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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가수 김종서·배우 김민교 '경기도의 얼굴' 지면기사
'도청합창단' 함께 홍보대사 위촉 지역화폐 알리고 각종행사 참여경기도는 14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가수 김종서와 배우 김민교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2년간 경기지역화폐 등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김종서는 그룹 시나위를 거쳐 올해 데뷔 32년 차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가수로, 성악발성법을 배우는 등 새로운 도약으로 화제를 모았다.SNL코리아에서 동공연기로 잘 알려진 김민교는 영화 '성철'로 데뷔한 17년 차 배우로 현재 경기지역화폐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이와 함께 경기도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경기도청 합창단'도 경기도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했다. 합창단은 2015년 창단 이후 각종 도정행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공연 등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왔다.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경기지역화폐 등 주요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문화행사 참여 등으로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이재명 도지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명성을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도민을 위한 공연 문화에도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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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고령운전자 사고 STOP"… 지자체들, 면허 반납 독려 지면기사
작년 7월 부산·올 3월 서울 도입道, 65세 이상 대상 하반기 시행인천시, 이달중 관련조례 마무리최근 고령 운전자 사고가 속출하면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노인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 전국 각 광역 지자체별로 확산되고 있다.13일 전국 시·도에 따르면 경기도를 비롯해 경북도, 대전시, 전남 등은 하반기 중 65~75세 이상 노인 중 면허 반납 운전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 화폐나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있다.특히 경기도는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 3월 13일 공포됨에 따라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하반기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현재 도내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60만 명으로 전체 면허소지자 800만 명 중 7.5%지만,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 사망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그 두 배 이상인 16.1%를 차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도내 운전면허 소지자 중 조례공포일(3월 13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다.지원 방식은 해당 운전자가 도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를 자진반납하면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식으로 이뤄진다.인천시도 이달 중 관련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면허 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면허를 반납하는 70세 이상 노인 2천명에게는 10만원의 교통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지원사업은 작년 7월 부산시가 처음 도입했다. 부산시는 65세 이상 노인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병원·음식점·안경점·노인용품점에서 정상 요금의 10∼4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도 발급했다.서울시도 올해 3월부터 면허 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면허 반납 지원사업을 도입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빠르게 늘면서 면허 반납 고령 운전자도 급증하고 있다.한편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65세 이상 운전자는 7천3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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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전국 아파트에 경비원·미화원 휴게공간 '경기도發 나비효과' 지면기사
경기도발로 시작된 공동주택 경비원과 미화원 등 현장노동자들을 위한 '휴게공간'(4월18일자 3면보도)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아파트를 지을 때 사업주는 건축 단계에서부터 이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반드시 마련해야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등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공동주택(아파트·연립 등) 사업주는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원과 미화원, 관리사무소 직원의 휴게 시설을 관리사무소의 일부로서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현재 관련법에는 고용주에게 이들을 위한 휴게 시설 설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사실상 입주민이 휴게 시설을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이미 완공 된 아파트에 추가 공사비를 들여 휴게 시설을 확충하는 부담도 있고, 비용을 둘러싼 마찰도 있었다. 이에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관리사무소의 일부로 휴게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해 입주민과 사업주체 간 갈등을 예방하는 한편, 경비원·미화원 등 공동주택 내 근로자의 근무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작은 배려가 이제 전국 아파트로 확대돼 이를 환영한다"며 공식 입장을 내비쳤다. 김용 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현장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노력이 정부 정책으로 결실을 본 것이어서 적극 환영한다"며 "경비원이나 청소원도 존중받아야 할 우리의 이웃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도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해 도 청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경비원과 청소원 휴게시설을 모두 지상화한 데 이어 최근에는 경기도시공사 시행 공공주택 내 관리 용역원 휴게공간 확충방안을 마련해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현재 시행 또는 계획 중이거나 이미 입주가 끝난 아파트 등 모두 33개 단지 지상층에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경비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별도 택배 보관 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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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年 3650%' 살인적 고금리… 인터넷카페 불법대부 '덜미' 지면기사
