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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군단장에 주성운 중장 취임… "효율적 군단 만들겠다"
육군 1군단은 8일 군단사령부에서 군단 장병 및 내외빈 등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식 지상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제56·57대 군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신임 주성운 군단장(중장)은 육사 48기로 육군본부 정책실장, 제8 기동사단장, 제3 기갑여단장 등을 역임했다.주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대적관을 확립한 가운데 '위기 시에 행동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승리하는 군단', '제대별·신분별 임무와 역할에 맞게 업무를 추진하는 효율적인 군단'을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안보 일번지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적과 싸워도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최상의 능력과 태세를 완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주 군단장은 이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자율과 책임이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법과 규정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부대 운영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 받는 부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육군 1군단장에 취임하는 주성운(오른쪽) 중장이 8일 손식 지상작전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2023.11.8 /1군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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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담그기'… 파주시 새마을회 '김장 1천통' 소외이웃 전달 지면기사
파주시 새마을회(회장·김경선)는 7~8일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장단콩웰빙마루 및 자유로자동차극장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1천통을 담가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새마을회는 첫날 배추를 씻어 절이고 둘째 날 양념 속을 넣는 등 이틀 동안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경선 회장과 남녀 지도자회원,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LG이노텍·에코비트워터·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이마트·청록엔지니어링·(주)두성 등 기업과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550여 명이 참여했다.김경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소외 이웃들의 겨울 반찬으로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 새마을회는 8일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1천통을 담가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 2023.11.8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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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약속 안지켰다"… 전 직원이 파주시장 상대로 소송
파주시 임기제 공무원이 파주시장을 상대로 '공무원 임용' 관련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시는 절차대로 공정하게 진행했다고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탈락했다는 이유를 들어 자치단체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기에 이번 소송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8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파주시청에서 12년 동안 근무한 전직 일반 임기제(9급) 공무원 A씨는 올해 1월 파주시의 7급 임기제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탈락하자 김경일 파주시장을 상대로 "승진 채용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 3월 '공무원 임용 불합격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A씨는 5년 임기제(2년+2년+1년) 계약을 세 번째 맺어 12년째 파주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중 지난해 8월 김경일 시장 측으로부터 '시장이 승진시켜 주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A씨는 "김 시장이 TV 방송에서 '풍수해 대비 드론을 활용한 파주형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한 직후에 시장 비서실 직원으로부터 '시장님이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7급으로 승진시켜주라고 연락해 왔다"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당시 비서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언론에 공개했다. 그러나 A씨는 승진은커녕 재고용조차 불허됐다.임기제 공무원은 일반 공무원처럼 승진할 수는 없으며 임기가 끝나면 퇴직 후 채용시험을 다시 거쳐야 한다.A씨는 "담당 과장과 팀장은 당시 '승진이 어렵다'는 내용을 시장에게 보고했고, 시장은 직원이 성과를 냈으니 인사팀과 협의해 신속하게 (승진 방안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파주시는 이후 임기제 공무원 채용시험 공고를 냈고 A 씨는 파주시의 7급 지방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올해 1월 계약종료일에 사표를 제출했다.A씨는 "(혹시 잘못될지 몰라서 인사부서에) 9급으로 연장한 상태에서 7급 면접을 본다고 했으나 '안된다. 사퇴해야 한다, (시장이) 7급을 약속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사퇴를 종용해 9급 미연장 서류를 제출한 후 7급에 응시했고, 관련 서류도 현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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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파주 리비교, 8년만에 개통 지면기사
