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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 집결지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이하 집결지) 내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2024년 유휴공간 문화 재생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외부와 격리된 집결지 내에 문화·예술·교육활동, 성매매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또 지난달 집결지 내 건물 1동을 매입했으며 이번에 확보한 예산 1억 원에 파주시 예산을 더한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휴공간 문화 재생 사업 공모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업소가 떠난 이 건물을 안전하고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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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민주당 파주을 후보 ‘재산축소 의혹’ 반박… “주식평가방법 달라져”
더불어민주당 파주을 박정 후보 측은 4일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 측에서 제기한 '재산신고 축소 의혹' 주장에 대해 “법 개정에 따른 주식평가방식 변화에 기인한 것"이라며 “무지의 소치"라고 일축했다. 한길룡 후보 측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직)중인 2020~2023년 3년간 재산증가액이 191억8천763만원으로 (국회의원 중) 가장 높게 증가했다고 경실련에서 발표했다"고 밝힌 후 박 후보가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351억7천74만8천원 재산 신고를 두고 “3년간 190억원이 증가한 것도 놀라운데, 단 몇 개월 만에 150억원이 줄어든 것도 놀랍다"며 축소 신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 후보 측은 이어 “국민과 파주시민을 위해 일하라고 국회 보냈더니, 본인 재산증식에만 열심히 한 것 아니냐"며 “150억원의 행방에 대해 국민과 파주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소명이 있어야 할 것이며, 만약 허위 재산신고일 경우 선관위 신고 및 수사기관에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 후보 측은 이에 대해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논평을 내고 “(한 후보가 제기한 3년간 190억원 증가는) 2020년 6월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제4조의2 제3항이 바뀌면서 비상장주식평가방법이 달라져서 재산신고 상 재산이 증가한 것이지, 실제 주식 수가 증가하거나 혹은 다른 주식을 매입해 재산이 증가한 것이 아니다"라며 “특히 이 비상장주식은 국회의원이 되기 16년 전인 2000년 4월부터 보유했던 것이어서 지난 3년간 증가했다는 말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또 (몇 개월 만에 150억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박 후보와 배우자가 가지고 있던 비상장주식인 '아마존카'를 아들들에게 증여하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한 후보는 아들들에게 마치 실제 돈 150억원을 증여한 것처럼 얘기하지만, 비상장주식이라는 실현되지 않은 종이를 넘긴 것뿐이며, 이에 대해 증여세를 법에 맞게 성실히 냈다"고 해명했다. 박 후보 선대위 “편법 증여, 혹은 증여세 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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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경기북부 군사 규제·개발 제한 제거하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오후 6시 40분 파주 금릉역 앞 광장에서 파주 박용호(갑)·한길룡(을) 후보 지원 유세에서 여당의 '경기북도' 설치 의지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파주에서 “경기북도를 만든다고 제가 약속했다. 여러분이 원하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주요 공약에서 그걸 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경기 북부에 있던 여러 군사 규제, 한 번에 없애야 하지 않겠나. 포 사정거리를 생각하면 굳이 여기에 모든 제한이 남아 있어야 하나"라며 “여러 개발 제한, 우리가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다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범죄인들에게 이 나라를 맡기시겠습니까?"라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강하게 비판한 후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투표해야 한다. 사전 투표에 모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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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생태계 구축에 지방정부는 “이해 관계자 기반 기본계획부터 수립해야”
ESG 경영 촉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이해 관계자 기반의 기본계획부터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ESG 혁신네트워크 박주원 공동대표는 3일 파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ESG 경영 촉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토론회에서 “국내외적으로 ESG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는 경기북부 대표도시라는 이미지 부각과 함께 실질적인 ESG 실천을 위한 중장기 ESG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ESG 경영 촉진을 위한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의 역할' 주제 발표에서 “세계 각국은 ESG 공시 의무화 및 자율적 유도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ESG가 선진국을 넘어 전 세계적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국가 및 지방정부 차원의 시급한 대응을 제안했다. 그는 이어 해외 주요국가와 국내외 지방정부의 ESG 정책을 소개하면서 “파주시는 차별화된 '도·농·산·주 복합형 ESG모델' 등 경제·문화·자족도시로서의 차별적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은 ESG 전문기관과 협업하되 세부 실행은 관내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대표는 특히 지속적인 ESG 인식 및 공감대 구축을 위해서는 시민, 공무원, 경제·비경제 조직에 대한 전방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합동 세미나·포럼 등을 개최할 것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 촉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토론회는 파주시의회, 신한대학교,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개최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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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교별 특색 담은 프로그램 등에 재정 지원
파주시는 학교별 특색을 담은 다양하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중특수학교 91곳에 총 19억1천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지원 사업은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 운영(8억1천만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4억3천만원), 파주형 작은학교 만들기(6억7천만원) 등이다.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1억7천만원 증액됐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이외 교과목과 예체능,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주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 대상 학교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8천만원 늘었다. 파주형 작은학교 만들기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차별화된 교육 사업을 지원해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상 학교는 학급수가 9개 이하, 학생이 300명 이하인 초중학교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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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대표 관광지 잇는 ‘시티투어’ 운행 개시
