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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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까지 4.681㎞… 가장 짧은 제3연륙교 통행료는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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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유원지' 일대 이대로 두나] 신도시·원도심 사이 '애매한 공간'… 거대한 '개발 로드맵' 그려야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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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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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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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2025-01-0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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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입원 힘든 인천섬… ‘독감 유행’ 근심 지면기사
옹진군, 무료 예방접종 주력 급증 추세에 설 연휴 전 대응 태세 “어르신 많고 고립돼 예방 철저히” 진료소 없는 지도 등엔 병원선 투입 설 연휴를 앞두고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가 많고 의료체계가 열악한 인천 섬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옹진군은 병원선 등을 이용해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한 주민 무료 예방접종에 주력할 계획이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인구 1천명당 독감 증상 의심 환자는 이달 첫째 주 기준 99.8명이다. 전국의 독감 증상 의심 환자는 지난해 12월 셋째 주 3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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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명초교 4학년 김서빈군, 5년째 물품 기부 지면기사
인천동명초등학교 4학년 김서빈 군이 용돈을 모아 구입한 라면 80상자를 기부했다. 기탁된 라면은 동구 지역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서빈 군은 2020년도부터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모아 매년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김군의 어머니 박현희씨는 “아이가 매년 나눔을 실천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함에 대해 배워가고 바른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 나이에도 나눔의 즐거움을 알고 있는 김서빈 군이 대견하다”며 “따뜻한 나눔의 기운이 어려운 주민들 모두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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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건조사업 병행에… “양쪽 다 가능성 희박” 지면기사
경제성 낮아 타당성 확보 등 난항 중투심도 필요… “사업 동력 우려” 지난 5년간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사업이 전과 같은 조건으로 다시 추진된다. 인천 옹진군은 선사 공모와 함께 신규 대형여객선 자체 건조 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양쪽 모두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 옹진군은 9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협상대상자 선정 공고문을 냈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다. 지원 조건은 차량을 실을 수 있는 2천t급 이상 쾌속 차도선으로, 신규·중고(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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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지면기사
‘신도대교 개통’ 전 주차장 확보 120억 들여 군도 13호선 등 확장 인천 옹진군이 ‘영종~신도 평화도로’(신도대교) 개통에 대비한 주차장·도로 인프라(2024년 5월21일자 1면 보도) 구축에 나섰다. 옹진군은 내년까지 신도·시도·모도 주차장과 도로를 확충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도대교는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길이 4.05㎞ 왕복 2차로 교량으로 내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신도대교가 건설되면 영종도에서 차량으로 섬으로 갈 수 있어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옹진군은 3개 섬에 증가할 교통량에 대비해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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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예약제 순환버스’ 운영 지면기사
동구, 평일 오전 2회 무료 운행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인천 동구 주민들은 올해부터 무료로 순환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인천 동구는 올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위한 오전 시간 무료 예약제 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구 송림동 인천의료원 옆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동온하정(冬溫夏청) 순환버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효율적인 버스 운영을 위해 예약제를 새로 도입했다. 부모를 잘 섬기어 효도한다는 의미의 동온하정 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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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강풍에 인천서 저체온증 1명… 간판·고드름 낙하 위험 신고 잇따라
올 겨울 첫 한파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인천에서 간판이 떨어지고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상특보 관련 모두 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구조물 낙하 우려 3건, 고드름 낙하 우려 2건, 도로장애 1건이다. 오전 7시35분께 남동구 간석동 한 인도가 빙판길로 변해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오전 11시9분께는 연수구 옥련동 한 건물에서 강한 바람에 2층에 달린 간판이 떨어졌다. 또 오전 11시 49분께 서구 연희동 한 빌라에서 고드름 낙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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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 모집
인천 동구는 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본사·지점·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 상시 고용 근로자수 50인 미만 사업자다. 사업을 시작한지 2년 이상 지나야 하며 기업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분야는 ▲노동환경개선 ▲작업환경개선 2가지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근로자의 복지 및 업무와 관련된 시설에 대한 신축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작업환경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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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한파까지…인천 화재위험경보 ‘경계’ 격상
인천지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가 내려졌다. 인천소방본부는 8일 오후 9시 화재위험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다. 관련법에 따라 화재위험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의 3단계로 나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인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돼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화재위험경보를 격상했다.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각 소방관서는 화재감시활동 및 중점관리대상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소방당국은 이동식 난로 등 화기 취급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연소 확대 우려가 높다며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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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문통 물길 복원 재추진… 동구와 예산분담 관건 지면기사
‘주차장 마련’ 5년전比 사업비 상승 비용 등 좌초 우려… “區 의지 중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동구 수문통(水門通) 물길 복원’이 재추진되는 가운데 막대한 사업비에 대한 인천시·동구의 재원 분담 의지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시민을 위한 수문통 물길 복원이 과거처럼 좌초되지 않기 위해서는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시는 동구 수문통 물길 복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수문통 친수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오는 10월께 마무리된다. 인천시는 용역을 통해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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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뱃길만 3시간인데… ‘먼 섬 특별법’서 빠진 인천 섬들 지면기사
‘섬 주민 지원법’ 이달 시행 앞두고 옹진군 문갑·백아도 등 전부 제외 배준영 의원 “울릉·흑산도 초점법” 국토 외곽 멀리 떨어진 섬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특별법(2023년 12월27일자 1면)이 이달 시행을 앞둔 가운데 뱃길만 편도 3시간 넘게 걸리는 인천지역 섬들이 죄다 대상에서 제외됐다. 행정안전부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령’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에서 정의하는 먼 섬에 해당하면 올해 행안부가 수립하는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지방교부세 특별지원과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