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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귀하신 몸 ‘청년 어부’ 기존 정책 그물론 못 잡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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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은둔형외톨이’ 약 14만명 추산…“법제도적 지원 마련, 지역적 유대 강화 필요”
경기연구원, 청년 고립·은둔 관련 보고서 발간 도내 은둔형 외톨이 13만9천명 추산 법제도적 근거 마련, 지역적 유대 강화 등 제안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로 불리는 사회적 고립 청년 대상 경기도 대책 마련이 필요한 목소리(2023년 8월 9일 1면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적 유대를 강화하고 1인 가구 및 가족지원 정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년의 고립·은둔, 진단과 대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은둔형 외톨이는 친구 없이 사회에 참여하지 않거나 혹은 수개월 이상 집안에 머물며 사회와 접촉하지 않는 이들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7~8월 전국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와 국무조정실의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보면, 도내 19~34세 청년 인구 278만명 가운데 5%인 13만 9천명이 은둔형 외톨이로 추산된다. 과거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한 배경에 대해 경기연구원은 달라진 양육 형태에 따른 약해진 정서조절 능력, 인터넷 발달과 배달 문화 등 적절한 은둔 여건, 강화된 개인의 영역과 느슨해진 공동체성 등 과거와 달라진 사회적 요인을 꼽았다. 은둔형 외톨이는 은둔에서 벗어나 사회와 관계를 맺고 소통하길 원하지만, 의지대로 실천하기 어려우며 불가피하게 은둔을 택했더라도 벗어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은둔형 외톨이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해야 하며 정서적으로 유대하는 다양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애착형성과 정서안전을 뒷받침하는 중장기적 가족지원 정책 추진 등을 제안했다. 또한, 육아휴직 유급 급여 지원 제도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영유아와 주양육자 간 건전한 유대 형성, 은둔형 외톨이 고령화에 대비한 1인 가구의 정책 모델 실험, 은둔을 새로운 삶의 유형으로 인정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 비전 수립 등을 제시했다.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당장은 은둔형 외톨이가 안전하다고 여겨 다가서고자 하는 지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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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 산란계 농장서 도내 첫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중수본, 고병원성 여부 확인중 안성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9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닭 25만 7천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고병원성 AI로 확인될 경우 올해 동절기 첫 도내 고병원성 AI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등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산란계 농장의 24.6%의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밀집지역으로, 앞서 지난 8일 경기도는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평택시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 방역실태 점검회를 열었다. 또 오는 12일까지 최근 5년 내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도내 지자체 5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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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출근길 주의' 9일 수도권 전역 대설예비특보 지면기사
내일까지 많은곳 최대 15㎝ 이상 9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기상청은 9일 오전 수도권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많은 곳에는 최대 15㎝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 역시 1~4℃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상황이 이렇자, 경기도는 이날 오전 대설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하고 9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경기도는 출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 혼잡 대응을 위해 오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가고 저녁 퇴근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위주의 사전제설과 보행객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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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 소방, 취약층 거주 노후 아파트에 소방시설 무료 보급 지면기사
1만2000여가구 대상 최근 아파트 화재가 잇따르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노후 아파트에 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하는 등 아파트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 안전 취약자가 주로 거주하는 노후 아파트 1만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 등을 거쳐 화재경보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건축 당시 소방 법령상 법적 의무가 없어 세대 내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는 도내 노후 아파트 371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해 시정조치한다.도내 모든 아파트 단지(7천172개)의 관리소장과 안전관리자, 경비원 등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과 화재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이달 말까지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방송과 신문, SNS 등 대중매체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을 활용해 화재안전수칙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며 어린이와 어르신들 안전 교육 방법으로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안전 인형극을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공연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최근 5년간 경기지역 아파트에서는 연평균 75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거실과 부엌에서 발생한 비중이 70%에 달했다. 발화 원인별로는 부주의(46%)가 가장 많았고, 전기(35%)와 기계적 요인(9%)이 그 뒤를 이었다. 부주의 사항 중에서는 음식물 조리(40%), 담배꽁초(22%), 불씨 등 화원 방치(12%), 전기·기계제품 사용(8%) 등 순이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창의적이고 모범적으로 안전관리를 하는 아파트단지에 대해서는 표창 등 격려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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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광교, 대한민국 최고 바이오단지로" 지면기사
