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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유력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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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호선 연장 민락고산 경유·경전철 순환선 구축 추진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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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와 ‘대체사업 추진 목적’ 재협약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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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노른자땅… ‘의정부역세권개발’ 예정지 가보니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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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15분내 숲세권’… 의정부 시민 웰빙 누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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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경찰 고위간부 프로필]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지면기사
경기북부경찰청장에 김도형(57·간부후보 42기·치안감)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이 내정됐다.경찰청은 26일 치안정감 2명과 치안감 24명, 경무관 42명 등 고위직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강원 삼척 출신의 김 청장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강릉 명륜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간부후보 42기로 입직해 경기북부에서는 고양서 정보과장 등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을 거쳐 지난해 3월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에 전문위원으로 파견돼 근무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김도형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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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동 물류센터 의혹과 진실·(2)] 특정 업체와 짜고 치는 물류센터? 지면기사
스마트팜에서 사업계획이 변경된 의정부 고산동 물류센터가 의정부시에서 건축허가를 받기까지 과정을 두고도 논란이 있다. 스마트팜 계획이 무산된 후 경쟁입찰이 아닌 특정 업체를 중심으로 용지가 공급됐는데, 그중 한 곳은 전체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을 이끄는 의정부리듬시티(주)의 대표이사가 주주로 참여한 회사로 확인됐다.25일 시 등에 따르면 물류센터가 추진된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의 도시지원시설용지(4만3천587㎡)는 사업시행 고시부터 획지 분할이 가능하도록 설정돼 2021년 7월 1-1블록(2만9천753㎡)과 1-2블록(1만3천834㎡)으로 나뉘었다. 당시 의정부리듬시티 측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통으로 개발하기엔 너무 넓고, 용지에 맞춰 큰 단일 건물이 들어서면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시에 획지분할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를 승인했다.문제는 획지가 나뉘기 전부터 2개 블록에 각각 물류센터를 지으려는 사업자들의 움직임이 시작됐으며, 두 회사는 비교적 싼 가격에 용지를 공급받는 과정을 비슷하게 밟았다는 점이다. 경관 훼손등 이유로 획지 분할 요청주주 '감정가 이하' 용지 공급 규정대표이사 연관 내부정보 이용 '의심'블록 교묘히 나눠 교통영향평가 수월1-1블록의 경우 2020년 설립 직후 의정부리듬시티 주주로 참여한 A유한회사가 같은 해 10월 용지를 감정가 이하로 매입하고, 2021년 11월 물류센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1-2블록 역시 뒤늦게 의정부리듬시티 주주로 참여한 B사가 2021년 3월 사들여 2022년 5월 건축허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의정부리듬시티는 주주 간 사업 협약 등을 근거로 주주에겐 용지를 감정가 이하로 공급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는데, 두 회사 모두 이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A유한회사의 경우 의정부리듬시티주주로 참여하기 위한 지분을 기존 출자사였던 C사로부터 확보했는데, C사의 대표는 현 의정부리듬시티의 대표이사와 동일인으로 드러났다. 이를 종합하면 물류센터 조성 계획이 의정부리듬시티 대표이사에 의해 내부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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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병철의 양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 징역형 집행유예
대선 기간 자신이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고 주장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의정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박주영)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한다는 공직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몰각시켰고 선거를 혼탁하게 했다"며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시켜 선거제도의 기능과 대의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중대한 범죄"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어 "피고인이 판결 이후에도 허위 사실을 우리 사회 공동체에 유포하거나, 장차 이뤄지는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이를 공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해야 할 정치의 영역에서 피고인을 배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재판부는 "다만 현재 피고인의 연령과 허위 사실 공표 행위가 실제로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덧붙였다.앞서 허 대표는 지난해 대선 기간 "나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고 주장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역 등 비선 역할을 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4월 허 대표의 발언을 허위 사실로 판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허 대표는 2007년 대선에서는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하기로 했고,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 만찬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고 발언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허경영.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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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동 물류센터 의혹과 진실·(1)] '시민 모르게' 스마트팜이 물류센터로 지면기사
