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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시, 농·축산물 도매시장 통합관리 공기업 설립 지면기사
2026년까지 '유통공사' 신설 인천시가 지역 농·축산물도매시장을 통합 관리·운영할 지방공기업 설립에 나선다.인천시 경제산업본부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26년까지 '(가칭)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직영 사업소를 통해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과 가좌축산물도매시장을 관리·운영 중이다. 하지만 직영 사업소의 전문성에 한계가 있고, 시설물 운영·관리의 이원화로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달부터 인천연구원 정책연구과제에 반영해 공사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침이 연내 마련되면 내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 설립 등기 및 조례 제정을 마치겠다는 구상이다.현재 인천시가 농·축산물시장 직영 사업소에 투입하는 금액은 연간 120억원이다. 인천시는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과 가좌축산물도매시장을 운영할 시 임대료 수익 등을 통해 연간 15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인천시는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과 함께 노후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 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 703억원(국비 211억원·시비 492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현대화 사업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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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화·옹진 전역 '인천e음' 캐시백 10% 혜택 지면기사
인천시, 6~7월부터 추가 지원 인천 강화군·옹진군 전역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가맹점 5천183곳에서 캐시백 10% 혜택이 적용된다.인천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화군·옹진군에 오는 6~7월부터 인천e음 캐시백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현재 인천에서는 인천e음카드 결제 시 연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5%,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10%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앞으로 강화군·옹진군에서는 연매출 상관 없이 캐시백 10%가 적용된다. 인천시는 관련 시스템 구축이 끝나는 6~7월부터 강화군 3천977곳, 옹진군 1천206곳의 인천e음 가맹점에서 10% 캐시백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인천e음 가맹점 207곳에서도 다음달 1일부터 연매출 상관 없이 일괄 12% 캐시백을 적용한다. 착한가격업소 인천e음 가맹점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또 인천시는 가정의 달 '5월'과 추석이 있는 '9월'에 연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을 5%에서 7%로 상향 지급한다.올해 인천시의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은 1천254억원(국비 200억원, 시비 1천54억원)이다. 인천시는 다음 달 확정되는 1차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80억원을 추가 편성한다.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국비 확보 및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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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선관위, ‘선거비용’ 수입·지출 회계 집중 조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비용·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집중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선관위는 시·군·구위원회에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꾸려 허위 회계보고와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 이면계약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 선거운동 대가 제공 및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 적정기재 여부 등이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 적발 시 끝까지 추적·환수할 예정"이라며 “정치자금범죄 신고·제보자에게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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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칭)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2026년까지 설립
인천시가 지역 농·축산물도매시장을 통합 관리·운영할 지방공기업 설립에 나선다. 인천시 경제산업본부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26년까지 '(가칭)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직영 사업소를 통해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과 가좌축산물도매시장을 관리·운영 중이다. 하지만 직영 사업소의 전문성에 한계가 있고, 시설물 운영·관리의 이원화로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달부터 인천연구원 정책연구과제에 반영해 공사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침이 연내 마련되면 내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 설립 등기 및 조례 제정을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인천시가 농·축산물시장 직영 사업소에 투입하는 금액은 연간 120억원이다. 인천시는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과 가좌축산물도매시장을 운영할 시 임대료 수익 등을 통해 연간 15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시는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과 함께 노후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 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 703억원(국비 211억원·시비 492억원)을 오는 2027년까지 현대화 사업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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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옹진군 인천e음 가맹점 5천곳, ‘캐시백 10%’ 적용
인천 강화군·옹진군 전역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가맹점 5천183곳에서 캐시백 10% 혜택이 적용된다. 인천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화군·옹진군에 오는 6~7월부터 인천e음 캐시백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서는 인천e음카드 결제 시 연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5%,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10%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앞으로 강화군·옹진군에서는 연매출 상관 없이 캐시백 10%가 적용된다. 인천시는 관련 시스템 구축이 끝나는 6~7월부터 강화군 3천977곳, 옹진군 1천206곳의 인천e음 가맹점에서 10% 캐시백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인천e음 가맹점 207곳에서도 다음달 1일부터 연매출 상관 없이 일괄 12% 캐시백을 적용한다. 착한가격업소 인천e음 가맹점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 인천시는 가정의 달 '5월'과 추석이 있는 '9월'에 연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을 5%에서 7%로 상향 지급한다. 올해 인천시의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은 1천254억원(국비 200억원, 시비 1천54억원)이다. 