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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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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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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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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광주시청소년연극제 4일간 일정 성료… 경화EB고 대상
제14회 광주시청소년연극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감하고 막을 내렸다.지난 9~12일까지 청석에듀씨어터에서 개최된 연극제(주관 광주시연극협회)에서 경화EB고등학교가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로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광주고등학교의 '허균, 이상을 꿈꾸다', 은상은 광남고등학교 '리:마인드', 동상은 광주중앙고 '파발교 연가'가 각각 수상했다.배역을 잘 소화해낸 학생에게 수여되는 연기대상은 광주중앙고 이현영 학생과 광주고 김효기 학생이 영광을 안았다.특히 이번 연극제 기간 중 영상촬영으로 진행된 제30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동부권역대회에서 광주시청소년연극제 입상 4개 팀 모두 단체상 대상을 수상해 오는 7월6일부터 개최되는 '제30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본선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각 학교의 작품성과 연기력이 향상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중·고교가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제14회 광주시 청소년연극제 성료. /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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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물복지위원회 추진 '공존하는 지역사회' 만든다
광주지역 내 동물복지를 위한 위원회가 추진된다. 16일 광주시의회 이미영 의원은 동물복지위원회 신설을 담은 '광주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의 주요 개정내용은 동물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 신설을 비롯해 ▲동물복지계획 세부사항 명시 ▲동물 소유자 등에 대한 관리실태 파악 규정 ▲길고양이의 관리에 관한 사항 ▲동물등록 수수료 감면에 관한 사항 등 건전한 동물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위원회는 동물복지계획 수립 및 시행은 물론 동물 학대방지, 구조 및 보호,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 및 지정에 관한 사항도 담당하게 된다. 구성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1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이 의원은 광주시 주민 행복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발의했는데 시정 전반의 행복정책 추진을 위한 주민행복위원회 구성, 행복지표 개발 및 행복영향평가 실시 등 행복 정책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 올바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의회 이미영 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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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환경미화 초등생에 표창 지면기사
이달 초 주말을 맞아 광주 청석공원을 찾은 박원규(12)·이하율(12) 학생은 공원관리인이 땀을 뻘뻘 흘리며 청소하는 모습을 보았다. 공원을 찾은 이용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상당했고 혼자 치우기에는 힘에 부쳐 보이자 이들은 "힘들텐데, 도와 드릴게요"라며 팔을 걷어붙이고 공원관리인과 환경미화 활동을 벌였다. 이에 공원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광주도시관리공사는 두 학생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표창장을 15일 수여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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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암로까지 삭제해라'… 광주 중대물류단지 관련 후폭풍 계속
광주 중대동 물류단지 예정부지가 토지주인 종중측과 사업 시행자간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6월1일자 9면 보도=광주 중대물류단지 광주안씨 종중 매각 결정 '후폭풍')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해당 물류단지 입지를 반대하는 관련 민원이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잇따르고 있으며 광주시는 물론 광주시의회, 국민의힘 경기광주지역구까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해당 종중(광주 안씨)을 겨냥해 순암 안정복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이뤄진 도로명 '순암로'를 변경해달라는 민원까지 등장했다.광주시청 시민청원광장에는 지난 10일 '중대물류단지 찬성한 순암, 도로명 바꿔주세요!'라는 민원이 올라와 5일만에 364명이 공감의 뜻을 표했다. 민원인은 '순암 선생 후손인 광주 안씨 종중이 삼동역 부지인 중대동 산 21-1번지 23만평 부지를 물류단지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민들이 결사 반대하는 물류단지측에 땅을 팔아버렸다'며 '종중의 땅은 사적 재산권이나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땅이다. 그 땅과 마을에 터를 잡고 문화와 생활을 만들어 살아가는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역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순암로를 인정 못한다. 순암로 및 부속된 도로명에서 순암이라는 단어를 삭제해달라'고 말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 '중대동 물류단지 조성사업' 부지인 광주시 중대동 산21-1 일원의 모습. 2021.5.26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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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의원 비방 삼가야" 광주시의회 의장, 옹호 성명서 발표 지면기사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동산 투기 의혹(업무상 비밀 이용 의혹)이 제기돼 임종성(경기 광주을) 국회의원이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가운데 광주시의회 의장이 임 의원을 옹호하는 성명서를 발표, 지역 정가에 이견이 분분하다. 