경과원서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스타트업 둥지 명소로 개발 강조경기도, 연간 500명 인력양성 나서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 테크노밸리를 찾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광교에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8일 오전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광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강성천 경과원장, 광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동연 지사는 "아주대 총장 시절부터 광교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구상을 했는데 그 꿈이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며 "경기도 바이오 산업이 광교, 시흥, 고양과 성남, 화성으로 나뉘어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광교 테크노밸리는 5곳을 묶는 거점이다. 광교에 바이오 스타트업이 둥지를 틀 수 있게끔 개발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 단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박광온 의원도 "광교 테크노밸리 중심의 바이오 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면서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가 확실하게 지원해야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도움이 되는 길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전했다.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날 광교 테크노밸리 내 옛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부지를 개발해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광교를 경기도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올해부터 연간 500명의 고급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양성, 연간 15곳 내외의 바이오 스타트업 보육, 도유재산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광교 테크노밸리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첨단 산업단지로 바이오·헬스기업 200여곳이 입주해 있다. 경과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이 위치해 경기도 미래성장 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오전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열린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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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는 산하기관, 짐 싸는 직원… 공백 혼란 못 피할듯
[긴급진단] 여주 이전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주요직책 맡았던 6명 퇴사 결정 양평 이전한 경상원도 같은 경험 민선7기부터 북부 경제활성화 추진 퇴사자 속출 대책 없고 희생만 '새 둥지 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떠나는 직원들' 지난해 9월 1일 수원에 주사무소를 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여주로 이전하면서, 본부 소속 직원 6명이 짐을 쌌다. 수원에 있을 당시 본부 소속 31명 직원이 근무했던 것을 고려하면 약 20%가 회사를 떠난 것이다. 특히 인사과장·회계과장 등 주요 직책을 총괄하던 이들이 짐을 싸면서 안정적이던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혼란이 불가피했다. 민선 7기 경기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이유로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이 추진되면서, 애꿎은 직원들이 멀쩡한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만의 문제는 아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이미 이러한 과정을 겪었고 앞으로 이전을 앞둔 산하기관에서는 이직을 고민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특히 소규모 기관일수록 퇴사에 따른 공백의 혼란이 크다고 토로한다. 더욱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와 산하기관 이전이 충돌하는 상황에서도 민선 8기 역시 산하기관 이전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인데다, 경기도는 퇴사자 속출 등 산하기관 이전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대책이 없어 산하기관 직원이 경기도 정책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8일 경기도와 경기도 각 산하기관,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경공노총)에 따르면 현재 이전을 완료한 산하기관 5곳 중 지역을 옮긴 산하기관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상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해당된다. 2021년 12월 양평군으로 이전한 경상원의 경우 주사무소 전체 직원의 약 10%에 해당되는 7명이 이전 이후 사직서를 제출했다. 퇴사자 대부분 4~5급으로, 공백을 채우는 것은 남은 직원들의 몫이었다. 게다가 산하기관 이전에 대한 경기도의 주거비, 셔틀버스 지원기간(2년)도 지나 퇴사자가 또 발생한 우려도 남아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전한 지역에 당초 별도 본부를 두고 있어 이러한 후폭풍을 피해갔다지만,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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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만 못한 이전'… 짐싸는 직원들 지면기사
[긴급진단] '정책 희생양' 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수원서 여주로 옮긴 사회서비스원주요직책 등 6명 퇴사 혼란 불가피부작용 대책 없이 민선 8기도 강행"북부로 옮기면 아이 돌봄 등 고충"'새 둥지 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떠나는 직원들'.지난해 9월 1일 수원에 주사무소를 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여주로 이전하면서 본부 소속 직원 6명이 짐을 쌌다. 수원에 있을 당시 본부 소속 31명 직원이 근무했던 것을 고려하면 약 20%가 회사를 떠난 것이다. 특히 인사과장·회계과장 등 주요 직책을 총괄하던 이들이 짐을 싸면서 안정적이던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혼란이 불가피했다.민선 7기 경기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이유로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이 추진되면서, 애꿎은 직원들이 멀쩡한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만의 문제는 아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이미 이러한 과정을 겪었고 앞으로 이전을 앞둔 산하기관에서는 이직을 고민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특히 소규모 기관일수록 퇴사에 따른 공백 혼란이 크다고 토로한다.