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2025-02-12
-
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2025-03-19
-
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2025-01-09
-
신설 앞둔 영종구 임시청사에 ‘조양타워 인근’ 낙점
2025-02-05
-
인천 중구청 소속 9급 공무원, 자택서 숨져
2024-11-06
최신기사
-
사회
'1형 당뇨 지원' 인천시, 전국 지자체 첫 '당뇨센터' 세운다 지면기사
정보수집·사업연계 등 컨트롤타워'심뇌혈관 지원단' 산하로 민간위탁1형 당뇨를 앓는 인천지역 학생과 성인 환자를 위한 지원 조례(2023년 9월 11일자 6면 보도='1형 당뇨 학생 건강·교육권 보장' 인천시의회 통과)가 지난해 마련된 가운데 인천시가 전국 최초 지자체 차원의 '당뇨센터' 설립에 나선다.인천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5억원을 반영해 인천시 당뇨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인천시 당뇨센터는 당뇨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연계 등 지역의 당뇨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는 지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민간위탁을 맡겨 기존 '심뇌혈관 지원단' 산하에 당뇨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인천시의회는 지난해 9월 '인천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 '인천시 당뇨병환자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1형 당뇨 환자에 대한 지원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제1형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질병이다.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이 당뇨에 걸릴 경우 제1형 당뇨가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한다. 제2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 기능이 일부 있으나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한다.인천시의 제1형 당뇨 환자는 2020년 2천625명, 2021년 2천531명, 2022년 2천671명으로 증가 추세다.인천시는 이달 말부터 제1형 당뇨 환자를 위해 '연속혈당측정용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을 제외한 성인이다. 전체 비용 중 70%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환자 본인부담금 30% 중 인천시가 20%를 부담해 환자는 구입비의 10%만 내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23만8천원이며, 당뇨관리기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제품이어야 한다. 인천시는 선착순 지원 후 수요가 더 있을 시 추가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학생의 경우 인천시교육청에서 지원 사업을 별도로 준비 중이다.인천시는 미국 의료기기 업체 '인슐렛(Insulet)'에 무선 인슐린
-
반기문 '기후위기, 대학의 역할' 인천대학교 특강 지면기사
인천대학교(총장·박종태) 법학부는 최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기후 위기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 반 전 총장 특강에는 인천대 법학부 학생과 인천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반 전 총장은 기후 위기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하면서, 지구와 인류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반 전 총장은 "산업혁명 이후 비약적인 경제 성장으로 인류의 삶은 편리해졌지만, 기후 위기와 지구 온난화 속 인류 공존을 위한 세계적 관심과 실천적 규범이 더 늦기 전 구체화 돼야 한다"고 했다. 또 "지속가능한 나라와 미래세대 번영을 위해 젊은이들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교육신장·질병해결·가난극복·여성권위 신장 등 세계 시민정신이 발휘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장민정 인천대 법학부 학회장은 “특강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생각하면서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지난 22일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특별 강연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3.22 /인천대학교 제공
-
국민의힘 심재돈 동구미추홀갑 후보, 15㎞ 연결형 ‘공원 녹지축’ 공약
국민의힘 심재돈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후보가 원도심에 '녹지축'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심 후보는 지역에 '연결형 공원 녹지축'을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심 후보가 구상한 녹지축 길이는 총 15㎞, 폭은 30m에 이른다. 심 후보는 동구 항만에 '해변도시'를 구축해 경계부에 녹지공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인근 아파트 녹지공원과 연결하고 주안산업단지 등 일부 부지를 포함시켜 '녹지축'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심 후보는 반려동물 공원을 동구 '항만 해변도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승학산 등에 조성하고, 인천교 유수지를 매립해 주민 편의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갑 후보, 탈북민위원회 출범…소외계층 꼼꼼히 챙긴다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는 지역 '탈북민·장애인·소통본부'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옥 '경기여명회' 회장과 김송 '동포사랑 전국연합' 대표가 남동구갑 탈북민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장성호 인천장애인탁구협회 사무국장과 최병덕 전 인천시의원이 장애인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손 후보는 “여성·청년·장애인·탈북민과 함께 불합리한 부분을 고쳐나가겠다"며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활발히 소통하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인천환경공단,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효율적 운영 방안 찾는다
인천환경공단이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섰다. 인천환경공단은 25일 송도사업소 홍보관에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강조영 과장은 현재 운영 중인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현황을 공유하면서 시설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설명했다. 인천대학교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센터장 강동구 교수는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와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주제로 발표했고, 새한환경기술(주) 하상재 이사는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공정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단순 바이오가스 생산뿐만 아니라 미래 에너지 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갖춰야 한다"며 “인천환경공단이 폐기물 재활용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과 공유해 자원순환 100%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바이오가스는 음식물 폐기물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만드는 에너지다. 앞서 인천시는 환경부 2024년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8억원을 확보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손범규 "주말마다 자전거로 주민 소통" 지면기사
국힘 인천 남동갑 후보 유세 국민의힘 손범규(사진)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주말 자전거 유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손범규 후보는 "앞으로 주말마다 구월동을 시작으로 남동구갑 선거구를 자전거를 타고 돌며 지역 주민들을 더 많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에는 손 후보의 두 아들이 각각 '큰아들', '작은아들'이라고 적힌 빨간색 선거 점퍼를 입고 자전거 유세에 동참했다. 손 후보의 아내는 '배우자'가 쓰인 점퍼를 착용하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손범규 후보는 "남동의 대변인, 손범규를 선택해 주시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꼭 해결해서 국민의힘 남동갑 손범규 '일 잘한다.', '선택 잘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부지런히 움직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4·10 총선 여론조사] 연수을 단 7.5%p차… 기타후보 지지했던 '7.2%' 승리 관건 지면기사
