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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 스마트도시 로드맵 찾는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대표·안치용)'은 13일 의회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형 스마트도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시사점 연구'에 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초연결도시 용인은 ICT(정보통신기술)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을 통한 정책 발굴을 목표로 결성된 연구단체로, 안치용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간사인 김태우 의원을 비롯해 신민석·김희영·이진규·김윤선·안지현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보고회에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베스트리서치 대표의 이석배 박사가 발표를 진행, 헬스케어 플랫폼과 스마트·도시 농업 운영 방안을 분석하고 용인형 스마트도시 구축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용인형 스마트도시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주요 목표다. 용역은 오는 10월 마무리된다.안치용 의원은 "국내·외 모범사례에 대한 비교와 분석을 통해 용인시 실정에 맞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대표·안치용)'은 13일 의회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형 스마트도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시사점 연구'에 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의회 제공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대표·안치용)'은 13일 의회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형 스마트도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시사점 연구'에 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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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음없는 용인 만들기' 관내 전역 규제 강화 지면기사
용인시가 심야 시간 이륜차의 이동과 확성기·음향기기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전역을 이동 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소음 규제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시는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고시를 행정 예고하고 오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동 소음 규제 기준을 기존 105㏈에서 95㏈로 낮추고 용인시 전역을 이동소음 사용금지지역과 사용제한지역으로 구분한다. 사용금지지역은 종합병원, 공공도서관, 학교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지역으로 이곳에선 배기 소음이 95㏈이 넘는 이륜차의 이동소음이 제한된다. 사용제한지역은 사용금지 시간대를 정해 농촌 지역인 처인구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도시 지역인 기흥·수지구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이동소음이 규제된다.이동소음 규제 대상은 이동하면서 영업·홍보를 위해 사용하는 확성기, 행락객이 사용하는 음향 기계·기구, 소음방지 장치가 비정상이거나 음향 장치를 부착해 운행하는 이륜자동차, 배기소음 95㏈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 등이다. 위반 시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생계형 이륜자동차 소유주의 이동권 보호를 위해 시는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범 단속을 시작하고 본격 단속은 오는 2026년 1월 이후부터 할 예정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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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어르신 식사하세요" AI 돌봄 '용인 실버케어 순이' 2배로 확대 지면기사
용인시의 비대면 AI(인공지능) 노인돌봄서비스 '용인 실버케어 순이' 사업이 호응을 얻으며 대상자 수를 2배로 확대한다. 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실버케어 순이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밴드와 집 안에 있는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센서 장치를 활용한 AI 노인돌봄서비스다.냉장고, 전자레인지, 싱크대, 창문, 변기 등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행동을 감지, 분석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상, 식사, 복약, 운동 시간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방식이다.대상자의 평균 운동량, 식사·복약 횟수와 간격 등을 분석해 대상자가 기상하지 않거나 식사하지 않는 등의 이상 징후를 포착하면 대상자와 보호자(자녀 등)에게 상황을 전파하는 기능도 한다.앞서 시는 2021년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들어 사업 신청자 수가 늘면서 대기자가 생기자 추경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 사업 대상을 400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사업 예산은 종전 7천만원에서 1억1천여만원으로 증액됐다. 시는 사업 대상을 늘리면서 기준 또한 확대해 1인 가구뿐 아니라 2인 가구도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실버케어 순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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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곡초 어린이들 '우리 동네 줍깅데이' 환경보호 활동