2022년 지방선거를 거치며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으로 지목된 고산동 물류센터 문제가 올 연말께 복합문화융합단지의 준공을 앞두고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주거 밀집 지역에 의심스러운 절차를 거친 사업이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주민들, 합법적인 건축허가라는 사업자 간에 줄다리기가 아직도 팽팽하다. 물류센터를 적극 추진했던 민선 7기와 백지화에 나선 민선 8기 사이에 낀 시 행정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 해당 사안은 단순 기피시설의 문제를 넘어 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고산동 물류센터의 추진과정, 불거진 의혹과 쟁점을 살펴본다. → 편집자 주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추진 중인 고산동 물류센터는 건축허가 직전까지 '깜깜이'로 진행된 탓에 여러 의혹을 낳는다. 물류센터가 추진된 부지는 애초 스마트팜이 예정됐던 곳으로, 사업계획이 변경되면서 사업자가 막대한 이득을 취하는 구조가 됐다는 주장이다. 아파트 50m·초교 290m '위치 논란'기업 태도 바꿔 부동산컨설팅 용역시설용지 확대·용적률 상향 '승인'"공공기여분 늘려 이익 환원" 해명24일 시 등에 따르면 리듬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의정부 산곡동 65만4천㎡에 문화·관광·쇼핑·주거 등을 위한 복합형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기반시설 부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이 중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계획이 일반에 알려진 것은 2021년 11월 한 자산운용사가 세운 유한회사가 리듬시티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일부에 물류센터 건축허가를 받으면서다. 아파트로부터 50m, 초등학교와 290m밖에 떨어지지 않은 물류센터의 위치는 현재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취재 결과 시와 사업자(의정부리듬시티(주))는 최소 2018년 이전부터 물류센터를 검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 초기 스마트팜을 계획했던 시는 2016년 4월 한 농업벤처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2017년 이 기업이 태도를 바꿨기 때문이다. 스마트팜을 대체할 사업으로 사업자에 의해 '물류센터'가 등장한다. 의정부리듬시티(주)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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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학생들, 화려하게 펼쳐낸 '예술재능' 지면기사
의정부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소양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에서 2023 의정부 '반짝이다' 학생예술축제를 개최했다. '반짝이다'학생예술축제는 지역 내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예술교육을 통해 키운 꿈과 재능을 표현하는 학생 중심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16개 학교에서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시회에서 팝아트, 협동화, 디오라마, 라이트드로잉, 전통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어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국악, 기악합주,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도 꾸몄다.음악중점학교로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합창동아리(효자콰이어)를 보유한 효자중도 이번 축제에 참여했다. 효자중은 악기를 배운 적 없었던 학생도 입학 후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무대에 오른 효자중 학생들은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과 게임 '문명4'의 테마곡 '바바 예투'를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효자중 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한 이서진양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높여주고 다른 친구들과 맞춰 연습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는 건 음악중점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원순자 교육장은 "앞으로도 보편적·일상적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에서 2023 의정부 '반짝이다' 학생예술축제를 개최했다. 효자중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합창동아리 '효자콰이어'가 축제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2023.10.19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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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경기 특수교육 인력' 1030명 늘린다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형 특수교육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지도사, 돌봄담당교사 1천30명을 증원한다.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북부청사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이 계획에 따라 현재 5천778명인 특수교사 수를 230명 늘려 과밀 특수학급과 유치원 연령별 특수학급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특수교육지도사의 정원 또한 200명 증원해 학교 현장의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별도 인력 500명을 채용하고,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을 위해 기간제 특수교사 100명을 더 확보한다.이를 통해 특수교육 종일반을 2023년 180학급에서 2024년 250학급으로 39% 늘리고, 방학 중 돌봄 운영 확대를 통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특수교육 3년계획 발표과밀·유치원 연령별 학급 등 배치내년 종일반 39% 늘려 공백 최소전국 최초 AI기반 플랫폼 구축도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성장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도 구축한다. 그동안 특수교육 현장에선 장애학생의 특성과 발달 수준에 맞춘 평가 체계나 척도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줄곧 있었는데, 도교육청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특수교육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행동중재종합지원과 다양한 특수교육관련서비스, 가족지원, 진로직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특수교육원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계획에는 교육정책의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하는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Universal Design)'가 반영됐다. 도교육청은 3개년 계획에 이어 중장기 발전 계획, 10개년 비전을 연계해 새로운 특수교육의 정책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이날 정책 발표 자리에 참석한 장애인 학부모 단체는 크게 반겼다. 김미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장은 "특수학교 현장에서 가장 절실했던 것이 인력 지원이었는데, 이번 계획에 인력 충원 내용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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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마친 의정부예술의전당, 연말까지 다채로운 공연
