기를 돌파하려면 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사람을 대체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과거에는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 때 사용하는 CG 작업에 10명이 필요했지만, AI 기술이 도입된 지금은 1~2명이면 충분하다"며 "신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이 본부장은 인천의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당장 내년부터 AI 로봇이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인천 중소·중견기업도 기
-
[영상+] 잔디 카펫 '가족 여가 없는게 없다'… 인천 용현·학익 시티오씨엘 1단지 가보니 지면기사
시그니처갤러리 소풍기분 만끽 플리마켓·공연 가능 '파티가든'캠핑장·반려견놀이터·암벽등반자녀 둔 30·40대 입주자에 초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입주자들이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단지를 조성했습니다."21일 오전 11시께 찾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City Ociel)' 1단지.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이곳은 용현·학익지구 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아파트 단지다.시티오씨엘 1단지는 곳곳에 '가족 친화형' 인프라가 세심하게 조성됐다. 단지 입구에 들어서자 잔디가 넓게 깔린 시그니처 갤러리가 한눈에 들어왔다. 붉은색 조형물과 소나무 등 수목을 배치해 소풍 나온 기분을 내기 좋은 공간이다. 시그니처 갤러리 우측에는 입주민들이 파티나 플리마켓,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파티가든이 조성돼 쾌적한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시티오씨엘 위임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는 "1단지 특징은 건폐율(전체 대지면적 중 건물이 차지하는 면적)이 14.4%로 최근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에 비해 낮다"며 "건물을 넓게 배치해 개방감 있는 생활공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했다.단지 외곽에는 여러 주제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가족 단위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입주자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시그니처 갤러리와 파티가든을 지나 단지 외곽으로 향하자 '가족 캠핑장'이 눈길을 끌었다. 나무 데크 위에 텐트와 캠핑용 의자, 바비큐 그릴 등이 설치돼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글램핑을 체험할 수 있다. 캠핑 장비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대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캠핑장을 지나 약 500m 길이의 순환산책로에도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반려견 놀이공간 '펫 플레이 그라운드', 생태연못 '수생비오톱', 아이들이 물놀이할 수 있는 '워터플레이 그라운드' 등이 조성돼 있었다.워터플레이 그라운드에는 대형 워터파크의 물놀이 시설에서 착안한 놀이기구들이 갖춰져 있었다
-
경제
인천경영자총연합회 '보람의 일터 대상' 이건산업·대한사료 지면기사
노사 무분규·산업안전 확보 강점우수관리자 부문 전현제·이광호인천경영자총연합회(인천경총)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제31회 보람의 일터 대상 수상 기업에 이건산업(주), 대한사료(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건산업은 10년간 노사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며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제도를 개선해 생산성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대한사료는 KRAS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발굴한 위험 요인을 시설투자를 통해 개선하고, 안전분야 포상을 협력업체까지 확대하는 등 산업안전 확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람의 일터 대상 우수관리자 부문에는 (주)포나후렉스 전현제 이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광호 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현제 이사는 전 직원이 수용할 수 있는 평가기준을 갖춘 신규 인사평가시스템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광호 팀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모회사와 자회사 구성원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노사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보람의 일터 대상은 노사화합을 다지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천경총이 지난 199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경제
'인천 주택 외지인 매입' 4년만에 20%대 추락 지면기사
부동산시장 위축 '서울 쏠림' 심화'실거주 의무 3년 유예' 변수 관측지난해 타 지역 거주자의 인천 주택 구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의 '매입자거주지별 부동산거래현황'을 보면, 지난해 타 지역 거주자의 인천 내 주택 매입 건수는 1만1천1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인천 주택 거래량(3만8천410건) 가운데 28.9%로, 2019년(28.0%) 이후 4년 만에 20%대를 기록했다.외지인의 인천지역 주택 매입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1년으로 42.1%였다. 2020년과 2022년도 각각 35.9%와 40.9%를 기록하는 등 저금리 시기에 매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폭등하자,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송도·청라국제도시로 눈을 돌린 타 지역 거주자들이 갭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매입한 것이다.그러나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하면서 외지인의 주택 매입도 지난해 들어 감소했다.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매입자가 본인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의 주택을 사들인 비율은 지난해 기준 19.7%로 전년 대비 7%p 줄었다.다만 서울 외 거주자의 서울지역 주택 매입량은 2022년보다 늘어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주택 가격이 내리면서 투자가치가 높은 서울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됐다는 분석이다.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고금리와 아파트값 하락, 불투명한 시장 전망 등으로 차익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원정 매입이 줄어든 것"이라며 "다만 서울과 지방간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서울 원정 매입은 계속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올해도 서울 주택 중심으로 타 지역 거주자의 매입이 강세를 보여 인천은 상대적으로 침체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여야가 지난 19일 합의한 '실거주 의무 3년 유예'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실거주 의무 제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의 청약 당첨자에 한해 입주 시점부터 최대 5년간 직접 거주해야 하는 규정이다. 갭투자를
-