용인 남곡초등학교(교장·고신순) 1학년 학생들과 병설유치원생들이 지난 9일 학교 근처를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우리 동네 줍깅데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의 '줍깅'을 통해 건강을 지키면서 동시에 환경보호를 실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줍깅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서 줍깅 포스터 그리기와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수업 등을 통해 줍깅의 의미를 사전 학습한 뒤, 행사 당일 등굣길 일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주웠다. 페트병과 캔 등 재활용품은 분리수거 단계까지 마무리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앞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쓰레기가 보이면 바로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고신순 교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동시에 학생들의 건강도 지키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일깨워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더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 남곡초등학교가 지난 9일 진행한 '우리 동네 줍깅데이' 행사에 1학년 학생들과 병설유치원생들이 참여해 학교 근처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2023.6.9 /남곡초 제공용인 남곡초등학교가 지난 9일 '우리 동네 줍깅데이' 행사를 열었다. 2023.6.9 /남곡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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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6개 단지 '행위제한' 고시
용인시가 13일 관내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공동주택 6개 단지를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행위제한 지역으로 고시했다.대상 단지는 공신연립주택(처인구 김량장동 201-3번지 일원), 구갈한성1차(기흥구 구갈동 380번지 일원), 구갈한성2차(기흥구 구갈동 385-1번지 일원), 수지삼성4차(수지구 풍덕천동 663-1번지 일원), 수지한성(수지구 풍덕천동 698-2번지 일원), 수지삼성2차(수지구 풍덕천동 692-1번지 일원) 등 6곳이다.제한되는 행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9조 7항에 따른 건축물의 건축(집합건축물 전유부 분할 및 건축물대장 전환 포함)과 토지의 분할이다.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의 행위 제한은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지역에 3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건축물 건축 또는 건축물·토지의 분할 행위를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정비구역·정비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이뤄지는 행정절차다. 시는 분양권 취득과 투기 목적으로 이뤄지는 공동주택 내 상가 소유권 및 토지 분할을 통한 조합원 가입을 방지하기 위해 고시한다고 설명했다.행위제한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이며 1년의 범위에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정비구역이 지정·고시되면 고시일 다음날 자동 해제된다. 행위제한 지역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토지이음(http://www.eum.go.kr)'에서 열람할 수 있고 시청 도시재생과에 지형도면과 조서가 비치된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 기흥구의 한 주택단지.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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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기흥장애인복지관서 인생2막 채승식 씨 지면기사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에게선 특유의 밝은 기운이 나온다. 그 기운을 주위에 퍼뜨리며 힘을 불어넣어 주고 그러면서 또 스스로 힘을 얻는다. 12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난 채승식(73)씨는 퇴직 이후 봉사활동에 새롭게 눈을 뜨며 이 같은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는 역할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평생을 국가직 공무원에 몸담았던 그는 2007년 길었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쉼 없이 달려왔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후회는 없었으나 아쉬움은 남았다. 채씨는 "일만 한다고 정작 내가 하고 싶은 걸 못하고 살았더라. 그래서 기타도 치고 자전거도 타고 그렇게 여유를 만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문득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욕구가 생겼고 그가 선택한 건 봉사였다. LED전등교체 등 전문작업 쉽게3년전엔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따"고마움 담긴 누룽지 기억남아" 2016년 5월 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자신과 비슷한 은퇴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결성, 단장을 맡아 중증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이들을 돕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형광등 교체, 변기 수리, 방충망 설치 등 소소한 일들이 주를 이뤘다. 채씨는 "보통 사람들에겐 별것 아닌 일이겠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의 손길 없인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지난주에도 한 어르신 댁을 찾아 모기장을 설치하고 공기청정기 필터까지 갈아드리고 왔는데 그렇게 좋아하시더라. 아직도 그 얼굴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때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때도 있었다. 이에 채씨는 봉사단원들과 함께 실제 전기업자에게 교육을 받기도 했다. 이제는 스위치 리모컨 설치, LED 전등 교체 등의 작업 정도는 손쉽게 해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땐 책을 찾아보거나 유튜브를 검색하며 봉사를 위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3년 전엔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땄다.이렇게 지금까지 8년간 해온 봉사활동만 3천건에 달한다. 채씨는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면 거동도 힘든 분들이 굳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집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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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초당중학교 '지구방위대' 친환경 실천행사 지면기사
