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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동백IC' 뚫린다… 국토부, 최종 승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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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월드컵 예선경기 준비 이상무”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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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낭만… ‘오(Oh)! 해피 산타마켓’ 오산으로 오세요”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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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첫 팹 공사에 4500억 지역자원 투입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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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서 불… 250여명 대피 소동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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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 라운딩 취소, 현장 와서 하라는 골프장 지면기사
"일기예보와 다른 경우도 많아"유선 취소 불가에 잦은 실랑이"매출 하락… 고객중심 규정을"'온종일 비 예보에도 유선으로 골프 취소가 안 된다면 골프장의 '갑질'일까, 아니면 골프장에 가서 현장 확인 후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게 맞을까?'최근 수도권 지역에 장맛비로 호우경보 등이 잇따라 내려지면서 내장객과 골프장 간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내장객들은 비가 쏟아지는데도 유선으로 취소가 안돼 골프장에 가야하는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골프장 측은 현장에서 날씨 상태와 골프 진행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모(55·고양시)씨는 얼마 전 용인시 처인구의 A골프장과 휴대전화로 한참 실랑이를 벌였다. 날씨예보엔 오전부터 5㎜ 이상의 비가 온다고 했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이에 이씨는 골프장 측에 수차례 취소 여부를 확인했지만 돌아온 답은 '현장으로 와야 한다'는 것이었다.결국 이씨와 동반자들은 새벽에 출발해 골프장을 찾았고 카트를 타고 출발하려는 순간 많은 비로 라운딩을 하지 못했다. 이들은 "골프장의 억지 정책과 고객 대응에 분노가 터진다. 그날 수도권 전체가 종일 최대 10㎜까지 예보돼 있었는데 꼭 현장에 와서 결정하라고 하는 것이 맞는 정책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A골프장 측은 "경기도와 용인시에 신고한 규정에 따라 응대한 것으로 당시 골프장 현장 상황을 판단해 내장해야 한다고 안내했고 같은 시간대 다른 내장객들은 라운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골프장업계에서는 현장 확인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하다. 한 골프장 대표는 "멀리서 현장을 찾아야하는 고객들 입장도 이해하지만, 요즘 일기예보와 현장이 많이 달라 무조건 비 예보가 있다고 취소해 주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의 골프장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가평의 B골프클럽은 강수량이 2㎜ 이상인 경우 전화 취소가 가능하지만 2㎜ 미만인 경우엔 현장에 와서 날씨 확인 후 취소해야 한다. 현장에 오지 않으면 소정의 위약금을 내거나 3개월 예약 불가라는 불이익 조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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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깡·쪼개기… 용인시, 지역화폐 부정 유통 점검 나선다
지난해 말 용인시 처인구의 한 육아용품 가게는 지역화폐를 이용해 부정 유통하다 시에 적발 됐다. 매출 10억원이 넘게 되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지만 사업자를 여러 곳으로 쪼개 사용하다 단속돼 가맹점 등록 취소가 됐다. 같은 기간 또다른 대형마트도 수산물 업종으로 쪼개기 등록하고 지역화폐를 사용하다 적발 됐다. 이에 용인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가맹점 결제 자료와 특정 업종, 신고가 빈번한 사례를 사전 분석하고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포착된 부정 유통 의심되는 대상 점포를 직접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귀금속, 마사지, 유흥업소, 퇴폐성 업소 등 특정 제한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실제 매출보다 많은 금액으로 지역화폐를 결제하는 행위 ▲가맹점임에도 결제를 거부하거나 카드, 현금 등 다른 결제 수단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특히 지역화폐로 순금을 저렴하게 사서 다시 되파는 일명 '순금깡'을 근절하기 위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지역 귀금속 업체 12곳에 대해선 특별 점검과 사전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부정 유통이 적발된 업소는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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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읍’ 승격 이뤄진다… 이상일 시장 “최대한 빨리, 내년 승격”
용인시 양지면의 '읍'으로의 승격이 내년에는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봄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1기 생산라인 착공을 고려해 주변도로 확충과 함께 원삼면 용담저수지 유원지화도 시가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처인구 원삼면과 양지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727만㎡)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416만㎡),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공세동 122만㎡) 등 3곳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도로 등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보개원삼로가 4차로로 개통되기 전까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시작과 종점 100m 구간에 대해선 내년부터 3차로로 운영하기로 했고, 국도 17호선 양지~평창 3.3㎞ 구간도 6차로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시장에 용담저수지 유원지화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배후도시 조성 등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용담저수지를 유원지로 개발하려면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필요하고, 현재 시에서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해당 시설 개발 여건 등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소통간담회 행보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 이경옥 씨는 “양지면 인구가 2만명이 넘었고, 주민들도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읍 승격은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인데 언제쯤 읍으로 승격되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양지면이 읍 승격의 요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추진한다면 1년 뒤에는 읍 승격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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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웰봄병원 '새싹지킴이 신규지정' MOU 지면기사
