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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그린 위 화려한 공연’… 25일 그린콘서트 김재중·장민호 등 출연
매년 5월이면 파주 서원밸리 녹색 그린에서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K팝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오는 25일 오후 제20회 K팝 축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화려하게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2000년 시작해 올해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때만 잠시 멈췄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단순한 골프장 행사를 넘어 K팝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콘서트로 위상이 높아졌다. 그동안 입장한 53만 명의 관객 가운데 상당수는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그리고 미주와 유럽에서 일부러 찾아온 K팝 팬들이다.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지금까지 6억3000만원 이상의 자선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해마다 화려한 출연진이 화제가 됐는데 올해는 김재중을 비롯해 장민호, 박군, 설하윤,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 데이브레이크, 빌리, 하이키, 백지영, 정동하, 테이, 한해, 키섬, 알리 등이 나서 더 화려해졌다.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더 뜻깊은 무대로 삼겠다는 각오다.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도 이번에 출연한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우겐과 함께 한류에 관심이 많고 가수를 꿈꾸는 부탄의 어린이 3명을 초청해 장학금 1천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캘러웨이골프 주관 장타대회, 퍼트대회와 씨름대회, 시 짓기,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낮부터 열려 공연 시작 전에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골프장을 개방한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계열사 화성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들이 지원 나와 우동, 막걸리, 구운 감자 등을 제공한다. 먹거리 장터와 캘러웨이 이벤트에서 모금한 금액 전액은 파주 보육원과 광탄면,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기부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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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외국인 근로자 알선’… 파주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
파주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채우게 된다. 시는 최근 문산읍 선유리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개소식을 갖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문산읍 북파주농협 본점에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고 농가에 인력을 중개했으나 내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올해부터는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포함하기로 했다. 공공형 농촌인력센터인 북파주농협은 이에 따라 동남아 국가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과 근로계약을 맺고,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소농(小農)을 위주로 5개월 동안 노동력을 중계한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들은 파주시에서 제공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숙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문산읍 선유리 공무원관사를 최대 48명이 거주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숙소로 조성했다. 한편 지난 13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20명은 마약검사 후 북파주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전문강사로부터 안전 수칙과 인권 교육 등을 마치고 근로자 숙소에 입소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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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단백목, 국제 슬로푸드재단 ‘맛의방주’에 등재
파주시는 국내 최초 콩 장려품종이며 파주 장단콩의 유래인 장단백목이 국제 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탈리아에 본부가 있는 이 재단은 멸종위기에 놓인 종자나 음식 문화유산 등을 찾아 기록함으로써 소멸을 막고 세계음식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1996년부터 맛의 방주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현재 한국산 111종을 비롯해 전 세계 6,300여 종이 등재돼 있다. 이번에 등재된 장단백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 품종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됐다. 1973년 국내 최초로 교잡육종법에 의해 육성된 광교 등 토종 콩 중 후손이 가장 많다. 시 관계자는 “맛의 방주 등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장단백목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현재 복원 및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재배연구와 상품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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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배달대행업체 방문 '이륜차 사고 예방 캠페인' 지면기사
파주경찰서(서장·김영진)가 이륜차사고 없는 파주시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파주서는 이륜차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경기 북부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륜차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파주서는 최근 관내 배달대행업체를 일일이 방문해 이륜차 교통안전수칙 등 사고 예방안내문과 안전모를 전달하면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이륜차사고예방 홍보활동은 부정기적으로 무기한 계속된다.김영진 서장은 "이륜차는 일반차량과 달리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면서 "파주시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륜차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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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사고 없는 파주’… 파주署,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강화
파주경찰서가 이륜차사고 없는 파주시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파주서는 이륜차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경기 북부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륜차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파주서는 이날부터 관내 배달대행업체를 일일이 방문하며 이륜차 교통안전수칙 등 사고 예방안내문과 안전모를 전달하면서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이륜차사고예방 홍보활동은 부정기적으로 무기한 계속된다. 이 같은 홍보강화는 배달 대행업체에서 주로 젊은 운전자들이 사용하는 이륜차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 발생 시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다. 파주서는 이에 따라 안전모 착용, 교통신호 준수 등 이륜차 교통안전수칙을 비롯해 도로교통법 등 교통안전 운전자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은 이륜차 운전자가 난폭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1년 이하 징역이나 벌금 500만 원, 인도 및 횡단 보도 침범 시에는 범칙금 4만 원에 벌점 10점을 부과하고, 배달대행업체가 무면허 운전자를 고용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벌금 300만 원을 부과받을 수 있다. 김영진 파주서장은 “이륜차는 일반차량과 달리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면서 “파주시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륜차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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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센트럴제일안과의원' 지정 지면기사
