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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환경부 주관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 환경부 장관상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김종현)는 23일 환경부 주관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공무원,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영흥발전본부는 수도권 최대의 화석연료 발전소임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 이행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36%를 넘게 대규모로 감축하고, 대용량 신재생발전 사업추진 및 신기술 연구개발(CCU 및 IMTA) 투자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환경부, 인천시와의 협력채널 활성화와 무탄소 전원 조기도입 추진 노력 등도 인정됐다.영흥발전본부 김종현 본부장은 "수도권 최대의 화석연료 발전소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창출의 진정한 의미와 ESG경영을 실행해 나가는 수도권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 될 것이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23일 환경부 주관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영흥발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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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최첨단 로봇수술기 도입 지면기사
4세대 '다빈치Xi' 추가로 운영정교한 수술 빠른 일상복귀 가능 인천의 한 의료기관에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가 도입돼 고난도 영역의 정밀 수술이 가능해졌다.가천대 길병원은 고화질 3D 영상과 기존 복강경 대비 10배로 확대된 시야,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로봇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최신의 4세대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해 지난 21일 암센터에서 기념식을 열었다.로봇수술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르다. 환자의 상처, 통증, 출혈이 적어 입원 기간을 단축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환자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의미다.가천대 길병원은 2019년 로봇수술센터를 열면서 다빈치Xi를 도입해 최근까지 총 1천400여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로봇수술센터에서는 비뇨의학과, 갑상선외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전문 코디네이터가 환자에게 맞는 1대1대 최적의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입원부터 수술, 회복, 퇴원까지 전 과정의 맞춤 케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정밀치료에 최적화된 로봇수술 시스템과 경험 많은 의료진들의 조화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다빈치Xi 추가 도입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로봇수술 치료 분야에 보다 더 정밀한 수술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이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해 고난도 영역의 정밀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김우경 병원장 등 의료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3.11.21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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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온 일본인 시장' 인하대병원서 되살렸다 지면기사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서 쓰러진홋카이도 토마코마이 시장 現귀국심혈관계중환자실서 집중 치료심인성 쇼크 진단… 팀워크 발휘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던 일본인 시장이 최근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했다.지난 7일 일본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시 이와쿠라 히로후미 시장(73)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심사장에서 대기 중에 심정지로 쓰러졌다. 공항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은 그는 공항 내 인하대병원 인천공항국제의료센터로 옮겨졌다.인천공항국제의료센터는 기관 내 삽관 등을 실시했고 이와쿠라 시장은 의식을 회복했다.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심혈관계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심장내과 의료진들의 팀워크가 발휘됐다. 최서환 교수는 심부전에 의한 심인성 쇼크를 정확히 진단해 치료방향을 설정했다. 일본어에 능통한 장지훈 교수가 신성희 교수와 함께 심인성 쇼크 이후 중증환자 치료 매뉴얼을 준수하며 대처했다.건강을 회복한 이와쿠라 시장은 의료진의 조언으로 일본에 돌아가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를 이식받기로 했다.주치의인 장지훈 교수는 "심부전 환자에겐 초기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 예방을 위한 꾸준한 약물치료,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 이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로 심부전 환자와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이 초기 응급조치부터 꾸준한 치료까지 그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던 일본인 이와쿠라 시장이 최근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인하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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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실무자·전문가 한자리에…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비전위' 발족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인천복지비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인천복지비전위원회는 인천지역 복지 발전에 대해 사회복지 실무자,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지속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인천지역 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정책 소위원회',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설루션 소위원회', 민간복지플랫폼으로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 확대·강화를 위한 '협의회발전소위원회'로 이뤄졌다. 지난 20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인천지역 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법률·행정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등 26명과 사회복지협의회 박선원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위원회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박선원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 정립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발족한 인천복지비전위원회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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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처방전, 왜 다른가?… "다른 증상 찾아오면 모르는 약 보일수도" 지면기사
