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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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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호선 연장 민락고산 경유·경전철 순환선 구축 추진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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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와 ‘대체사업 추진 목적’ 재협약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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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노른자땅… ‘의정부역세권개발’ 예정지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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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15분내 숲세권’… 의정부 시민 웰빙 누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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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경기도 '새화두' 되나 지면기사
건축허가 완료… 대안 모색 '합의'도내 지자체도 주민 갈등 상당수수도권 조성 집중 대책마련 필요 의정부시가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을 사실상 백지화(4월24일자 8면 보도=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수순… 의정부시-사업자, 재검토 약속)하는데 성공하면서,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타 지자체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경기도가 전국에서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광역지자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달 고산동 물류센터를 다른 사업으로 전환해 상생발전 방안을 찾는 내용으로 의정부리듬시티(주),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주)엠비앤홀딩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근거로 의정부시와 사업자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주민들이 반대하는 물류센터 대신 다른 사업을 논의해 추진할 예정이다.건축허가까지 완료한 사업임에도 관계주체들이 합의해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시의 이번 협약은 특별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이는 고산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반대 활동에 더해 행정력이 집중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김동근 시장은 취임 후 제1호 업무지시를 물류센터 백지화로 할 정도로 이 문제 해결에 의지를 밝혀왔으며, 2년 넘게 사업자와 물밑 협상을 진행해왔다. 긴 줄다리기 끝에 사업자가 기존 계획을 고수하는 것보다 지역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낫다고 한발 물러서면서 타 업종으로의 전환이 급물살을 탔다. 사실 경기도에는 물류센터로 인해 주민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곳이 적지 않다.그러나 대다수 지자체가 법적 책임이나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사업을 되돌리기 쉽지 않다는 이유로 갈등 해결에 소극적인 실정이다. 여기엔 물류센터를 주민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기피시설'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란도 존재한다.시가 사업자와 합의에 성공하면서 물류센터 갈등을 빚고 있는 타 지자체들은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일부 지자체는 의정부에 참고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온라인 배송 시장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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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계절별 여행 이색코스 만끽… 의정부 '하루여행' 상품 론칭 지면기사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계절별 의정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상품을 론칭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의정부 지역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계절별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계절별로 보면 봄엔 '미술여행'을 떠난다. 백영수미술관과 미술도서관을 투어하면서, 뛰어난 예술가와 미술세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여름엔 '냉면성지순례'로 의정부를 대표하는 의정부 '평양면옥'에서 시원한 냉면을 맛본다. 또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여름의 더위를 날리며 액티비티한 활동을 즐길 예정이다.사색의 계절, 가을에는 '이색 도서관 여행'으로 지혜의 보고인 책과 함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즐겨보자. 의정부만의 특화도서관인 음악도서관과 미술도서관 그리고 의정부문화역 이음(8월 개관 예정) 등을 방문한다.겨울의 의정부에선 '의정부블랙투어'로 드라마틱한 도시 역사 여정을 함께한다. 문화예술역 -'이음' 및 역전근린공원, 음악도서관,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기억저장소를 방문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의정부만의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겨울에는 의정부 근·현대 역사를 같이한 '미군캠프'의 콘셉트에 맞는 군부대 전투식량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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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경기도 물류창고 사업 영향 미치나
의정부시가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을 사실상 백지화(4월24일 8면 보도)하는데 성공하면서,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타 지자체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경기도가 전국에서 물류창고가 가장 많은 광역지자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달 고산동 물류센터를 다른 사업으로 전환해 상생발전 방안을 찾는 내용으로 의정부리듬시티(주),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엠비앤홀딩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근거로 의정부시와 사업자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주민들이 반대하는 물류센터 대신 다른 사업을 논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건축허가까지 완료한 사업임에도 관계주체들이 합의해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시의 이번 협약은 특별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고산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반대 활동에 더해 행정력이 집중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김동근 시장은 취임 후 제1호 업무지시를 물류센터 백지화로 할 정도로 이 문제 해결에 의지를 밝혀왔으며, 2년 넘게 사업자와 물밑 협상을 진행해왔다. 긴 줄다리기 끝에 사업자가 기존 계획을 고수하는 것보다 지역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낫다고 한 발 물러서면서 타 업종으로의 전환이 급물살을 탔다. 사실 경기도에는 물류센터로 인해 주민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곳이 적지 않다. 