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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6월 퇴근길 전철역 음악회 재개
파주시는 4~6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경의중앙선 전철역에서 '퇴근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립예술단이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선보이는 퇴근길 음악회는 4월 1일 월롱역 앞 광장을 시작으로 금촌역 광장, 금릉역 광장, 운정역 앞 육교, 야당역 광장에서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공연은 약 40분가량 진행되며, 클래식과 팝을 조화롭게 섞어 퇴근길 시민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구성했다. 퇴근길 음악회는 지난해 운정역과 금릉역에서 시작됐으며, 퇴근 길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된다'는 호평이 이어지면서 공연 장소가 추가됐다. 조동준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퇴근길 음악회뿐 아니라 학교, 기업, 마을(아파트단지),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음악공연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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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파주갑·을 여야 4명 후보, 13일 열전 돌입
국힘 박용호·한길룡 “국회·국가 정상화, 지역발전 일꾼", 민주 윤후덕·박정 “미친 물가·민생 파탄, 4.10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 4·10 총선 파주갑·을 선거구 여당의 박용호·한길룡 후보와 야당의 윤후덕·박정 후보 간 한 치의 양보 없는 13일간의 전투가 시작됐다. 국민의힘 파주갑 박용호 후보는 28일 오전 11시 운정신도시 새암공원 교차로에서 출정식을 갖고 “두 가지 이유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나라가 지금 엉망인 상태가 된 것은 합리가 뭔지, 시민의 엄중한 질책이 무엇인지 모르는 비정상적이고 합리성을 잃은 세력들 때문"이라며 “국회와 국가를 정상화시키는 일"이 첫 번째 출마 이유이고, 고향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동 발전이 두 번째 이유라며 “거짓말을 일삼는 일꾼들, 사리사욕에 쩌든 일꾼들이 유린하도록 남겨둘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파주을 한길룡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금릉역 앞 광장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파주가 키운 참된 일꾼 한길룡, 파주시민과 함께 파주시민의 힘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고 경청하겠다"면서 “잃어버린 8년 반드시 되찾아와 북파주의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윤후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운정행복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윤석열 정권에 대해 여론과 국민이 심판하니까, 명절 때 1만원에 육박했던 사과는 한 개에 5천 원으로, 배는 6,500원으로 내리고 미친 물가가 잡히고 있다"면서 “4월 10일 대파와 같이 세게 심판하면 물가가 안정된다. 꼭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이어 “무능한 윤석열 정부가 (남북 관계를) 군사적으로 강대 강 구도로 만들어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파기해 버린 9.19 군사합의를 반드시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을 박정 후보는 오후 2시 경의중앙선 금촌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무능력, 무책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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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분야에서 2,285억 원을 집행, 목표 대비 137.2%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일반분야도 목표 대비 102.3%를 기록하는 등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2023년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11회 연속 수상 및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11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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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4월 1일부터 운영 재개
파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운정신도시 호수공원 내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악분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간에는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가동된다. 야간에는 봄·여름·가을 등 계절별 탄력적 운영으로 8월까지는 오후 8시~8시 40분, 9~10월에는 오후 7시 30분~8시 10분까지 운영한다. 시는 특히 모든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편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문조사를 통해 총 64곡의 음악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운정 호수공원에는 펼쳐지는 음악분수 공연은 물과 조명, 음악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으로 여름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정 호수공원 음악분수가 파주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볼거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소중한 추억을 가득 쌓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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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행버스 문산 연장·기후동행카드 파주 도입” 한길룡-오세훈, 파주발전 위해 맞손
국민의힘 파주시을 한길룡 후보는 '서울 동행버스 문산 연장·기후동행카드 파주 도입' 등 오세훈 서울시장과 북파주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 후보는 “파주시 운정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불균형적인 교통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3가지 정책을 건의했다"면서 ▲서울동행버스의 금촌 문산 출발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의 북파주 지역 출발 ▲기후동행카드 파주 도입 등을 내놓았다. 그는 “운정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서울동행버스'를 금촌과 문산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운정신도시에 집중되어있는 서울행 광역버스노선을 북파주 지역으로 출발지를 변경하거나 신설해줄 것과 탄소배출을 줄이고 서울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파주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함 후보는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 등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파주시까지 확대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이외에도 광탄면에 위치한 서울시립묘지 활용방안으로 '팻 파크'나 '은퇴자들을 위한 골드빌리지' 등을 제안했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길룡 후보님의 건의를 충분히 이해했다. 지역에서 요청하는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한 후보의 요청으로 파주시를 직접 찾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길룡 후보 측은 이어 “(한 후보는) 전철 통일로선 금촌 연장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 3억 반영과 KTX 문산출발,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전문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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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웰에이징·스마트농업·배터리 산업 중심화” 박정 후보,적성·파평·법원권역 주요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박정 후보는 “100만 특례시 파주,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여는 적성·파평·법원권역 주요 공약으로 '웰빙웰에이징·스마트농업·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실현하겠다"고 27일 공약했다. 