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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천본부, 수확기 맞아 현장 점검 나서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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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동-옥련동 행정구역 경계조정 마무리 단계 임박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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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개최 “한국은 엉망” 해외 언론 혹평… 인천시 “유치 협의 중”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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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아쿠아리움형 테마파크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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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2단계, 내년 상반기 착공 전망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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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2024 ‘공공기관 동반성장 부문 대상’ 수상
인천테크노파크가 공공기관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인천테크노파크는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브랜드 대상'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브랜드 대상은 국내 우수·유망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올바른 기업문화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지원센터를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해 디자인 국제행사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를 디자인산업의 인적·물적 정보교류와 디자인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인천을 디자인산업의 메카로 인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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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기사로 인생 2막 연 중장년…해사고 ‘해기사 양성과정’ 2기 수료
“60대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습니다." 지난 16일 인천 해사고등학교 내 해기교육원에서 '상선 6급 해기사(항해사·기관사)' 양성과정 2기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을 받은 40명의 교육생 전원이 과정을 이수했다. 해기교육원이 운영을 맡고 한국해운조합이 교육 예산을 지원하는 해기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인천에서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부산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인력난과 고령화를 겪고 있는 해운업계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해 해사고에 신설됐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대부분 40~60대 중장년층이다. 기관사 과정 교육을 이수한 김용균씨도 그중 한 명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운영했던 김씨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1년 사업을 접어야 했다. 거래하던 업체들이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회사 사정이 악화한 탓이었다. 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으나 50대 중반을 넘긴 그에게 재취업 문턱은 생각보다 훨씬 높았다고 한다. 한국폴리텍대에서 산업안전산업기사 분야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경기침체로 관련 직군을 뽑는 기업이 줄어 2년 넘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김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천중장년내일센터를 찾아 취업 상담을 받았고, 해사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해기사 양성과정을 추천받았다. 평생 사업만 해온 김씨에게 상선의 엔진과 부품은 생소한 분야였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흥미가 커졌다고 한다. 김씨는 “처음에는 용어 하나하나 구분하는 것도 어려웠다. 그래도 뒤늦은 나이에 새로운 분야를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웠다"며 “나이 먹고도 뜻깊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 몸도 마음도 이전보다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했다. 해기사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은 오는 5월까지 인천과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선사에서 승선 실습을 받는다. 3개월 동안 해기교육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적용하면서 평가를 받으면 6급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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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0 대책' 인천 현장설명회, 구름 인파 지면기사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관심… 미래도시 지원센터, 적시 지원 의문도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기준 완화 방안(1·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인천에서 열린 정책 현장설명회에 수도권 지역 수백명의 시민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15일 오후 3시께 찾은 인천 부평구 삼산컨벤션.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이날 '권역별 정비사업 정책 방향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현장에는 300명이 넘는 시민이 몰려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1·10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 다. 1·10 부동산 대책 핵심은 노후 신도시에 해당하는 1기 신도시 재정비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정비사업 절차를 축소해 속도감 있게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다.국토부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은 현행 재건축 절차를 5개 단계로 간소화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준공한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의 경우 안전진단을 통과해야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 인가 등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안전진단과 조합 설립, 입안 제안 등을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재개발 사업도 노후도 요건을 66.7%에서 60%로 완화하고, 건축·교육환경·교통 등 사업시행 인가에 필요한 심의를 통합해 사업 절차 기간을 줄인다.한국부동산원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의 정비사업 절차와 공사비·분담금 산정 등을 돕는다.이날 설명회를 찾은 재건축·재개발 조합 관계자들은 안전진단 기준을 비롯한 규제 완화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인천 한 재건축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준공 후 30년이 지났다고 해도 주택마다 책정되는 안전등급이 높으면 재건축 허가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안전등급에 상관없이 재건축이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진단 기준 완화라는 정책의 방향성은 확고하다. 다만 안전진단 완화의 세부 내용은 도시정비법 개정이 필요한데, 이달 중 정부가 개정안을 발의해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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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학익 시티오씨엘, 입주자 '첫 세대 점검' 진행 지면기사