오산시와 수청동 소재 웰봄병원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시장과 진세윤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지킴이병원 신규 지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이다. 피해 아동들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에서는 피해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한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급한다.웰봄병원에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피해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한 아동의 진료를 요청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 없이 해당 병원에서 의료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한다. 또한 피해 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의학적 자문과 함께 위기 아동 발굴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업무를 지원한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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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웰봄병원,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새싹지킴이병원 지정 업무협약
오산시와 수청동 소재 웰봄병원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시장과 진세윤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싹지킴이병원 신규 지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이다. 피해 아동들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전에는 관내에서는 남부권역에 위치하고 있는 오산한국병원, 서울어린이병원, 행복주는의원 3곳에서 새싹지킴이병원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에서는 피해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한 아동의 검사와 치료에 드는 의료비를 지급한다. 웰봄병원에서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피해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한 아동의 진료를 요청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 없이 해당 병원에서 의료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한다. 또한 피해 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의학적 자문과 함께 위기 아동 발굴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업무를 지원한다. 이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웰봄병원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하다"며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기적 의료 협력체계 강화로 학대피해아동 지원 및 위기아동발굴에 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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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 150만 도시로 도약할 것”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7일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1조1천억원 규모의 '국도 4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45년만에 규제를 풀도록 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등 굵직한 사업과 직접 연관된 두 지역의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용인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727만2천727㎡)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동·남사읍 6천446만2천809㎡) 해제 결정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원삼면 416만5천289㎡)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228만991㎡) ▲이동·남사읍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 ▲기흥구 플랫폼시티(274만3천801㎡) 조성 ▲언남지구 옛 경찰대 부지(89만2천561㎡) 문제 해결 ▲경강선 연장(처인구)과 경기남부광역철도(수지구) 신설 계획 ▲세종~포천 고속도로 올해 개통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며, 용인특례시는 향후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가진 도시가 될 것이며, 수많은 기업 입주 등으로 인구 150만을 내다보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후 2시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소통간담회에서 이동읍의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용덕사천 산책로 조성과 용덕저수지 둘레길 연결 ▲이동·남사 지역 '똑버스' 6대 운행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환경생태공원 조성 ▲이동읍 천리 일원 축구장 개장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용천초등학교 체육시설(수영장 등) ▲용인바이오고등학교 기숙사 신설(85억원 투입)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단과 신도시 대상지에 포함된 시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문제에 대해 시가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우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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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이권재 오산시장 지면기사
