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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갑 후보 주말 유세 지원
배우 전원주(85)씨가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갑 후보의 주말 유세를 지원하고 나섰다. 유 후보는 전원주씨와 부평구 전통시장과 지하상가 일대 선거 유세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전원주씨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당시 부평구청장 후보로 나선 유 후보를 도운 바 있다. 유 후보와 전원주씨는 지난 6일 일신종합시장을 시작으로 부평깡시장과 부평지하상가를 차례로 돌며 하루 종일 유세를 진행했다. 전원주씨는 주민들과 만나 유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원주씨는 “유제홍 후보가 국회로 가야 부평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는 확신 갖고 있어 지원 유세에 동참했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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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투표소에 ‘대파’ 아니라 주민등록증 지참해야”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막판 읍소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윤상현 동구미추홀구을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비리와 막말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 등은 정치권에서 퇴출 시키는 제도와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막말'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시정 후보와 '불법 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경기 안산시갑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인정하면서, 여·야 균형을 고려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정권 교체를 해주신 시민들의 간절함에 우리가 제대로 응답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민심을 전달해야 하는 여당의 역할에 부족했다"며 “저는 작년 여름부터 수도권 위기론을 제기했고 당이 바뀌어야 한다고 처절하게 목소리를 냈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 시 당을 바꾸기 위해 직접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다시 선택받으면 중앙에서 더 큰 일과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며 “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국회를 바꾸는 데 저의 정치적 생명을 걸 것"이라고 했다. 또 윤 후보는 투표장 '대파' '법카' 등 소지 논란에 대해 “(대파보다) 꼭 지참해야 할 것은 주민등록증"이라며 “여야의 막판 네거티브 논쟁이 많아지는데,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위한 말들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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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 국민의힘 신재경 남동구을 후보 지원 유세
배우 최준용 씨가 국민의힘 신재경 인천 남동구을 후보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 최준용 씨는 지난 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올리브백화점, 모래내시장, 정각사거리에서 신재경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시민들과 일일이 안수하며 신재경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준용 씨는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 임화수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다. 유튜브 '[나임화수야]최준용TV'를 운영한다.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중 국민의힘 정승연(인천 연수구갑), 박진호(경기 김포시갑), 박진웅(서울 강북구을), 서승우(충북 청주시상당구) 후보 등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지원한 바 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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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기흥에게 맡겨달라”…인천 송도서 사전투표 독려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가 5일 오전 사전투표를 마치고 송도5동 랜드마크시티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선거유세를 펼쳤다. 특히 김 후보는 송도의 현안 사업인 ▲인천1호선 연장 조기 개통 ▲GTX-B 정시 개통 ▲세브란스병원 조속 개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국제학교 유치 등을 언급하며 한 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저희(국민의힘)에게, 김기흥에게 맡겨 달라"며 “오늘 나가서 국민만 보고 찍으신 다음에 남은 기간 주인공으로 다른 분들을 설득해야 한다. 사전투표가 중요한 이유"라고 했다. 김 후보는 “송도5동은 송도 발전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송도5동 발전을 다시 일으키고 교통 격차를 해소해 송도 전체가 시너지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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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사전투표 첫날 지원유세 “지지 않겠다는 기세, 인천에서 전국으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5일 인천을 찾아 사전투표 참여와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8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국민의힘 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 위원장은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에서 사랑받고 싶기 때문에 인천에 또 왔다"며 “여러분 오늘 투표 하셨느냐. 저희는 투표했다. 오늘 다 (투표장에) 나가 우리가 범죄자들에게 지지 않겠다는 기세를 인천에서 전국으로 울려 퍼지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청년 공약을 소개했다. 그는 “청년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을 2배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만 19세에서 24세까지로 늘릴 것"이라고 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만 1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보전하는 제도로 올해 첫 도입됐다.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윤상현 후보는 “인천은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이자 표본"이라며 “인천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후의 방어선 미추홀구 갑·을에서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심재돈 후보는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해 갑·을 모두 승리해야 한다. 갑에는 심재돈, 을에는 윤상현을 외치고 다닌다"고 했다. 한 후보는 미추홀구 지원 유세를 마친 뒤 곧바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로 이동해 김기흥 연수을 후보, 정승연 연수갑 후보와 함께 시민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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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전투표하는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시당 총괄선대위원장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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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정전사고 재발 방지" 약속한 총선 주자들 지면기사