지난 11일 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은 '임종성 국회의원 부동산투기 의혹 관련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의회 의장 및 오포읍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임종성 의원의 억울함을 해소하고자 본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임 의원에게 적용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임 의장은 "지난 4월 제28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산2지구 선출직 공직자 친인척 땅 투기 관련 시정질문'에 광주시장은 해당 토지는 고산2지구 지구단위계획과는 상관없는 토지로 행정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내부정보 유출 가능성이 없음을 밝혔다"며 "고산2지구 지구단위계획은 2008년 최초 고시 이후 현재까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관련 내용에 대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고시자료 및 지형도면 등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덧붙여 "광주경찰서에서도 이 건에 대해 업무상 비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실이 있는지 수사를 진행 중이었으며, 경찰서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혐의없음'으로 조만간 내사종결 처리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임 의원의 부동산 투기 사실은 전혀 없으니 더 이상의 추측과 비방을 삼가 달라"는 것과 "특수본 수사와 조사 결과에 따라 질타나 응원을 해주면 신중하게 받아들이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광주경찰서는 조속히 수사결과를 발표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지역 정가에선 과연 임 의장의 성명서가 시의적절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한 지역정치인은 "아무리 국회의원이지만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에 대해 제3자가 해명성 성명서를 내는 것이 적절한지 모르겠다"는 의견을 전했으며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은 사건을 제3자가 알 수 있다는 것이 수상하고 발설한 경찰에 대해선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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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직자 UCC 공모전 시상식… 자치행정과 등 최우수작 선정 지면기사
"광주, 같이 걸을래~(가수 적재의 '별보러 가지 않을래' 개사)." 팔당물안개공원, 남종면 벚꽃길 등 광주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UCC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에 광주시청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조금씩 덧붙여 만든 UCC가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한 '공직자 UCC 공모전' 시상식이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2개월간 광주시는 '광주, 내가 제일 잘 알아!'라는 주제로 UCC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21개 작품이 접수됐다. 내부 심사 및 유튜브 조회 수 평가를 통해 최종 12편(부서별 6편, 개별 6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부서부문 최우수 작품은 '광주, 같이 걸을래?'(자치행정과)가 꼽혔다. 광주시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광주 홍보를 위한 노래 개사가 돋보였으며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했다. 개별부문 최우수 작품은 농업지원과 오준수 직원 외 3명이 제작한 '시 승격 20주년 맞이, 20년간 광주시 인구변화' 영상으로 그간의 인구변화 추이를 선거개표 방송처럼 박진감 넘치게 만들었다.신동헌 시장은 "공직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반응이 뜨겁자 시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끼가 담긴 영상들도 유튜브 채널에 공개키로 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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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고시 넘은 광주 '학동 산업단지' 주민 반대 거세다 지면기사
"암발생률 높아… 공장입지 안돼"광주 최초 민간단지 조성 또 난관'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 지적도市, 협의체 구성해 의견 조율할것"유독 학동리·선동리에 암 발생률이 높다. 무분별한(화학제품이 사용되는) 공장입지는 안 된다."광주 최초의 민간산업단지로 기대를 모았던 '학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또다시 난관에 봉착했다.특대고시 문제를 풀어내자(2020년 7월29일자 9면 보도='팔당·대청호 상수원 공장설립 피해' 광주기업 구제 받는다) 이번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광주시 초월읍 학동리 산140-1 일원에 5만9천여㎡ 규모로 추진 중인 학동 산단은 2017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이후 순항하는 듯했다.그러나 2019년에 보전·생산관리지역을 공업지역으로의 변경을 금지(제한→금지)하는 특대고시 제15조가 개정되자 그해 9월 광주시는 환경부의 특대고시 규정에 따라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회송 처분했다.이후 학동 산단 시행사인 (주)진우아이앤피 외 9개사는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이에 법원은 지난해 '회송통보 처분을 취소하라'고 조정 권고했다.시는 이에 동의했고, 산업단지 내 공장설립의 길이 열리게 됐다. 지난달 시행사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재접수했고, 시는 '개발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 공고했다. 계획대로라면 올 연말 경기도의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거쳐 내년도(2022년) 산업단지계획이 승인예정이다. 오는 2024년이면 건축물 준공 및 입주가 시작된다.이에 대해 박상영 시의원은 "산단 예정지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상당하다. 산단이 주거지와 가깝고 업종 자체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주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해야 할 것이다. 마을 앞은 산단, 뒤는 변전소냐며 항의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현자섭 시의원도 "학동·선동리 지역은 영세 제조업체들로 즐비하다. 