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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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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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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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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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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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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개인택시조합원들, 십시일반 성금 市에 이웃돕기 기탁 지면기사
"택시기사들도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냈으면 합니다."광주시개인택시조합 권진섭 조합장 일행이 지난 5일 광주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21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조합원 전원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마련했다.권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든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빨리 이겨내자"고 밝혔으며, 신동헌 시장은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하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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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옥외영업 관련규정 개정… '핫플레이스들' 불법문제 벗어나 지면기사
광주지역 곳곳에 자리한 '핫플레이스' 중 많은 곳들이 옥외영업으로 불법과 합법 사이를 오갔으나 관련 규정개정으로 숨통이 트이게 됐다.5일 광주시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식품접객업소(식당 및 카페)의 옥외영업이 원칙적으로 허용돼 옥외영업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영업주는 '옥외영업장 영업신고'를 하면 건물 외부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적용대상은 식품위생법상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으로 영업 신고된 업소이며, 옥외영업 허용장소는 기존에 영업 신고된 건물 내 영업장과 연접하는 외부 장소(대지) 또는 건물 최상층에 영업 신고된 영업장에서 옥상을 사용하려는 경우다. 옥외영업장에는 이동식의 간단한 편의시설(파라솔, 테이블, 의자, 어닝 등 시설)만 설치 가능하고 조리된 음식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만 할 수 있다. 단순가열(데우기)을 포함한 조리·세척 등의 행위는 일절 금지된다.단 건축법, 주차장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소음·진동관리법, 도로법, 하수도법 등 타 법령을 위반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옥외영업 신고가 불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옥외영업 전면 허용이 코로나19로 지친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청.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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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체증 악명'… 338 지방도 잔여사업 탄력 지면기사
도비지원 중단 성남~광주 5㎞구간광역부담금 공모 선정 일부예산 확보2025년말까지 단계별 공사 매듭 방침광주지역의 대표적 교통정체 구간이자 도비지원 중단 등 공사비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5㎞ 구간 '성남~광주 간 지방도 338호선 잔여 사업'(4월27일자 8면 보도=광주~성남간 이배재터널 완전 개통됐지만…또다른 교통체증)이 탄력을 받게 됐다.최근 발표된 2022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공모사업에서 '성남~광주 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가 선정돼 18억6천만원이 확보됐다고 4일 광주시가 밝혔다.지난 4월 성남~광주 간 연결도로인 지방도 338호선 중 1공구 구간인 이배재터널(2.24㎞, 4차선)이 전면 개통됐다.하지만 잔여 사업구간 5㎞는 도비지원 중단으로 인해 보조금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에 착수하지 못하고 날로 교통체증이 가중돼 왔다. 시민들의 불만은 높아졌고 시는 재원조달을 위해 다양한 방법 모색에 나섰고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예산 일부가 확보됐다.현재 시는 잔여 사업구간 중 2공구(탄벌동 군부대 인근~농업기술센터 0.6㎞)는 토지보상 중으로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공구(벌원사거리~탄벌동 군부대 1㎞)는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4월 완공 계획이다. 아울러 나머지 잔여 공구(농업기술센터~밭말교차로 3.48㎞)는 보완설계 중으로 2025년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올해 새로 도입한 공모사업에서 광주시 도로 사업이 최우수로 평가돼 도비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됐다"며 "잔여 사업구간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된 만큼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하늘에서 내려다본 지방도 338호선 잔여사업 구간. /광주시 제공성남~광주간 지방도338호선 위치도.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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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개원 3주년 맞아 목현천~경안천 환경정화 활동 지면기사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제8대 광주시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임일혁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의원들은 지난 1일 3만마리 다슬기 치패 방류, 하천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목현천에서 경안천에 이르기까지 하천과 주차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의 기분좋은 산책길 조성에도 일조했다.임 의장은 "다슬기를 방류하고 쓰레기를 줍는 순간마다 지난 3년간 의원 생활을 떠올리며 남은 임기 1년을 광주시민을 위해 더욱 슬기롭게 보낼 것임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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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 악명높은 광주시 지방도 338호선 일부 구간 '속도 붙나'
광주지역의 대표적 교통정체 구간이자 도비지원 중단 등 공사비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4월27일자 8면 보도=광주~성남간 이배재터널 완전 개통됐지만…또다른 교통체증) 5㎞ 구간 '성남~광주간 지방도 338호선 잔여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최근 발표된 2022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공모사업에서 '성남~광주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선정돼 18억6천만원이 확보됐다고 4일 광주시가 밝혔다.지난 4월 성남~광주간 연결도로인 지방도 338호선 중 1공구 구간인 이배재터널(2.24㎞, 4차선)이 전면 개통됐다. 하지만 잔여 사업구간 5㎞는 도비지원 중단으로 인해 보조금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에 착수하지 못하고 날로 교통체증이 가중돼 왔다. 시민들의 불만은 높아졌고 시는 재원조달을 위해 다양한 방법 모색에 나섰고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예산 일부가 확보됐다. 현재 시는 잔여 사업구간 중 2공구(탄벌동 군부대 인근~농업기술센터 0.6㎞)는 토지보상 중으로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공구(벌원사거리~탄벌동 군부대 1㎞)는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4월 완공 계획이다.아울러 나머지 잔여공구(농업기술센터~밭말교차로 3.48㎞)는 보완설계 중으로 2025년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도에서 올해 새로 도입한 공모사업에서 광주시 도로 사업이 최우수로 평가돼 도비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됐다"며 "잔여 사업구간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된 만큼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하늘에서 내려다본 지방도 338호선 잔여사업 구간 /광주시 제공성남~광주간 지방도338호선 위치도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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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광주 삼동~용인 남사 노선 연장 불발되자 '뭉친 시민들' 지면기사