조택상·배준영 "전력공급 이원화"조, 피해보상에 긴급대처 매뉴얼도배, 비상발전기 도입 등 대책 마련 화력발전소가 있는 영흥도에서 발생한 정전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력공급방식을 이원화해야 한다는 지적(4월2일자 1면 보도=영흥도 정전 해법 '변전소'… '지자체-한전' 공방 불가피)이 나오는 가운데 4·10 총선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가 모두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와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는 향후 인천 앞바다에 들어서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송배전망·변전소 건설을 통해 영흥면의 전력공급 방식을 이원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현재 한국남동발전은 인천 용유도·무의도·자월도와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각 320㎿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 해상에서 생산된 전기는 해저케이블을 통해 영흥화력발전소로 보내져 수도권 지역에 공급될 전망이다. 조 후보와 배 후보 모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함께 영흥면에 전력 공급이 직접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조 후보는 영흥면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상인 등을 위해 신속한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정전 발생 시 복구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급대처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단기적으로 영흥면 17개 경로당에 비상발전기를 공급하고, 상업시설에는 비상발전기 설치를 위한 보조사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조 후보는 "최종적으로는 옹진군 해역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시 영흥도에 변전소를 설치해 전력을 공급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인천시와 옹진군,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배 후보는 인천시·옹진군과 협의해 균형발전특별회계 및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등을 활용, 정전 시 운영할 비상발전기 도입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동시에 전기사업법에서 도서지역에 한해 두 종류 이상 전기사업이 가능하다는 단서조항을 이용해 법 개정 없이 전력 공급 다원화가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배 후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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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16개 광역시·도 참여…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 공식 출범 지면기사
지역별 공법 발굴·사업비 등 논의3개 분과별 수시 회의·컨설팅 지원정부의 '철도지하화' 정책 추진을 위한 통합개발 협의체(3월7일자 1판 1면 보도=철도지하화 통합개발협의회 시동… 경인선 선도사업 선정, 팔걷은 인천시)가 4일 공식 출범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인천시·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함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를 발족했다.협의체에는 철도지하화 관련 공공·연구기관,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협의체는 '지하화 기술분과' '도시개발·금융분과'를 비롯해 철도지하화를 원하는 지자체로 구성된 '지역협력분과' 등 모두 3개 분과로 운영된다.이들 분과는 지역별 최적의 지하화 공법을 발굴하고, 사업비를 충당할 상부부지 개발 방향과 사업성 향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정기 회의와 함께 분과별 수시 회의를 갖고, 정부가 2분기 중 배포할 철도지하화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문 및 지자체 컨설팅을 지원한다.인천시는 지난해 1월부터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전략 수립 용역'을 시작해 상부부지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인천시가 지하화를 추진하는 경인선은 인천역~구로역(27㎞) 21개 정거장이며, 인천 구간은 인천역~부개역(14㎞) 11개 정거장이다. 전체 사업비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이날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 철도인 경인선 개통 125년이 되는 해"라며 "경기도·서울시와 힘을 합쳐 경인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을 이뤄내고 인천의 도시 대개조를 통해 대한민국 새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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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투표율 최하위 인천, 시민 '한표'가 필요하다 지면기사
제22대 총선이 코앞이다. 5~6일 치러질 사전투표와 10일 본투표까지 끝나면 국민들의 투표권 행사가 마무리된다. 인천의 주민등록 인구는 올해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총선부터 인천지역 국회의원 의석수도 14석으로 한 석 늘었다. 1981년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할된 이후 치러진 첫 총선인 지난 12대 총선 당시 인천 의석수가 4석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인천의 국회의원 숫자가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인천의 목소리가 커진다는 의미다. 당대표를 비롯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정치인까지 인천에 둥지를 틀면서 인천의 정치적 위상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정치적 영향력은 높아졌는데, 인천 투표율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인천은 63.2%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투표율 66.2%와 비교해 3%p 낮다. 인천보다 투표율이 낮은 곳은 제주(62.9%)와 충남(62.4%)뿐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인천의 투표율은 뒤에서 네번째를 기록했고, 19대 총선에서는 전국 '꼴찌'였다.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모두 인천은 늘 투표율 하위권 도시였다.인천은 왜 투표율이 낮을까. 인천시민 상당수는 업(業)을 타지에서 갖는다. 2022년 통계를 보면 인천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청년이 6만8천여명으로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퇴근하는 청년 5천800명보다 무려 11배 이상 많다. 일자리가 없으니 수도권으로 함께 묶이는 서울·경기에 비해 대중 관심도가 적다. 자연스레 인천의 정치적 이슈는 묻혀왔다. 또 표심의 '바로미터'로 불릴 만큼 전국 각지 출신들이 고르게 분포해 지역색이 엷다. 인천 출신의 대표 정치인이 없는 것도 시민들에게 정치 무관심을 불러일으킨 이유 중 하나다.인천의 대표 정치인은 시민 손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천의 이슈를 키우고, 현안을 풀어갈 수 있도록 우리가 투표로 응답해야 한다. 그래야 인천에 진심인 정치인들이 커나가고 지역이 발전한다. 먹고사는 게 바쁘다는 핑계로 투표를 미루기보다는, 인천에서 먹고사는 게 나아질 수 있도록 인천시민들의 '한 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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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상·배준영 “해상풍력 활용 전력공급 다변화”… ‘영흥도 정전’ 방지 한 뜻
화력발전소가 있는 영흥도에서 발생한 정전 사고 대책으로 전력공급 방식을 이원화 해야 한다는 지적(4월2일자 1면 보도)이 나오는 가운데 오는 4·10 총선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가 모두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와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는 향후 인천 앞바다에 들어서는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송배전망·변전소 건설을 통해 영흥면의 전력공급 방식을 이원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현재 한국남동발전은 인천 용유도·무의도·자월도와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각 320㎿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 해상에서 생산된 전기는 해저케이블을 통해 영흥화력발전소로 보내져 수도권 지역에 공급될 전망이다. 조 후보와 배 후보 모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함께 영흥면에 전력공급이 직접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경기도 화성변전소에서 시작해 선재대교 하부에 설치된 전력케이블을 통해 공급된다. 반면 영흥면에서 전기를 생산 중인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는 영흥도 앞바다에서 시화방조제와 시화공단으로 이어지는 고압 송전탑을 통해 신시흥변전소로 전기를 보낸다. 신시흥변전소는 이 전기를 다시 영등포·서서울·화성 변전소 등으로 보내 가정과 기업에 공급한다. 이렇게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가 수도권 전력 수요의 2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영흥도와 선재도 주민들은 수도권 전력공급을 위해 희생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직접 공급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 2월 15일 선재대교 화재로 영흥면 3천796세대가 19시간 넘게 정전 피해를 겪은 것도 같은 이유다. 조 후보는 영흥면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상인 등을 위해 신속한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정전 발생 시 복구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급대처 메뉴얼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단기적으로 영흥면 17개 경로당에 비상발전기를 공급하고, 상업시설에는 비상발전기 설치를 위한 보조사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최종적으로는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