그러나 대다수 지자체가 법적 책임이나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사업을 되돌리기 쉽지 않다는 이유로 갈등 해결에 소극적인 실정이다. 여기엔 물류센터를 주민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기피시설'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란도 존재한다. 시가 사업자와 합의에 성공하면서 물류센터 갈등을 빚고 있는 타 지자체들은 상당한 부담을 느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일부 지자체는 의정부에 참고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온라인 배송 시장 성장과 함께 수도권에 물류센터 조성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물류센터는 빠른 배송 등 생활의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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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의정부를 느껴요” 의정부문화재단 하루여행 상품 런칭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박희성) 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계절별 의정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상품을 런칭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의정부 지역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계절별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봄에는 '미술여행', 여름 '냉면성지순례', 가을 '이색 도서관 여행', 겨울에는 '의정부블랙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의정부의 역사와 정체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의정부시간여행'도 준비돼 있다. 계절별로 구체적으로 보면 봄엔 미술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백영수미술관과 미술도서관을 투어하면서, 뛰어난 예술가와 미술세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나만의 베어브릭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여름엔 의정부를 대표하는 냉면의 성지, 의정부 '평양면옥'에서 시원한 냉면을 맛본다. 또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여름의 더위를 날리며 엑티비티한 활동을 즐길 예정이다. 사색의 계절, 가을에는 의정부의 이색 도서관에서 지혜의 보고인 책과 함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즐겨보자. 의정부만의 특화도서관인 음악도서관과 미술도서관 그리고 의정부문화역 이음(8월 개관 예정) 등 이색공간을 여행하게 된다. 추수의 계절에 어울리는 떡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겨울의 의정부에선 드라마틱한 도시 역사의 여정을 함께한다. 문화예술역 -'이음' 및 역전근린공원, 음악도서관,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기억저장소를 방문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의정부만의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겨울에는 의정부 근·현대 역사를 같이한 '미군캠프'의 컨셉에 맞는 군부대 전투식량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의정부의 정체성과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역사기행을 떠나는 '의정부 시간여행'은 의정부 지명유래와 관련된 전좌마을, 역전근린공원을 비롯해 송산사지, 정문부 장군묘, 의정부기억저장소 등을 방문하면서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역사 깊은 유적지와 상징적인 장소들을 방문하는 투어다. 의정부 하루여행의 점심식사는 부대찌개와 경기북부 최대규모의 시장인 제일시장 맛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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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적발되자 도주해 지인 집에 숨은 60대 구속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도주해 지인의 집에 숨은 60대가 구속됐다. 의정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하고, A씨가 몬 법인명의 외제차를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가 접근하자 차를 급가속해 서울 노원구까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을 따돌린 후 인도에 차를 버리고 지인의 집에 숨어있다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자진 출석해 범행을 인정했다. A씨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두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된 전력이 있으며, 면허가 취소됐음에도 법인명의 차량을 계속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습 음주운전자로 판단,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신병을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음주단속 현장만 벗어나면 괜찮을 것으로 생각하는 음주 운전자들의 안일한 생각에 경각심을 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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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도의 새 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지면기사
91세 신정임씨, 공모전 대상 영예 경기북부를 아우를 새로운 광역자치단체의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정해졌다.경기도는 1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대국민 명칭공모 결과를 발표했다.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새이름은 총 5만2천435건의 응모작 가운데 홍보·네이밍·역사학자·관련 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와 온라인 투표, 심사위원 최종 심사를 합산해 결정됐다.공모 결과는 국내 최초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이 대형 화폭에 새 이름을 쓰는 서예 퍼포먼스로 공개됐다. 석 화백은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다'라는 바람을 화폭에 함께 담았다. 공모전 대상작의 영예는 대구에 거주하는 91세 신정임씨에게 돌아갔다. 신씨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도는 또 이날 평화누리특별자치도의 특임 홍보대사로 배우 신현준씨를 위촉했다.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일이 마라톤으로 치면 마지막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결승점을 통과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석창우 화백이 새이름 공개 서예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5.1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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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도 추진, 마지막 구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방점 찍다
