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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지역 후보 14명 모두 사전투표 참여 예정
인천지역 1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 모두가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인천지역 14명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지역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자 14명은 오는 5~6일 중 각자 출마지 인근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구별 후보들의 사전투표 일정은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후보, 5일 오전 10~12시, 옹진군 북도면 국민체육센터 ▲ 동구미추홀구갑 심재돈 후보, 5일 오전 9시,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후보, 5일 오전 10시, 용현초등학교 ▲연수구갑 정승연 후보, 5일 오전 9시,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을 김기흥 후보, 5일 오전 10시30분, 더샵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남동구갑 손범규 후보, 5일 오전 8시,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남동구을 신재경 후보, 5일 오전 9시,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 ▲부평구갑 유제홍 후보, 5일 오전 6시,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 ▲부평구을 이현웅 후보, 5일 오전 10시, 산곡2동 산곡노인문화센터 ▲계양구갑 최원식 후보, 5일 오전 10시,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 ▲계양구을 원희룡 후보, 5일 오전 9시30분,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서구갑 박상수 후보, 5일 오전 9시,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서구을 박종진 후보, 6일 오전 9시, 서구청 대회의실 ▲서구병 이행숙 후보, 5일 오전 10시, 인천검단LH20단지아파트 등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부터는 사전투표를 포함한 모든 투표에 수개표가 적용된다"며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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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소년단 16대 인천연맹장에 최계운 추대 지면기사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이 제16대 연맹장으로 인천환경공단 최계운(사진) 이사장을 3일 추대했다.해양소년단은 국내 유일의 해양 관련 청소년 단체다. 해양소년단 인천연맹은 1986년 발족해 올해로 38주년을 맞았다. 앞서 코로나19 등으로 침체기를 겪었으나 최근 연맹 임원을 확충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재도약에 나섰다. 최 신임 연맹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향한 꿈을 갖게 해 주는 것이야말로 우리 기성세대와 지도자들이 해줄 수 있는 더없이 귀중한 선물"이라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인천연맹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최 신임 연맹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콜로라도주립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녹색환경지원센터 연합회 회장, 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 공동대표, 인천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를 거쳐 현재 인천환경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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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상·배준영 후보 세번째 격돌… "후보님은 뭘했나" 쌍방 지적만 지면기사
중강화옹진군 총선 TV토론회 前정무부시장·현역의원 맞대결서해5도특별법 개정 공약 걸면서인천~백령여객 미도입 네탓공방 4·10 총선에서 세 번째 대결하는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와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토론회에서 '네 탓 공방'을 하며 격돌했다. 조택상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 출신이고, 배준영 후보는 현역 의원인데 서로 상대 후보의 과실을 끄집어내는 데 집중했다.인천시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 OBS경인TV 방송국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자 토론회'를 열었다.두 후보는 인천항과 백령도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 도입을 주제로 처음 맞붙었다. 백령항로 대형 여객선은 2020년부터 운영 선사 모집이 계속 무산돼 현재 아홉 번째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두 후보 모두 서해5도특별법 개정을 통해 대형 여객선 운영에 대한 정부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면서도, 지난 4년간 대형 여객선이 도입되지 않은 것을 상대 후보 탓으로 돌렸다. 배준영 후보가 "조 후보는 정무부시장 시절 인천교통공사를 통한 대형 여객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하는데, 구체적 사항이 없다"고 지적하자 조택상 후보는 "배 후보가 3천t급 쾌속선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었는데 4년 동안 배가 없어지기만 했다"고 대응했다.조택상 후보와 배준영 후보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도 신경전을 펼쳤다. 조 후보는 "8부두는 개발됐지만 배 후보의 가족회사 '우련통운'이 있는 1부두는 그렇지 않다"고 했고, 배 후보는 "1·8부두 사업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도시공사, 인천시가 협력해 상전벽해를 이뤄야 하는데, 초선 의원은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 후보가 우련통운 때문에 1·8부두 친수공간 조성이 늦어졌다고 재차 지적하자, 배 후보는 "500만원 자본금으로 조 후보가 회사를 차려 현대제철에서 일을 받으면서 가족들과 운영했다"고 맞받아쳤다.