파주시 파평면과 진동면을 잇는 '리비교'가 출입통제 8년 만인 7일 정식 개통했다. 이날 개통식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김경일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관할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교량은 2016년 안전문제로 출입 통제됐으나, 전면 재가설 공사를 통해 시민들 품으로 돌아왔다. 2023.11.7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사진/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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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는 2023년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비(B)그룹에 속한 10개 시(市)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기도 시군을 총 인구수에 따라 에이(A), 비(B), 씨(C) 등 3개 그룹으로 나누고, 2022년도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를 심사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는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직행좌석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마을버스 신규노선을 추진해 공공성 및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에게 친절, 정확,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시는 또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한 특별교통수단 및 저상버스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형 택시 등도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으로 인정 받았다.김경일 시장은 "올해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광역교통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투자와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교통분야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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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민선 8기 성매매 집결지 정비 지면기사
민선 8기 김경일 파주시장이 역점 추진 중인 '성매매 집결지(일명 용주골)' 폐쇄 사업이 업주 및 종사자들의 강한 반발과 파주시의회와 법원의 제동으로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김경일 시장 역점사업 강조 불구시의회도 관련사업 예산 5억 삭감 김 시장은 올해 초 "성 구매와 성매매 알선, 인신매매와 폭력 등이 발생하는 성매매 집결지는 그 자체로 불법 현장이다.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도 없고 성매매 피해자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폐쇄돼야 한다"며 "2023년 1호 결재인만큼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관련 부서에 강조했다.이에 시는 9개 부서, 5개 기관이 협력하는 '성매매집결지정비TF'와 시민지원단(시민 133명, 159개 지역사회단체)을 구성,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 건축물 강제철거(행정대집행) 등 완전 폐쇄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폐쇄 활동으로 올해 1월 70여 개 업소 200여 명에 달하던 성매매 종사자는 10월 현재 40여 개 업소 100여 명으로 줄어들었다. 시는 탈성매매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집결지 내 거점시설(건물 1개동 매입)을 조성해 성매매 교육 및 상담소로 활용하고 집결지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병행, 여성친화적 도시재생연구 용역을 통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반면 용주골 업주와 종사자들은 '행정대집행을 공권력 폭력'으로 규정하며 가스통과 인화물질 등을 진입로에 쌓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성노동자 기자회견서 거센 비판법원도 가처분… 市 강제철거 제동 또 법원에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과 행정대집행 가처분을 신청하고 시의회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달 중순 임시회를 열고 시가 제출한 '성매매 집결지 거점시설 조성사업' 예산 5억원 전액을 삭감했다. 법원도 행정대집행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다"며 시의 강제철거에 제동을 걸었다.법원 결정으로 1단계 정비대상 32개 위반건축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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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7만 원대 고수' … 파주 농민단체, 건조벼 '수매가 인상' 강경 요구
파주지역 농민단체가 '건조벼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며 강경 투쟁에 나섰다.파주시 쌀전업농회(회장·이호엽)과 농업경연인회(회장·정기화), 농촌지도자회(회장·송훈섭), 생활개선회(회장·유정미) 등 파주지역 4개 농민단체는 6일 파주농협쌀공동조합법인(이하 파주조공법인·RPC) 앞에서 쌀값 정상화를 요구하며 규탄집회를 가졌다.이날 오후 1시께 300여 참가자들은 '쌀값 7만원대 고수' 등의 구호를 외치며 쌀값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강경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농민단체 회원들은 '수매가는 농민 값이다', '농민도 국민이다. 농민 생존권 보장하라', '지역농협 조합장은 RPC의 구조적 적자대책을 수립하라', '파주 벼 똥값 만드는 무능한 조합장과 RPC 대표 사퇴하라', 'RPC 대표에 우롱당하는 조합장들 각성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송훈섭 파주시농민단체협의회장은 "수매가가 낮아지면 농민들이 생계를 보장받을 수 없다"며 "지난해 동결 7만원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합리적인 가격이 나올 때 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파주조공법인을 성토했다.농민단체 회원들은 발언을 마친 뒤 자신들이 가져 온 벼를 파주조공법인 정문 앞에 쏟아붓고 석유를 뿌려 불을 붙이려다가 이를 막으려는 경찰과 가벼운 실랑이가 벌어졌으나 '집회 종결'을 요구하는 경찰의 요청에 큰 마찰 없이 끝내고 자진 해산했다.파주조공법인의 3차례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건보벼 수매가는 40㎏ 기준 '참드림'과 '추청'은 1등급 6만3천원, 2등급 6만2천원, 3등급 6만1천원이며 '삼광' 1등급은 6만원, 2등급 5만9천원, 3등급은 5만8천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보다 7천원가량 낮아진 금액이다.집회에 앞서 이날 오전 농협조합장 5명과 농민단체 대표 등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대책을 논의했으나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농민단체는 오는 20일까지 재협상을 진행해 쌀값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계속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이에 대해 파주조공법인은 벼 수매가를 올리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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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청, MZ세대 갓생 프로젝트 시즌2 '세상을 바꾸는 창의' 성장나눔발표회