인터넷포털사의 카페 회원으로 활동하며 카페회원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를 한 무등록 대부중개업자와 이들의 활동을 묵인한 카페관리자가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무등록 대부업과 불법 대부광고, 법정 최고금리 연 24% 초과 수수 등 불법 대부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해 불법 대부업자 22명과 카페관리자 1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의 대출규모는 27억6천948만원으로 피해자가 1천447명에 달했다. 도는 이들 가운데 13명을 형사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특사경에 따르면 온라인카페에서 대부, 자산관리, 경매, 대출상담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A카페에서는 관리자가 카페 내에서 활동하는 무등록 대부업자로부터 매월 20만원의 수수료를 받다가 적발됐다. 특사경은 또 A카페에서 불법대부행위를 한 6명도 입건했다. 이들은 1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을 하면서 최고 연이자율 3천650%에 달하는 고금리를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이밖에도 도특사경은 수원, 부천, 김포 등 경기도 전역에 무차별 불법 광고 전단지를 살포한 배포자 6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에서 수사관이 대출희망자로 위장해 전화로 유인하는 이른바 '미스터리쇼핑' 수사기법 등을 동원했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 대부업자는 물론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활용한 온라인 대부업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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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감]태영호 前 영국주재 북한공사 지면기사
남북, 정치·사회·경제등 심각한 격차, 통일되면 북한 사람들이 한국 이해하기 힘들 것北 해외 노동자 10만명 달해… 거짓선동으로 주민 자극한다면 신뢰 무너지는 것 한순간제재 심할수록 북한 장마당 활성화… 美, 北 핵기술 이란 이전등 막고자 협상장 나올 것그렇게 애절 할 수 있을까. 말 한마디 한마디에 동포를 생각하는 그의 절규가 녹아 있었다. 태영호(57)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의 최근 행적을 두고 나오는 말이다.태 전 공사는 북송 위기에 처한 10살 여자 어린이를 포함한 탈북자 7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 위기에 처하자 "여자 어린이를 살려달라. 몸부림이라도 쳐보자"며 중국 당국에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인 '태영호의 남북동행포럼'에서 북송 위기에 처한 상황을 전하면서 이렇게 안타까워 했다.그는 그의 블로그를 통해 "약 2년 전 탈북해 현재 한국에 거주 중인 아이의 부모가 딸을 포함한 탈북자 7명의 북송 위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을 찾아와 딸을 구해달라고 호소했다"고 말했다. 태 전 공사는 "만일 내 아들이 이 순간 중국 공안에 잡혀 북송될 위기에 처해 있다면 나는 미쳤을 것이다. 10살짜리 딸을 데리고 있는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이여! 딸을 제발 부모의 품으로 보내달라고 함께 (중국 공안을 향해) 몸부림이라도 쳐보자. 기적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느냐"고 호소했다그는 그들의 목소리가 밤새 귀에 쟁쟁히 울려와 잠을 잘 수가 없다고도 말했다."2016년 여름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 태영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블로그에는 "제가 한국에 와서 보니 북한에 대해 많은 분야가 잘못 알려져 있고 저 역시 한국에 대해서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됐다"고 첫 구절을 적었다.이어 "저는 우리의 통일은 남북한의 현실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블로그는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북과 남 사이의 소통의 가교가 되고 싶습니다"며 "저는 이 블로그에서 오직 진실만을 이야기 하려고 하며 혹시 틀린 부분이 있으면 여러분의 기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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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멕시코·콜롬비아 '경제교류·협력 강화' 지면기사
대표단, 2국 자매지역 잇단 방문관계 복원 '성과' 수출 확대 모색경기도가 멕시코, 콜롬비아와 경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멕시코, 콜롬비아를 잇따라 방문해 자매교류지역 우호증진과 도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했다고 경기도가 전했다.대표단은 먼저 2일 자매 지역인 멕시코 멕시코주 똘루까에서 엔리케 하코브로챠 멕시코주 경제개발장관과 아우로라 곤살레스 레데스마 관광장관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 협력과 기업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엔리케 경제개발장관은 판교테크노밸리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양 도시의 스타트업·중소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제안했다.대표단은 3일에는 최근 한국의 날(5월 4일)을 제정한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를 방문해 마우리시오 빌라 유카탄 주지사와 김상일 주멕시코 한국대사를 만나 한국의 날 제정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에는 메리다, 캄페체, 멕시코시티 소재 한글학교에 도서 556권을 기증했다.6일 콜롬비아로 넘어간 대표단은 이낙연 국무총리 방문에 맞춰 이날 열린 한국-콜롬비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경기도 기업의 콜롬비아 진출 교두보 마련을 지원했다.대표단은 카스트로 시에라 콜롬비아 정보통신산업부 디지털 경제차관을 만나 두케 대통령의 '오렌지 경제' 정책과 경기도 4차산업 정책 간 협력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김희겸 부지사는 "자매 지역과 교류 관계 복원에 성공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지역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멕시코 '한글학교'에 도서 556권 기증-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지난 4일 (현지시간) 한인후손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메리다, 캄페체, 멕시코시티에 소재한 한글학교에 도서 556권을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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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수원·부천, 민간과 '도시문제 해결' 지면기사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선정블록체인·5G 활용 '마을 활성화'수원시와 부천시를 포함한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가 민간과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사업 공모 결과, 올해 사업자로 수원과 부천을 비롯해 인천, 대전, 광주, 창원 등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는 2017년 미국 교통부가 미래 교통의 혁신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이를 참고한 국토부 공모는 교통에 국한하지 않고 전반적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대상으로 삼았다.