'세교3'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인구 50만·예산 1조 시대 준비 市 1호 세일즈맨 중앙부처 발길서부우회도로·시청 지하차도 개통경부선철도 횡단도로 10월 착공미래먹거리 반도체 소부장 특화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년을 돌아보면 하루하루가 소중하다고 했다. 정신없이 지나왔고, 오로지 시정에 전념하기 위한 시간이었다.소의 걸음으로 우직하게 천리를 걸어간다는 '우보천리'의 자세로 상황과 여건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시정 발전을 목표로 꿋꿋하게 걸어 나가겠다는 것이 이 시장의 포부다.이 시장은 "인구 50만 경제 자족 도시 오산을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로 시정 운영을 시작할 당시에는 눈앞이 캄캄할 정도로 악조건이 많았다. 그럼에도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국회와 중앙부처, 경기도 등 어느 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그는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대형 사업도 해결해 냈다. 직접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면서 장·차관을 만났고, 그들에게 설명하고 또 설명했다. 세수가 부족한 오산시정 살림살이를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는 "정치인의 쇼맨십이 아니라, 오산 발전을 원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오산시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뛰어다녔다"고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이어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정부의 공공주택지구 신규 공급 대상지에 선정됐다. 민선 8기 시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 2년 전부터 오산이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구와 재원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면서 "이에 예산 1조원 시대 진입과 동시에 가장 크게 관심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 바로 세교3지구 사업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에 따라 50만 자족 시대의 기틀이 마련됐고, 균형발전의 꿈이 이뤄졌다. 새로운 오산 발전의 시계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으로 크고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교통망 확충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이 전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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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16일 충북 충주시 소재 '센테리움CC'에서 대중골프장 임원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번 회의에서 회원사들에게 골프장 운영관리 및 법률·회계분야에 대한 업무 지원을 더욱 체계화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골프장 운영관리에 LF리조트 서명수 상임고문, 법률분야에 법무법인 민우 정찬수 대표 변호사, 회계분야에 이촌회계법인 신해수 대표 공인회계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전문가 초빙강연을 통해 권성호 BnBK 아카데미 대표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골프장의 시비관리, 병반관리, 관수관리, 생육불량지 관리, 배수 불량지 물골내기 등 중요 코스관리 포인트에 대해 강의했다. 이와 함께, 골프장 이용문화 개선 관련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가 골프장 캐디피 카드 결제 방법 및 편의성을 설명했다. 협회 임기주 회장은 "협회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 회원사의 경영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제도 개선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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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 택시기사, 다음달부터 쫄티·반바지 못 입는다 지면기사
앞으로 용인지역 택시 기사들은 쫄티, 반바지 등의 복장을 착용할 수 없게 된다. 용인시는 시민 편의를 높이고 택시운송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택시운송 서비스 증진 개선 명령'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우선 가맹 택시를 제외한 모든 택시는 관내 운행 택시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택시 표시등과 빈차(예약)표시등을 시에서 제시한 디자인 등 통일된 기준을 적용해 설치해야 한다. 설치 규격과 위치 등도 시에서 제시한 기준을 따르도록 했다.또 운수종사자는 승객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택시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소매가 지나치게 늘어진 옷, 민소매 등의 복장을 착용해선 안된다. 운전자의 눈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을 가리는 모자, 슬리퍼, 뒷굽이 높은 하이힐, 양말을 신지 않은 맨발 운행도 안된다.모범·고급·대형 택시의 경우 개인택시운송사업자가 사업 변경 신고를 통해 중형택시로 전환한 경우와 일반택시운송사업자가 면허 차량 전부를 양도할 경우에만 면허를 양도·양수할 수 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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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슬리퍼 착용 기사 과태료… 용인시, 택시운송 개선 나서
'쫄티에 소매 없는 셔츠, 반바지, 칠부 바지, 찢어진 바지….' 앞으로 용인시에서 택시를 운행하려는 택시 기사들은 이와 같은 복장을 착용 할 수 없게 된다. 용인시 택시는 관내 택시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시에서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한 택시 표시등을 부착하고 운행도 해야 한다. 모범택시는 검은 바탕에 황금색 가로띠 형태로 외관을 구분하고, 대형(승합)택시와 고급형 택시는 완전 예약제로 운행하되, 중형택시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 중형택시 요금체계와 다른 별도의 요금 체계를 갖춰야 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시운송 서비스 증진 개선 명령'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높이고 택시운송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5월 택시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용인시 택시 정책 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 명령안에 대한 자문을 받고, 행정예고 및 업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이를 시행키로 했다. 우선, 가맹 택시를 제외한 모든 택시는 관내 운행 택시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택시 표시등과 빈차(예약)표시등을 시에서 제시한 디자인 등 통일된 기준을 적용해 설치해야 한다. 설치 규격과 위치 등도 시에서 제시한 기준을 따르도록 했다. 운수종사자는 승객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택시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금지 복장을 착용해선 안되고, 택시 운행 전 복장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금지 복장은 이외에도 승객이 운전자의 눈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을 가리는 모자, 혐오스럽게 디자인된 모자, 슬리퍼, 뒷굽이 높은 하이힐, 양말을 신지 않고 맨발로 운행 등이다. 모범·고급·대형 택시의 경우 개인택시운송사업자가 사업 변경 신고를 통해 중형택시로 전환한 경우와 일반택시운송사업자가 면허 차량 전부를 양도할 경우에만 면허를 양도·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택시는 정해진 사업 구역 내에서 영업하도록 하는데, 중형택시의 경우 사업 구역이 용인시로 제한되어 있고, 고급형 택시는 경기도 전역을 사업 구역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