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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운정중앙역 140억 들여 ‘랜드마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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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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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본궤도… 토지보상 완료, 연말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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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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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인구수 못 쫓는 경찰… 예산앞 구멍 뚫린 지역 치안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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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새마을회, 17대 김명자 회장 취임식 지면기사
파주시새마을회는 최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마을가족,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김경선 회장과 제17대 김명자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김명자 회장은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대모'로 일컬어지고 있다.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새마을훈장(노력장)을 수훈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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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살해·불에 탄 사찰… 설날의 비극 지면기사
고양서 30대 아들, 존속살해 구속파주 범륜사 화재, 극락전 등 태워설 명절 30대 아들이 어머니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파주시의 한 사찰에선 불이 났다.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아들 A씨가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께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인 50대 여성 B씨를 살해했다.범행 직후 A씨는 숨진 B씨 옆에서 자고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범행을 자백했지만 범행 동기는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4시께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어머니를 왜 살해했냐고 묻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추가 조사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같은 날 오전 6시50분께에는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범륜사에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사찰 건물(극락전) 1개 동 66㎡를 태우고 인접한 산으로 번졌지만, 소방 당국과 산림청의 대응으로 산림 670㎡를 태우고 약 2시간 만인 오전 8시 45분께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종태기자 zone@kyeongin.com지난 11일 오전 파주시 적성면 범륜사 극락전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고 있다. 2024.2.11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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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새마을회 제15·16대 김경선 회장 제17대 김명자 회장 이·취임식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 8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마을가족,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김경선 회장과 제17대 김명자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명자 회장은 2007년 파주 교하읍 상지석리 새마을회 총무를 시작으로 2008~2011년 교하읍 부녀회장, 2012~2017년 운정1동 부녀회장을 거쳐 2018년 1월 파주시 새마을부녀회를 총괄하는 제11·12대 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대모'로 일컬어지고 있다. 김 회장은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통령으로부터 새마을훈장(노력장)을 수훈했다. 김 회장은 “인구 50만을 넘어 100만 파주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파주시 발전을 위해 새마을가족이 앞장설 것"이라며 “회원 누구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전국 으뜸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선 이임회장은 2018년 2월 제15대 파주시새마을회장에 취임한 이후 한차례 연임하면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어느 단체도 선뜻 나서길 꺼리던 코로나 방역활동을 비롯해 마스크 보급운동 등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앞장섰다. 또한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통선 안 마을까지 방역에 나서는가 하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발생 때는 24시간 방역초소를 운영하는 등 궂은일을 도맡아 했고, 하천 등 자연환경 정화를 위한 '새벽종' 활동,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 운동, '숨은 자원 모으기' 등 청결한 파주 만들기 중심에는 항상 김 회장이 있었다. 김 회장 이 같은 지역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10월 '제39회 파주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서 8대째 살고 있는 김 회장은 탄현면 주민자치위원장, 다문화복지협회 회장,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파주시-일본 하다노시 우호협회 회장,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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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 범륜사서 불…2시간 만에 진화
11일 오전 6시 50분께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범륜사에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사찰 건물(극락전) 1개 동 66㎡를 태우고 인접한 산으로 번졌지만, 소방 당국과 산림청의 대응으로 산림 670㎡를 태우고 약 2시간 만인 오전 8시 45분께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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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 아크릴 제조공장서 200kg 아크릴판에 눌려 60대 숨져
7일 오전 11시 40분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의 한 아크릴 제조 공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가 200kg 상당의 아크릴판에 눌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크릴판에 가슴이 눌린 근로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납품을 위해 창고에 적재된 아크릴을 옮기는 작업 중 지지대가 떨어지면서 10kg의 아크릴판 20장에 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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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파주갑] 與, 당협위원장 없는 험지 중 험지… 민주 내리 3선, '야당 텃밭' 평가 지면기사
