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스타벅스, 올드페리도넛과 ‘달콤한 11월’… 냉담한 푸드류 분위기 전환 될까
2024-11-10
-
11월 대목, 대규모 할인 돌입하는 백화점 업계
2024-11-13
-
‘처음이자 마지막’… LH 경기남부, 의왕월암 A-1·A-3블록 분양
2024-11-07
-
에르메스 입고 롤렉스까지 찬다… 명품 휘감은 현대백화점 판교
2024-10-31
-
‘스타벅스 구독 30% 혜택’ 오후 2시부터 적용되는 이유는
2024-09-27
최신기사
-
건설·부동산
의정부 고산지구에 근린생활용지 공급 지면기사
2개 필지 3.3㎡·1041만~1213만원의료용지 인접… 19일 접수·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고산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용지(근생9-1, 9-2) 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80%, 5층 이하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1천317~2천19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천41만~1천213만원 수준이다.대금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완화됐으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할인율 연 5% 적용)도 가능하다.공급대상 토지는 남측에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서는 아이돌봄 클러스터가 오는 2027년 조성돼 운영될 예정이며 의료시설용지도 접해 있다.현재 준공 진행률이 97%인 의정부 고산지구는 지구 내 모든 공동주택이 입주 완료한 상태로, 근생용지 주변 공동주택 3천500가구도 지난 2020년에 입주를 완료하는 등 성숙도가 매우 높고 고정적인 배후수요도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의정부 고산지구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는 근생9블록은 인근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블록 등 상가시설이 다수 들어설 예정인 만큼 상권 집적화로 인한 연계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공급일정은 오는 19일 신청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계약체결은 25~29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경기북부지역본부 보상판매팀(02-6040-1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LH는 의정부고산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용지 근생9-1, 9-2 등 2필지를 공급한다. 사진은 의정부고산 토지이용계획도. 2024.11.4 /LH 제공
-
경제일반
LH 경기북부 단지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펼쳐진다
앞으로 LH 임대주택 단지에서 경기아트센터의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경기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인데, 이를 통해 경기북부 문화소외계층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문화예술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후원 및 사업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LH 임대주택단지 내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 추진 ▲기타 지역민의 문화예술복지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형 오케스트라다. LH 경기북부는 장애인 연주자가 양질의 음악 교육과 연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LH 입주민 대상 찾아가는 공연도 추진된다. 공모로 선정된 도내 예술인 및 단체가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이 LH 임대주택 단지를 찾아간다. 경기북부지역 관할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총 6개 단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입주민에게는 국악,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북부지역의 고령자, 영유아를 케어하는 부모, 장애인 등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든 입주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사도 입주민, 나아가 경기북부지역민의 문화예술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경제일반
LH, 의정정부고산 근린생활용지(9-1, 9-2) 2개 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고산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용지(근생9-1, 9-2) 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80%, 5층 이하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1천317~2천19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천41~1천213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완화됐으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할인율 연 5% 적용)도 가능하다. 공급대상 토지는 LH가 공공주택지구 내 아이돌봄시설, 어린이 전용 문화시설, 의료시설을 한데 모은 클러스터 조성 일환으로 신설된 용지이다. 근생9블록 남측의 아이돌봄 클러스터가 오는 2027년 조성돼 운영될 예정이며 의료시설용지와도 접해 있다. 