암 발생률이 높은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주민들이 어떡하냐며 계속 민원을 제기하는데 산단 입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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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의원 부동산 투기의혹에 광주시의장이 옹호성명 발표… 지역정가 논란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임 의원 억울함 해소코자"행정절차상 문제 없음 등 의혹관련 조목조목 반박일각 "제3자가 해명… 수사 안끝나" 적절성 의문 제기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동산 투기 의혹(업무상 비밀 이용 의혹)이 제기돼 임종성(경기 광주을) 국회의원이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가운데 광주시의회 의장이 임 의원을 옹호하는 성명서를 발표, 지역정가에 이견이 분분하다.지난 11일 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은 '임종성 국회의원 부동산투기 의혹 관련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의회 의장 및 오포읍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임종성 의원의 억울함을 해소하고자 본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임 의원에게 적용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임 의장은 "지난 4월 제28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산2지구 선출직 공직자 친인척 땅 투기 관련 시정질문'에 광주시장은 해당 토지는 고산2지구 지구단위계획과는 상관없는 토지로 행정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내부정보 유출 가능성이 없음을 밝혔다"며 "고산2지구 지구단위계획은 2008년 최초 고시 이후 현재까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관련 내용에 대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고시자료 및 지형도면 등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덧붙여 "광주경찰서에서도 이 건에 대해 업무상 비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실이 있는지 수사를 진행 중이었으며, 경찰서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혐의없음'으로 조만간 내사종결 처리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임 의원의 부동산 투기 사실은 전혀 없으니 더 이상의 추측과 비방을 삼가해 달라"는 것과 "특수본 수사와 조사 결과에 따라 질타나 응원을 해주면 신중하게 받아들이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광주경찰서는 조속히 수사결과를 발표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이에대해 지역 정가에선 과연 임 의장의 성명서가 시의적절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 지역정치인은 "아무리 국회의원이지만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에 대해 제 3자가 해명성 성명서를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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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동 일반산업단지' 산 넘어 산… 이번엔 주민 반발
"유독 학동리·선동리에 암발생률이 높다. 무분별한(화학제품이 사용되는) 공장입지는 안된다."광주 최초의 민간산업단지로 기대를 모았던 '학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또다시 난관에 봉착했다.특대고시 문제를 풀어내자(2020년도 7월29일자 제9면 보도='팔당·대청호 상수원 공장설립 피해' 광주기업 구제 받는다) 이번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대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광주 초월읍 학동리 산140-1 일원에 5만9천여㎡ 규모로 추진중인 학동 산단은 2017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이후 순항하는 듯 했다. 그러나 2019년에 보전·생산관리지역을 공업지역으로의 변경을 금지(제한→금지)하는 특대고시 제15조가 개정되자 그해 9월 광주시는 환경부의 특대고시 규정에 따라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회송 처분했다. 이후 학동 산단 시행사인 (주)진우아이앤피 외 9개사는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이에 법원은 지난해 '회송통보 처분을 취소하라'고 조정 권고했다. 시는 이에 동의했고, 산업단지 내 공장설립의 길이 열리게 됐다. 지난달 시행사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재접수했고, 시는 '개발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 공고했다. 계획대로라면 올 연말 도의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거쳐 내년도(2022년) 산업단지계획이 승인예정이다. 오는 2024년이면 건축물 준공 및 입주가 시작된다.이에 대해 박상영 시의원은 "산단 예정지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상당하다. 산단이 주거지와 가깝고 업종 자체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주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해야 할 것이다. 마을 앞은 산단, 뒤는 변전소냐며 항의하는 주민들이 적지않다"고 지적했다. 현자섭 시의원도 "학동·선동리 지역은 영세 제조업체들로 즐비하다. 암발생률이 높은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주민들이 어떡하냐며 계속 민원을 제기하는데 산단 입지에 앞서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미 2017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될때부터 반발해왔다. 인쇄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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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고산지구내 판교역行 3100번 광역버스 오늘부터 운행 지면기사
광주 태전·고산지구 내 판교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2년여 논의 끝에 운행에 들어간다. 광역버스는 그동안 서울에 집중돼 인근 판교, 분당 등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다 이번에 고산지구에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는 직행좌석형버스 3100번이 14일부터 운행됨에 따라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3100번 버스는 총 8대가 운행되며 자동차 전용도로인 국도 3호선을 이용할 예정이다. 15~25분 간격으로 1일 44회 운행한다. 광주시 운행구간은 오포우림아파트~고산 금호베스트빌 ~태전힐스테이트7지구~태전이편한세상1차~태전아이파크·태성초·태전힐스5지구~성원아파트~이편한세상2차 후문을 경유하며 성남시 구간은 성남시청~야탑역~판교역 북편 등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청 /광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