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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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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호선 연장 민락고산 경유·경전철 순환선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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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노른자땅… ‘의정부역세권개발’ 예정지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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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15분내 숲세권’… 의정부 시민 웰빙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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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KT와 초거대AI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 연구
의정부시와 KT가 손을 잡고 행정업무에 초거대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의정부시는 24일 KT와 '초거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의정부시 등은 오는 8월까지 초거대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행정업무를 효율화하는 방법을 공동연구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분야 발굴 등 행정혁신 방안의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초거대 AI는 기존 AI보다 큰 용량의 데이터를 가지고 스스로 학습·생각·추론까지 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이다. 챗GPT로 대표된다. 초거대AI를 행정 영역에 도입하면 문서 작성 및 자료 정리, 민원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24일 의정부시청에서 김동근 시장(오른쪽)과 유창규 (주)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이 '초거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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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의정부도 공감' 지면기사
道 토론회… 김동근 "시대 과업"26일 연천서 마지막 행사 진행의정부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정부시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와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민철·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 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은 의정부, 경기북부의 커다란 기회"라며 "다같이 힘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란 시대의 과업을 이루는데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어젠다 관점에서 경기북부의 미션과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전략, 권역별·시군별 전략과제 등을 제시했다. 소성규 대진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자들도 경기 북부와 남부의 격차를 지적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절실하다는데 뜻을 모았다.이 밖에 질의에 나선 이문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희망포럼 대표는 "정부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경기남부에서만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경기북부의 정치인과 지자체는 무엇을 했느냐"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이 진정성 있으려면 첨단산업 유치가 가능토록 관련법 개정이 수반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돌며 토론회를 열고 있다. 이날 의정부 토론회가 9번째로 오는 26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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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의정부 토론회 개최… 참석자들 "한마음으로 지지"
의정부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다.경기도는 21일 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정부시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민철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 시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은 의정부, 경기 북부의 커다란 기회"라며 "다같이 힘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라는 시대의 큰 과업을 이루는데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서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강조하며 ▲대한민국 아젠다 관점에서 경기북부의 미션과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전략 ▲권역별/시군별 전략과제 등을 제시했다. 소성규 대진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자들은 경기북부와 남부의 격차를 지적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절실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앞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등을 통한 규제 완화를 약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객석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다.질의응답에 나선 이문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희망포럼 대표는 "어제 정부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경기남부에서만 3개 지자체를 지정했다. 경기북부에 있는 정치인과 지자체는 무엇을 했느냐"면서 "경기도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지지한다. 다만 이 논의가 진정성 있으려면, 첨단산업 유치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수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경기도에서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돌며 토론회를 열고 있다. 이날 의정부 토론회가 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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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 윤석열 대통령 장모 항소심서 법정구속