아이돌봄 클러스터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번에 신설된 의료시설용지도 조만간 공급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입지는 온 가족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확보되는 도심공원으로, 주변 지역을 보행자 중심거리로 이용할 수 있고 아이돌봄이 한곳에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상가시설을 이용하는 수요 창출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지구를 횡으로 가로지르는 부용천과도 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유동인구도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의정부 고산지구는 준공 진행률이 97%로 지구 성숙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대상용지 주변 공동주택의 경우, 2020년에 3천500여 가구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고산지구 내 모든 공동주택이 입주 완료한 상태로 고정적 배후수요도 탄탄할 예상된다. 또한 의정부 고산지구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는 근생9블록은 인근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블록 등 상가시설이 다수 들어설 예정인 만큼 상권 집적화로 인한 연계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 남측으로 LH가 신규사업을 추진 중인 의정부 법조타운과 기존 개발지구인 민락1·2지구, 송산지구 등이 인접해 있
-
건설·부동산
평택 청약시장 반등할까… 한신공영 '승부수' 지면기사
양극화 두드러져 지역 다수 미달'브레인시티 한신더휴' 991가구다양한 확장옵션 무기 분양 노크경기도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한신공영이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평택에서 진행된 청약 대다수가 미달이 발생한 상황 속 침체된 청약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지난 1일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7블록에 조성하는 단지다. 지하 2층~최고 35층, 7개 동, 991가구 규모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74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지난 2월 분양한 대광건영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 센텀(3.3㎡당 평균 1천534만원)' 대비 69만원 저렴하다. 전용면적 84 타입 최고 공급가는 5억1천400만~5억1천700만원 수준이다. 대광로제비앙 그랜드 센텀 전용 84 타입 최고 공급가는 5억3천700만원으로 최대 2천300만원 차이가 난다.지난달 30일 평택시 죽백동에 자리한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예비 청약자 맞이 준비에 한창이었다. 단지 모형도부터 위치도, 유니트(쇼룸), 상담 창구까지 대부분 준비가 끝난 모습이었다.견본주택엔 59A와 84C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이중 59A타입 설계가 눈에 띄었다. 주방에서나 보던 확장 옵션이 침실에 적용돼서다. 59A타입 기본 침실 설계는 침실1과 침실2가 벽을 사이에 둔 분리형 구조인데, 확장 옵션을 택하면 이 2개의 침실이 1개로 합쳐진다. 침실 공간이 크게 넓어지는 셈이다.주방 또한 확장이 가능했다. 기본 주방은 '디귿(ㄷ)'자 형태인데, 확장 옵션을 선택하면 우측에 팬트리 출입문이 생기는 '11'자 형태로 바뀐다. 이 같은 확장 옵션은 발코니 확장을 적용하면 무상으로 제공되는 항목으로, 예비 입주자 취향에 따라 기본 또는 확장을 택하면 되는 구조였다. '필수 옵션'으로 꼽히는 발
-
경제일반
LH·KDB산업은행,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더블트리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이한준 LH 사장, 강석훈 KDB 회장 등이 참석 가운데 한국산업은행(KDB)과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국정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첨단산업단지 적기 조성과 입주기업의 안정적 조기 안착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분양대금 채권 유동화를 통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적기 조달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위한 원스톱 맞춤형 정책금융 및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LH는 산단 조성에 분양대금채권 유동화 방식을 최초 도입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뿐만 아니라, KDB와 협력해 입주기업에 최적화된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협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KDB와 힘을 모아 입주기업의 빠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미래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될 첨단산업의 생산거점인 국가첨단산단이 적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종료 후 이한준 LH 사장과 강석훈 KDB 회장은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예정부지를 찾아 함께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경제일반
