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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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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본궤도… 토지보상 완료, 연말 착공 예정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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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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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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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소방서비스 수요 급증… 벌집제거 등 구조구급 출동 경기북부 2위
파주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구조구급 등 소방서비스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파주소방서 2023년도 구조·생활안전분야 소방활동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생활안전분야 출동이 1만4천805건으로 전년도 1만3천851건보다 6.9%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북부지역 11개 소방서 중 남양주시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출동 건수다. 또 1만4천805건 출동에서 6천485건을 처리했으며, 662명을 구조했다. 이는 경기 북부 총 출동 건수 10만3천946건의 14.2%에 해당하며, 처리 건수는 총 4만5천840건의 14.1%, 구조인원은 7천664명의 8.6%를 차지했다. 파주소방서는 이 같은 구조·생활안전분야 출동 증가를 운정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로 구조·구급 등 소방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파주시 인구는 2014년 42만526명에서 9년만인 2023년에는 51만1천530명으로 9만1천명(21.6%)이 증가했고, 소방 출동은 2014년 6천498건에서 2023년 1만4천805건으로 8천307건(127.8%)이 증가했다. 파주소방서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2022년 4월18일 이후 시민 생활이 실내·비대면·정적에서 야외·대면·동적 활동으로 바뀌면서 야외행사 지원 등 구조 출동도 늘어났으며, 폭염 등 기후 온난화로 인한 무덥고 습한 날씨가 길어지면서 늘어난 벌집 제거 출동도 주요 구조활동의 증가 원인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전체 구조출동 1만 4천805건 중 6천474건(43.7%)이 7~9월에 집중됐으며, 이 중 벌집 제거가 2천606건(43.7%)으로 주요 구조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파주시 인구 증가 및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소방서비스 수요 증가로 이어져 출동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소방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추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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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후덕 당선인… “상식 있는 나라, 더 큰 파주를 위해 최선을”
“상식 있는 나라, 더 큰 파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 갑선거구 윤후덕 당선인은 10일 자정 당선이 확정되자 “오늘 당선의 영광과 기쁨은 오로지 파주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겸손하게 파주와 파주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저 윤후덕, 선거 기간 동안 약속드린 바와 같이 다시 대한민국을 상식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파탄 지경에 빠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훼손된 민주주의·안보·역사인식 회복에 윤후덕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50만 대도시 파주에 걸맞은 더 큰 파주, 확실한 파주발전을 이루겠다"면서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문화, 체육,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파주발전 새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윤 당선인은 또 “저 윤후덕, 더 낮은 자세로 파주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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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파주을 박정 당선인, “뼛속까지 파주사랑 실천하겠다”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 을 선거구 박정 당선인은 10일 오후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에 이겨) 기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다"면서 “뼛속까지 파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을 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분노를 느꼈고, 파주를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는 바램도 컸으며, 정치를 변화시켜달라는 요구도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이런 분노, 바램, 요구들이 모여 승리할 수 있었다"고 시민들의 지지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이고, 저는 그저 파주시민이 차린 밥상에 기호 1번 박정이라는 숟가락을 얹었을 뿐"이라며 “숟가락은 음식을 먹는 데 사용하는 도구이지만, 파주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먹고 힘내실 수 있도록 기꺼이 파주시민의 숟가락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3선의 힘으로, 더 큰 숟가락이 되어 더 큰 행복을 파주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관광시대를 3선의 힘으로 꼭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 당선인은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실천하겠다"면서 “승리를 안겨준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덧붙였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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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군사시설보호구역 182만㎡ 완화… 파주시, 인허가 기간 단축 기대 지면기사
파주시는 관내 182만여 ㎡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가 완화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규제가 완화된 지역은 문발동 126만여 ㎡와 조리읍 능안리 일대 56만여 ㎡다.시가 육군 제9보병사단과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 행정위탁을 체결함에 따라 문발동(출판단지) 일대는 기존 높이 8∼12m에서 15m로 고도 기준이 완화됐다. 군부대 협의를 받아야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던 조리읍 능안리 일대는 높이 8m까지 군 협의 없이 시 자체 검토로 건축행위가 가능해졌다.이번 행정위탁 체결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올해 초 문산읍 문산리와 선유리 일대 12만2천㎡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 데 이어 이번 9사단 관할지역 중 182만여 ㎡에 대한 행정위탁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행정위탁 지역의 세부 지번은 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관할부대(9사단 군보실 031-975-5245)로 문의하면 된다. 또 각 필지에 적용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현황은 인터넷 토지e음(http://luris.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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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종합] 파주 숨진 남녀 4명… 여성 2명에 결박 등 타살 흔적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한 호텔 내·외부에서 20대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파주시 야당동의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20대로 여성 2명의 몸에서는 결박 등 타살을 의심할만한 흔적이 나왔다. 숨진 남성 2명은 친구 사이로, 해당 객실은 이들이 예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발생 전 남성 2명이 함께 객실 안으로 들어갔고, 이후 여성들이 시차를 두고 한명씩 들어간 것으로 CCTV 분석 결과 파악됐다. 