"MZ세대의 번득이는 창의가 돋보입니다."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MZ세대의 갓생살기 프로젝트 시즌2'로 '세상을 바꾸는 창의(세바창)' 성장나눔 발표회를 가졌다.세바창 성장나눔 발표회는 사례발표 12팀, 부스운영 14팀, 공연 8팀 등 중·고교 34개 팀 330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사례발표팀은 '4대강 자전거길 여행' '파주지역의 고전인문학 연구' '환경지도 만들기' 등 예술, 인문, 환경, 생태 등 다양한 활동사례를 발표했고, 부스운영팀은 '수업 준비물 로봇' '수학을 연계한 방 탈출 게임' 등을, 공연팀은 댄스·밴드·치어리딩 등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뽐냈다.최은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주도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세바창'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키우고 있다"면서 "더 많은 파주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작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교육지원청은 MZ세대의 갓생살기 프로젝트 시즌2 '세상을 바꾸는 창의' 성장나눔 발표회를 지난 4일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2023.11.4 /파주교육청 제공파주교육지원청은 MZ세대의 갓생살기 프로젝트 시즌2 '세상을 바꾸는 창의' 성장나눔 발표회를 지난 4일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2023.11.4 /파주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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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스타벅스에 고급 한 스푼… '투명 OLED 테이블' 접목
LG디스플레이(LGD)가 대형 테이블에 투명 OLED를 접목,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공간 구현에 나섰다.LGD는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에 55인치 투명 OLED 12대를 이어붙인 8m 길이의 초대형 '투명 OLED 테이블'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더여수돌산DT점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판다'는 콘셉트로 매장 자체를 명소화하는 전략에 따라 도입한 '더(THE) 매장' 중 한 곳이다.파도가 출렁이는 영상을 투명 OLED의 선명한 화질로 구현한 테이블은 매장 1층 중앙에 배치돼 매장 안에서도 마치 바닷가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이 테이블은 음료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센서가 반응해 잔 주변으로 물결이 일렁이는 효과를 연출한다.LGD는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지난 6월 신세계그룹 신규 멤버십 출범 행사인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과 지난 8월 'K-디스플레이 2023'에서 투명 OLED를 적용한 미래형 매장 콘셉트를 선보이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LGD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화면 너머를 보는 동시에 OLED만이 구현하는 정확한 색 표현력과 높은 디자인 자유도로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LGD는 기존 55인치 투명 OLED에 이어 향후 77인치, 30인치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LG디스플레이 여준호 솔루션 CX 그룹장(상무)은 "투명 OLED만의 무한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LGD는 스타벅스 신규 매장 '더여수돌산DT점'에 55인치 투명 OLED 12대를 이어붙인 8m 길이의 초대형 '투명 OLED 테이블'을 적용했다. /LG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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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대표농산물 '장단콩축제'… 24일 임진각서 열린다 지면기사
파주시는 제27회 장단콩 축제를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웰빙 명품, 파주 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임진각 광장과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리는 장단콩 축제는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토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장단콩과 관련된 알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축제는 ▲전시관·콩 요리 대회를 통해 장단콩을 알리는 '알콩(볼거리)' ▲가공 음식 먹거리 마당에서 친구·가족과 함께 장단콩을 맛보는 '달콩(먹거리)' ▲꼬마 메주를 만들고 콩 타작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놀콩(놀거리)' ▲농특산물·가공품 판매장, 재래장터에서 농업인이 직접 장단콩을 판매하는 '살콩(살거리)' 등으로 구성됐다.장단콩을 활용한 꼬마 메주 만들기, 콩 타작 체험, 소원꽂이, 마술쇼, 버블쇼, 거리공연도 진행된다.축제장에서는 서리태와 백태를 비롯한 다양한 장단콩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장단콩 체험 마을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두부와 청국장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민간인출입통제선 지역과 감악산 기슭 등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장단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로 서리태, 백태(노란색 콩), 쥐눈이콩 등 각종 콩과 된장, 간장, 청국장 등 콩 가공식품이 시중보다 10∼15% 싼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올해 축제에서는 총 150t의 콩이 거래될 계획이다.시는 올해 700여 농가가 1천100㏊에서 1천500t의 콩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며 파주장단콩축제 기간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품질의 장단콩이 판매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대표농산물 축제인 '장단콩축제'가 오는 24일 임진각에서 열린다/경인일보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