중추신경·비중추신경자극제 주로 쓰이고 서방형 클로니딘 허가식욕부진·불면·우울·틱장애 동반땐 보완하기 위한 약물도 사용'ADHD'라는 용어가 언제부턴가 익숙해졌다.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를 말한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을 주로 보이는 질환이다. ADHD는 아동기는 물론, 성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증상과 치료 등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 있다.ADHD의 정확한 원인을 콕 집어 설명하기는 어렵다. 흔히 전두엽의 기능이 덜 발달하면서 나타난다고 본다.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맹세리 교수는 "전두엽이나 기저핵과 같은 특정 부위의 결함으로 도파민 회로의 기능 이상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기전에 작용하는 중추신경자극제와 아토목세틴(Atomoxetine)으로 대표되는 비중추신경자극제가 주된 치료제로 손꼽힌다"며 "서방형 클로니딘(Clonidine)도 ADHD의 치료제로 허가돼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런데 간혹 처방전에 이 3가지 외의 약도 섞여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심각한 상황인가 괜한 걱정이 생길 수도 있다. 맹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DHD 치료제로 공식 허가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ADHD에 대한 치료 효과가 기대되거나 치료 과정 중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들이 있다"고 소개했다.먼저, 부프로피온(Bupropion)과 항우울제가 있다. 맹 교수는 "부프로피온은 성인의 우울증과 금연 치료의 보조제로 승인된 약물이나, ADHD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도 유의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며 "식욕 부진이나 불면과 같은 우울 증상이 심하게 동반된 단독 또는 정신자극제와 병합해 사용하기도 한다"고 했다. 일반적으로는 소아와 청소년에서 부프로피온을 사용하지 않지만, 그 외의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플루옥세틴(Fluoxetine),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 이미프라민(Imipramine) 등이 꼽힌다. 이는 아마도 A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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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주민상생 '1회 드림파크CC 골프대회' 지면기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7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제1회 드림파크CC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수도권매립지공사가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고, 드림파크CC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이용 기회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대회 참가자는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 총 95팀 380명이 참가했다. 참가비로 마련한 수익금 약 1천500만원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에 기부금으로 출연돼 독거노인 등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는 골프장 개장 이래 공사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최초의 친선골프대회"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골프장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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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옹진군 영흥면 취약계층 에너지이용환경 개선사업 지면기사
영흥발전본부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 취약계층 대상의 에너지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택의 단열, 창호, 바닥 개선, 에너지절약형 제품으로의 교체 등을 통해 가구당 연간 2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한다.영흥발전본부는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6월부터 영흥면사무소, 영흥면이장단과 협력해 사업 대상 20가구를 선정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에너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는 에너지진단 전문업체의 단열검사 등 사전 작업을 마치고, 공사 관련 업체 선정과 자재 준비를 거의 마무리했다. 시공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준공은 내년 2월 목표다.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개선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 이행과 함께 ESG경영 실천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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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찬우정 국물우육' 강화 미식대전 대상 지면기사
인천 강화도의 대표 음식 축제인 '제11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강화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일반음식점 10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김포대학교 식품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출전작품의 작품성·대중성·창의성 등을 평가했다. 대상의 영예는 '국물우육(수육)'을 선보인 '찬우정'에 돌아갔다. 또 '전망대 추어탕'의 '요곡 강화자연산 추어탕'이 최우수상을, '농가의 식탁'의 '강화특산물 베이커리&속노랑단호박 퓨레'가 우수상을 받았다. '장어마을'의 '장어 순무 파김치 전골'은 장려상을, '꽃새담'의 '강화섬쌀&꽃게순살 비빔밥'은 아차상을 수상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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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빈대 확산 방지' 긴급 방제 총괄반 운영 지면기사
인천 중구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 총괄반과 상담센터 등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빈대는 물리면 심한 가려움을 유발해 이차적인 피부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중구는 지역 식품접객업소, 의료기관, 학교 등 소독 의무 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여 자율방제 체계를 강화하고, 빈대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선 박멸 여부를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또한 위생 취약시설인 쪽방촌과 고시원 등에서 빈대가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 긴급방제단이 출동해 신속한 방제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중구는 또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빈대 정보집과 관내 소독업소 현황을 누리집(www.icjg.go.kr)에 게시했다. 정한숙 중구 보건소장은 "빈대를 발견할 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며 "흡입력이 큰 청소기나 고열 스팀, 건조기 등을 활용해 물리적 방제를 하고, 필요한 경우 방역 전문업체와 상의해 적극적인 방제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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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한뜻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 김장대축제 지면기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기업사회공헌 김장대축제'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성모병원 외에도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인터내셔널, 한전KPS 서인천사업처,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지사 등 지역 내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 1천700박스는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기업사회공헌 김장대축제'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등 서구지역 기업들이 동참했다. 2023.11.15 /국제성모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