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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흥 연수을 후보 선대위 발족… 상임고문에 황우여 전 부총리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구을 후보가 지지세를 결집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김기흥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황우여 전 부총리는 연수구갑·을로 분구되기 전 연수구 선거구에서 16~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황우여 전 부총리는 “김기흥 후보는 참신하고 멋진 젊은이다. 아들같이 동생같이 크게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송도의 발전이 더뎠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고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 확 바꿔야 한다"며 “송도가 국제도시 위상을 되찾느냐, 아니면 수많은 신도시 중 하나로 머무느냐, 중요한 갈림길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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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기자회견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구을 후보가 23일 오후 2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계양 원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계양 주민들께서는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고 살아나도록 만들어 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원희룡 후보는 1985년 인천의 한 공장(경동산업)에 '위장취업'을 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열심히 땀흘려 사는 사람들의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서 젊음을 바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원 후보는 현재의 자신을 “개혁적 보수를 걷는,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안보와 시장경제를 믿고 그 가치를 지키는 정치인"으로 규정했다. 원희룡 후보는 “똑같은 정치를 하러 오지 않았다"며 “완전히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질이 다른 정치, 평소에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바라잡아야 할 게 있다면, 저를 보내주시면, 힘 실을 것은 힘을 싣고 쓴소리 할 것은 쓴소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천수 후원회장, 윤형선 상임선대위원장,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 인명진 목사 등이 참석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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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원식 후보 “대장홍대선 연장, 작전서운역 추가” 공약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가 계양의 획기적 교통망 확충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대장·홍대선 연장 사업으로 작전서운역을 추가하고, 이어 작전역과 효성역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최 후보는 “효성동과 작전서운동 주민들이 기대했던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이 GTX 노선에 밀려 주민 불만이 높아졌지만 적절한 대안 없이 이번 총선을 맞이하고 있다"며 “원희룡 계양구을 후보와 함께 대장·홍대선 설계변경을 통해 지체된 서울지하철 2호선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계양구갑 지역의 주거여건 개선도 핵심 사안으로 꼽았다. 경인고속도로 북쪽에 위치한 계양구갑 지역은 주변 공장과 30년이 넘은 저층 주거지가 많아 재개발·재건축 수요가 높다. 최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에서 계양의 국회의원과 구청장 등을 독식했지만 주요 현안인 재개발·재건축은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며 “서울과 가깝지만 교통 현안도 제때 해결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계양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후보들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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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갑 손범규, 두 아들과 주말 자전거 유세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주말 자전거 유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손범규 후보는 “앞으로 주말마다 구월동을 시작으로 남동구갑 선거구를 자전거를 타고 돌며 지역 주민들을 더 많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에는 손 후보의 두 아들이 각각 '큰아들', '작은아들'이라고 적힌 빨간색 선거 점퍼를 입고 자전거 유세에 동참했다. 손 후보의 아내는 '배우자'가 쓰인 점퍼를 착용하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 손범규 후보는 “남동의 대변인, 손범규를 선택해주시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꼭 해결해서 국민의힘 남동갑 손범규 '일 잘한다.', '선택 잘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부지런하게 움직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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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이음대로~드림로 입체화해 교통 정체 해결”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가 '이음대로-드림로' 교차로(서구 당하동 1349번지 인근)를 '입체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음대로와 드림로 교차로는 출·퇴근길 정체가 심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 후보는 이음대로와 드림로 중 한 방향을 지하화하고 나머지를 고가도로 형태로 만들 계획이다. 이 후보는 현재 건설 중인 '검단~경명' 도로도 완공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해당 도로는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오는 2026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아라동과 공촌동 경명대로를 연결한다. 이 후보는 “도로 입체화를 통해 교통 정체를 해결하겠다"며 “검단 주민들이 인천국제공항과 서울로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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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아이 등·하원 책임지는 ‘아이돌봄 스테이션’ 등 돌봄·보육 공약 발표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구을 후보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보육 공약을 발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계양을 만들겠다"고 22일 밝혔다. 원 후보가 발표한 주요 공약은 ▲아이돌봄 스테이션 설치 ▲아이들 전문 심리 상담 및 진료 지원 ▲공공키즈카페 설립 등이다. 특히 원 후보가 지하철역 인근 등 교통 거점에 설치를 제안한 '아이돌봄 스테이션'은 부모가 출근길 아이를 맡기면 등원을 안전하게 책임지고, 하원 후에는 부모 퇴근 시간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서비스다. 