LH, 서울독산13 고령자복지주택(셰어형 주택) 6가구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는 11~13일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고령자복지주택(셰어형 주택) 영구임대주택 6가구에 대해 신규입주자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셰어형(공유형) 주택은 침실, 주방 욕실 등 주거공간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분리하고, 거실, 현관 및 발코니는 공용으로 사용,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용 맞춤형 임대주택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대상세대를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공급하며, 단지 내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주택이다. 특히,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단지는 기존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증축동으로 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데이케어 센터가 함께 위치할 예정이어서 고령자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신규입주자모집 대상은 공고일(10월31일) 현재 독산주공13단지(1314~1320동) 영구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거주 중인 세대구성원(이하 기존입주자)로서, 고령자 또는 장애인인 기존입주자에게 우선공급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고령자복지주택은 전용면적 29㎡의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며, 현장 신청접수만 가능하고 인터넷 신청은 받지 않는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망으로 시세대비 30%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며, 최대 50년간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서울독산13(광명하안13) 단지는 1호선 금천구청역 및 독산역,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환경과 인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및 산책하기 좋은 안양천, 구름산 도시자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하나로마트, 킴스클럽, 식자재마트 등 쇼핑시설 및 사회복지관, 광명시보건소 등 풍부한 생활시설이 밀집돼 있다. 청약일정은 11월11~13일 청약접수, 2025년 1월23일 당첨자 발표, 2월10~12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되며, 청약접수는 광명하안13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소)에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하안13단지 관리소 또는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상
-
건설·부동산
미분양 적체 속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분양
경기도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한신공영이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평택에서 진행된 청약 대다수가 미달이 발생한 상황 속 침체된 청약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한신공영은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7블록에 조성하는 단지다. 지하 2층~최고 35층, 7개 동, 991가구 규모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74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지난 2월 분양한 대광건영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 센텀(3.3㎡당 평균 1천534만원)' 대비 69만원 저렴하다. 전용면적 84 타입 최고 공급가는 5억1천400만~5억1천700만원 수준이다. 대광로제비앙 그랜드 센텀 전용 84 타입 최고 공급가는 5억3천700만원으로 최대 2천300만원 차이가 난다. 지난달 30일 평택시 죽백동에 자리한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예비 청약자 맞이 준비에 한창이었다. 단지 모형도부터 위치도, 유니트(쇼룸). 상담 창구까지 대부분 준비가 끝난 모습이었다. 견본주택엔 59A와 84C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이중 59A타입 설계가 눈에 띄었다. 주방에서나 보던 확장 옵션이 침실에 적용돼서다. 59A타입 기본 침실 설계는 침실1과 침실2가 벽을 사이에 둔 분리형 구조인데, 확장 옵션을 택하면 이 2개의 침실이 1개로 합쳐진다. 침실 공간이 크게 넓어지는 셈이다. 주방 또한 확장이 가능했다. 기본 주방은 '디귿(ㄷ)'자 형태인데, 확장 옵션을 선택하면 우측에 팬트리 출입문이 생기는 '11'자 형태로 바뀐다. 이 같은 확장 옵션은 발코니 확장을 적용하면 무상으로 제공되는 항목으로, 예비 입주자 취향에 따라 기본 또는 확장을 택하면 되는 구조였다. '필수 옵션'으로 꼽히는 발코니 확장비는 59A타입 기준 667만원이다. 유상옵션 항목도 눈에 띄었다. 현관 중문, 시스
-
생활경제
경기도 첫 롤렉스… 판교 현대백화점 쇼윈도서 본다 지면기사
국내 최대 규모 내년초 오픈 예정전국 현대百 중 매출 1위 성장세에르메스 이어 고급화 전략 주효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내년 초 문을 연다.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에 이어 롤렉스도 경기권 첫 번째 진출 매장으로 판교를 택했다. 성남 분당구의 남다른 구매력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입점으로 연결되는 양상이다.3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따르면 백화점 1층에 롤렉스 매장이 들어선다. 오픈 시기는 오는 1월 9일로 확정됐으며, 매장은 331㎡ 규모다.롤렉스가 들어서는 공간은 판교점 지상 1층이다. 이날 방문한 판교점 1층 2번 게이트 인근에는 롤렉스 입점을 알리는 가벽이 세워져 있었다.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과 '디올 여성 부티크' 사이에 매장이 자리했다. 판교점 매출에 효자 역할을 하는 에르메스와는 에스컬레이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구조였다.매장은 한눈에 봐도 적지않은 규모였다. 가판이 세워진 롤렉스 매장 앞에는 다이슨뷰티, 불가리퍼퓸, 구딸 등 작은 규모의 오픈 매장이 운영 중이었는데, 이들 매장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했다.현재 해외패션·화장품·잡화를 취급하는 판교점 1층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불가리, 발클리프 아펠, 까르띠에, 티파니, 부쉐론 등의 주얼리 브랜드부터 에르메스, 버버리, 프라다,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코트로 유명한 막스마라도 내달 1일 오픈을 예고하고 있었다. 백화점을 대표하는 로열층 라인업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인 것이다.롤렉스가 경기도 첫 진출지로 판교점을 택한 것은 전국 현대백화점 중 매출 1위인 판교점의 성장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판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린다. 네이버 등 고연봉을 받는 IT 기업이 다수 위치해서다. 구매력도 남달라 지난해에는 경기도 백화점 중 처음으로 일매출 10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6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신장했다. 에르메스 입점 등 고급화 전략이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셈이다.판교점 관계