이들의 관계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남성의 유족들은 여성들을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가 사건 경위를 파악할 결정적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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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사진 SNS 올려 고발… 용지·봉투 찢으면 선거법 위반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의 투표용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선거인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사전투표 기간인 지난 5일 파주 관내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의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촬영해 SNS에 댓글 형태로 올린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혹은 공개하는 행위, 투표용지나 투표지, 선거인 명부 등을 은닉·손괴·훼손하는 행위는 처벌받게 된다. 고양시 일산서구 선거관리위원회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B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B 씨는 지난달 31일 일본에 있는 재외투표소에서 투표용지 2장과 회송용 봉투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고양시 일산서구가 주소지이며, 선거일에 일본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국외 부재자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일 투표를 하며 B 씨는 재외투표소 책임위원이 도장을 직접 날인하지 않고 인쇄하는 것이 이상하다며 반발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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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IC 입체화' 교통량 재분석 용역 추진 지면기사
도로公, 이달중 발주… 후발 영향 확인파주시·LH 등 추가 건설비용 필요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나들목(IC)과 357번 지방도(신도시 우회도로) 접속지점의 '입체화' 요구가 강하게 제기(1월18일자 10면 보도=수도권 제2순환 운정IC 접속도로 '입체화'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교통량재분석 용역을 추진한다.9일 파주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에 따르면 도공은 제2순환도로 김포~파주구간 운정나들목의 평면화를 입체화로의 변경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교통량을 재분석할 예정이다.이승철 운정연 회장은 "운정신도시 1·2·3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신도시 인구만 30만명이 넘어서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구간 운정IC는 엄청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입체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집중 민원 및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도로공사에서 교통량에 대한 재분석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운정연 회원들은 경인일보 지적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도공에 운정IC 입체화 설계변경 촉구 집중 민원을 제기했고, 도공은 이달 초 파주시·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열어 '운정IC 교통량 재분석 용역'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도공은 이에 따라 4월 중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용역에서는 운정신도시 3지구 및 파주시가 추진 중인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사업 등 운정신도시 조성 외 후발 사업으로 유발된 도로교통량 증가까지 면밀히 따질 계획이다.도공은 LH와 파주시의 후발 사업으로 운정IC 교통량이 증가해 입체화가 필요하다는 용역결과가 나오면 원인자 부담원칙을 내세워 입체화 변경 추가 건설비용은 파주시·LH, 도공이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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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제2순환도로 운정IC ‘입체화’ 교통량 재분석 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나들목(IC)과 357번 지방도(신도시 우회도로) 접속지점의 '입체화'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교통량 재분석 용역을 추진한다.(1월18일자 10면 보도) 9일 파주 운정신도시 연합회(이하 운정연)에 따르면 도공은 제2순환도로 김포~파주구간 운정나들목(IC)의 평면화를 입체화로의 변경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교통량을 재분석할 예정이다. 이승철 운정연 회장은 “운정신도시 1, 2, 3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신도시 인구만 30만명이 넘어서 제2순환도로 김포~파주구간 운정IC는 엄청난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입체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집중 민원 및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도로공사에서 교통량에 대한 재분석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정연 회원들은 경인일보 지적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 운정IC 입체화 설계변경 촉구 집중 민원을 제기했고, 도공은 이달 초 파주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열어 '운정IC 교통량 재분석 용역'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도공은 이에 따라 4월 중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용역에서는 운정신도시 3지구 및 파주시가 추진 중인 파주메디컬클러스, 운정테크노밸리 사업 등 운정신도시 조성 외 후발 사업으로 유발된 도로교통량 증가까지 면밀히 따질 계획이다. 도공은 LH(운정신도시 조성)와 파주시의 후발 사업으로 운정IC 교통량이 증가해 입체화가 필요하다는 용역결과가 나오면, 원인자 부담원칙을 내세워 입체화 변경 추가 건설비용은 파주시와 LH, 도공이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2순환도로 운정IC는 신호형 평면 교차로로 계획돼 운정3지구 입주가 완료되는 2년 후부터는 심각한 교통 정체현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2008년 운정3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제2순환도로 운정IC의 입체화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으며, 국토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열고 운정IC와 357번 도로 접속지점의 입체화를 심의 의결했다. 국토부는 그러나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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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군사시설보호구역 182만여㎡ 규제 완화
파주시는 관내 182만여㎡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가 완화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규제가 완화된 지역은 문발동 126만여㎡와 조리읍 능안리 일대 56만여㎡다. 파주시가 육군 제9보병사단과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 행정위탁을 체결함에 따라 문발동(출판단지) 일대는 기존 높이 8∼12m에서 15m로 고도 기준이 완화됐다. 군부대 협의를 받아야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던 조리읍 능안리 일대는 높이 8m까지 군 협의 없이 파주시 자체 검토로 건축행위가 가능해졌다. 이번 행정위탁 체결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올해 초 문산읍 문산리와 선유리 일대 12만2천㎡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 데 이어 이번 9사단 관할지역 중 182만여㎡에 대한 행정위탁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행정위탁 지역의 세부 지번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관할부대(9사단 군보실 031-975-5245)로 문의하면 된다. 또 각 필지에 적용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현황은 인터넷 토지e음(http://luris.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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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체육대회 시민 기록 동영상 공모전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는 2024 경기도체육대회 시민 기록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기억할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선수, 관람객, 자원봉사자 등 대회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다양한 행사·축제 현장과 열띤 응원 모습, 땀 흘리는 선수 모습, 대회를 추억할 수 있는 모습 등을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촬영해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영상 파일을 5월 13∼17일 이메일(hhb167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27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다음 달 9∼11일 파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