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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매립지공사,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성금 500만원 기탁 지면기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성금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을 돕기 위해 공사 임직원들의 자율적 모금 활동과 드림파크CC 상생협의회의 협조로 마련됐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ESG 경영 가치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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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어떤 노년을 살고 싶나요… 건강하게 늙어가기 위한 신체적 변화 대응 방법은 지면기사
노화과정 근육 줄고 지방 늘어 고혈압·심부전 등 가능성 상승운동을 통해 근육감소 늦추면뼈 보호하고 심혈관 건강 도움누구나 건강한 노년의 삶을 꿈꾼다. 그저 생명만 연장하며 오래 사는 게 아니라, 행복하게 지내다가 존엄을 지키며 품위 있게 죽음을 맞이하길 바란다.나이가 들면 신체 구성비가 바뀐다. 노인이 되면 수분, 근육량, 무기질은 감소하고 지방은 크게 증가한다. 서민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교수(가정의학과)는 "노화과정에서 질환도 늘게 되는데 개인의 건강상태나 체질에 따라 노화과정이 빨리 오거나 늦게 올 수 있다"며 "또 어느 시기가 되면 통증이 생겨도 완전히 사라지거나 완치된다고 기대할 수 없고, 늦추고 완화하는 것이 현실적 목표가 된다"고 했다.노화로 인해 심벽이 두꺼워지며 심방과 심실도 조금씩 커지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 심부전, 허혈성 심질환, 부정맥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서 교수는 "고혈압, 비만, 당뇨병 같은 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경우라면 만성질환 자체가 심장에 영향을 끼쳐 만성 심부전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했다.뇌신경 세포 수와 무게도 10% 정도 감소하고 뇌실이 커지게 된다. 결국 뇌혈관질환과 치매, 우울증, 섬망, 파킨슨병과 같은 다양한 신경계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천식·만성 폐기종·폐렴·폐암 등 폐질환, 골다공증·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신장 및 비뇨기계 질환 등 만성질환도 노년기 건강을 위협한다. 서 교수는 "국내 사망 원인의 약 80%를 암, 순환기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차지한다. 노인은 여기에 치매, 퇴행성관절염 등이 사망 원인으로 추가되고 삶의 질을 낮추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와 꾸준한 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기에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해 꾸준히 관리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질환별 맞춤 운동을 통해 근육 감소를 늦춘다면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특히 노년의 운동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이른바 '생존 근육'을 만드는 과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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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30일 '인천·경기 합동 심포지엄' 지면기사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24년 인천·경기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과 경기 주민의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해 인하대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함께 진행한다.심포지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약품 적정 사용(DUR) 정보의 개발 및 제공 ▲디지털 헬스를 통한 약물 알레르기 관리 ▲의약품 시판 후 조사 안전 관리 등에 대해 다룬다.두 번째 세션은 ▲최신 비만치료제의 오남용과 부작용 ▲조영제 과민반응의 예방관리 업데이트 ▲알수록 보이는 항암제 부작용 등을 주제로 한다.김철우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 행사가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약물이상반응 보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참가 신청은 링크 접속(http://m.site.naver.com/1r2P9) 또는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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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의회 의원들, '나눔리더' 캠페인 릴레이 동참 지면기사
석정규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도 가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9대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리더'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이다. 성금은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및 생계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석정규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지난 4일에는 인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임춘원 위원장이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나눔의 기회를 갖게 해준 인천모금회 측에 감사하다"고 했다.이에 앞서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건설교통위원회 김용희 부위원장 등도 나눔리더에 참여하여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석정규 부위원장(사진·왼쪽)이 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2024.9.9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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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매립지공사 '추석 연휴중 16일' 폐기물 특별 반입 지면기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추석 연휴 중간인 오는 16일 하루 동안 폐기물을 특별 반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져 수도권 폐기물 적체가 우려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당일 폐기물 반입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반입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https://dream-ics.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송병억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사는 폐기물 운반 차량 기사 등을 대상으로 10일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추석 연휴 반입 일정과 부패·공익 신고 제도 등을 알릴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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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 소외계층 후원금 기탁 지면기사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박선원)는 5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도기봉)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 후원금은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추천된 지역 한부모 가정의 장애 아동을 위한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박선원 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 귀 기울여 협의회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에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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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송병원, 초록우산에 취약계층 아동 후원금 전달 지면기사
김홍용 원장 "사회적 책임 최선"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재활의료기관인 서송병원이 최근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건넸다고 2일 밝혔다.서송병원 김홍용 대표원장, 초록우산 이정희 인천후원회장,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이 후원금은 국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 의료 지원, 여가활동 지원, 인천 취약계층 아동의 생계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서송병원 김홍용 대표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 특히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송병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초록우산 이정희 인천후원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준 서송병원 측에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재활의료기관인 서송병원이 최근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에 기부했다. 서송병원 김홍용 대표원장, 초록우산 이정희 인천후원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30 /초록우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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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년 해외배낭연수 장학생 모집… 인천인재원, 5개팀에 800만원씩 지면기사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인천 청년 해외배낭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인천 청년들에게 해외 탐방 기회를 주고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만 19세~34세 청년이다. 진흥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서 평가(PT 발표, 면접)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한다. 각 팀에는 800만원의 해외 배낭연수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t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이번 해외배낭연수는 청년들이 글로벌 경험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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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NH농협은행 인천본부, 나눔명문기업 50호 가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9일 모금회에서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김선달)와 사회공헌 협약 및 나눔명문기업 50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소속 농협은행 지점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착한농협', '우리구 착한기업' 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현물과 현금 기부 등을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1월에는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해 달라며 1억4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 김선달 본부장은 “인천 나눔명문기업 50호로 가입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현금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그린(1억원 이상) ▲실버(3억원 이상) ▲골드(5억원 이상) 회원으로 나뉜다. 나눔명문기업 가입 등 기부 문의 : 032-456-3312.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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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 솔선수범… 헌혈참여 '퍼즐액자 10점' 완성 지면기사
60회 이상 '1개' 올해만 100회 참여인천혈액원 "지역단체 중 가장 많아"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은 2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임군빈)이 병원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완성한 '퍼즐 액자' 3점을 건넸다고 밝혔다.이 액자는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이 인천혈액원 산하 헌혈의집(구월센터)에서 자율적으로 헌혈하며 서명해 완성시킨 것이다. 인천혈액원의 '소규모 단체 헌혈퍼즐 사업'에 한 단체가 60회 이상 헌혈하면 하나의 퍼즐이 완성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에 액자 3점을 포함해 총 10점을 완성시켰다.길병원 임직원들은 올 한 해에만 8월 현재까지 100회 헌혈에 참여했다. 2020년 이후 지금까지 헌헐한 횟수는 837회에 이른다. 직원 중 최다 헌혈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178회)다. 집중치료실에 근무 중인 오영준 간호사도 174회나 헌혈했다.이날 길병원을 방문해 액자를 건넨 임군빈 인천혈액원장은 "길병원은 인천에서 가장 많은 헌혈액자를 완성시킨 단체로,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앞장서서 헌혈에 동참하고 봉사하는 고귀한 정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길병원 임직원뿐 아니라 가천대 학생들도 헌혈 후 헌혈증서를 모아 병원에 기증하고 있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은 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매년 학내에서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김우경 병원장은 "헌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현장에서 절감하는 의료진들이 남다른 사명감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2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완성된 '퍼즐 액자' 3점을 길병원 측에 건넸다. 2024.8.28 /길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