인천시는 다음 달 확정되는 1차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80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국비 확보 및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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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물 산업 분야 선도 ‘스마트워터그리드’ 업무협약 체결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보건환경연구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 4개 기관이 17일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서 '물산업 분야 선도를 위한 스마트워트그리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워터그리드는 도시의 전체적 물 사용량을 예측하고 물의 생산량과 공급량을 조절하는 물 관리 기술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워터그리드 분야 기술 지원 체계 구축 및 협력 ▲상호 협력 및 정책 사업 홍보 지원 ▲학술대회 개최 및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해수 재이용 및 해수 담수화 등 대체 수자원 개발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물 관리 기술을 모색하고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 국내·외 물 산업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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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조직위원장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국민의힘 남동구갑 손범규 조직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낙선 후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속적인 소통 정치를 약속했다. 손범규 위원장은 인천 모래내시장과 남촌농산물시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에 방문해 낙선 인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손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낙선 후 국민의힘 남동구갑 선거구의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 그는 추후 중앙당의 운영위원회를 거쳐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손 위원장은 “앞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신속한 지역 조직 정비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국민들께 반성하는 모습으로 겸손한 정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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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 “인천해수청, 신항 배후단지 모두 자유무역지역 지정해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인천 신항 배후단지 일부만 포함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 계획을 두고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인천경실련은 16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인천해수청의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전면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무역지역은 외국인 투자 유치, 무역 진행, 국제물류 활성화, 지역 개발 등을 촉진하기 위해 제조·물류·유통 등과 같은 무역 활동을 보장하는 곳이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낮은 임대료가 적용돼 기업과 지역의 경쟁력이 높아진다. 현재 인천항은 내항과 남항 일대 196만㎡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인천해수청은 인천 신항 한진·선광 컨테이너터미널(95만7천㎡)과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2구역(94만2천㎡) 등 약 190만㎡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지만, 인천항만공사(IPA)가 공공개발로 조성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1구역(66만㎡)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인천경실련은 인천항의 공공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항 배후단지 전체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일괄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 부산항과 광양항은 자유무역지역이 각 1천220만㎡·900만㎡에 달한다. 배후부지도 준공 전 자유무역지역으로 우선 지정됐다. 현재 자유무역지역이 부족한 인천항은 배후단지 평균 임대료가 부산항 대비 3배 이상 비싸다. 인천경실련은 인천항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신항 배후단지(1-1단계 1·2·3구역, 1-2단계) 전체 자유무역지역 지정 ▲신항 1-1단계 2구역 용지 공공매입 ▲신항 1-1단계 3구역과 1-2단계 민자사업의 공공개발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인천경실련은 “인천해수청의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 계획은 공공의 책임을 회피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민간도 꺼리는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공공기관이 먼저 외면한 꼴"이라고 했다. 이어 “인천해수청은 애당초 지정계획조차 잡지 않은 책임은 통감하지도 않고, 업계 의견을 반영했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 민간사업자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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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콜택시, ‘장애인의 날’인 20일 무료 운행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하루 인천시 '장애인콜택시'가 무료로 운행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인 장애인콜택시를 무료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보행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및 동반 가족·보호자다. 장애인콜택시는 인천 전역(강화도·영흥도 포함)과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부천시·시흥시 등 지역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1577-0320)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인천교통공사는 215대의 휠체어 전용 차량과 300대의 비휠체어용 바우처 택시를 통해 장애인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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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신한은행, 인천지하철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탐지 시스템 구축
인천지하철 1·2호선 역내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24시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인천시·인천교통공사·신한은행은 인천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달 지하철역 공용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안심존 설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불법 카메라 탐지 시스템은 1호선 5개 역(부평시장, 간석오거리, 경인교대입구, 계산, 인천시청), 2호선 9개 역(인천시청, 석바위시장, 시민공원, 주안, 주안국가산단, 가재울, 인천가좌, 서부여성회관, 석남)에 설치됐다. 탐지기에 있는 열 감지 기반 센서가 화장실 내 열원 온도 분포를 실시간 수집해 불법 카메라 존재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열원 감지 시 해당 역사로 정보를 전달하는 구조다. 인천교통공사는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정기적 자체 점검에 더해 신한은행과 협력해 24시간 상시 감지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몰래카메라 안심존' 설치로 시민들의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우혁 신한은행 인천경기본부장은 “몰래카메라 안심존 설치로 인천시민의 공공안전이 보장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