두 후보는 수도권 대체매립지 조성 현안을 두고서도 충돌했다. 배준영 후보는 "조 후보가 영흥 매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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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 “후원회, 네거티브 없는 선거 치르겠다”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는 “지난 114일 동안 이어온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남은 선거기간 지속하겠다"고 3일 밝혔다. 손 후보는 정치자금을 모으는 관행에서 벗어나겠다며 후원회를 만들지 않았다. 손 후보는 “후원 계좌를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은 정치를 시작하기 전부터 해왔다"며 “십시일반 후원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지지자에게 부담감을 주기 싫다"고 했다. 그는 '착한 정치' '싸우지 않는 정치' '깨끗한 정치'를 목표로 열린 선거운동을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전날 SNS에 다음날 유세일정을 공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유세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있다"며 “당선 후에도 시장 방문, 모임 참석, 경로당 방문과 같은 소통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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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비윤' 유승민 중도층에 '읍소모드' 발동 지면기사
인천 최원식·이현웅 유세 지원"국민께 실망시킨점 진짜 반성"여당의 '수도권 위기론'이 커지는 가운데 비윤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인천을 방문, 지원 유세를 펼쳤다. 유 전 의원은 당내 비주류인 윤상현 후보를 비롯해 최원식·이현웅 후보 유세 현장에 합류해 '읍소 모드'로 유권자에게 다가가며 중도 표심 잡기에 나섰다.유 전 의원은 2일 낮 12시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 먼저 방문해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서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를 지원했다. 오후 4시 인천 계양구갑 최원식 후보와 계산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 6시 부평구을 이현웅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였다.이날 유 전 의원의 인천 방문은 각 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대립각을 세워 온 유 전 의원이 중도 표심을 끌어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특히 반윤(반 윤석열) 정서를 갖고 있으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도 반감을 갖고 있는 유권자에게 유 전 의원의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활용해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실제 이날 유 전 의원이 지원 유세를 펼친 후보 모두 당내 주류와는 거리가 멀다. 윤상현 후보는 지난해부터 여당의 수도권 위기론을 제기한 당내 중진이자, 두 번의 무소속 출마 도전 후 당선돼 복당한 이력이 있는 비주류 의원이다. 또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와 이현웅 부평구을 후보 모두 중도색이 짙은 국민의당 출신으로, 인천에서 국민의힘 험지로 꼽히는 지역에 각각 전략공천됐다.유 전 의원은 이날 지원 유세에서 정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국민의힘이 열세에 놓인 수도권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유 전 의원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전체가 정말 어려운 선거다. 이번 선거는 정말 한 표, 두 표로 승부가 갈릴지도 모른다"며 "누구의 책임인지 따질 것도 없다. 지난 2년간 여당으로 만들어주셨는데 저희 정부가 잘못한 저희들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세를 낮추고 국민 목소리를 더 듣겠다. 국민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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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승기천, 1급수 생태물길 만들겠다”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구갑 후보가 2일 '연수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연수동을 재건축·재개발 선도지구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인재역·신연수역 일대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재건축 추가분담금 융자지원 및 이주단지 3천가구 확보 등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제2경인선 국비지원·민간투자 신속 추진 ▲수인선(송도역~원인재역) 지하화 및 공원숲길 조성 ▲GTX-B 노선 원도심 정차역 신속 추진 ▲원인재역 버스환승센터 신설 등 연수동 원도심을 위한 교통 정책 공약도 내놨다. 또 연수동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승기천의 수질을 1급수 수준으로 만들고 주변에 친환경 흙길·황톳길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인천적십자병원 의료인력 확충 및 역할 강화 ▲함박마을 범죄예방 및 도시재생사업 신속 추진 등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정 후보는 “연수동은 교통 및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획기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지역"이라며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해 인천1호선과 수인선, 승기천을 연계한 연수동 특화개발에 나서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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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뜬 유승민 ‘수도권 열세’ 속 중도층 마음 돌릴까
