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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회보장청, 가천대 길병원 견학… 근로자 건강관리·진료노하우 배웠다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은 최근 태국 사회보장청 당국자들이 병원의 근로자 직업병 진료 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태국 사회보장청 소속 노동감독실 농룩 코보라쿨(NONGLUCK KOVORAKU) 실장, 산재보험위원회 살레 수케르드(SALEE SUKKERD) 위원장을 비롯한 산재감독관 소속 위원 25명은 이달 초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태국은 최근 과로에 의한 뇌심혈관계질환을 산재로 보상하기로 했다.이들은 가천대 길병원에서 사업장 근로자 뇌심혈관계 질환 관리,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직업병 의심자 진료 등 산재보험 적용에 대한 선진화된 제도를 살폈다.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는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예방, 진단, 치료 등 전분야에 걸쳐 선진화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단은 근로자 건강관리와 직업병 진료 시설 등 노하우를 전수받았다"고 말했다.한편 태국 보건부 산하 노파라트 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가천대 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직업환경의학전공의를 파견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성규 교수가 태국 사회보장청 당국자들에게 근로자 건강관리와 직업병 진료 시설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3.5.9 /가천대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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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영유아 가족 참가 '도전! 올림픽' 지면기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에서 영유아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행사가 열린다.인천시와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3일 남동체육관(남동구 소래로 500) 내 경기장에서 '도전! 우리가족 올림픽'을 개최한다.오전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가정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엔 일부 종목에 한해 누구나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다. 남동체육관 경기장서 13일 개최육아물품 공유 '플리마켓' 진행 같은 날 체육관 앞마당에서는 육아물품 공유 한마당(플리마켓)이 진행된다. 개인 또는 협력형(어린이집)으로 사전 신청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판매 부스가 제공된다. 육아물품 구매를 희망하는 가정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참여가 가능하다. 또 영유아·보육교직원 사진 공모 우수작 전시, 체험부스, 상담부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표 홈페이지(incheon.childcare.go.kr)와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 홈페이지(bumo.icc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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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나눔 천사 변신 지면기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 등이 최근 신명보육원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과 성금 500만원을 건넸다.성금은 신명보육원 아이들의 어린이날 선물 마련, 축구 관련 체육용품 구입 등 문화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된다. 인천공동모금회 임직원과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은 이날 아이들과 함께 마카롱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은 매년 상·하반기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오는 8월(말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봉사, 12월엔 연탄 나눔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신명보육원에 선물·성금 전달아이들과 함께 마카롱 만들기김의식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마카롱 만들기 체험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을 살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공동모금회 이범열 모금사업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이 '5월의 산타'가 되어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과 선물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 등이 최근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건넸다. 2023.5.9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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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잘 자고있는 아기, 깨워서 먹여야할까… 문답으로 살펴보는 '모유 수유' 지면기사
임산부라면 모유 수유와 관련한 궁금증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최세경 산부인과 교수가 조언하는 올바른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는 요령 등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Q. 모유 수유는 몇 분이 적당한가? A. 아기의 빠는 힘이 강해지고 요령이 생길수록 수유 시간이 짧아질 수 있다. 한쪽 유방에서 10분 이상, 양쪽을 먹이는 게 일반적이다. 아기가 빠는 속도가 느려지는지, 한눈을 파는지 등을 관찰한다. 엄마의 모유 양이 부족해 아기가 빈 젖을 계속 빨 수도 있는데, 이 자극으로 모유 생산량이 늘어난다.Q. 수유할 때 편안한 자세는?A. 엄마는 허리를 펴고 어깨를 편안히 내린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쿠션이나 발 받침대를 사용해 아기 입이 유두에 오도록 높이를 조절한다. 아기는 목이 뒤로 꺾이거나, 앞으로 숙여지지 않고 척추 전체가 곧게 펴진 상태가 돼야 한다. 엄마 손목이 꺾이거나 비틀린 자세가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Q. 새벽에 아기가 잘 자는데도 깨워서 먹여야 하나?A. 신생아 때는 깨워서라도 먹여야 한다. 그 이후에는 밤중 수유 간격을 자연스럽게 천천히 늘릴 수 있다. 백일까지는 밤중 수유를 해야 한다. 생후 6개월이 되면 치아가 나기 시작해 충치가 생길 수 있으니 밤중 수유를 중단하도록 권고한다. 갑자기 밤중 수유를 끊으면 젖몸살이 올 수도 있다.Q. 가슴 수술 후 모유 수유가 가능한가?A. 모유는 유선(乳腺)에서 만들어지는 유즙이다. 가슴 성형 시 보형물은 조직과 근육 사이에 삽입된다. 