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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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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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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후보, 경기도 GTX-H 노선안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3선의 힘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을 박정 후보는 1일 경기도의 GTX-H 노선안 발표와 관련해 “파주 고속철도시대의 개막을 선포한 것"이라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3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간 총 길이 60.4km, H 노선이 완료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며 “KTX 문산 연장에 이어 파주 고속철도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혁명적인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정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주당 경기도당 정책포럼을 진행하고, 심야 캠프 정책회의도 참석하면서 GTX 플러스 사업을 공약으로 만들 것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며 “박 후보의 이러한 노력이 2년 만에 GTX-H로 현실화 되었다"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또 “지난 2022년 1월 24일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면서 GTX 플러스(+) 일환으로 GTX-F 노선(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추진을 발표한 바 있고, 2022년 5월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금촌역 유세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파주발전 5대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다짐한 바 있다"면서 “그 5대 프로젝트의 두 번째가 파주출발 GTX-F노선 신설이었다"고 덧붙였다. 선대위는 “GTX-F가 GTX-H로 바뀐 이유는 윤석열 정부가 GTX-F를 김포공항-대곡-장흥-의정부를 통과하는 수도권 순환노선으로 발표하면서 파주를 외면했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GTX 안에는 운정까지만 오는 GTX-A 외 파주가 없지만, 경기도와 박정 후보가 만드는 GTX 플러스 안에는 문산, 금촌, 조리가 포함되는 파주 고속철도시대를 여는 안"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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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연, 여·야 후보와 ‘운정신도시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
파주 운정신도시 연합회(회장·이승철, 이하 운정연)는 제22대 총선 파주시 갑 선거구 여·야 후보를 초청, 20개 신도시 현안 사항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운정연은 운정신도시 아파트단지 대표·주민 등 3만 1천500여 회원을 두고 있으며, 이번 정책간담회는 설문을 통해 운정신도시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20개를 선정한 후 여·야 파주갑 국회의원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책간담회는 지난 30일 오후 1시 40분~5시 50분 산내마을 9단지 힐스테이트운정 관리동 클럽하우스 회의실에서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 감독 하에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와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 순으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씩 진행됐다. 이승철 운정연 회장은 여·야 총선 후보와의 정책간담회 개최 이유에 대해 “총선 후보들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공식적으로 답변한 실행방안을 문서로 기록해 두면 후보들의 관심과 책임감이 한층 커질 것"이라면서 “후보들의 답변 내용은 운정연 및 각 단지별 카페 게시판에 모두 공개해 신도시 주민들이 (이번 선거) 투표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운정연은 정치적 중립의 입장으로, 그 어떠한 특정 정당 및 정치인을 지지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회원님들은) 혹여라도 있을 유언비어 등에 속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연합회가 선정한 신도시 20개 현안사항은 1.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사업의 조속한 확정 및 착공 추진 방안 2. 파주메디컬클러스터 협약체결된 국립암센터 및 아주대학병원 등 성공적 건립 추진 방안 3. 올 초 국토부 사업승인으로 확정된 서해선 운정연장 사업 조속 착공 및 개통 추진 방안 4. 운정신도시 3지구 등 운정신도시 대중교통버스 운행 정상화 및 신설 확충 추진 방안 5. GTX-A노선 개통대비 운정역 환승센터 및 문화공원 랜드마크 개발 조속 추진 방안 6. GTX 운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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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선대위원장, 파주에서 박용호·한길룡 후보 지원 유세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0일 파주를 찾아 국민의힘 파주갑·을 박용호·한길룡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파주 운정 호수공원에서 박용호 후보와 함께 산책 나온 주민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파주을 지역으로 이동해 한길룡 후보와 금촌시장을 방문,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 위원장은 “좋은 날씨에 재래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 시민이 살기 좋은 나라,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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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후보 캠프, 한길룡 후보 총괄선대본부장 ‘허위사실 공포’ 고발