파주시는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2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티투어는 파주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요일별로 다르게 운행되며, 요일별 노선을 모두 이용하면 파주 일주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당일로 운행되는 정기코스와 주말에 1박 2일로 운행되는 핵심 관광코스가 운행된다. 모든 노선은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재미있는 해설로 파주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기코스는 요일별로 특색을 뒀다. 화요일에 운행하는 '자연과 웰니스'는 감악산 출렁다리와 율곡수목원을 관광할 수 있고, 수요일 '자연과 역사'는 마장호수와 영조의 이야기가 있는 천년 사찰 보광사, 고려 시대의 국립호텔 혜음원지, 보물 제93호인 마애이불입상을 둘러볼 수 있다. 목요일 '관광특구'는 북한과 임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이뤄졌다. 금요일 '엠지(MZ)취향저격'은 국내 유일 출판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와 약 100만 점 이상의 소장품과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돌아본다. 토요일 '평화관광'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는 납북자기념관과 임진각 관광지, 민간인 통제구역 등으로 이뤄졌다. 매달 셋째 주 주말에만 운행하는 1박2일 코스는 비무장지대(DMZ) 평화 관광지 등 파주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요금은 정기코스 7천 원, 1박 2일 코스는 8만 원이다. 예약 등 관련 문의는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을 확인하거나 파주시티투어 고객센터(☎02-730-0531)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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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관광지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파주소방서는 4~5월, 9~10월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인 마장호수 내 의용소방대 사무실에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상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위치한 마장호수는 지난해 120만 명 관광객이 다녀간 수도권 대표적 가족 나들이 장소로 알려져 있다. 소방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곳에 설치한 의용소방대 사무실을 '심폐소생술 교육장'으로 봄철(4월·5월)과 가을철(9월·10월)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 교육장에서는 ▲심정지 환자의 인식과 119신고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 시행법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및 실습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법 등을 배운 후 직접 실습해 본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구하는 필수 응급처치"라며 “산책하기 좋은 날 마장호수를 방문하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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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오는 28일까지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
파주시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과 럼피스킨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백신 접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염소 사육 농가 499곳(3만 1천433마리)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질병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돼 고열과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질병은 소에서만 발생해 소농가 443곳(2만 9천643마리)을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백신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해 백신접종을 지원한다. 또, 구제역 전업 규모 이상 농가(소 50마리 이상)가 파주연천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할 경우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등 구제역과 럼피스킨 발병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구제역은 접종 4주 후 백신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는 최소 500만 원, 최고 1천만 원의 과태료와 함께 예방 약품 지원사업 배제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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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834억원 들여 1만 4천633개 일자리 만든다”
파주시는 1만 4천633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최근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민선 8기 파주시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파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일자리 세부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 계획으로, 올해 일자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 목표는 고용률(15∼64세) 70.1%, 취업자 수 24만 9천700명으로 지난해보다 고용률은 0.4%P, 취업자 수는 3.2% 높게 잡았다. 구체적인 계획은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 창출, 건강한 창업가 육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 일자리 기반 시설 조성 등 5개 분야의 152개 일자리 사업에 8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4천633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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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신도시 이륜차 불법 개조·소음 단속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야간시간 과도한 소음 발생 원인은 불법 개조된 이륜차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파주시에는 그동안 운정신도시 도로변 아파트단지 주민들을 중심으로 심야시간 대 이륜차량과 승용차들이 과속으로 달리며 내는 굉음에 잠을 잘 수 없다는 생활민원이 수없이 제기되고 있었다. 파주시는 이에 따라 최근 오후 9시~11시 운정신도시 한울마을 5단지 인근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파주경찰서와 공동으로 이륜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이륜차 소음 허용 기준 위반, 불법개조, 안전기준 위반 등으로, 2시간 만에 총 19건을 적발했다. 시는 단속결과를 토대로 신도시 내 과대 소음 발생 원인이 이륜차의 불법개조 등 불법행위 차량들의 과속운행으로 보고, 연중 정기적인 유관 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지도과장은 “단속과 함께 오토바이 운행자에게 급가속 및 불필요한 경적 등 소음 유발행위 자제를 계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차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 민원 해소 등 시민들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