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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병원, 인천 유일 제5기 산부인과 전문병원 지정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제5기 산부인과 전문병원(2024년~2026년)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 있는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3년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아인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처음 인정받은 이래로 인천 유일 5회 연속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 아인병원은 전문병원 지정 요건인 ▲환자 구성 비율(45% 이상) ▲진료량(연환자 수 1천103명 이상) ▲필수진료과목(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인력(5명 이상) ▲병상수(60개 이상) ▲의료서비스 수준(의료기관 인증) 등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부인과 운영난 속에서도 인천 유일 산부인과로서 더욱 전문적이고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인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는 최초로 척추관절 진료과를 개설해 송문복 전 인천힘찬병원 원장, 이재훈 전 올림픽병원장, 김소은 전 백병원 신경과장 등을 영입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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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발맞춰 대응, 정보의 바다서 승자 되자" 지면기사
가천길재단 2024년 신년하례회 행사이길여 "교육·연구·의료 체질 개선"가천길재단은 4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2024년도 재단 신년하례회를 열었다.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길의료재단 의료원장, 김우경 길병원 병원장, 송석형 가천학원 이사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송성근 가천대학교 총동문회장, 이영재 경인일보 사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이길여 회장은 이태훈 의료원장이 대독한 신년사에서 "인공지능(AI) 혁명 등 교육, 연구, 의료,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패러다임이 종전의 관행에서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라며 조직의 혁신과 개인의 자기계발 강화 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당면한 '디지털 대전환'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 시스템으로 바꾸고, 사회수요에 맞는 교육, 연구, 의료서비스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지금까지 성공적이었던 시스템조차도, AI 시대에 맞지 않으면 송두리째 바꿀 각오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AI 시대에 지식 정보는 시시각각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실시간으로 지구촌에 전해지므로 함께 호흡하고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고 만다"면서 "당장 우리는 챗GPT를 능수능란하게 프롬프트(prompt)하여 정보와 지식의 바다에서 승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가천길재단 산하 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학교,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 길한방병원, 가천문화재단,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경인일보, 신명여고, 가천누리, BRC 등 재단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4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가천길재단의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2024.1.4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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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서진새마을금고 '나눔명문기업' 인천모금회 42호 가입… 1억 약정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MG정서진새마을금고가 '나눔명문기업' 42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1억원을 약정했다고 4일 밝혔다.전날인 3일 MG정서진새마을금고에서 열린 가입식은 MG정서진새마을금고 김은미 전무,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기업사회공헌의 롤모델을 제시하는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MG정서진새마을금고는 취약계층 생계비·의료비·장학금 지원, 현대시장 화재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증을 획득한 곳이다.MG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 이사장은 "이번에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 서구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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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보안공사 '희망 나눔캠페인' 참여… 6년째 모금회 성금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주)인천항보안공사가 기부금 371만원을 건넸다고 3일 밝혔다.인천항보안공사는 인천항만의 경비·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연말연시 모금 활동인 '희망2019나눔캠페인' 때부터 올해로 6년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내고 있다.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인천항보안공사 정성진 경영본부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맞이해 나눔을 실천해준 인천항보안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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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후회 말고 '허리 업'… 퇴행성 척추변형 조기 치료 중요 지면기사
허리디스크·협착증·전방전위증 포함대부분 노화 원인… 증상 악화땐 수술꾸준한 운동으로 신전·기립근 키워야척추질환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은 노화가 원인이다.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33개의 척추뼈로 이뤄졌다. 보통 목뼈로 불리며 머리를 받치는 '경추(7개)'와 등뼈로 갈비뼈와 연결되는 '흉추(12개)', 허리뼈로 불리는 '요추(5개)', 골반과 연결되는 엉치뼈 '천추(5개)', 꼬리뼈로 불리는 '미추(4~5개)'로 나뉜다.퇴행성 척추변형은 척추뼈 사이 추간판의 수핵이 탈출해 신경을 누르는 '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가는 '척추전방전위증' 등을 포함한다.신명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퇴행성 척추변형은 조기에 증상을 파악해 가능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단백질과 섬유질로 만들어진 조직이다.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한다.요추간판탈출증은 추간판이 여러 원인에 의해 손상을 받거나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나타나는 척추질환이다. 흔히 "디스크가 터졌다"고 표현하는 질환이다.척추관협착증은 대부분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머리부터 팔, 다리까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의 노화로 주변의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한다.척추전방전위증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쪽으로 밀려 나가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퇴행성 척추변형의 치료는 모든 척추질환을 각각의 질환이 아닌, 하나의 범주에서 바라보고 접근하는 데서 출발한다. 신명훈 교수는 "최근 퇴행성 척추변형의 범주에 모든 척추질환을 포함시켜 '몸의 기둥인 척추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명제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비수술 치료인 신경차단술과 신경성형술로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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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봉순 여사 유가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 3천만원 기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뇌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고(故) 전봉순 여사의 유가족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3천만원을 건넸다고 2일 밝혔다. 유가족 측은 “고인은 뇌병원과 재활치료팀에서 입원과 치료를 받으며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항상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며 살았던 분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전봉순 여사와 유가족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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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온누리 상품권 등 연말연시 온정 베푼 남동발전 영흥본부 지면기사