21대 중앙낙하산 완패 '사고지구당'김만의·윤명구·임우영 '신발끈'현역 윤후덕·조일출 교수 대결 압축GTX 표심 자극 vs 예산회계 규합파주갑 선거구는 2012년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설치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내리 3선을 하며 '야당 텃밭'이 됐다. 특히 대거 유입된 젊은 층으로 인해 보수성은 거의 사라지고 중도 내지 진보적 정치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민주당 지지세가 절대 강세를 보이며 22대 총선도 본선보다는 당내 경선이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총선에는 현재 윤 의원을 비롯한 여야 7명의 인물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의 1차 공천 심사 결과에 따라 파주갑은 윤 의원과 조일출 전북대 특임교수의 경선 대결로 압축된 상태다. 윤 의원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의 운정 연장을 자신의 의정활동의 최대 치적으로 내세우며 유권자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역임한 윤 의원은 4선 고지에 올라 국회 부의장 도전에 나선다는 정치적 야심도 갖고 있다. 이에 맞서는 조 전북대 특임교수는 한양대 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한 예산회계전문가다. 21대 총선 당시 윤 의원과 경선에서 맞대결을 펼쳐 석패한 후 지역에서 예산회계 관련 시민단체를 이끌며 세력을 규합해 재도전에 나섰다.국민의힘은 김만의 전 안산시장 후보와 윤명구 경기도당 부위원장, 임우영 전 파주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아직 야당 세를 꺾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정지역은 21대 총선 당시 중앙당에서 급작스럽게 후보를 내려보내 민주당에 완패한 뒤 오랫동안 사고 지구당으로 분류돼 당협위원장조차 없는 험지 중의 험지다. 사업가 출신인 윤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섰으며, 김 전 안산시장 후보와 임 전 파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뒤늦게 경선에 합류했다.진보당 안소희 파주 지역위원장과 자유민주당 이주욱씨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대열에 합류했다. 안 지역위원장은 운정에서만 내리 3선을 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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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체육대회 등 자원봉사자 2천명 모집”
파주시는 올해 4∼5월에 파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 2천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25∼27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9∼11일 파주시에서 열린다. 시는 사전경기와 개·폐회식, 종목별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 시 14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종합안내, 개·폐회식장 안내, 물품 배부, 경기 지원, 환경 정리, 주차 안내 등이다. 시는 대회 운영에 있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난달 23일 파주시체육회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혜택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과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내 모범 봉사자에게 파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혜택 등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원봉사 신청은 파주시자원봉사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회장 곳곳에서 원활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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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농어촌공 파주지사,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규 시행
“농지이행 은퇴직불제 신청하세요."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최종태)는 영농 은퇴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신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농업진흥지역이나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65~79세 고령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 농지를 매도 이양하는 방식으로 최대 10년 간 매월 은퇴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은퇴직불제는 농지를 '매도'하거나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며, 매도 이양방식은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1천㎡ 미만 제외) 모두 매도 이양해야 한다. 매도 시 은퇴직불금은 1㏊당 매월 50만원(연 600만원)이며, 매도 조건부 임대는 1㏊당 매월 40만원(연 48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1577-7770),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031-950-3210)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태 파주지사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통해 농업에서 은퇴한 고령농업인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고, 이양 받은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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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파주농협쌀조합공동법인’… 법인 발전에 동기부여 평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황익수, 이하 조공법인)에 상복이 터졌다. 조공법인은 그동안 계속된 적자에 허덕이며 법인 분위기가 매우 침체한 상황에서 이번 표창은 조공법인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조공법인은 최근 김진 관리부 과장과 이정우 기능계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김미경 주임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진 과장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식량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에 기여 한 공로가, 이정우 계장은 농산물검사 및 품질관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미경 주임은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발전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황익수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조공법인 전체 직원은 더 좋은 품질의 '한수위' 파주쌀 생산과 공급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한수위 쌀 판매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에서 생산되는 벼를 수매·가공해 판매하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4년 북파주농협·신교하농협 등 파주지역 9개 농협이 158억원을 출자해 시간당 현미 12t, 백미 10t을 생산하는 도정시설과 건조시설 7천t, 저장시설 6천t 등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했으며, 파주시 자체 브랜드인 '한수위' 쌀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1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 지난해 4월 제8대 대표이사로 황익수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파주·고양사무소장이 취임하면서 수매가 조정, 대외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통해 상당한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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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로 놀러 오세~용”… 설연휴 임진각 곤돌라 등 정상 운영
“설 연휴 파주로 놀러 오세~용(龍)" 설 연휴 기간(9~12일) 파주시 주요 관광지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이 정상 운영돼 자유로를 통해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체험거리가 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임진각 관광지 내 평화곤돌라, DMZ(디엠제트) 생생누리, 독개다리 등 관광시설을 연휴 기간 계속 운영한다. 특히 임진각평화곤돌라는 연휴 기간 80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초등학생은 2월 말까지 50% 할인해 준다. 또 황희·이이 선생 유적지과 파주 장릉·삼릉 등도 정상 운영되며,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한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설 연휴 기간(9, 11, 12일)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소비자와 지역 농가의 상생을 위한 '농산물 장터'를 연다. 올해 1월1일부터 전면 무료 입장을 시작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되며 10~11일은 '한글캘리그라피 덕담 무료나눔' 행사를 매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설날 하루만 휴관하고, 11~12일은 설날과 관련된 다양한 소장자료를 관람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수장고가 들려주는 설날 이야기', 소장품에 숨어있는 '용(龍)' 자를 찾아 SNS에 인증하는 '갑진년, 용(龍)을 찾아라!', 연을 만들고 날려볼 수 있는 '훨훨 날아라', 세화를 만들어 보는 '어흥! 나쁜 기운 물러가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24일 '정월 대보름'에는 볏가릿대 세우기, 약밥 나누기 등 올 한 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과 어린이박물관 누리집(www.kids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