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
무안행 티켓 못 끊어 인천으로… 행선지 돌려 운명 바뀐 40대
2024-12-29
-
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2025-01-21
-
철쭉 100만 그루의 향연 ‘군포철쭉축제’ 19일 개막
2025-04-04
최신기사
-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용인레스피아 점검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신민석)는 앞서 지난 4월 용인시 공무직 근로자의 질식 사고(4월21일자 5면 보도=공무직 근로자 가스중독 추정 사고… 용인 하수처리장서 쓰러진 채 발견)가 발생했던 용인레스피아 축산동 분뇨처리시설의 사후조치 점검차 지난 9일 현장을 찾았다.사고 당시 근로자는 분뇨처리시설 내 기계 고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에 질식돼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후 정상 회복돼 현재는 업무에 복귀한 상태다.경제환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시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전해 듣는 한편, 현장을 둘러보며 이후의 안전조치까지 꼼꼼히 점검했다.신민석 위원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근로자가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일상 생활도 할 수 있게 돼 참으로 다행"이라며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밀폐 공간에서의 철저한 안전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9일 용인레스피아 축산동 분뇨처리시설을 찾아 두 달 전 한 공무직 근로자의 질식 사고에 관한 경위와 사후 조치 등을 점검했다. (왼쪽부터)신현녀, 박희정, 신민석, 김진석, 안치용, 박병민 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
[포토] 미래의 주인, 미리 가 본 의회… 용인시의회 체험 행사 지면기사
8일 용인시의회(의장·윤원균)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가한 대일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 발언권을 얻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시의회는 청소년들에게 대의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6.8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용인시의회 제공
-
[포토] 용인시-SK(주)C&C-단국대 '학생 환경교육단' 출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팔을 걷어붙였다. 용인시와 SK(주)C&C, 단국대학교는 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재학생 14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환경교육단'을 출범했다. 교육단은 환경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여름방학 중 용인 관내 10개 초·중학교에 파견돼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사진/단국대 제공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팔을 걷어붙였다. 용인시와 SK(주)C&C, 단국대학교는 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재학생 14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환경교육단'을 출범했다. 교육단은 환경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여름방학 중 용인 관내 10개 초·중학교에 파견돼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사진/용인시 제공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팔을 걷어붙였다. 용인시와 SK(주)C&C, 단국대학교는 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재학생 14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환경교육단'을 출범했다. 교육단은 환경 교육에 관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여름방학 중 용인 관내 10개 초·중학교에 파견돼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사진/용인시 제공
-
홍찬의 교수,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에 발전기금 지면기사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장을 역임한 홍찬의 단국대 석좌교수가 지난 5일 병원 발전에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부했다.2019년 정년퇴임 이후에도 치과병원에서 진료활동을 이어온 홍 교수는 앞서 2013년부터 단국대와 죽전치과병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1억2천900만원을 내놨다.홍 교수는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은 경기도민의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까지 다하고 있다"며 "최근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병원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
경기동부보훈지청 업그레이드된 '국가보훈등록증 1호' 수여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염정림)은 국가보훈부 출범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새롭게 통합된 '국가보훈등록증' 1호를 지난 5일 용영걸(86)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국가보훈부는 보훈 대상별로 발급하던 15종의 신분증을 국가보훈등록증 하나로 통합·개선해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에게 발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IC칩을 탑재해 온·오프라인에서 신원 증명이 가능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발급할 예정이다.이 등록증을 소지한 자는 고궁, 공원, 박물관, 미술관, 수목원, 휴양림, 독립·전쟁기념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지에서 무료 입장 또는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날 1호 등록증을 전달받은 용영걸 선생은 지난 1968년 해군으로 월남전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인물이다.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국가유공자 용영걸(오른쪽) 선생이 지난 5일 새롭게 통합된 국가보훈등록증 1호 수여자로 선정돼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등록증을 전달받았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
용인시 중소기업 5개사 중남미 시장 진출 '눈앞'