경기북부를 아우를 새로운 광역자치단체의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정해졌다. 경기도는 1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대국민 명칭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새이름은 총 5만2천435건의 응모작 가운데 홍보·네이밍·역사학자·관련 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와 온라인 투표, 심사위원 최종 심사를 합산해 결정됐다. 공모 결과는 국내 최초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이 대형 화폭에 새이름을 쓰는 서예 퍼포먼스로 공개됐다. 석 화백은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다'라는 바람을 화폭에 함께 담았다. 공모전 대상작의 영예는 대구에 거주하는 91세 신정임씨에게 돌아갔다. 신씨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도는 또 이날 평화누리특별자치도의 특임 홍보대사로 배우 신현준씨를 위촉했다. 신씨는 “전국에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일이 마라톤으로 치면 마지막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결승점을 통과할때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민과 나라를 위한 일에 이념이 어디있고, 여야가 어디있겠느냐. 모두 함께 가시자"면서 “최근 선거를 전후해 여러 혼란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오늘 보고회를 기점으로 정당을 뛰어넘는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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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보행자 중심 새단장… '걷고 싶은 의정부' 만든다 지면기사
김동근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철도·버스 연계 대중교통망 개편의정부시가 문화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김동근 시장은 29일 시청기자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의 '걷고 싶은 도시' 전략을 밝혔다.직접 발표에 나선 김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의 다른 말은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라며 "보행자 중심 거리와 편리한 대중교통, 생태친화적 환경, 문화 인프라를 갖춘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김 시장이 밝힌 걷고 싶은 도시 전략은 자동차 중심의 기존 관점을 보행자와 생태 문화적 가치를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는 개발보다 지속가능성을 중시하고, 물리적 환경 개선에 매달리기보다 시민의 삶과 질, 건강,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도시 비전의 혁신을 뜻한다고 김 시장은 강조했다.시는 세부적으로 거리에 불필요한 시설물을 철거하고, 철도와 버스를 연계해 대중교통망을 유기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방치돼 있던 녹지공간을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으로 가꾸는 작업도 이뤄진다. 중랑천 등 시를 관통하는 하천도 일상적인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주민참여기반 문화정책과 신규 문화공간 조성 등도 추진된다.시는 이런 전략에 맞춰 조만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하고, 여기에 통상 건설분야 조직에 포함되는 도로과와 환경분야인 생태하천과를 배치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김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면, 일자리는 따라올 것"이라며 "도시의 외형을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자족성을 높이는 내실화를 기해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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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이웃사촌 선순환… 의정부·포천·동두천·연천 뭉쳤다 지면기사
4개 지자체장 '협약' 50만원씩 기탁주민 활성화 독려… 교차 홍보활동의정부시와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4개 지자체장들이 지역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모였다.이들 4개 지자체장은 29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경기북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기부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서로 고향사랑기부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독려하고, 교차 홍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제도 및 홍보에 관한 정보도 공유한다.상징적인 의미로 이날 4명의 지자체장은 각각 서로의 지자체에 50만원씩 기부금을 기탁했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 4개 시·군은 예전부터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져왔다. 자연스럽게 발전을 위해 같이 가야할 관계"라며 "오늘 이후 4개 지자체 주민들도 서로 지역에 관심을 갖고 기부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렇게 4개 시·군이 함께 모여 매우 뜻깊다"며 "기부를 넘어 향후 지자체간 풀어나가야 할 현안들도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4개 지자체는 다른 데와 달리 지연과 혈연, 학연 등 끈끈한 관계로 이어져 있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서로서로 도우며 왕래하고, 함께하면서 공동의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저는 오늘부로 의정부, 포천, 동두천이라는 제2의 고향이 생겼다"며 "오늘의 자리는 여기 모인 4개 지자체가 한 마음 한 뜻이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하나가 돼 경기북부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왼쪽부터)박형덕 동두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29일 의정부시청에서 '경기북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기부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4.29 /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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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포천·동두천·연천 등 4개 지자체 ‘품앗이 지역사랑’ 기부 한 뜻
의정부시와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4개 지자체장들이 지역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모였다. 이들 4개 지자체장은 29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경기북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기부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서로 고향사랑기부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독려하고, 교차 홍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제도 및 홍보에 관한 정보도 공유한다. 상징적인 의미로 이날 4명의 지자체장은 각각 서로의 지자체에 50만원씩 기부금을 기탁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 4개 시·군은 예전부터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져왔다. 자연스럽게 발전을 위해 같이 가야할 관계"라며 “오늘 이후 4개 지자체 주민들도 서로 지역에 관심을 갖고 기부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렇게 4개 시·군이 함께 모여 매우 뜻깊다"며 “기부를 넘어 향후 지자체간 풀어나가야 할 현안들도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4개 지자체는 다른 데와 달리 지연과 혈연, 학연 등 끈끈한 관계로 이어져 있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서로서로 도우며 왕래하고, 함께하면서 공동의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저는 오늘부로 의정부, 포천, 동두천이라는 제2의 고향이 생겼다"며 “오늘의 자리는 여기 모인 4개 지자체가 한 마음 한 뜻이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하나가 돼 경기북부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