원 후보는 “맞벌이 부부로 두 딸을 키워 아이 키우며 겪는 애로사항들을 잘 알고 있다"며 “원희룡과 계양이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아이 등·하원, 아이들 마음건강, 아이들 놀이·휴식공간을 마련해 아이 기르기 좋은 계양을 만들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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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연수을 불출마…국민의힘 김기흥 “‘원팀’으로 승리하겠다”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구을 후보가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원팀'으로 승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김기흥 후보는 김 전 청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입장문을 통해 “김 전 청장의 지지선언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송도국제도시 발전을 위한 김 전 청장의 비전을 이어 받아 국민의힘 원팀으로 연수구을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소속 김진용 전 청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후보 등록 마지막 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경선 탈락에 대한 개인적 억울함과 부당함은 여전히 느끼고 있지만 몸담았던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총선 완주를 포기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흥 후보 선거 지원 여부에 대해선 “국민의힘과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게 저의 기본 입장"이라며 “김기흥 후보의 유세현장 지원 등 계획은 아직 없다"고 했다. 김 전 청장의 딸이라고 밝힌 A씨는 이날 김 전 청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지지자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A씨는 “아버지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많은 압박과 심리적 부담으로 이석증이 생겨 선거활동을 쉬셔야 했지만 강행군을 이어왔다"며 “거리에 나가 선거운동을 하며 아버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봤지만, 동시에 저희 가족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는 이유로) 수많은 모욕과 조롱에 시달렸다"고 했다. 이어 “송도를 위한 비전을 그리며 공약을 정리한 아버지의 진심이 지지자분들께 꼭 닿았길 소망한다"고 했다. 무소속 김 전 청장의 불출마로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 경쟁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 2파전으로 좁혀졌다. 두 후보는 전날 본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김 전 청장은 국민의힘 연수구을 3인 경선에 포함됐으나, 출판기념회에서 1인당 1천원 이상 가격의 커피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당에서 경선 자격 박탈을 통보받았다. /조경욱·이상우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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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뛴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연수구을 불출마
무소속으로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한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본후보 등록을 포기했다. 22일 김진용 전 청장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이날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구을 후보의 지지선언을 할 계획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여론 조사 이후 국민의힘에서 많은 설득과 만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김 전 청장이 불출마 및 김기흥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고 했다. 앞서 김 전 청장은 국민의힘 연수구을 3인 경선에 포함됐으나, 출판기념회에서 1인당 1천원 이상 가격의 커피를 제공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국민의힘은 검찰 고발을 이유로 김 전 청장의 경선 자격을 박탈했다. 김 전 청장은 지난 12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나, 열흘 만에 선거 경주 중단을 결정했다. 김 전 청장은 22일 오후 2시 자신의 송도국제도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및 김기흥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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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정상회의 유치… 적극 나서야" 지면기사
市, 첫 확대간부회의 진행 아레나·아시아드주경기장 활용K-POP 공연 거점도시로 성장'글로벌 도시' 다양한 방안 논의인천시가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글로벌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인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간부 공무원과 군·구 부단체장, 산하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별도의 정해진 주제 없이 참석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형식으로 2시간 넘게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APEC 개최지 선정이 약 6개월 이상 늦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인천시 외에도 부산시·제주도·경주시 등이 유치 의사를 밝힌 상태다. APEC 유치를 위해 인천에 있는 글로벌 교육기관 등을 활용한 대외적 행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천을 케이-팝(K-POP) 거점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주제의 토론도 이어졌다. 영종도에 들어선 인스파이어리조트의 대형 공연장(아레나)를 홍보·활용하는 동시에 인천시의 아시아드주경기장과 문학경기장에도 적극 K-POP 공연을 유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과거 마이스(MICE) 업무를 맡았던 경험을 살려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는 "현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행사를 하면 잔디 교체에 2억~3억원이 들어간다"며 "문학경기장에 천연잔디 대신 인조잔디를 깔아 큰 행사를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또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일부를 해양수산부로부터 조성원가에 매입해 인천시 주도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드주경기장의 공연 티켓 예매에서 온라인 서버가 마비됐던 상황을 언급하며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한 종합적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취임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서울·경기에 집중된 각종 R&D(연구개발) 시설을 인천으로 끌어들여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겠다고 했다.유정복 시장은 마무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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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계형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 지면기사
인천시, 내달부터… 파악후 지원 인천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달 21일 실태조사원 15명을 채용하고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체납자의 생활·생계를 우선 파악하고, 복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관련 부서에 연계한다는 방침이다.실태조사원은 방문·전화 조사를 병행해 지방세 체납자의 거주지, 재산 유무, 체납 원인, 납부 능력 등을 종합 조사한다. 또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납부를 유예하거나 체납 처분을 중지하는 등 다양한 세정 지원을 추진한다.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생계형 체납자 발굴·지원에 중점을 두고 체납자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인천시는 2021년부터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해 생계형 체납자 840명에 대한 납부유예, 체납처분 중지 등을 지원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