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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교육비 절감' 팔 걷은 인천 중구…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지면기사
인천 중구는 사교육비 절감과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2023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지원 대상은 중구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구 거주 중·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 등 1천명이다.중구는 이들에게 연 수강료 4만5천원 중 3만5천원을 지원한다. 수강생은 1만원만 부담하면,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5개 과목 내신과 수능 영역 강의를 등록일로부터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年 4만5천원 중 3만5천원 지급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은 무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다음 달 4일까지 학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중구는 신청을 받아 다음 달 중에 학습 신청자에게 수강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지원과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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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천 서구 '우리마을 여행' 초·중생 961명 참여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원적산, 정서진, 검단선사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서구 우리마을 학습여행'을 오는 6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구가 지난달 초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2개 학교 41학급 학생 961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구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서구 곳곳을 돌며 서구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4.26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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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 향상에 기여"… 길병원, 임상시험 선진화 힘 모은다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전날(25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등 재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국내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과 연구에 필요한 정보 공유,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인력 교류·장비 활용 등 상호 협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대표 임상시험 지원기관이다.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구축, 전문인력 육성 지원, 임상시험 통합 정보 제공, 임상시험 산업 활성화, 임상시험 유치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 국내 1기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3회 연속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받으며 뇌와 대사질환 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각종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약사, 바이오 기업, 병원, 환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가천대 길병원과 다양한 상호협력 활동을 통해 임상시험을 활성화하고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협약으로 수준 높은 임상시험이 이뤄져 국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지난 25일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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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 치료체계 강화 '맞손'… "응급처치로 소생률 향상 기여할 것" 지면기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의 응급 치료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 서구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국제성모병원은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협력해 중증외상 치료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하면 당시 상황에 따라 인천권역외상센터로 이송 전 급성기 응급치료를 선행해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의 초기 거점 역할을 하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앞서 2015년 발생한 영종대교 106종 연쇄 추돌사고에서도 초기 외상센터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국제성모병원·길병원 업무협약닥터카 도착전에 골든타임 확보권역외상센터와 먼 지역 희소식 국제성모병원은 인천 서북부 지역의 인구 증가, 공항·항만·공단·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인천권역외상센터와의 협력이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윤성현 교수는 "초기 응급처치를 통해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 '닥터카'가 오는 동안 환자의 소생시간을 확보, 소생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장 이정남 교수는 "두 기관의 협력은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강화·영종 등 권역외상센터와 거리가 먼 지역 주민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4일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 응급 치료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4.24 /국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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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함상공원 '안전시설 대폭 보강' 하반기 개장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은 외포항 '강화함상공원' 내 안전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강화군은 올해 상반기 중 강화함상공원을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정책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으로 삼고 있는 군정 운영 방침에 따라 전국 각지의 함상공원을 벤치마킹한 후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하기로 했다.강화군은 강화함상공원 안전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뒤 올해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전국 공원 벤치마킹… 개선 공사"안전한 호국안보 교육의 장 조성" 함상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강화군은 30여년 동안 대한민국 바다 수호의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 함정인 '마산함'(1천960t급)을 외포항에 거치했다.강화군은 이 함상공원과 연계해 ▲외포 권역 어촌뉴딜사업 ▲종합어시장 조성사업 ▲핵심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외포리를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서부권역 관광 거점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강화군 관계자는 "안전시설 보강 공사를 통해 강화함상공원이 안전한 호국 안보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강화군이 조성 중인 외포항 '강화함상공원'. 2023.4.25 /강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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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서구 '사계절 썰매장' 대체시설 도입 검토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사계절 썰매장'의 대체시설 도입을 추진한다.서구는 지난 24일 '서구 사계절 썰매장 대체시설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공촌동 소재 사계절 썰매장은 지난 1997년 개장한 이후 여름에는 물썰매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시설 노후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사실상 운영이 중단됐다. 사실상 운영중단… 공간 탈바꿈4개월간 연구용역 후 선정 계획 이에 따라 서구는 사계절 썰매장 부지를 구민이 만족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체시설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서구는 4개월간 진행되는 연구용역을 통해 그간 썰매장 운영 현황 등을 분석하고 대체할 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썰매장 부지를 활용해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참신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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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유산 유발할 수 있는 '자궁근종' 지면기사
임신 계획이 있는 젊은 여성들이라면 자궁 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자궁이 건강하지 않으면 난임이나 유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궁 물혹'이라 불리는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이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자궁근종 환자 수는 지난 2017년 37만7천명에서 2021년 60만7천명으로 크게 늘었다. 장호진 아인병원 산부인과 과장(산부인과 전문의)은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생리의 양이 많아지거나 생리통이 극심해질 때, 생리 때가 아닌데 자궁 출혈이 있으면 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며 "이를 방치해 주변 장기를 누를 정도로 근종이 커지면 잦은 소변과 변비, 또는 배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생리 아닌데 출혈땐 의심·뱃속 덩어리 만져지기도젊은층 발병 늘어… 2017년 대비 작년 20대 55% ↑임신 영향땐 수술을… 위험성 낮춘 '로봇수술' 관심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의 자궁근종 발병률이 높아졌다. 2017년 대비 2021년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대에서 55.4%가 늘었다. 30대에서는 44.3%, 40대에선 35.7%가 증가했다. 출산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근종 크기가 작다면 정기 초음파 검사를 받으며 추적 관찰만 해도 된다. 자궁 안에 넣는 호르몬 루프 '미레나' 또는 팔에 심는 '임플라논' 등 약물치료도 가능하다.그러나 근종의 크기가 커 일상생활이나 앞으로 임신에 영향을 줄 상황이라면 수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배에 구멍을 뚫어 수술하는 '복강경', 질을 통해 자궁 내부로 진입하는 '자궁경', 고출력 초음파를 이용하는 '하이푸시술' 등이 있다. 요즘은 '로봇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장호진 과장은 "로봇수술은 인체의 관절을 모방해 일반 복강경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여러 방향으로 자궁에 접근할 수 있다"며 "개복술에 필적할 정도로 잘 꿰맬 수 있어 차후 출산 시 자궁파열의 위험성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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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인하대병원 교수, 대한발의학회장 취임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은 김명옥 교수(재활의학과·사진)가 대한발의학회 제8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발의학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4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 교수를 2년 임기의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대한발의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김명옥 신임 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3년가량 학술활동이 다소 위축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스트 코로나라는 새로운 환경에 맞는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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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상호발전·건강증진' 맞손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김우경)은 24일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상호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우경 병원장, 최동례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임원들은 인천지역 19개 여성단체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최동례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이 협의회 산하 6만5천여 명의 회원들과 가천대 길병원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산부인과의원으로 개원해 국내 굴지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해 온 만큼, 여성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교류하고 소통하는데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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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아동그룹홈 아이들과 신나는 볼링 경기 지면기사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남동아동그룹홈(원장·박준명) 아동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24일 밝혔다.박선원 협의회장과 직원들은 남동아동그룹홈 아동들이 평소 하고 싶어 했던 볼링을 즐기고 점심을 같이 했다. 박 회장은 "복지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애로사항을 듣겠다"며 "소규모 복지시설 등에 더 관심을 두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25일 오병이어밥집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지난달 취임식 때 화한 대신 받은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박선원 회장과 직원들이 지난 22일 남동아동그룹홈 아동들과 함께 볼링을 즐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4.22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