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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군, 인천 유일 '노인복지증진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이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상은 장기요양기관, 양로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지원에 힘쓰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곳에 주는 상으로, 전국 13개 지자체(광역 2, 기초 11)가 이번에 선정됐다. 인천시에선 강화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강화군은 '강화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2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에게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하는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노인 인구가 37%인 초고령 지역으로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에도 힘써 어르신들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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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중환자실 '인하대병원과 협진' 지면기사
e-ICU 구축 실시간 원격 관리환자 위급상황 발빠른 대처도 인하대병원이 인천의료원과의 원격 중환자실 관리 시스템(e-ICU)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의료원은 앞서 16일 '공공병원 스마트병원 모델 도입 및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이 사업은 공공의료원이 민간 상급병원과의 협진을 강화하고 의료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구축된 e-ICU 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개별 의료기관의 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이다.인하대병원에선 중환자 전문 의료진이 관제 시스템을 통해 인천의료원 중환자실 상황과 환자의 생체징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측 의료진은 협진하며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계획하게 된다. 또한 이상 징후에 대한 알림 기능을 활용해 환자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이택 병원장은 "대학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인 우리의 노하우와 역량을 공공의료원과 공유하고, 그로 인해 시민들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정수 교수(중환자 전담 전문의)가 인천의료원과의 원격중환자실 관리시스템(e-ICU)을 시연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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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본받아… 신지연 닥터스피부과 원장 '새해 첫 아너소사이어티' 지면기사
20년 장학사업 지켜보며 기부 결심117호 가입 3대 가족 참석 '함박웃음'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닥터스피부과 신지연 원장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새해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17호)으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신 원장의 기부금은 다양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신 원장은 고인이 된 시어머니가 생전에 교직에 몸담고 있을 때 어려운 학생들을 보면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유언에 따라 20여 년 동안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 시아버지를 본받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지난 17일 열린 회원 가입식에는 신 원장과 친정아버지·어머니, 아들, 남편, 시아버지 등 3대 가족이 참석했다.신 원장은 "오늘의 이 마음가짐을 갖고, 앞으로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신 원장이 기부할 수 있었던 것은 본인 의지도 중요하지만, 신 원장을 훌륭하게 키워준 부모, 결혼 후 외조를 잘하고 있는 남편, 시아버지의 사랑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천의 돌봄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등 기부 문의 : (032)456-332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왼쪽부터) 신지연 원장의 친정아버지·아들·친정어머니, 배광열 김앤장변호사(남편), 신지연 닥터스피부과 원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배동문 주식회사 보성 대표이사(시아버지). 2024.1.18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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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교육원 '인천모금회 희망캠페인' 성금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건설기술교육원이 성금 2천500만원을 냈다고 16일 밝혔다.인천 남동구 소래로에 본원을 둔 건설기술교육원은 지난 1978년 설립 이래 기술경쟁력을 갖춘 건설인 육성 등을 해오고 있다. 건설기술교육원은 연말연시 성금 모금 운동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상징하는 온도탑의 온도가 더디게 올라간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성금을 기부했다고 한다.권대철 건설기술교육 원장은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한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주거, 의료, 교육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기부금은 인천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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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여기서 '연'을 끊자… 새해 금연 결심했다면 보건소·지원센터 도움을 지면기사
흡연은 중독 질환, 혼자 힘으로 끊기 어려워 인하대병원, 2015년 인천금연지원센터 선정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연계 건보급여 교육진료비 부담금 면제·니코틴 보조제 비용도새해 금연을 결심한 지인들을 심심치 않게 본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 다시 담뱃불을 붙이는 이들이 적지 않다. 흡연은 암과 뇌졸중 등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런 중증질환이 아니더라도 흡연은 이비인후과의 많은 질환과도 무관치 않다. 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가정의 아이들이 간접 흡연으로 중이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직·간접적으로 코막힘과 콧물 등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킨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김규성 인천금연지원센터장(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2013년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는 금연의 수명연장 효과는 어느 연령대에서나 나타나며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크다는 논문이 발표됐다"고 소개했다.이 논문은 25~34세 금연은 수명 10년 연장, 35~44세 금연은 수명 9년 연장, 45~54세 금연은 수명 6년 연장, 55~65세 금연은 수명 4년 연장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금연 시작 20분 뒤부터 맥박과 혈압이 정상 회복되고, 12시간 뒤엔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화된다고 한다. 금연 2주~3개월이 지나면 폐 기능이 개선되고 섬모의 정상 기능이 회복되며, 1년 뒤엔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10년 이상 금연하면 폐암 사망 확률이 절반으로 준다고 한다.흡연은 니코틴 중독 질환이어서 혼자 힘으로 금연하기 어렵다. 정부는 전국 주요 병원들을 금연센터로 지정해 국민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인천에선 2015년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천금연지원센터'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인천금연지원센터는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건강보험급여로 금연교육을 하고 있다. 또 학교, 보건소와 협력해 금연 지원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8~12주 동안 6차례 이내 의사의 진료와 상담 ▲금연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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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린, 인천 취약계층 지원 모금회에 1억 기부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주)듀크린(대표이사·이경옥)이 15일 1억원의 기부금을 냈다고 밝혔다.해당 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 생계·의료·교육비, 계양지역 노인들을 위한 가전제품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듀크린은 환경기술 고도화와 집진기 시장 국산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대한민국 산업 포장을 수훈한 기업이다. 앞서 2021년 나눔명문기업 25호로 가입해 매년 1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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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 45곳으로 확대 지면기사
미추홀도서관, 월 3권 15일간 대여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 내 45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2021년 남동구 지역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41개 서점, 올해 45개 서점으로 확대됐다.미추홀도서관은 기존 평균 2~3주가 걸리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도서관 방문에서 서점 방문 수령 방식으로 변경해 도서 수령 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했다. 이렇게 빌린 책은 2021년 1천24권, 2022년 4천525권, 지난해 7천607권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를 신청한 후 희망하는 서점에 방문해 책을 빌릴 수 있다.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간이다. 1인당 월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은 뒤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구매해 보유 장서로 등록한다.이상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독서하고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동네 서점을 돕는 일석이조의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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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
인하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는 IRB 평가·인증제를 통해 연구기관이 운영하는 기관위원회의 구성,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IRB 평가·인증에서 2개 영역, 5개 범주, 40개의 세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로써 국내외 법령을 준수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심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인증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공표일로부터 3년간인 오는 2026년 11월 29일까지다. 김헌정 인하대병원 연구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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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개설 지면기사
다학제 진료… 줄기세포 치료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인천성모병원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와 교육,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클리닉을 개설했다.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의사와 전문 간호사 등이 함께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장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등 각종 영상검사와 소장 내시경을 포함한 다양한 내시경검사 장비를 갖췄다. 또 외과와 협업을 통한 수술적 치료 외에도 줄기세포 치료 등 다양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질병관련 교육, 심리, 영양 상담 등을 더해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진료를 벌인다.최황, 지정선, 나수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료를 맡는다. 진료분야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 등으로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을 다룬다.지정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평생 장염을 달고 살아가야 하는 환우들의 불편과 불안에 깊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이 되겠다"며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운영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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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자활기업·협회·공간사랑조합 '모금회 희망캠페인' 동참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8일 인천광역자활기업(대성하우징, 크린마스터), 자활기업 공간사랑협동조합, 인천자활기업협회가 기부금 500만원을 건네며 연말연시 모금 활동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인천자활기업협회 등은 2021년부터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 물품지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인천광역자활센터 김은중 센터장은 "인천자활기업·인천자활기업협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앞장섰다"며 "인천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