더불어민주당 파주을 선거구 박정 후보 선대위는 29일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 캠프 곽모 총괄선대본부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와 형법상 '명예훼손죄'로 파주경찰서에 고발하고,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 선대위는 “곽 총괄선대본부장은 지난 23일 한길룡 후보 개소식에서 '(박정 의원이) 2~3개월 전에 국회 내에서 송영길 의원이 돈 봉투를 21명에게 돌렸는데, 그중에 두 번째로 받았습니다. 300명 국회의원 중에 악의 모양을 가장 많이 키운 사람이 바로 이 지역 박정 의원입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앞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공표죄이고, 후의 발언은 명예훼손죄에 해당하기에 부득이하게 고발장을 접수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 선대위는 이어 “지난 3월25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28일 공식선거운동 전까지 곽 총괄선대본부장 해임과 한길룡 후보의 공식 사과를 요구한 바 있으나, 한 후보 측은 무대응 원칙 입장을 모 언론사 보도를 통해 밝힌 것도 이번 고발을 불가피하게 만든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박정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우리는 해당 발언을 정정할 충분한 시간을 줬다"면서 “최대한 법적 다툼을 피하고자 시간을 준 것인데, 돌아온 답변은 무대응 원칙이었고, 오히려 곽 본부장의 발언에 대해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고 강조하며 법적 책임을 단호히 묻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지난 3월26일 모 신문이 이 사건과 관련해 '(한길룡) 후보 측 관계자는 기정 사실로 보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원 한 사람당 300만원씩 6천만원가량의 돈을 살포했다고 법원에서도 인정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곽 총괄선대위원장의 발언이 후보 측과 사전 조율된 게 아니라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다고 부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며 고발 사유를 설명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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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국힘 박용호 캠프, 윤후덕 선관위 고소 …윤 후보, 언론사 배너 광고 ‘무관’
제22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 만에 파주시 갑·을 선거구에서 여야 후보 간 고소·고발 사태가 벌어졌다. 국민의힘 파주갑 박용호 후보 캠프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윤 후보가 본 선거(3월 28일 새벽 0시)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3월 27일부터 모 언론사에 배너 광고를 수 시간 노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 캠프에서) 윤 후보의 언론사 배너 광고를 27일 오후에 발견하고 당일 저녁 선관위에 신고한 이후 이 배너광고는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윤후덕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제22대 총선 인터넷 배너 광고 계약을 맺은 언론사와 광고 게재 기간을 '2024년 3월 28일부터 4월 9일(13일간)'까지로 계약서에 분명히 명시하였다"면서 “이 기간 외에 언론사가 임의로 인터넷 배너 광고를 게재하였다면, 윤 후보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해당 언론사가 어떤 사유로 게재했는지는 윤후덕 후보가 관여할 수도 없고, 관여할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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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청, 학생과 만나는 교육장의 ‘꿈 교육’ 현장 학습
“우리 학생들은 장래 꿈이 무엇이에요?" “잘 모르겠어요" 파주교육지원청이 '미래 희망을 주는 파주, 솔깃한 꿈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색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일문일답' 형식의 '교육장 학교방문 학생수업' 프로그램으로,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모호하게 답변한 상황에서 '꿈 교육'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29일 오전 운정신도시 와동초교를 찾아 6학년 5개 학급 16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주제로 질의응답식 수업을 진행했다. 최 교육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없다, 모르겠다'는 대답을 종종 듣게 되어 꿈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파주교육청의 비전인 '미래에 희망을 주는 파주, 솔깃한 꿈교육'이 갖는 의미를 학생 수업을 통해 되새기고 있다"고 '꿈 교육'을 설명했다. 그는 “'꿈을 꾸는 삶'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학생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선생님도 어릴 적 꿈을 꾸며 자랐고, 현재도 늘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들려주고 싶었다"면서 “'나의 꿈' 수업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학생이 스스로 느끼도록 '진진가 게임' '코이의 법칙' 등을 인용하며 학생들과 한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은미 교육장은 “학생은 항상 어른을 보며 매 순간 배우고 있다"며 “우리(교사) 스스로 더 나은 학습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행복한 배움과 가르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파주교육청은 이 같은 '꿈 교육' 프로젝트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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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메디컬 관련 양해각서 체결