유선조직과 분비 경로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모유 수유에도 문제가 없다. 다만 가슴 축소 수술로 유선조직이 손상되거나, 유방암으로 유선조직을 제거해야 할 때는 모유 수유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Q. 아기가 하루에도 몇 번씩 묽은 변을 보면?A. 하루에 열 번까지 묽은 변을 조금씩 볼 수 있다. 정상적인 배변이다. 모유 흡수율이 높아 대변량이 아주 적거나 열흘에 한 번 볼 수도 있다.Q. 꼭 트림을 시켜야 할까? A. 대체로 모유 수유 후 트림시키지 않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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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인천 남동구 가족센터, 암예방 관리 협약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은 인천 남동구 가족센터(센터장·박동규)와 공공보건의료와 암예방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이정남 본부장, 인천지역암센터 이재훈 소장, 박동규 센터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가천대 길병원과 남동구 가족센터는 인천지역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에 대한 안내, 다문화 가정 대상 부모 교육과 암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정남 공공의료본부장은 "인천지역 아동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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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 3년 연속 최우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평가한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S)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공사는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 등 61개 정량지표,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 등 5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을 평가했다.공사는 주기적으로 개인정보 파일을 정비하고, 임직원 개인정보 보호 교육실시,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필수업무 수행 등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매립지공사 이규성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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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천본부·서구 등 어버이날 나눔행사 지면기사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최용진)는 최근 인천 서구,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어버이날 맞이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인천발전본부 사회봉사단은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홀몸 어르신 200여명에게 정성스레 포장한 카네이션과 간식 등을 건넸다. 최용진 본부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문제 공동해결을 위한 ESG 경영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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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동 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 취약층 어르신에 '밑반찬 나눔' 지면기사
인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손수 장만한 밑반찬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건넸다고 3일 밝혔다.협의체 위원들은 불고기, 물김치, 꽈리고추멸치볶음 등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고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밑반찬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고근진 위원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연안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류인철 연안동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보살피고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어르신들의 입맞에 맞고 영양이 풍부한 밑반찬을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건넸다. 2023.5.3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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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립지공사, 수질·폐기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 '모든 항목 만족' 지면기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도 수질·폐기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시험·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측정의 신뢰도 향상 등을 위해 매년 숙련도시험을 실시하고 있다.매립지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 수질분야 16개 항목과 납(Pb), 크롬(Cr) 등 폐기물 분야 7개 항목 측정분석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매립지공사 이화균 자원순환기술처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측정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정확한 측정분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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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서구, 나진포천 생태교란식물 제거… 쑥부쟁이·구절초 등 자생종 식재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나진포천에 서식하는 생태교란식물을 없애고 자생식물을 심고 있다고 2일 밝혔다.서구는 나진포천 여래교에서 장감교까지 약 2㎞ 구간에 자란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했다.생태교란식물은 빠른 성장과 번식 능력으로 일대 생태환경을 단순화시키고 다른 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고 한다. 서구는 나진포천에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쑥부쟁이, 구절초 등 자생식물을 심었다.서구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며 자생식물을 심으면 수년 내 자생식물이 하천에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나진포천의 생물 다양성 확보는 물론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