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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운정중앙역 140억 들여 ‘랜드마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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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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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본궤도… 토지보상 완료, 연말 착공 예정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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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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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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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재단장… 쇼핑·힐링 특색 강화
신세계사이먼은 개점 13주년을 맞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재단장, 쇼핑과 힐링을 동시에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야외형 쇼핑센터의 이점을 적극 살린 '센트럴스퀘어'와 업계 최초로 선보인 MZ세대 인기 브랜드까지 달라진 매력을 선사한다. 3천637㎡ 규모의 센트럴스퀘어는 아웃렛 중앙에 위치한 분수 광장 주변을 리뉴얼했다. 분수를 광장으로 탈바꿈시키고 계단형 의자를 곳곳에 배치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앞 계단을 모티브로 한 스탠드형 계단도 조성했다. 센트럴스퀘어에서는 다양한 팝업 스토어와 공연, 전시 등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29일부터는 '하리보 코리아'와 아트 플랫폼 'PB'(프린트 베이커리)가 함께하는 '하리보 블루밍 가든'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또 51개 브랜드를 재단장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1천322㎡ 규모의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를 조성했다.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에는 루에브르와 세터, 레이브, 헌터, 닥터마틴 등 11개 단독 브랜드가 신규 입점한다. 하고하우스가 투자한 브랜드 마뗑킴과 보카바카, 드파운드 및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옵스큐라', 여행 콘셉트 로우로우 편집숍 '월드와이드파주'도 함께 선보인다.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보난자 커피도 아웃렛 최초로 유치했다. 800㎡ 규모의 아동 전문관 '키즈 블라썸'도 리뉴얼해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등 신규 6개 브랜드를 포함해 11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3월1∼17일 리뉴얼 기념 행사인 '뉴 오프닝 파티'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채로운 콘텐츠가 끊이지 않는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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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초등생 입학축하금 10만원 지급
파주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적 성격의 사업으로, 올해 5억원의 예산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대안교육기관 초등 1학년 교육과정 포함)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으로, 입학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축하금은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재택교육(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 외국인 아동, 타 시군에서 입학축하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15일까지다. 온라인(voucher.konacard.co.kr/41/22)으로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전산기기 조작 어려움, 증빙서류가 필요한 경우, 대리 신청, 지역화폐 미소지자 등 불가피한 경우 4월16일부터 7월15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신입생 4천702명에게 4억7천2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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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도로 편입 아동동 민간토지… 파주시, 30년만에 보상키로 지면기사
파주시 내 미보상 도로 편입 민간토지가 30년 만에 보상된다.시는 '1995년 파주군 고시'에 의해 도로로 편입됐던 아동동 땅 일부를 매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번 결정으로 보상이 이뤄지는 토지는 1995년 11월 3일 '파주군 고시 제64호'에 의해 금촌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실시계획 인가된 부지로 약 3천29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도로 등으로 수용된 민간 토지에 대해 제대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는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도 적지 않았다. 당시 도로 개설 때는 토지 수용동의서를 징구한 뒤 일부만 보상해 주고 공사 준공 뒤 잔금을 지급하는 것이 관례였는데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미지급 보상금이 발생했고, 토지주들은 오랜 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으면서도 정당한 보상조차 받지 못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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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로 편입 민간 토지 30년 만에 보상
파주시 내 미보상 도로 편입 민간토지가 30년 만에 보상된다. 시는 '1995년 파주군 고시'에 의해 도로로 편입됐던 아동동 땅 일부를 매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보상이 이뤄지는 토지는 1995년 11월 3일 '파주군 고시 제64호'에 의해 금촌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실시계획 인가된 부지로 약 3천29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도로 등으로 수용된 민간 토지에 대해 제대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는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도 적지 않았다. 당시 도로 개설 때는 토지 수용동의서를 징구한 뒤 일부만 보상해 주고 공사 준공 뒤 잔금을 지급하는 것이 관례였는데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미지급 보상금이 발생했고, 토지주들은 오랜 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으면서도 정당한 보상조차 받지 못했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매수를 기점으로 이전에 보상금을 받지 못한 미지급 용지 등에 대해 실소유주를 파악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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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농업경영인파주연합회, 김용덕 회장 취임식 지면기사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는 최근 조리읍 홍원연수원에서 제18·19대 정기화 회장과 제20대 김용덕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김용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50만 대도시 파주시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파주시 농업인 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경일 시장은 "민생경제 5대 정책에 농업분야를 포함해 '오직 민생'을 향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김 회장의 열정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길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는 최근 조리읍 홍원연수원에서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농업경영인 파주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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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사단, 26~29일 파주 일대서 혹한기 전술훈련