-
경제일반
LH 경기남부본부,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 197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1일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97가구에 대해 입주자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11일부터 3일간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부천원종 신혼희망타운 B2블록으로 총 59가구 중 행복주택 197기구가 대상이며, 무주택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에게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자녀유무에 따라 최소 6년,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택면적에 따라 보증금 1억~1억2천만원, 월임대료 41만6천660원~50만원으로 주변시세의 약 8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며, 전환보증금제도를 활용하면 임대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부천시 원종동은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와 불과 2㎞ 떨어져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 서해선과 대장~홍대선(예정) 전철이 지나는 원종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 오정대공원과 같은 녹지공간과 기존 부천 도심권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인천계양지구 및 부천대장지구(3기 신도시) 개발의 직·간접적 수혜를 받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단지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계획된 신혼희망타운으로서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육아에 특화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초등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급일정은 11월11~13일 청약접수, 2025년 4월3일 첨자 발표, 4월15~17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상담(1600-1004)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생활경제
에르메스 입고 롤렉스까지 찬다… 명품 휘감은 현대백화점 판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내년 초 문을 연다.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에 이어 롤렉스도 경기권 첫 번째 진출 매장으로 판교를 택했다. 성남 분당구의 남다른 구매력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입점으로 연결되는 양상이다. 3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따르면 백화점 1층에 롤렉스 매장이 들어선다. 오픈 시기는 오는 1월 9일로 확정됐으며, 매장은 331㎡ 규모다. 롤렉스가 들어서는 공간은 판교점 지상 1층이다. 이날 방문한 판교점 1층 2번 게이트 인근에는 롤렉스 입점을 알리는 가벽이 세워져 있었다.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과 '디올 여성 부티크' 사이에 매장이 자리했다. 판교점 매출에 효자 역할을 하는 에르메스와는 에스컬레이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구조였다. 매장은 한 눈에 봐도 적지 않은 규모였다. 가판이 세워진 롤렉스 매장 앞에는 다이슨뷰티, 불가리퍼퓸, 구딸 등 작은 규모의 오픈 매장이 운영 중었는데, 이들 매장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했다. 현재 해외패션·화장품·잡화를 취급하는 판교점 1층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불가리, 발클리프 아펠, 까르띠에, 티파니, 부쉐론 등의 주얼리 브랜드부터 에르메스, 버버리, 프라다,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코트로 유명한 막스마라도 내달 1일 오픈을 예고하고 있었다. 백화점을 대표하는 로열층 라인업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인 것이다. 롤렉스가 경기도 첫 진출지로 판교점을 택한 것은 전국 현대백화점 중 매출 1위인 판교점의 성장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판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린다. 네이버 등 고연봉을 받는 IT 기업이 다수 위치해서다. 구매력도 남달라 지난해에는 경기도 백화점 중 처음으로 일매출 10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6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신장했다. 에르메스 입점 등 고급화 전략이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셈이다. 판교점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로 롤렉스 매장이 들어선다"며 “입점을 기다려왔던 만큼 내부적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