선정된 6곳의 지자체에는 사업계획 수립, 대표 솔루션(해결방안) 실증 비용 등으로 각 국비 15억원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우수 지자체 1∼2곳은 내년에 본 사업 비용도 받는다.부천시와 한전KDN, 카카오모빌리티는 신흥동 원도심 주거지 일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영·민영주차장 정보를 개방하고 전기차 및 전동킥보드, 차량공유 등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을 시도한다.이와함께, 주민 주도의 사회적 마을기업을 설립해 청년·공공주택 공급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한 공동체 수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수원시는 삼성전자, 삼성SDS와 손잡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5G 기반의 모바일 디지털 트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서비스 인지와 의사결정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인 화성 일대에서 '내 손안의 행궁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공기 질 개선 및 빗물을 이용한 물 관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차·공유자전거 등의 서비스를 실험한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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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복지부, 전국 정신질환자 일제점검 나선다 지면기사
"치료·관리 국가책임 강화" 브리핑정신건강복지센터 환자 실태 파악발굴 대상자 사례관리 등 후속조치인프라 확충 등 종합대책 발표 예정20명의 사상자를 낸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난동사건' 피의자가 조현병 환자인 것으로 밝혀지는 등 관련 범죄가 잇따르자 보건복지부가 2일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환자에 대해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경찰청의 반복 신고사항 일제 점검에도 적극 협조해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권준욱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2일 세종시에서 열린 복지부 정례브리핑에서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질환자 치료·관리에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먼저 전국 243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 관리 중인 환자 중에서 고위험군, 사례관리 비협조 또는 미흡자, 현재 미등록이지만 관리 필요자 등에 대해서는 실태를 파악하고 대상별 관리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경찰청에서 진행 중인 '주민대상 위협행위 반복 신고사항 일제 점검·조치'를 통해 발굴된 사례 가운데 정신질환에 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정신질환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정부가 내주 발표할 범부처 종합대책에는 정신건강서비스 인프라 확충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수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인력을 확충하고, 정신건강 업무 전문성을 고려해 인건비 인상 등 처우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정신질환에서 회복된 사람은 다른 정신질환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동료 지원가'로 양성하기로 했다. 정신재활시설을 확충하고,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낮병원 운영 확대, 자립체험주택(중간집) 설치도 확대 추진한다. 국가 차원에서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조기진단을 강화한다. 시·도별로 거점병원을 지정하고 지역사업단을 설치해 초기 발병환자를 지역사업단에 등록하고 지속치료지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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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그라운드골프대회 240명 참가 지면기사
'제9회 경기도 노인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도내 40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과 선수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최종현 도의원이 함께 했다.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합쳐 만든 스포츠로 골프퍼터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쳐서 직경 36㎝의 원안에 넣는 경기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노인회 수원권선지회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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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 경기도 기술심의위원 역량 강화 지면기사
'업체와 유착 차단' 청렴교육 실시연임요건 강화등 제도개선 설명도경기도가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도는 30일 오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9 건설기술심의위원 청렴교육 및 제도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건설공사의 설계 적정성 심의 및 기술형 입찰 설계의 적격여부를 담당하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249명이 참여했다.무엇보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7기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과 관련,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설명했다.우선 도 및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의 건설기술용역업체 선정 시 내부위원 대상을 도 소속 공무원으로 확대하고, 외부위원으로 '경기도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신기술·공법 선정 시 중소기업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공정한 환경에서 참여하도록 현재 운영 중인 '신기술·특허 OPEN창구'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기존 위원들의 심의·자문 참여율 및 성실도 등을 고려한 연임 요건 강화와 분야별 전문가의 도정 참여기회 확대 방향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입찰 등 관련업체가 도 건설기술심의위원과 사전 접촉할 경우, 이를 발견·신고 시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항도 함께 설명했다.방윤석 건설국장은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에 대한 중소기업 참여기회 확대 및 관급공사 시행에 따른 내부공무원과 업체유착 의혹을 사전 방지하고 평가위원 선정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