땅 매입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76)씨가 항소심 재판에서 법정 구속됐다.의정부지법 형사3부(부장판사·이성균)는 21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원심을 유지한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자금 흐름과 대출이 이뤄진 사정 등으로 미뤄볼 때 피고인이 안모씨와 공모해서 도촌동 부동산 취득에 관여하고, 명의신탁 약정을 체결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위조 횟수가 4회에 이르고 규모가 막대한 점, 또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이 상당해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과 제도와 사람을 수단화 한 것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피고인이 저지른 불법의 정도나 이익이 너무 커 엄벌이 불가피하다"면서 "피고인은 또 여러 증거가 존재하는데도 항소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책임을 안씨에게 돌리고 있다"고 질책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 동기, 범행 후 정황 등을 살펴봤을 때 원심의 형은 적정하다"며 최씨의 항소를 기각한 뒤, "재범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정구속이 선고되자 최씨는 당황한 표정으로 항의했다. 최씨는 "저를 법정구속 시킨다구요?"라고 반문하다 "약이라도 먹고 싶다. 이 자리에서 죽겠다"며 쓰러졌다. 결국 최씨는 법원 관계자들에게 들려 퇴장했다.앞서 최씨는 2013년 4∼10월 성남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안씨와 공모해 은행에 349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고, 도촌동 땅을 사들이면서 안씨의 사위 등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최씨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으나 당시 다른 재판에서 보석 허가를 받은 점을 들어 법정 구속하진 않았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21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통장 잔고증명 위조 등 혐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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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구속
[속보]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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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연천 군남댐 홍수 대비 태세 점검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8일 연천 군남댐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군남댐은 2009년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 완공됐다. 황강댐 무단방류·수공시 최전선에서 방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홍수조절 전용 단일목적 댐이다.이날 현장 점검은 7월 초 시작된 전국적인 집중호우와 북측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한 임진강 하류 지역주민 피해방지를 위해 유관 기관 간 협업체계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이 청장은 현장에서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전파 등 경찰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조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북부경찰은 지난 13일부터 집중호우 대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우피해 방지와 주민안전을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 중이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8일 연천 군남댐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23.7.18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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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민생대회조직위 '시민아고라300' 결과 시·시의회에 전달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민생대회조직위원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민생요구안을 17일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의정부민생대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시민들이 직접 민생위기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시민 아고라300'을 매년 개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4월 결성된 조직위원회는 시민 9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6월18일 오프라인 행사인 '시민 아고라300'을 열었다. 이 행사에선 300명의 시민이 모여 발언과 원탁토론을 진행했다.시민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민생 요구안에 대해 발언했으며,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시민들은 질 좋은 일자리 마련, 교통 생활환경 개선, 공공의료 강화 및 어린이 의료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고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시민 500명을 모아 '시민 아고라 500'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요구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10대 민생요구안을 만들고 다시 시와 시의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조직위원회는 "시민 아고라300은 이제 시작으로, 이제 매년 상시활동으로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시민의 삶을 결정짓는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이를 통해 시민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시민 권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17일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의정부민생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6월 열린 민생대회 '시민아고라300'의 취지와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날 그 결과를 시와 시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박정민 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 박윤희 공동대표, 박진균 공동대표, 김재연 공동대표. 2023.7.17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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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1년 인터뷰] '매주 시민과 머리 맞대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지면기사