파주시는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발전 및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지 시간 28일 오후 체결된 양해각서는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 분야의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인력교류 및 연구개발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 초기 기업 지원 ▲공공관리 등 체계 수립 ▲공공보건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2년 7월 파주시가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과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내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이번 협약은 마이애미대학교를 포함해 향후 바이오메디컬 생태계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족 기능을 갖춘 경제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파주시는 메디컬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기 체결한 마이애미 의과대, 국립암센터 업무협약에 더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는 파주메디컬 클러스터가 대형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일행은 마이애미 체류 중 바이오스타트업·의과대학 간 협업 연구소 등 바이오산업 현장을 시찰한 후 보스턴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방문해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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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4월 19일 개방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다음 달 19일부터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에 설치된 평화관광코스로, 시간대별 2개의 노선으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도라전망대~감시초소(GP) 통문~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 돌아온다. 평일 오후에 출발하는 2코스는 임진각을 출발해 생태탐방로~도라전망대~감시초소(GP) 통문~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도라산역을 경유해 온다. 올해는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이 추가됐다.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의 인적·물적 교류와 관련한 출입업무를 총괄하던 곳으로, 방문객들은 실제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도라산역은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 최북단 역으로, 남방한계선에서 700m 거리에 있다. 테마노선을 통해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도라산역 방문 시 서명한 철도 침목도 볼 수 있다. 평화의 길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며, 1회당 20명까지 출입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객센터(1588-7417)로 문의하면 된다. ㄱ심윤정 파주시 관광과장은 “남한 최북단의 비무장지대(DMZ)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고 파주를 한층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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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6월 퇴근길 전철역 음악회 재개
파주시는 4~6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경의중앙선 전철역에서 '퇴근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립예술단이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선보이는 퇴근길 음악회는 4월 1일 월롱역 앞 광장을 시작으로 금촌역 광장, 금릉역 광장, 운정역 앞 육교, 야당역 광장에서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공연은 약 40분가량 진행되며, 클래식과 팝을 조화롭게 섞어 퇴근길 시민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구성했다. 퇴근길 음악회는 지난해 운정역과 금릉역에서 시작됐으며, 퇴근 길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된다'는 호평이 이어지면서 공연 장소가 추가됐다. 조동준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퇴근길 음악회뿐 아니라 학교, 기업, 마을(아파트단지),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음악공연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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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파주갑·을 여야 4명 후보, 13일 열전 돌입
국힘 박용호·한길룡 “국회·국가 정상화, 지역발전 일꾼", 민주 윤후덕·박정 “미친 물가·민생 파탄, 4.10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 4·10 총선 파주갑·을 선거구 여당의 박용호·한길룡 후보와 야당의 윤후덕·박정 후보 간 한 치의 양보 없는 13일간의 전투가 시작됐다. 국민의힘 파주갑 박용호 후보는 28일 오전 11시 운정신도시 새암공원 교차로에서 출정식을 갖고 “두 가지 이유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나라가 지금 엉망인 상태가 된 것은 합리가 뭔지, 시민의 엄중한 질책이 무엇인지 모르는 비정상적이고 합리성을 잃은 세력들 때문"이라며 “국회와 국가를 정상화시키는 일"이 첫 번째 출마 이유이고, 고향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동 발전이 두 번째 이유라며 “거짓말을 일삼는 일꾼들, 사리사욕에 쩌든 일꾼들이 유린하도록 남겨둘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파주을 한길룡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금릉역 앞 광장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파주가 키운 참된 일꾼 한길룡, 파주시민과 함께 파주시민의 힘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고 경청하겠다"면서 “잃어버린 8년 반드시 되찾아와 북파주의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윤후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운정행복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윤석열 정권에 대해 여론과 국민이 심판하니까, 명절 때 1만원에 육박했던 사과는 한 개에 5천 원으로, 배는 6,500원으로 내리고 미친 물가가 잡히고 있다"면서 “4월 10일 대파와 같이 세게 심판하면 물가가 안정된다. 꼭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이어 “무능한 윤석열 정부가 (남북 관계를) 군사적으로 강대 강 구도로 만들어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파기해 버린 9.19 군사합의를 반드시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을 박정 후보는 오후 2시 경의중앙선 금촌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무능력, 무책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