박 후보는 “적성에는 경기 오악(五岳) 중 하나인 감악산(紺岳山)에 국립감악산휴양림 조성 등 '웰빙·웰에이징 중심화'하고, 경기도 생산 쌀 중 우수한 품질의 '삼광미와 참드림미', '파주 한수위쌀'을 재배하고 있는 파평에는 스마트팜·친환경농업 확대 등 '스마트농업 중심화', 산업단지가 있는 법원에는 배터리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 유치 등 '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립감악산휴양림은 경기북부권역에 숙박·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출렁다리와 운계폭포 등 관광지와 연계되어 웰빙과 웰에이징을 추구하는 국민들께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어 “디지털농업의 대표적 사례인 스마트팜은 생산성을 지키면서도 환경을 보존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얻는 친환경 농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파평면 주민 대다수가 영농활동을 하고 있어 스마트농업 중심화가 주민들께 환영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한 “배터리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터리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를 법원산업단지와 연계할 경우 조성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원읍은 애룡호수, 자운서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1,000만 파주 관광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특히 산업단지에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근로자 공동복지센터 ▲공장 안전디자인 적용을 추진하고 법원·적성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해서는 ▲어르신을 위한 치매안심센터쉼터 ▲빈집, 빈점포을 활용한 레트로 나들이길 조성 ▲농업 외 부가소득 창출 및 기후변화 대응하는 영농형태양광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적성·파평·법원권역에서 생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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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호수 수상레저 4월 1일부터 재개
파주시는 마장호수의 수상레저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이다. 마장호수를 가로지르는 '카누·카약'은 2019년 개장해 매년 5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마장호수 필수코스 중 하나다. 마장호수에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 전문 응급처치 등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수상레저 시설에는 카누 10대, 카약 12대를 갖추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탑승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30분에 1대당 1만 5천 원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물 위에서 바라보는 마장호수의 풍경은 산책로를 걸으며 느끼는 마장호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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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 첫째 100만원·둘째 200만원… 市, 자녀 출생축하금 지원규모 확대 지면기사
파주시가 자녀 '출생축하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시는 첫째 자녀의 출생축하금을 현행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둘째 아이 출산가정은 3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셋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은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확대 지급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앞서 시는 2006년 30만원, 2011년 60만원, 2012년 이후 80만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10만원)와 둘째(30만원)에게도 주고 셋째는 100만원으로 올려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키로 한 배경에는 최근 들어 국가 차원의 저출생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주 또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6 명에서 지난해 0.76 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는 점이 한몫했다. 현재 시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출생축하금 확대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며 협의 완료 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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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폐교 법원초, ‘율곡 문화학당’으로 개관
파주시는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 문화학당'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 재생 공모에 선정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 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 있다. 율곡 문화학당에서는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 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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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3 해오름마을 '낮이고 밤이고 교통지옥' 지면기사
4개단지 2800가구 왕복2차선 사용다율초방향 1개차선에 '직·우·좌' "LH, 市와 협업없이 엉망으로 개발"추진위 일방통행·후문 신설 요구 "분통이 터져 못 살겠어요. 4개 아파트단지가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용하고 있으니 아침저녁 교통지옥이에요."파주 운정신도시 해오름마을 주민들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반복되는 교통 정체현상 해결을 호소하면서 4·10 총선의 주요 이슈로 등장했다.24일 주민 등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3지구 해오름마을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휴아림아파트(12단지, 748가구)를 비롯해 11단지(846가구), 10단지(710가구), 9단지(518가구, 2024년 11월 입주 예정) 등 4개 아파트 단지(2천822가구)가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2개 단지씩 출입문이 마주 보고 있다.특히 이들 아파트 단지 학생들이 다니는 다율초등학교 방향 도로는 끝 부분이 1개 차선인데도 불구하고 직진, 우회전, 좌회전 등 세 방향으로 나가도록 건설돼 있다.그러다 보니 이 일대 도로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 시간에도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의 심각한 교통 정체현상에 시달리고 있다.주민들은 "운정3지구는 파주시와 협업 없이 LH가 단독으로 개발하다 보니 운정 1, 2지구와는 다르게 엉망으로 계획되고 시공됐다"고 주장하면서 "LH의 난개발에도 파주시는 LH 부지라는 이유로 개입을 꺼려고 있어 민원조차 제기할 곳이 없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급기야 휴아림아파트 주민들은 '교통문제 해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집단행동을 시작했다.추진위 관계자는 "4개 단지 2천800여 가구가 편도 1차선 도로를 통해 드나들어야 하니 출퇴근은 물론 낮 시간에도 정체가 극심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특히 10단지, 11단지는 정문과 후문이 있는 반면 12단지는 설계에 있던 출입문 2개를 1개로 줄여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추진위는 이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휴아림 단지와 9단지 사이 인도(폭 10m)를 도로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