녹색 기후산업 중소기업 육성… 인천TP, 기술 사업 지원 지면기사
내달 8일까지 접수… 최대 4600만원 인천테크노파크가 녹색 기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함께 '2024년 녹색 기후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친환경 ▲대기 ▲수질 ▲폐기물 ▲에너지 효율 등 녹색기후산업과 관련된 기술의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인천테크노파크는 상용화가 임박한 기술개발 과제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인증 ▲소비자 평가 등의 기술 사업화 비용을 최대 4천600만원까지 지원한다.또 업력 2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확보 ▲디자인 ▲마케팅 등 '아이디어 사업화'도 지원한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비용은 최대 2천300만원이다.기술 사업화는 10개 과제 이내, 아이디어 사업화는 2개 과제 이내로 모집한다. 과제를 신청하려는 중소기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인천 R&D 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나 녹색융합센터(032-260-0844)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지역 녹색기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2024.02.19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
지식산업센터 '업종 확대'… 공실 해소될까 지면기사
통신판매·전문건설업 입주 허용고금리에 경매 낙찰률 28% 그쳐"신규·매물 많아 단기해결 힘들듯" 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실이 늘어나는 지식산업센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입주 업종을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 현행 산업집적법상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등 첨단 산업인데, 개정안은 그동안 입주를 제한했던 통신판매업과 전문건설업 등으로 확대했다.통신판매업은 제조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경우 입주가 허용되며, 전문건설업은 해당 업체가 수주한 건축물에 들어가는 각종 시설물을 직접 설치할 경우 입주할 수 있다.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늘린 것은 수요 대비 공급이 과도하게 늘면서 공실이 증가한 탓이다.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 지식산업센터 수는 1천529동이고, 이 가운데 인천·경기지역에 절반(775동) 넘게 몰려 있다. 지식산업센터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0년 4월과 비교해 인천·경기지역에서만 196동 늘었다.지식산업센터가 최근 3년 사이 우후죽순 늘어난 것은 수도권 공장 신증설 제한과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지자체 조례에 따라 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에도 들어설 수 있고,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세 등을 적용받지 않아 부동산 과열기인 2020~2021년에 공급이 늘었다. 그러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입주기업 수요가 줄어들면서 공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대출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했던 이들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하고 경매로 내놓은 물량도 지난해 들어 급증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시장에 나온 지식산업센터는 688동으로, 2022년(403건) 대비 70.7%나 늘었다. 반면 낙찰률은 28.7%(198동)에 그쳐 전년 대비 16.3%p 낮아졌다.'공실 대란'이 벌어지자 정부는 입주 업종 확
-
인천테크노파크 '2024 빛낼 브랜드' 공공기관 동반성장 대상 지면기사
인천테크노파크가 공공기관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인천테크노파크는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브랜드 대상'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브랜드 대상은 국내 우수·유망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올바른 기업문화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인천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지원센터를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해 디자인 국제행사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를 디자인산업의 인적·물적 정보교류와 디자인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인천을 디자인산업의 메카로 인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경제
중장년 예비 해기사들 '새로운 인생 항해' 지면기사
인천해사고 2기 40명 '전원 완주'김용균씨 'SW' 접고 기관사 도전"생소한 엔진·부품 공부할수록 흥미"승선실습·현장평가 거친후 자격증"60대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습니다."지난 16일 인천 해사고등학교 내 해기교육원에서 '상선 6급 해기사(항해사·기관사)' 양성과정 2기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을 받은 40명의 교육생 전원이 과정을 이수했다.해기교육원이 운영을 맡고 한국해운조합이 교육 예산을 지원하는 해기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인천에서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부산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인력난과 고령화를 겪고 있는 해운업계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해 해사고에 신설됐다.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대부분 40~60대 중장년층이다. 기관사 과정 교육을 이수한 김용균씨도 그중 한 명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운영했던 김씨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1년 사업을 접어야 했다. 거래하던 업체들이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회사 사정이 악화한 탓이었다.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으나 50대 중반을 넘긴 그에게 재취업 문턱은 생각보다 훨씬 높았다고 한다. 한국폴리텍대에서 산업안전산업기사 분야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경기침체로 관련 직군을 뽑는 기업이 줄어 2년 넘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김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천중장년내일센터를 찾아 취업 상담을 받았고, 해사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해기사 양성과정을 추천받았다.평생 사업만 해온 김씨에게 상선의 엔진과 부품은 생소한 분야였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흥미가 커졌다고 한다. 김씨는 "처음에는 용어 하나하나 구분하는 것도 어려웠다. 그래도 뒤늦은 나이에 새로운 분야를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웠다"며 "나이 먹고도 뜻깊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 몸도 마음도 이전보다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했다.해기사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은 오는 5월까지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