육군 제1보병사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파주시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훈련 기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다수의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혹한기 전투준비태세 유지 및 필승 능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며 “훈련 중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민 불편사항은 1사단 민원실 (031-947-1711)로 신고 시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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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서 택시가 중앙분리대 충돌…70대 기사 숨져
지난 18일 오후 10시 35분께 파주시 월롱면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인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택시 승객인 20대 B씨도 골절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드는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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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충전한도 전국 최고… 파주 골목상권 밝힌다 지면기사
[FOCUS 경기] '지역경제 버팀목' 파주형 지역화폐 '파주페이' 확대 발행 행안부 최대치인 月 70만원에 명절·가정의달 100만원 등 한해 890만원인센티브 10% 유지·올 목표 4620억… 작년 정부평가 전국 3위 특교세 1억年매출 10억↓ 소상공인 가맹점 1만5천여곳… 복지정책 연계로 발급 급증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계 실질소득이 줄어들어 전통시장은 물론 대형 유통센터마저 한산하다. 서민들의 지갑이 닫혀버렸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비 부진은 지역 상권의 위기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길어지는 불황의 파고를 넘어설 생존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일 정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파주시는 2024년 최우선 시책으로 '오직민생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주형 지역화폐 '파주페이' 확대 발행을 내놓았다. 지역화폐는 국비지원이 대폭 삭감되면서 상당수 지방자치단체가 혜택을 축소하거나 사업 중단을 선언하는 상황에서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이용자 혜택을 담은 파주페이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 파격 행보가 골목상권을 살려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 최대 70만원 충전·10% 인센티브, 2·5·9월 최대 100만원시는 올해 충전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인당 월 충전 한도를 행정안전부 최대치인 70만원으로 상향하고, 설과 추석이 있는 2·9월, 가정의 달인 5월에는 100만원까지 늘려 올 한 해 1인당 충전 가능 최대 한도는 89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인센티브 지급 방식도 기존 할인형에서 추가형으로 변경했다. 연 최고한도인 890만원을 충전할 경우, 10% 인센티브로 89만원이 추가로 지급되면서 1인당 연간 실사용 액수는 979만원으로 늘어난다. 소비자들의 비용절감 효과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지역 상권에 더 많은 자금이 순환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연간 4천620억원 발행 목표로 420억원 예산 투입시는 인센티브 지급 등 이용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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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김성한 소방장, ‘남극 장보고 기지 소방관’ 마치고 귀환
파주소방서 김성한 소방장이 남극 과학기지 소방관 파견업무를 마치고 지난 15일 귀국했다. 김 소방장은 2022년 대한민국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10차 월동연구대(대장·허순도) 로 선발돼 같은 해 11월19일 남극으로 출발, 지난해 말까지 1년여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김 소방장은 귀국 후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열린 남극 과학기지 월동연구대 해단식에서 장보고 과학기지 안전관리 및 정기 위험성 평가 우수대원으로 선정돼 '모범 극지인' 표창을 받았다. 파주소방서는 “김 소방장이 남극대륙의 극한 환경에서 파견대원들의 빠른 적응 및 위기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장보고 기지 전반의 안전점검, 위험성 평가, 위험 제거 등 안전대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것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소방장은 2019년부터 4번의 장보고 과학기지 연구대원 도전 끝에 선발됐으며, 부산 해양수산연구원에서 고립된 남극에서 1년간 생활이 가능한 지를 파악하기 위한 심리검사 및 정밀 신체검사, 소양교육 등 직무교육을 마치고 출국했다. 장보고 과학기지는 1988년 세종 과학기지를 건설한 지 26년 만인 2014년 지어진 2번째 남극기지이자 남극대륙 내륙에 지은 첫 기지이며, 빙하 오존층 등의 연구거점으로 활용되고 있고 총 면적은 4천458㎡이며 건물 16개 동과 24대의 관측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곳에는 매년 18명의 월동연구대가 파견돼 남극 내 연구활동, 시설유지, 의료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안전대원으로 매년 소방관 1명이 함께 파견돼 근무한다. 김성한 소방장은 “대한민국 소방관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남극기지 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돌아왔다"며 “지난 1년 동안 안전한 장보고 과학기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10차 월동연구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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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민주당 박정 의원 “서울 편입·경기분도… 파주 파괴 계획” 비판
“경기-서울 리노베이션은 파주 디스트럭션(destruction)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15일 국민의힘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을 이같이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서울 리노베이션은 경기 분도와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는 국민의힘 행정구역 개편 공약이다. 파주을 수성에 나선 박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서울이 확대되면 경기북부는 아무리 독립한다고 해도 서울 주변지역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고, 파주는 특히 그렇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서울의 주변지역이 아닌 대한민국 세 번째 규모의 광역자치단체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라고 국민의힘의 '경기분도'와 차별화 했다. 이같은 목소리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의정부를 찾아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회의를 연다고 하자 나왔다. 박정 의원은 “목련이 지고 나면 그뿐, 국민의힘의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울게 될 것"이라며 김영란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인용해 한동훈 위원장의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비판했다. 파주/이종태·권순정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