더욱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와 산하기관 이전이 충돌하는 상황에서도 민선 8기 역시 산하기관 이전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인 데다, 경기도는 퇴사자 속출 등 산하기관 이전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대책이 없어 산하기관 직원이 경기도 정책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 그래픽 참조8일 경기도와 경기도 각 산하기관,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경공노총)에 따르면 현재 타 지역으로 옮긴 산하기관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상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이다.2021년 12월 양평군으로 이전한 경상원의 경우 주사무소 전체 직원의 약 10%에 해당되는 7명이 이전 이후 사직서를 제출했다. 퇴사자 대부분이 4~5급으로, 공백을 채우는 것은 남은 직원들의 몫이었다. 게다가 산하기관 이전에 대한 경기도의 주거비, 셔틀버스 지원기간(2년)도 지나 퇴사자가 더 발생할 우려는 남아 있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전한 지역에 당초 별도 본부를 두고 있어 이러한 후폭풍을 피해갔다지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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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여성공무원 26명 포함 과장·팀장급 79명 승진 예고
경기도, 79명 승진 인사 승진자 33% 여성 공무원 경기도가 지난해 말 파격적인 대규모 실국장,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2023년 12월29일 1면 보도)한 데 이어, 연공서열 배제 등에 기반한 올해 상반기 과장·팀장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과장 22명, 5급 팀장 57명 등 모두 79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 4급 과장 승진자로는 김성환 복지정책팀장, 김미숙 체육진흥팀장 등 22명을, 5급 팀장 승진자로는 투자통상과와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등에서 57명을 선발해 승진 예고했다. 이번 승진자 가운데 여성공무원은 4급 5명, 5급 21명으로 전체 79명의 33%를 차지했다. 현재 동일 직급의 여성 공무원 비율인 29%를 넘는 수준이다. 경기도는 연공서열 배제, 민선 8기 도정 주요사업에 성과를 낸 이들을 승진 인사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승진 인력들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승진자 중 과장급은 오는 11일 전후, 팀장급은 오는 29일 전후로 부서가 정해질 예정이며 오는 2월 14일 전후 6급 이하 전보 인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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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사] 경기도
■경기도 ◇4급 승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고영미 △균형발전기획실 행정관리담당관 권정현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김귀옥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김미숙 △복지국 복지정책과 김성환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정책과 김행석 △자치행정국 세정과 노승호 △기후환경에너지국 기후환경정책과 민주식 △미래성장산업국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박양덕 △자치행정과 총무과 서기천 △미래성장산업국 AI빅데이터산업과 원금동 △건설국 공정건설정책과 전철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 방대혁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이정수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 정봉수 △보건건강국 질병정책과 유권수 △기후환경에너지국 미세먼지대책과 서진석 △건설국 도로정책과 김수정 △건설국 하천과 이명선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 허태행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최병열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 김기철 ◇5급 승진 △자치행정국 총무과 권오성 △노동국 노동권익과 김미영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김수용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농업과 김현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 김홍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마재철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박성미 △감사관 조사담당관 박성호 △자치행정과 인사과 배수환 △기획조정실 기회전략담당관 서영동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송영화 △미래성장산업국 벤처스타트업과 우연희 △경제투자실 투자통상과 육가빈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 이경진 △사회적경제국 사회혁신경제과 이미연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 이승호 △미래성장산업국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이시찬 △복지국 복지정책과 이현우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 이후재 △자치행정국 총무과 장윤순 △경제투자실 지역금융과 정진혁 △사회적경제국 청년기회과 정해민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조경윤 △〃 기획담당관 최미영 △자치행정국 총무과 최범식 △〃 조세정의과 홍화진 △미래성장산업국 AI빅데이터산업과 원준석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 한상기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심은희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정유미 △미래성장산업국 벤처스타트업과 김준환 △기후환경에너지국 에너지산업과 김태선 △교통국 버스정책과 김진표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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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강한글정원·양평 스튜디오 정원, 경기도 민간정원 등록
경기도, 제4호와 5호 민간정원 등록 수도권 민간정원 등록 활성화 여주 '여강한글정원'과 양평 '스튜디오 정원'이 경기도 제4호, 5호 민간정원으로 각각 등록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제4호, 5호 민간정원으로 여주시 월송동에 위차한 여강한글정원과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스튜디오 정원을 각각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정원산업과 신설 이후 모두 5개 민간정원을 등록하며 수도권 민간정원 등록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여주 여강한글정원과 양평 스튜디오 정원은 민간정원 등록 기준인 녹지 면적 40%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정원 품질과 관련법 등을 검토한 뒤, 2곳을 경기도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여주 여강한글정원은 2천371㎡ 규모로 여주시 산림조합이 조성한 정원이다. 한글과 조화롭게 디자인한 조각보 형식으로 일반 정원과는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다. 정원교육센터, 정원용품 판매장과 연계돼 다양한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양평 스튜디오 정원은 2천380㎡ 규모의 개인소유 정원으로, 정원시설물, 조형물을 직접 디자인해 민간정원에서만 볼 수 있는 개성이 있다는 평이다. 주변 자연경관과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식물을 적절히 식재해 건축의 강한 선들을 완화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