오늘부터 1단지 사흘간 행사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인 '시티오씨엘(City Ociel)'의 첫 입주 예정 단지인 시티오씨엘 1단지 입주자 사전점검이 진행된다.시티오씨엘 시행사인 DCRE는 입주자 사전점검을 16~18일 3일 동안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방문하려는 입주 예정자는 초대장과 계약자 신분증(대리인 방문 시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방문객은 현장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세대점검표를 받아 사전점검 매니저와 함께 세대점검을 한 뒤, 점검표를 반납하면 된다.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8개 동 1천131가구 규모로, 오는 3월 입주 예정이다.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이 인접해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발달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입주자 사전점검 관계자는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 5천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사전점검은 물론 입주시기에도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오는 3월 입주 예정인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1단지. /DCR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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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라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나서… 인천 서구 '청사진' 10여곳과 경쟁 지면기사
인천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 부지로 청라국제도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서구는 14일 국제스케이트장 조감도를 공개했다.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 6BL에 위치한 국제스케이트장 예정 부지는 5만5천㎡ 규모다.국제스케이트장 예정부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5㎞, 김포국제공항에서 17㎞ 거리에 있어 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국제대회를 치르기에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는 게 서구의 설명이다.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오는 2027년 철거를 앞두면서 본격화됐다.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나섰다.지난 8일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인천 서구를 비롯해 경기 양주와 동두천, 강원 원주·춘천·철원 등 10여 곳의 지자체가 유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체육회는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4~5월 중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와 공사업체 선정,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30년께 국제스케이트장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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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아도 기업할만 하지"… 중소기업 졸업 더 미룬다 지면기사
정부, 유예 3→5년 개선… 8월 적용중견기업 경기침체속 혜택 축소 예정 기업 분할·매출 확대 지연 '부작용'인천중기회 "충분한 준비기간 필요"경기 침체로 매출이 감소한 중견기업들이 중소기업으로 회귀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중소기업 졸업 유예 기간이 5년까지 확대된다. 중견기업 문턱에 들어선 인천 기업계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14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의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8월 2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는 기업의 매출 증가분이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일정 기간 동안 중소기업 기준에 맞게 세제 혜택과 규제 등을 적용하는 정책이다.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의 기준은 3년 평균 매출액이 비제조업의 경우 400억원 이하, 제조업의 경우 세부업종에 따라 600억~1천500억원 이하일 때 해당한다. 매출액이 해당 기준을 넘으면 3년 동안만 중소기업 수준으로 각종 지원책과 규제가 적용됐는데, 법 개정을 통해 5년으로 확대한 것이다.정부가 유예제도를 손본 것은 최근 5년 사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늘었지만, 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어들면서 기업 규모가 다시 중소기업 기준으로 축소된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에만 주어지는 혜택을 받기 위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지 않고 기업을 분할하거나 매출 확대를 늦추는 '피터팬 증후군(어른이 되기 싫어 어린이로 남아 있으려는 현상)'이 기업계에서 벌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견기업으로 진입한 국내 기업의 숫자는 2018년 123개에서 2021년 467개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3년 사이 중소기업으로 회귀한 기업이 243개사에 달했고, 이 가운데 135개사(56%)가 중견기업으로 진입한 지 2년 이하에 해당했다.졸업 유예제도 기간이 5년으로 확대되면서 중견기업들의 세액공제 규모가 축소되는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경우 10%가 적용되는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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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사랑한 일본 기업인 '와카이 슈지' 별세 지면기사