주 지지층 30·70대… 선택에 관심'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시급 현안후보들, 교통망 확충공약 표심잡기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실시한 인천 연수구을 여론조사(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46.2%)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38.8%)가 7.5%p차로 오차범위내 경합중이다. '기타 후보' 지지율이 7.2%로 두 후보의 격차와 비슷하게 나타나 혼전 양상이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 7.2%의 결정이 이번 선거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무소속 김진용 예비후보가 22일 후보 등록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의 불출마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일부 또는 상당수가 '기타 후보'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기타 후보 지지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연수구을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30대의 12.0%, 40대 9.2%, 50대 5.2%, 60대 6.9%, 70세 이상 12.6%가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도 9.2%, 보수 5.0%, 진보 4.8%가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해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움직일지는 예측하기 어렵다.연수구을 선거구 정당 지지도를 들여다봐도 혼전 양상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42.0%)이 민주당(32.1%)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하지만 '민주당 계열'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10.1%), 새로운미래(2.3%), 진보당(0.6%) 등의 결과와 '국민의힘 계열'로 나눠지는 개혁신당(2.5%) 지지도를 고려하면 여야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연수구을 현안 5개를 제시하고 이 가운데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은 결과, 'GTX 등 광역교통 인프라 조기 구축'(43.8%)을 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 조기 완공 및 확충'(20.6%),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13.7%), '학교 신설 등 교육
-
문병호·김진용 '불출마'… 갈곳잃은 '제3지대 표' 지면기사
부평갑·연수을 양자 구도 확정지지세력 향방 따라 판도 좌우"승리캠프 미합류… 표심 이탈" 4·10 총선 후보등록기간(3월 21~22일) 인천 부평구갑·연수구을 선거구에서 각각 개혁신당, 무소속 후보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양자 구도가 확정됐다. 이들 선거구에서 중도 포기한 예비후보의 지지세력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어느 쪽으로 이동하는지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전망이다.부평구갑 선거구에서는 개혁신당 문병호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2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올해 22대 총선은 기득권 양당 체제를 타파할 절호의 기회지만, 저의 불민함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꿈의 실현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할 것 같다"고 했다. 부평구갑 재선(제17·19대) 국회의원 출신인 문 예비후보는 개혁신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어 인천 정가에서 '중량급 후보' 중 한 명으로 분류돼 왔다.연수구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자격 박탈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선 김진용 예비후보가 2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경선 탈락에 대한 개인적 억울함과 부당함은 여전히 느끼고 있지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총선 완주를 포기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5·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내 경쟁력 있는 후보로 평가받아 왔다.이들 후보의 불출마에 따라 부평구갑 선거구는 '민주당 노종면' 대 '국민의힘 유제홍'으로, 연수구을은 '민주당 정일영' 대 '국민의힘 김기흥' 양자 구도로 좁혀졌다.부평구갑에서는 문병호 예비후보에 앞서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이성만(무소속) 예비후보가 출마 의사를 접고 민주당 노종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중도 성향'인 문 예비후보를 지지한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연수구을 김진용 예비후보는 중도 포기 사유로 '국민의힘·정권 승리'를 내세웠지만 "김기흥 후보의 유세현장 지원 등 계획은
-
‘불출마’ 문병호·김진용 표심, 양당 중 어디로 향할까?
4·10 총선 후보 등록 기간(3월 21~22일) 인천 부평구갑·연수구을 선거구에서 각각 개혁신당, 무소속 후보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양자 구도가 확정됐다. 이들 선거구에서 중도 포기한 예비후보의 지지세력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어느 쪽으로 이동하는지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전망이다. 부평구갑 선거구에서는 개혁신당 문병호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2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올해 22대 총선은 기득권 양당 체제를 타파할 절호의 기회지만, 저의 불민함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꿈의 실현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할 것 같다"고 했다. 부평구갑 재선(제17·19대) 국회의원 출신인 문 예비후보는 개혁신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어 인천 정가에서 '중량급 후보' 중 한 명으로 분류돼 왔다. 연수구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자격 박탈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선 김진용 예비후보가 2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경선 탈락에 대한 개인적 억울함과 부당함은 여전히 느끼고 있지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총선 완주를 포기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5·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내 경쟁력 있는 후보로 평가받아 왔다. 이들 후보의 불출마에 따라 부평구갑 선거구는 '민주당 노종면' 대 '국민의힘 유제홍'으로, 연수구을은 '민주당 정일영' 대 '국민의힘 김기흥' 양자 구도로 좁혀졌다. 부평구갑에서는 문병호 예비후보에 앞서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이성만(무소속) 예비후보가 출마 의사를 접고 민주당 노종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중도 성향'인 문 예비후보를 지지한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연수구을 김진용 예비후보는 중도 포기 사유로 '국민의힘·정권 승리'를 내세웠지만 “김기흥 후보의 유세현장 지원 등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민현주 전 연수구을 당협위원장도 김기흥 후보에
-
민주당 이훈기 남동을 후보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막아내고 ‘남동 일꾼’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인천 남동구을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남동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서구갑 후보), 박찬대 최고위원(연수구갑 후보), 맹성규 의원(남동구갑 후보), 노종면 부평갑 후보, 박남춘 민주당 인천지역 총괄 공동선대위원장, 이호웅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남동구갑에서 공천 경쟁을 벌인 이병래 전 시의원과 배태준 변호사는 이훈기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막아내고 언론자유를 수호하라는 시대적 부름을 받았다"며 “조상 대대로 500년 이상 터를 잡아온 인천,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남동을 위해 일꾼이 되라는 역할도 부여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태원참사,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주가조작 등 현 정권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며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번 총선은 지역발전을 위한 '남동밀착형' 참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무능·무책임· 무대책 '3無(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