파주시는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을 지정하고 지난 7일 현판식을 가졌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야간과 휴일 응급실을 찾지 않더라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센트럴제일안과는 파주시에선 처음으로 평일 심야시간까지 문을 연다. 월·수·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화·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소아 경증환자를 진료하게 된다.또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운정스마일약국은 협력 약국으로 지정돼 병원 진료 후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다.임동권 센트럴제일안과의원 원장은 "앞으로도 파주시와 협력해 보편적 진료권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가 되도록 더욱 좋은 의료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고 있는 브이아이씨365병원을 오는 6월 중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 중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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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부동산 침체'에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표류 지면기사
기존 우선협상대상자 '사업 포기'2순위·공공사업자 시행 의사 타진고금리 기조 등 건설사 찾기 '난항'파주시가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부동산경기 침체와 고금리 직격탄을 맞아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시공사를 찾지 못해 사업을 포기하는 등 대형 건설사들이 지식산업단지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서 '사업 성패'를 가름할 신규 건설사 찾기는 한층 더 어려워지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운정신도시 옆 연다산동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차량기지 연접지역의 47만2천600㎡ 부지에 4천729억원(민간자본 100%)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첨단 및 지식기반산업단지(ICT)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2019년 10월 운정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거쳐 다음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공급받아 2021년 1월 ICT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다.시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3차례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를 거쳐 2022년 10월11일 메리츠증권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공동사업시행자인 파주도시관광공사도 2023년 6월 특수목적법인(PFV) 설립에 필요한 시의회 출자동의를 받아 같은해 12월11일 메리츠증권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됐다.그러나 사업시행자인 메리츠증권컨소시엄이 지난 4월11일 시에 '사업 포기'를 통보하면서 ICT 조성사업은 추진 동력을 잃게 됐다. 메리츠증권컨소시엄의 사업 포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동산 및 금융시장 경색이 심화하면서 공모 시점 대비 조성원가 및 금융비용이 상승해 사업성이 크게 떨어진 것이 이유로 알려졌다.시는 이에 따라 지난 4월16일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메리츠증권컨소시엄 간 맺은 사업협약을 해지하고 제2순위 협상대상자와 협의를 시작하는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사업자에게도 사업시행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시 관계자는 "부동산 및 금융시장이 심각한 상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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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대회 9~11일 파주서 개최…1만1천명 27개 종목 열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9일 임진각 평화누리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파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 1만1천610명(선수 8천명, 임원 3천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진행한다. 경기도체육회와 교류 협력 관계인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선수단 8명(선수 4명, 임원 4명)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해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RE100' 달성을 위해 경기도체육대회로는 처음으로 소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경기 일정과 결과는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누리집(https://pjsports.paju.go.kr/main/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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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센트럴제일안과’ 지정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야당역 앞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야간과 휴일 응급실을 찾지 않더라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며, 센트럴제일안과는 파주시 첫 평일 심야 시간까지 진료하게 된다.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은 앞으로 월·수·금요일은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화·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소아 경증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또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운정스마일약국은 협력 약국으로 지정돼 병원 진료 후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다. 임동권 센트럴제일안과의원 원장은 “파주시 최초로 평일 심야시간까지 진료하는 소아과 의원으로서 어린이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협력해 보편적 진료권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을 시작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가 되도록 더욱 좋은 의료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또한 토·일·공휴일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고 있는 운정신도시 브이아이씨365병원을 오는 6월 중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 중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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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하수처리수로 도로 청소… ‘물 자원 효율 관리’
파주시가 하수처리수를 도로 살수 및 청소용수로 재사용한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운정 하수처리장에 설치된 '재이용수 공급시설'을 본격 가동해 도로 살수 및 청소용수 등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초 운정신도시 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재이용수 공급시설'을 설치했다. 그동안 하수처리수는 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후 하천으로 방류했다. 시는 운정 하수처리장 재처리 하수를 올 하반기 '파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전까지는 무상으로 공급하며, 이후에는 일반용은 유상으로, 공공용은 무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하천으로 방류되던 하수처리수를 도로 살수용수 등으로 공급해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