용인시 중소기업들이 중남미 시장 개척에 뛰어들었다.시는 멕시코와 에콰도르 등 중남미 일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관내 5개 중소기업이 총 273만 달러(한화 35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파견지는 개척단이 처음 발을 딛는 중남미 시장으로 시 관계자와 에이치비글로벌(세탁 세제), 액션테크(자동소화기), 유위컴(보청기능 소리 증폭기), 두비컴퓨팅(데이터센터 쿨링랙), 재경전광산업(적외선 전구 및 램프) 등 제조 분야 5개 기업이 동행했다.업체들은 멕시코에서 2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194만6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에콰도르에서도 20건의 상담을 통해 176만4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상담회 현장에서도 2만5천 달러 규모의 계약이 바로 성사됐고 두비컴퓨팅은 에콰도르 현지 업체 FAXMATEL과 향후 2년간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위한 MOU를 맺기도 했다.시는 관내 업체들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항공료와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상담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지난 3월엔 언택트 수출상담회를 열어 관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뒷받침했다.시 관계자는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돼 관내 기업들이 중남미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오는 9월엔 북미(미국·캐나다)로, 11월엔 동남아(태국·베트남)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멕시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용인시 해외시장개척단. /용인시 제공
-
[새얼굴] 우돈희 용인다보스병원 외상센터장 지면기사
용인 다보스병원(이사장·양성범) 외상센터장으로 우돈희(사진) 과장이 임용됐다.앞서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한 신임 우돈희 센터장은 특히 외상환자 분야의 저명한 의료진으로 알려져 있다.다보스병원 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외상환자에 대한 응급 수술이 가능하도록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전문센터로, 일반 응급실에서의 치료·처치 범위를 넘어 응급 치료·수술을 담당하고 있다.우 센터장은 "중증환자 응급수술 체계를 갖추고 있는 다보스병원이 용인을 넘어 경기 남부권 응급 의료망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
[포토] 매출 1조 기업 '이랜텍' 중국서 유턴… 용인 남사읍 둥지 지면기사
2차전지와 IT·전자부품 제조 분야에서 매출 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중견기업 (주)이랜텍이 중국 현지 공장 철수 후, 지난달 31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내에 신공장을 착공하며 용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에서 국내로 돌아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 국내복귀기업 중 경기도에 안착한 첫 사례다. 이랜텍은 2만4천830㎡ 부지에 연면적 4만1천992㎡,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신축 공장 2개 동을 지을 예정이며 올해 말 준공이 목표다. 시는 공장이 들어서면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5.31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사진/용인시 제공
-
'푸바오'와 작별인사… 에버랜드 입장객 늘어 지면기사
'아기 판다' 푸바오(사진)가 내년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판다 가족을 보기 위해 용인 에버랜드 입장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마지막 주 하루평균 방문객 수는 약 7천명으로, 근로자의날과 어린이날 등 휴일이 있던 첫째 주 하루평균 방문객 수보다 20%가량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에버랜드는 이 같은 현상은 지난달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방송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방송에서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성 성숙 시기를 맞는 내년에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라며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동물이 행복한 것은 다르므로 동물의 편에서 먼저 생각하고 싶다"고 밝혔다.특히 푸바오와 강 사육사의 모습이 담긴 '판다 할배와 팔짱 데이트' 영상은 2021년 6월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 1천645만 뷰를 기록했다.2016년 개장한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한 판다 전용 공간으로, 부모인 아이바오(암컷)와 러바오(수컷), 푸바오(암컷) 등 3마리의 판다 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2020년 7월 자연 임신을 통해 태어난 푸바오는 현재 만 2세로, '용인 푸씨', '푸공주'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날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에버랜드 제공
-
'배터리 분야 매출 1조원' 이랜텍, 용인에 새 둥지
2차전지와 IT·전자부품 제조 분야에서 매출 규모 1조원에 육박하는 중견기업 (주)이랜텍이 중국 현지 공장 철수 이후 국내로 복귀, 용인에 새 둥지를 텄다.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에서 국내로 돌아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 국내복귀기업 중 경기도에 안착한 첫 사례다.산자부 지정 국내복귀기업 경기도 안착 1호5월31일 신공장 착공… 내년 상반기 가동 목표이랜텍은 지난달 31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 내에 신공장을 착공했다. 이랜텍의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는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UL9540A)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0개의 생산법인을 운영 중이며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장쑤성에 있던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로 복귀했다.이랜텍은 완장일반산단 2만4천830㎡ 부지에 연면적 4만1천992㎡,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신축 공장 2개 동을 지을 예정이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공장을 가동해 중·대형 배터리팩 등을 양산할 계획이다. 시는 공장이 들어서면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이세용 회장과 이해성 대표 등 이랜텍 관계자를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훌륭한 기업이 용인을 찾는다면 레드카펫을 깔고 환영하겠다는 말을 수차례 했다. 이랜텍의 국내 복귀와 용인 신공장 착공을 환영한다"며 "용인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세용 회장은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선 세계가 주목하는 용인시가 최적의 장소라 판단했다"며 "입주 계약 체결부터 건축 허가까지 신속한 행정 지원을 해준 용인시에 감사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지난달 31일 배터리 분야 중견기업 (주)이랜텍이 용인 남사읍 완장일반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