용인 초당중학교(교장·윤성훈) 친환경 동아리 '지구방위대'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 주간을 맞아 지난 7~9일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학생들은 3일간 텀블러 데이 운영, 일회용품 사용 자제 운동,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을 통해 친환경 생활의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이들은 앞서 지난 4월에도 등굣길에 1.5℃ 앱을 활용해 기후 행동하기 캠페인을 벌인 바 있으며, 친환경 수세미 제작을 위해 교내에 수세미 모종을 심고 가꾸는 '수세미 육아'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윤성훈 교장은 "탄소중립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이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열겠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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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인시의원들, 공무직 근로자 사고현장 점검 지면기사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신민석)가 지난 9일 용인레스피아 축산농 분뇨처리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4월 용인시 공무직 근로자의 질식 사고(4월21일자 5면 보도)가 발생했던 곳으로 이날 사후조치 점검차 방문한 의원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설명 들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이후의 안전조치까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2023.6.9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용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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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시민 눈높이 맞춘 '생활밀착형 사업' 강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더 발굴합시다."이상일 용인시장이 최근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용인시는 올해 총 71건의 신규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이 중 소형 전기 노면청소차 운영, 용인대 입구 삼거리 가변차로 도입, 북 드라이브스루 운영, 용인시민농장 확대 조성 등 46개 사업은 이미 시작했고 나머지 25개 사업은 올해 말까지 추진할 방침이다.소형 전기 노면청소차 운영 사업은 기존 대형 청소차의 진입이 어려웠던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친환경 소형 청소 차량을 투입해 환경미화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지난 달 3개 구에 한 대씩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향후 운영 성과를 분석해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소형 전기 노면청소차 도입 등 46건 시행중상수도 문자시스템 구축 등 25건 추진 예정"시민 반응 좋은 사업 확대할 것" 강한 의지용인대 입구 삼거리 가변차로 도입 사업은 출근 시간대 용인대 방향, 퇴근 시간대 시청 방향으로 상습 정체되던 해당 구간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가변신호기를 설치한 사업으로 상습 정체와 안전사고의 위험을 없애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중앙도서관에 드라이브스루 운영을 시작하면서 시민들은 언제든 편리하게 책을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서비스 시행 이후 두 달 남짓 기간 동안 총 4천 권에 가까운 책이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반납됐다.이달부터 추진을 앞두고 있는 상수도 긴급상황 문자 알림시스템 구축, 공유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시설 조성, 가로청소용 전기 수레 운영 등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란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상수도 긴급상황으로 인한 단수나 혼탁수 발생 시 문자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시설 200곳이 생겨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불편도 덜 수 있다.이상일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줄곧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발굴을 강조했고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의 우수 행정 사례도 우리 시에 도입할 부분이 없는지 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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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일자리·사업성까지… '라라워시 용인점' 일석삼조 효과 지면기사
용인시가 용인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지난해 8월 문을 연 다회용기 세척 사업장 '라라워시 용인점'이 1년도 되지 않아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환경 보호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이란 취지 외에 사업성까지 확보, '일석삼조'의 우수 행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곳에선 센터 소속 13명의 수급자들이 외부에서 수거해 온 식판과 컵 등의 다회용기를 세척한 뒤 다시 배송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현재 백암면의 한 물류센터 구내식당에서 하루 200개의 식판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부턴 하루 평균 8천 개의 용기를 공급받고 있다. 관내 한 어린이집에는 하루 30개의 식판 대여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작업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우려는 서비스 품질을 통해 불식시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SF(미국 국가표준 개발기관) 위생 안전 사업장 인증을 받는 등 위생과 청결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매출도 급상승해 지난해 2천만원 규모였던 연매출을 올해 1분기에 이미 달성, 올해는 매출 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환경보호·수급자 일자리 목표 지난해 8월 개소10개월 만 매출 급상승… 올해 1억원 목표우수행정 표본, 타 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일감이 늘고 매출이 상승할수록 수급자들에게 돌아가는 인센티브도 커진다. 센터 유민정 팀장은 "성과가 늘어나면 실제 근로에 참여하는 수급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고, 향후 더 많은 수급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이 같은 선순환을 통해 수급자들의 자립·자활로 이어지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라라워시 용인점은 세척 작업 외에도 관내 각종 행사에 다회용컵을 대여하며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친환경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며 현재 해당 부서와 세부 계획을 논의하는 등 사업 보폭을 더욱 넓혀 가고 있다.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는 이유다.신미영 시 자활지원팀장은 "라라워시는 환경보호와 저소득층 자립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