지역 쪽방촌 방문… ESG 경영실천어르신에겐 보행 보조기 28대 지원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쌀과 온누리 상품권, 어르신 보행보조기 등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영흥발전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영흥 나눔봉사단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21일 인천지역 쪽방촌을 방문해 20kg 쌀 170포대를 건넸다.또 인천 옹진군 영흥면과 협력해 22일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한부모가정 97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보행보조기 28대를 지원했다.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다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쪽방촌에 쌀을 나누는 등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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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회, 소외 이웃에 나눔동행 지면기사
'희망 캠페인' 성금 3천만원 전달자립준비청년 물품 지원 등 사용인천지역 공공기관장과 주요 단체장, 기업 대표 등의 모임인 '인화회'가 연말연시 성금 모금 활동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화회가 성금 3천만원을 건넸다고 27일 밝혔다.인화회는 전날인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정례회의에서 인천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이 성금을 인천지역 보육원, 그룹홈, 가정위탁 등에서 지내다 독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거나,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인화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화회에서 연말을 맞이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인천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며 인화회 회원들이 성금을 모았다"고도 했다.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배려하고, 늘 인천 시민들을 위해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인화회에 감사하다"며 "성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마중물이 되고, 인천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인천공동모금회는 이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 관련 상담 문의는 인천공동모금회 032) 456-3313로 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주요 단체장 등의 모임인 '인화회'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우치호 인천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 인화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2023.12.26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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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국 폐기물매립장 관리 지원 지면기사
안정적 운영 점검 보완사항 안내'찾아가는 무료 상시검사'도 진행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친환경 매립장 운영 경험과 특허기술 등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전국의 폐기물 매립장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매립지공사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인 59건의 폐기물 매립시설 법정검사를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자 또는 운영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정해진 검사기관으로부터 설치검사, 정기검사, 사용종료·폐쇄검사, 사후관리 검사 등 각종 법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매립시설 검사기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5곳이다.매립지공사는 올해 부산, 대전, 광주광역시 등에서 관리하는 폐기물 매립장의 법정검사를 하며 매립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안내했다.또 매립지공사는 전국 매립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상시검사'도 지원하고 있다.상시검사는 법정검사를 대비해 공사의 전문인력이 매립장 현장을 방문, 각종 개선사항들을 도출하고 기술지도를 해주는 사전점검 서비스이다.매립지공사는 2020년 여름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폐기물 매립장을 대상으로 처음 지원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했다.매립지공사의 법정·상시검사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등은 공사 누리집(www.slc.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정용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술연구부장은 "20년 이상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매립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정검사와 상시검사를 지속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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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초등생에 '나눔·봉사·더불어 삶 가치' 일깨워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協, 선한 영향력 전파올해 65개교 4~6학년 8500명 교육내년에도 9천여명 대상 진행 예정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4월 신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5개 학교 364학급 4~6학년 초등생 8천500여명을 만나 초등복지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2010년부터 시작된 초등복지교육은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지원 아래 초등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가르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활동이다.협의회는 이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체험, 실천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행복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하고, 복지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도록 했다.협의회는 내년에도 초등학생 9천여명을 만나 초등복지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선원 협의회장은 "매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초등복지교육 교재를 개편하고,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정규 과목에서 배우기 어려운 복지와 나눔 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