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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가천대 길병원,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정보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 데이터 제공
가천대 길병원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 데이터 제공 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이날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로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 데이터 제공 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현판을 받았다. 이날 본관 로비에서는 환자 등 내방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법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지속적인 사업 확산을 통해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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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맘때 눈여겨볼 인천시민 건강 정보·(7)] 벌 쏘임과 뱀 물림 지면기사
야외활동 많은 '여름·가을철' 피해 주의보 최근 3년간 각각 500·218건 발생초기 적절한 응급처치·치료 중요벌침 박혔다면 손톱 등으로 제거 독 없애려 입으로 빨아내선 안돼나들이 등 바깥 활동이 느는 시기에는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보건소에서 최근 3년(2021년~지난해) 동안 벌에 쏘여 진료를 받은 환자 건수(심사결정분 기준)는 총 500건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289건, 여성은 211건이다. → 그래픽 참조장수말벌이나 꿀벌 등에 의한 '벌 쏘임' 환자는 특히 벌초나 성묘, 여행 등으로 8~9월에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월별로 구분해보면 8월(136건)과 9월(127건)에 집중됐고, 이어 7월(93건), 10월(40건), 6월(30건) 등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지난해의 경우 60대가 58건으로 가장 많고, 50대(28건), 70대(25건), 40대(16건), 30대(1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질병관리청은 벌에 쏘이면 우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식은땀, 두통, 어지럼증, 구토, 호흡곤란, 경련, 의식 저하 등 전신 과민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필요한 응급조치를 하면서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피부에 벌침이 박혀 있으면 손톱이나 신용카드 등을 가지고 피부를 긁는 식으로 침을 제거한다. 핀셋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침의 끝부분을 집어서 제거해선 안 된다. 침을 제거한 후에는 벌에 쏘인 자리를 비누와 흐르는 물로 씻어 감염을 예방하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뱀 물림'도 조심해야 한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뱀에 물려 인천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건수는 총 218건(남성 136건, 여성 82건)으로 집계됐다. 뱀 물림 환자는 5월(19건)부터 늘기 시작해 6월(38건)·7월(42건)·8월(48건)에 집중되고, 이어 9월(30건)과 10월(28건)까지도 많은 편이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해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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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바자회 수익금 나눔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진행한 '행복마켓' 바자회의 수익금 6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바자회 수익금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밑반찬 등과 기증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행복마켓 바자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내원객들의 따뜻한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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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해병대 2사단 정보통신대대,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0매 기부 지면기사
해병대 제2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이 23일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0매를 기부했다.장병들의 헌혈증 기부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번 헌혈증은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가천대 길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이 환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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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성모병원 광역치매센터, 복지부 운영 평가 '전국 1위'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올해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운영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해 이같이 시상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및 거버넌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및 조사 연구 등 지역치매관리 조정기관 역할 수행 ▲인간존중 돌봄 휴머니튜드 확산 ▲치매환자의 웰다잉 문화 조성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우 인천광역치매센터장(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광역치매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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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가 Green 인천, 갯벌 품은 환경축제 지면기사
초록우산·지역 환경단체SK인천석유화학 등 공동28일 송도 솔찬공원서공연·추억·전시·체험마당사전 신청없이 누구나'갯벌은 인천의 보물!'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SK인천석유화학, 인천지역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환경 축제 '갯벌, 인천이 품은 보물!'(포스터)을 오는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서 연다.이 행사는 갯벌 등 해양 생태계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SK인천석유화학으로 구성된 '우리가 Green 인천' 운영위원회가 공동 진행한다.축제는 공연마당, 추억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폐악기를 이용한 난타공연과 댄스공연, 마술쇼가 펼쳐진다. 추억마당에선 인천 '깃대종'(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생물종) 캐릭터 워터 타투, 인생네컷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갯벌 서식 생물과 조류 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체험마당에선 쓰레기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탄소중립 이해하기, 갯벌 생물 알아보기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가 Green 인천' 운영위원회는 인천시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문의 :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032-875-701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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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5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 이웃 성금'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교직원들이 모금한 추석 맞이 성금 2천600여만원을 인천 부평구 부평6동, 부평2동, 부평3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건넸다고 18일 밝혔다.이 성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을 위해 쓰인다.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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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구생태하천위원회·SK인천석유화학 '심곡천 정화' 봉사활동 지면기사
사단법인 인천 서구생태하천위원회는 지난 11일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서구 심곡천 상류지역에서 하천 수질개선과 수생태 복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하천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인천 서구생태하천위원회 회원 80여명과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토종 민물고기 미꾸라지 방사 활동과 유해식물인 환삼덩굴 제거,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했다.미꾸라지는 하천의 유기물 분해 촉진과 산소 공급 등으로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의 천적이기도 하다. 환삼덩굴은 강한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환경부 지정 유해식물이다.SK인천석유화학은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에 함께했으며, 10월과 11월에도 심곡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서구생태하천위원회 김영호 이사장은 "지역 기업과 주민이 적극적으로 하천 가꾸기에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인천 서구 하천의 미래가 맑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단체, 주민이 협력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구생태하천위원회는 생태하천 복원, 보전 활동, 정책 제안, 시민교육 등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서구생태하천위원회 회원과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심곡천 상류에서 토종 민물고기 미꾸라지를 방사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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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인천석유화학, 17년째 훈훈한 이웃사랑 지면기사
추석 명절 맞아 나눔의 손길석남1·2동 등에 생필품 기부 인천의 한 기업이 홀몸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인근 주민들에게 17년째 명절 선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0일 인천 서구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열고, 1천5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기부했다.이 행사엔 석남2동 류현자 동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인천석유화학이 준비한 생활필수품 선물은 신현원창동과 석남1·2동, 청라1·2·3동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SK인천석유화학 사내 자원봉사단과 자매결연한 홀몸 어르신 등 680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SK인천석유화학의 이웃사랑 나눔 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서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 선물을 건네는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임직원들이 매달 기본급 1%를 기부해 마련한 '1% 행복 나눔' 기금으로 서구지역 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0일 석남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2024.9.10 /SK인천석유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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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고등학생 배움터가 된 전통시장… 내달 11일까지 읽걷쓰 스탬프 투어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읽걷쓰 스탬프 투어' 체험을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읽걷쓰 스탬프 투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인천상인연합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사는 집 근처 전통시장(18곳)의 스탬프투어 코스를 완주하면 인증 후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인천시교육청은 이 투어에 대해 학교는 전통시장을 배움의 주제이자 장소로 삼아 교육과정을 풍부하게 하고, 전통시장은 미래 고객을 만나는 상생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마을의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시장의 역할과 기능을 생생하게 경험해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