4차 국가철도망 '추가검토 사업'신동헌 광주 시장 "유감스럽다"광주용인교통시민연대, 성명서지자체·의회 등 늑장 대응 질타경강선 광주(삼동)~용인(남사) 노선 연장이 불발된 가운데 시민들이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지난달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며 경강선 연장 수정안을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했다.광주시는 턱없이 부족한 교통인프라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했으나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되자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에게 무척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그러면서 "이에 포기하지 않고 충분한 타당성과 사업 가능성을 보여준 광주(삼동)~용인(남사) 노선에 대해 용인시, 경기도, 국토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강선 연장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이런 가운데 지난달까지 매주 촛불집회를 열며 경강선 연장사업에 시민 목소리를 담아낸 광주용인교통시민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지자체와 정치권에서의 대책성명서 발표를 촉구했다. 이들은 "낮은 사업성에도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성과를 낸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광역시)와 달리 경강선 연장은 각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의회의 무관심과 늑장대응으로 단계별 추진안이 국토부에서 심의조차 되지 않고 원안으로 유지돼 또다시 실패했다"며 "각종 중첩규제로 희생했음에도 정당한 보상은 받지 못하고 또다시 10년(2021~2030년)을 잃어버린 불안한 미래를 겪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광주와 용인시장은 해당 사안이 검토되지 못한 원인을 규명하고, 광주시장은 태전고산지구 교통난 해소를, 용인시장은 처인구 교통난 해소를 위한 단기적 대안 및 광역교통용역을 발주하라"고 주문했다. 여기에 덧붙여 이재명 도지사와의 면담 추진을 요구했으며 오는 8일에는 광주시청에서 규탄대회를 예고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용인시민 100명이 16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를 방문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수정안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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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 확진자 한달만에 두자릿수로… 7월 1일 15명 발생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달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났다.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15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6월1일 10명이 발생한 후 한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하다 꼭 한달 만에 두자릿수로 확대됐다.전날인 지난달 30일에는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가족간 감염 확대로 이튿날 15명까지 늘었다.이중 절반이 넘는 8명은 강동구 확진자 지인을 통한 감염으로 파악됐다.특히 확진자 중에는 초등생도 있어 교육당국은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한 검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병상배정을 요청한 상황이며 주변 방역소독을 마쳤다.한편 광주시는 최근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1일 예정됐던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을 일주일 연기(오는 7일까지)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700명대를 기록한 1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가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1.7.1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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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광주시 해공민주평화상에 '조수미·원혜영·민족화해협력 범국민協'
제3회 광주시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가 1일 선정·발표됐다.광주시는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로 ▲평화통일 부문-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단체) ▲의정발전 부문- 원혜영 전 국회의원 ▲글로벌리더 부문- 오페라가수 조수미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고 밝혔다.2019년 만들어진 해공민주평화상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평화통일, 민주주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해공탄신일(7월11일)이 포함된 2주간을 해공기념 주간으로 정해 5일 해공특별전시회 및 찾아가는 전시회를 시작으로 9일 해공학술문화축제 등 1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제3회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 선정(조수미)/ 광주시 제공광주시, 제3회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 선정(원혜영)/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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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폐교된 광주 검천분교 '평생학습센터'로 새단장 지면기사
팔당호가 바라다보이는 폐교인 광주시 남종면 소재 검천분교가 '검천평생학습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30일 검천분교에서 신동헌 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천평생학습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총 예산 2억3천400만원을 투자해 기존 운동장과 교실을 야외놀이터와 제빵·바리스타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고 목공·도예 교육장은 기존 시설을 이용했다. 시설·안전관리를 위해 인근 주민을 관리인으로 채용하고 광주시민 강사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2021.6.30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사진/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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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최초 '중앙공원내 아파트 개발사업', 분양가 상승 불가피 '빛좋은 개살구되나' 지면기사
공시지가 인상 토지수용비 증가 도로신설·기반시설 확충 추가로당초 계획된 3.3㎡당 '1350만원'최근 1600만~1700만원까지 거론광주지역 최초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중앙공원'내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확대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당초 3.3㎡당 1천350만원대로 계획된 분양가가 최근 1천600만~1천700만원대까지 거론되자 최근 분양된 광주지역 아파트가 3.3㎡당 1천450만원대였음을 감안하면 지역시세와 괴리가 있다는 분위기다. 일부에선 사업자의 역량까지 도마에 오르고 있다.2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는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과 관련해 해당 사업자가 분양가 조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안동 산2-1 일원에 추진되는 중앙공원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44만8천192㎡의 공원부지를 민간사업자 컨소시엄인 (주)지파크개발이 개발한다. 전체 부지 중 35만여㎡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10만여㎡는 공동주택을 분양해 수익을 보존하는 구조다. 공동주택은 처음엔 총 2천140여 가구로 계획됐으나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치며 450여 가구가 축소된 1천700여 가구로 확정됐다.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입지다. 경강선 광주역과 인접하고 사방에 주·간선도로가 맞닿아 있으며 이미 주변에 수천가구 규모의 역세권 대단지가 들어서 있다. 지역에서는 민간특례사업으로 기존 대비 분양가까지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 수년 전부터 분양일정에 관심이 모아졌다.그러나 공시지가 인상으로 인한 토지수용 비용이 증가하고, 도시공원위원회에서 도로 신설 및 입체화 등 기반시설 확충 주문도 추가되면서 분양가 조정이 불거지고 있다.분양공고만 기다리고 있다는 H씨는 "사실 입지나 지가 등을 감안했을때 1천300만원대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1천700만원대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현 사업자가 능력이 안 된다면 사업자를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시 관계자는 "제안서상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공원조성비는 축소할 생각이 없고, 분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