한국닛켄 대표이사… 향년 84세인천상의 활동·매년 장학금 기부'인천 사랑'을 실천해온 일본 기업인 와카이 슈지(사진) 한국닛켄(주) 대표이사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84세.1939년 일본 오사카 출생인 고인은 1974년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에 프레스 기계 기술 자문 역할을 하면서 한국과 연을 맺었다. 1987년 자신이 몸담고 있던 닛켄공작소의 제안을 받아 인천 동구 만석동에 한국닛켄을 설립하고 부사장으로 취임하며 인천 산업계에 발을 내디뎠다.고인은 일본 기업인임에도 인천 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부사장 시절 일본기업의 차량을 구매하라는 닛켄공작소 본사의 요구를 뿌리치고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대우자동차 차량만을 타고 다녔던 것은 유명한 일화다.고인은 2002년부터 공장에 인천시기(旗)를 게양하고, 사비를 털어 매년 인천대학교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인천 사랑을 보여왔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던 2015년에는 인천시기를 인천지역 기업체에 보급하도록 제안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사랑 운동을 강조했다. 2009년부터는 인천상공회의소 상임의원으로 취임해 15년간 의원 활동을 이어오면서 지역경제 발전에도 힘썼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기업가 가운데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대한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으로도 선정되는 등 인천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빈소는 경기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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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1억원으로 확인한 웃픈 현실 지면기사
선거를 앞둔 명절 밥상머리에는 으레 정치 이야기가 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 설 연휴에 만난 가족이나 지인들 사이에서는 총선보다 '1억원'이 화제가 됐다. 한 기업에서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1억원을 준다는 내용이다.결혼을 앞두거나 이미 결혼한 이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1억원이 현금으로 들어오면 아이를 바로 낳을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다들 월급쟁이인 처지에 1억원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니니 긍정적인 반응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다.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고민된다'는 반응은 그나마 긍정적인 축에 속했다. 1억원이 통장에 꽂혀도 아이를 어떻게 돌볼지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는 게 다수였다. 부부 중 한쪽이라도 가까운 거리에 부모님이 사시면 부담을 덜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돌봄은 오롯이 예비 엄마 아빠의 몫으로 남는다.1억원 받고 아이를 가질 것이냐는 우문에 한 지인의 답변이 퍽 인상 깊게 와 닿았다. 단순하지만 명료했다. "굳이 돈을 줄 게 아니라 지금보다 먹고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면 해결되는 문제 아냐?"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 넘게 쏟아 부은 예산으로 일자리를 더 만들거나 교육비 부담을 덜거나 여러 방법이 있지 않겠느냐는 거다.저출생 해결에 세금을 투입하지 말자는 건 아니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청년세대에게 돈을 줄 테니 아이를 낳으라는 식의 사고방식이 불만스럽다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 저출생이라는 문제는 수도권 집중화와 양극화, 경력단절 등 사회 구조가 영향을 미친 문제도 큰데, 근본을 건드리지 않고 출산만을 요구하니 반작용도 커진다.한편으로는 웃펐다. 사석에서 서로 선거 이야기 꺼내는 걸 조심스러워하는 이들끼리, 막상 정치가 풀어내야 할 숙제를 고민하는 풍경이 말이다. 애석하게도 선거 당사자들은 그 숙제가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애써 외면하는 것만은 아니길 바란다. /한달수 인천본사 경제부 기자 dal@kyeongin.com한달수 인천본사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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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나선다
인천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 부지로 청라국제도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서구는 14일 국제스케이트장 조감도를 공개했다.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 6BL에 위치한 국제스케이트장 예정 부지는 5만5천㎡ 규모다. 국제스케이트장 예정부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5㎞, 김포국제공항에서 17㎞ 거리에 있어 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국제대회를 치르기에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는 게 서구의 설명이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오는 2027년 철거를 앞두면서 본격화됐다. 지난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왕릉 원형 복원계획에 따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시설이 필요했고,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나섰다. 지난 8일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인천 서구를 비롯해 경기 양주와 동두천, 강원 원주·춘천·철원 등 10여 곳의 지자체가 유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는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4~5월 중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와 공사업체 선정,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30년께 국제스케이트장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2027년에 준공될 스타필드 돔구장과 함께 3대 국제 스포츠 콤플렉스를 갖춘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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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사랑한 일본 기업인’ 한국닛켄 와카이 슈지 대표이사 별세
'인천 사랑'을 실천해온 일본 기업인 와카이 슈지(사진) 한국닛켄(주) 대표이사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9년 일본 오사카 출생인 고인은 1974년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에 프레스 기계 기술 자문 역할을 하면서 한국과 연을 맺었다. 이후 1987년 자신이 몸담고 있던 닛켄공작소의 제안을 받아 인천 동구 만석동에 한국닛켄을 설립하고 부사장으로 취임하며 인천 산업계에 발을 내딛었다. 고인은 일본 기업인임에도 인천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부사장 취임 직후 닛켄공작소 본사에서 일본기업의 차량을 구매하라는 요구를 뿌리치고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대우자동차 차량만을 타고 다녔던 것은 유명한 일화다. 또 2002년부터는 공장에 인천시기를 계양하고, 사비를 털어 매년 인천대학교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지역 사랑을 보여왔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던 2015년에는 인천시기를 인천지역 기업체에 보급하도록 제안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조해왔다. 2009년부터는 인천상공회의소 상임의원으로 취임해 15년간 의원활동을 이어오면서 지역 경제 발전에도 힘썼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기업가 가운데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대한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으로도 선정되는 등 인천지역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