#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 걷기 좋은 도시 # 현장 중심 열린 행정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LH 경기북부본부 이전 등 큰 성과공공하수처리장·자원회수시설 공론장 통해 현대화 필요성 공감대서울 출퇴근 교통 인프라 확충… 미반환 미군기지 조기 반환 잰걸음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첫 기업 유치 성과로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매머드급 조직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본부를 유치하고, 국내 첫 시범사업인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 결정을 국토부로부터 이끌어냈다. 절대 열리지 않을 것 같던 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의 문을 열고 통과도로를 개통하는 것까지 굵직한 성과들이 쏟아진 지난 1년이었다.사실 김 시장이 처한 민선 8기의 여러 여건은 녹록지 않다. 세수 부족으로 국가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의정부의 예산 상황은 특히 어려운 실정이고, 전임시장 때부터 논란이었던 이른바 4대 현안(고산동 물류센터·도봉면허시험장·공공하수처리장·자원회수시설)은 시정의 책임자인 김 시장의 어깨를 무겁게 한다. 열악한 교통 인프라와 7·8호선 철도 문제에 더해 기업 유치의 필요성은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그러나 김 시장은 망설이지 않고 하나씩 돌파해나가고 있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토대로 사안에 따라 효과적인 전략을 세우고, 선택과 집중으로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나간다. 다른 지자체였다면 4년 동안 추진했을 일을 김 시장이 1년 만에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성과로 낸 배경이다.무엇보다 김 시장의 모든 결정과 행정의 중심엔 시민이 있다. 취임하자마자 시청의 문을 활짝 열고, 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준 일. 아동 안전이라는 가치를 위해 성범죄자 김근식을 의정부에 발도 못 붙이게 막았던 일은 그가 얼마나 시민을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지난 1년간의 성과 중 가장 의미있는 일을 꼽는다면?성과 중 가장 뜻깊었던 것이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것이다. 의정부시에 일자리 생태계가 조성되는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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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문제 해결' 머리 맞댄 의정부 시민들… 3주 걸친 공론장 마무리
의정부시의 첨예한 현안이었던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문제를 다룬 '시민 공론장'이 3주간의 숙의를 마치고 15일 마무리됐다.민감한 문제지만,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토론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성숙한 시민의식과 주민자치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이날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로 모인 60명의 시민 참여단은 '필요 재원 마련 방안', '건강 및 환경 피해 최소화 방안', '자원순환 촉진제도 및 시민참여' 등 세 가지 주제에 걸쳐 토론을 진행했다.시민참여단은 소각장 건설에 필요한 재원을 국비와 도비, 시비로 충당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투표에 부친 결과 96.1%(49명)가 재정사업에 찬성했고, 민간투자사업을 지지한 사람은 3.9%(2명)에 불과했다.이어 진행된 토론에선 소각장 건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주민지원협의체 및 지역주민들이 시설 운영 참여,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소각장 굴뚝 높이를 최대화, 지하화 등 경관 환경을 고려한 건설, 환경과 보건에 대한 조례 제정,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 및 의견 반영, 소각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 철저, 정기적인 건강검진 서비스 전액지원, 시설 주변 주민피해 반경 조정 등이 거론됐다.시민 참여단은 끝으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 그 결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을 위한 시민 인센티브제 도입, 시민 교육 및 홍보 강화, 폐기물 선별장 설치, 분리수거 관리 감독 철저, 공공기관 기념품을 상품권으로 대체, 민간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재활용 불가 포장재 사용하지 않기 등이 아이디어로 나왔다.시민참여단은 이날 토론을 마치고 1·2차 공론장까지 그간 도출한 결과를 모아 김동근 시장에게 합의문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공론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김 시장은 "공론장을 제안하면서 어떤 결론이든 그대로 반영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민들이 준 의견을 그대로 실천하겠다"며 "3주간의 시민 공론장 활동을 지켜보면서 위대한 의정부시민의 힘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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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트바이오, 단삼주정추출물로 갱년기 여성 건강 기능성 인정받아
의정부시에 위치한 벤처기업 ㈜운트바이오는 단삼주정추출분말로 폐경기 여성의 우울증에 관한 특허등록(10-2149518)을 하고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한국식품의약품안천처로부터 인정(제2023-3호)받았다고 14일 밝혔다.㈜운트바이오는 단삼을 기능성 원료로 개발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경희대학교 강세찬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약리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전임상 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 5년 이상의 연구기간과 10억 이상의 연구비를 투자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냈다.단삼(丹蔘)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약용식물로 뿌리가 붉어 단삼이라 부른다. 한방에선 봄이나 가을에 채취한 뿌리를 건조해 여성의 생리불순, 생리통, 산후복통, 어혈성의 심복부동통 타박상 치료, 불면증, 피부발진 등의 약재로 쓴다.㈜운트바이오는 기능성 원료인 단삼주정추출분말의 이름을 '운트-메노 큐'로 정하고 상표출원을 완료했으며, 갱년기를 뜻하는 'menopause'와 단삼의 학명인 'miltiorrhiza'에서 글자를 따서 '메노리자'를 상품명으로 상표출원을 완료했다. 건강기능식품 메노리자는 2024년 초 출시 예정이다.한편, ㈜운트바이오는 2018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연구 개발을 시작했으며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현재 바이오시밀러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인슐린 및 인슐린 아날로그(Glagine, Lispro, Aspart)의 Lab scale(PoC) 개발을 완료했고 글로벌 상업생산을 위한 프로젝트를 미국에서 먼저 진행 중이다. 메릴랜드 주에 GLP연구소를 건축 중이며 웨스트버지니아 모건타운에 인슐린 완제품 생산시설 건축을 위한 약 3만평의 토지 임대 계약을 주정부와 체결하기도 했다. 전용수 ㈜운트바이오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메노리자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유통망을 갖춘 글로벌 제약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