의정부예술의전당이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문을 연다.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박희성)은 연말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시범 운영하면서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공사 기간 누적됐던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뮤지컬, 클래식음악회, 발레, 마당놀이 등 10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첫 공연으로는 오는 11월 10일 초연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배우 박해미가 연출하고 참여한 창작 뮤지컬로 한국 고전 '심청전'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박해미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첫 데뷔한 이후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연출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11월 11일에는 한국 실내악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콰르텟 앤의 'The Red Tango'가 진행된다. 네 대의 색소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으로 구성된 4중주로 소리의 다양성을 활용하여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 탱고를 선보일 예정이다.11월 12일에는 소리꾼 김성녀가 들려주는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준비했다. '춘향전'과 '심청전' 작품 중 극적 구성이 뛰어난 부분을 엮어 재구성했으며 김성녀의 맛깔 나는 해설을 더 해 신명 나는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11월 18일에는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공연된다. 폭설로 고립된 병원에서 사라진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낸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주인공 최병호 역은 문경초, 베드로-김진철, 닥터리-이후림, 이길례-강하나, 정숙자-최소영, 김정연-김재은, 최민희-김예린 등의 배우들이 함께한다.11월 19일 무대를 채우는 '퓨전콘서트 숨(S:UM)'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이룬 공연이다. 국악 신동 소리꾼 유태평양과 신세대 국악인 김나니 그리고 센트럴팝스오케스트가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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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LiFE 2.0'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경민대학교(총장·홍지연)은 20일 'LiFE 2.0 사업(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효행관 인성홀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홍지연 총장과 보직교수, 학과장, 센터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경민대의 LiFE 2.0사업은 1년간 15억씩 국고지원을 받아 선발된 성인학습자 250명(재직자 20명 포함)을 교육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2025년 5월까지 4개 학과에서 8개 전공(복지케어·레저관광·외식조리서비스·뷰티서비스·리빙인테리어·스마트가드닝·K-뮤직·K-아트)를 운영한다. 홍 총장은"이번 LiFE 사업의 시작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의정부행복캠퍼스, 미래평생교육대학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평생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완전한 체제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민대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HiVE) 및 2023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대상학교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경민대학교(총장·홍지연)은 20일 'LiFE 2.0 사업(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효행관 인성홀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홍지연 총장과 보직교수, 학과장, 센터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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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집행부에 재정위기 돌파 위한 대비와 소통 당부
의정부시의 재정 위기와 관련해 시의회가 철저한 대비책과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시의회는 지난 19일 김재훈 부시장 및 주요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시 재정 상황 공유 및 극복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에서 시는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제2차 실행예산) 및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감액 관련 사항을 시의회에 설명했다. 또 시와 시의회는 2024년 세수 전망 등 시 재정 상황에 대하여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참석한 의원들은 직원들의 월급을 주기 어렵다는 일부 언론의 오보를 지적하며, 위기극복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또 예산담당부서에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24년 본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조정 방안을 강구하되, 민생예산 및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최정희 의장은 "외부재원에 대한 의존비중이 높은 우리 시 특성상 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삭감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유례 없는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9일 김재훈 부시장 및 의정부시 주요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시 재정 상황 공유 및 극복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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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의혹' 신곡체육공원 사업중단 여부 '연말 판가름' 지면기사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져 경찰 수사 중인 의정부 '신곡 체육공원 조성 사업'의 운명이 연내 갈릴 전망이다.의정부시는 최근 보고된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 중단 여부를 연말까지 결정할 방침이다.19일 시에 따르면 신곡 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2021년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신곡동 장례식장 옆 6만㎡에 추진됐다. 폐기물이 20년 이상 높게 쌓여 '쓰레기 산'으로도 불리던 땅이다.민간 사업자가 부지 면적의 30%에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고 70%에 체육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한 뒤 시에 기부하는 방식이다.시는 지난해 2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우미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한달 뒤 사업 규모 등 사업자가 제안한 내용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분석을 의뢰했다.의정부시, 타당성 조사 분석 참고자연녹지 불구 '준주거지역' 제안하지만 얼마 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해당 부지는 '자연녹지'인데 4단계나 종 상향된 '준주거지역'으로 제안됐다. 준주거지역은 용적률이 최대 500%여서 사업자가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시는 같은 해 10월 타당성 조사를 중지했다. 특혜 등 위법성이 드러나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취소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수사가 장기화하면서 시는 나름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8월 타당성 조사를 재개해 분석을 마쳤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18일 타당성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 도시계획위원회·도시공원위원회 자문과 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해당 사업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만약 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되면 우선협상대상자가 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경찰 수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어 타당성 조사를 재개했다"며 "자문과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사업 여부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는 연말까지 신곡 체육공원 조성 사업 중단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