당의 '수도권 위기론'이 커지는 가운데 비윤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인천에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유 전 의원은 당내 비주류인 윤상현 후보를 비롯해 최원식·이현웅 후보 유세 현장에 합류해 '읍소 모드'로 유권자에게 다가가며 중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유 전 의원은 2일 낮 12시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 먼저 방문해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서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를 지원했다. 오후 4시 인천 계양구갑 최원식 후보와 계산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 6시 부평구을 이현웅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 전 의원의 인천 방문은 각 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대립각을 세워 온 유 전 의원이 중도 표심을 끌어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특히 반윤(반 윤석열) 정서를 갖고 있으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도 반감을 갖고 있는 유권자에게 유 전 의원의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활용해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유 전 의원이 지원 유세를 펼친 후보 모두 당내 주류와는 거리가 멀다. 윤상현 후보는 지난해부터 여당의 수도권 위기론을 제기한 당내 중진이자, 두 번의 무소속 출마 도전 후 당선돼 복당한 이력이 있는 비주류 의원이다. 또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와 이현웅 부평구을 후보 모두 중도색이 짙은 국민의당 출신으로, 인천에서 국민의힘 험지로 꼽히는 지역에 각각 전략공천됐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지원 유세에서 정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국민의힘이 열세에 놓인 수도권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유 전 의원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전체가 정말 어려운 선거다. 이번 선거는 정말 한 표, 두 표로 승부가 갈릴지도 모른다"며 “누구의 책임인지 따질 것도 없다. 지난 2년간 여당으로 만들어주셨는데 저희 정부가 잘못한 저희들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세를 낮추고 국민 목소리를 더 듣겠다. 국민들께서 저희들한테 실망하셨던 부분, 저희들이 부족했던 부분, 진짜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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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계양구갑 최원식 후보 지원사격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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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총선 불출마’ 유승민,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 지원사격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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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정전 해법 '변전소'… '지자체-한전' 공방 불가피 지면기사
건립 계획에 경제성 논리 부정적'비상대응체계 강화' 미봉책 지적인천시·옹진군, 비상발전기 검토 선재대교 화재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주민 수천 가구가 추위와 어둠 속에 장시간 고립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인천시와 옹진군은 대책으로 영흥면 내 변전소 건립을 내세웠지만 한국전력공사는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냈다. 근본적 재발 방지책이 무엇인지를 두고 한전과 지방자치단체 사이 공방이 예상된다.1일 인천시와 옹진군 등에 따르면 선재대교 화재사건 이후 한 차례 관계기관 대책 협의가 이뤄졌지만 한전은 '변전소 건립'에 부정적 입장(4월1일자 1면 보도=[현장르포] 발전소 코앞인데 영흥·선재도 온종일 정전… "비상대비 매뉴얼 만들어야")을 나타냈다. 변전소 건립은 신도시 조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이 예정된 지역에 한해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신도시와 비교해 상주 인구가 적고 전력 수요가 많지 않은 지역에 많은 비용이 드는 변전소를 건립할 수 없다는 것이다.수도권 최대 전력생산 기지인 영흥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경기도 화성변전소에서 선재대교를 통해 들어오는 전력 케이블로 전기를 공급받는다. 영흥화력발전소는 환경오염물질을 내뿜으며 수도권 소비 전력의 20%를 생산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은 외부와 연결된 유일한 교량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와 옹진군 등은 영흥화력발전소 내 변전소를 지어 생산 전기를 영흥면 주민들이 직접 쓸 수 있도록 '전력공급 방식 이원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해 왔지만 한전의 '경제성 논리'에 막혀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한전이 제시한 선재대교 화재로 인한 장시간 정전 사건에 대한 대책은 '비상 대응 체계 강화'뿐이다. 비슷한 화재 사건이 발생했을 때 복구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별 모의 대응 훈련을 강화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한전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자 인천시와 옹진군은 영흥면 주요 거점에 비상발전기를 비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