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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는…새 방식 공모에 13건·8구역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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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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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야구전용경기장 추진… "프로구단 유치 구상" 지면기사
現 종합운동장 허물고 건립 청사진2027년 준공 목표… 돔구장 계획도 성남시가 중원구 성남동 소재 종합운동장을 허물고 야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추진한다. 건립 후 단기적으로는 프로야구 중립경기를 하고 장기적으로는 프로구단을 유치하는 한편 돔구장으로의 변신도 꾀한다는 계획이다.성남시는 지난 8일 성남종합운동장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성남종합운동장 및 중원구청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 시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야구전용경기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자리에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종합운동장은 설립된 지 40년이 넘으면서 제 기능을 상실하고 유지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태다.시는 이런 종합운동장을 야구전용경기장으로 변신시켜 지역민들의 야구 욕구를 총족시키고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종합운동장은 노후화 정도가 많이 된 데다 1년에 몇 번 쓰지도 않는다"며 "야구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섰고 성남시에도 야구 애호가들이 많다. KBO 총재를 만나 논의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설명회 자리에는 조용준 KBO총재 특보(경제학 박사)가 나와 '수원 KT 위즈파크 건립의 경제파급효과'를 설명하고 야구전용경기장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설명회에서는 시민 의견도 수렴했는데 야구전용경기장에 대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야구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는 시의 구상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시는 내년 1월까지 주민의견을 더 수렴한 뒤 야구전용경기장 설립여부를 최종 확정한 뒤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2027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축구장은 탄천종합운동장이 있고 지하화하는 복정동하수처리장 지상 등 2곳에 더 건립할 계획이어서 종합운동장을 야구전용경기장으로 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프로야구 중립경기를 진행하고 더 나아가 프로구단 유치도 계획하고 있으며 나중에 돔구장이 될 수 있도록 설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시는 이날 건립된 지 35년이 넘어서면서 종합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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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 수정·중원구 재개발 새로운 '생활권' 도입 지면기사
성남시, 이번주 중 후보지 공모주민 직접 구역 설정·추진 방식4~6개월 사이에 선정 여부 확정 성남시가 원도심(수정·중원구) 재개발에 '생활권'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이번주 중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발표한 뒤 후보지 공모에 들어간다.기존의 수정·중원구 원도심 재개발은 순환정비방식에 따라 시가 예정구역을 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주도 형태였다. 반면 '생활권'은 관이 아닌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하는 방식이어서 원도심 재개발이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게 됐다.9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했고, 생활권 방식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생활권은 수정·중원권 2개로 주민들은 생활권역 내에 직접 재개발 구역을 설정해 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사전검토 후보지 신청)하는 방식이다.신청을 받은 시는 사전검토·도시계획자문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4~6개월 사이에 선정 여부를 확정한다. 선정된 후보지는 용역·정비구역 지정 고시·사업시행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재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재개발 시에는 최근 확정·고시된 용적률 상향(8월19일자 9면 보도=성남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최대 360%까지)을 적용받게 된다. 시는 기존 265%였던 용적률을 ▲2종 일반주거지역은 3종으로 상향하고 최대 300% ▲3종 지역은 최대 360%까지 용적률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행은 민간조합·LH 등 공공·신탁 모두 가능하다.이번주 중 공모에 들어가 연중 모집하는 후보지는 '토지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 노후 불량건축물 전체의 60% 이상'이 필수사항이며 도시재생사업·국가선도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지역주택조합사업 등 타법에 의해 사업이 진행 중인 구역은 제외된다. 또 다수의 추진 주체가 추진하는 동일구역 또는 중복구역의 경우 차순위 신청지도 배제된다.이와 함께 지분 쪼개기, 부동산 이상거래 등 투기 발생 구역이나 주민 갈등이 심한 경우, 성남시장이 재개발 추진이 적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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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성남시-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 맞손 지면기사
성남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유산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신상진 시장과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은 지난 8일 성남시청에서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행복한 유산기부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유산기부 희망자 발굴,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운영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는 유산 기부자의 서약서 접수, 유언 공증과 기부자 관리, 유언 집행, 기부금 배분 업무를 맡는다.경기도 내 지자체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에 나선 건 성남시가 처음이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한 유산 기부 성남시 1호'로 이름을 올렸던 고 홍계향(90) 할머니의 지난 5월 별세를 계기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별세 당시 무연고자이던 홍 할머니는 노점상 등으로 모은 전 재산(4층 규모 다세대주택)을 사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14년 기부 약정했다.신 시장은 "무연고자의 경우 재산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사후에 재산 정리가 어렵고, 생전 의사와 무관하게 처리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면서 "고 홍계향 어르신을 잇는 제2의 기부자가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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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야구전용경기장 추진···장기적으로는 돔에 프로구단 유치도
성남시가 중원구 성남동 소재 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 야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추진한다. 건립 이후 단기적으로는 프로야구 중립경기를 하고 장기적으로는 프로구단을 유치하는 한편 돔구장으로의 변신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8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성남종합운동장 및 중원구청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 시민설명회'를 하고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야구전용경기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자리에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종합운동장은 설립된 지 40년이 넘으면서 제 기능을 상실하고 유지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태다. 성남시는 이런 종합운동장을 야구전용경기장으로 변신시켜 지역민들의 야구 욕구를 총족시키고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종합운동장은 노후화 정도가 많이 된 데다 1년에 몇 번 쓰지도 않는다"며 “야구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섰고 성남시에도 야구 애호가들이 많다. KBO 총재를 만나 논의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설명회 자리에는 조용준 KBO총재 특보(경제학 박사)가 나와 '수원 KT 위즈파크 건립의 경제파급효과'를 설명하고 야구전용경기장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설명회에서는 시민 의견도 수렴했는데 야구전용경기장에 대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야구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는 성남시 구상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성남시는 내년 1월까지 주민의견을 더 수렴한 뒤 야구전용경기장 설립여부를 최종 확정한 뒤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은 2007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축구장은 탄천종합운동장이 있고 지하화하는 복정도하수처리장 지상 등 2곳에 더 건립할 계획이어서 종합운동장을 야구전용경기장으로 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프로야구 중립경기를 진행하고 더 나아가 프로구단 유치도 계획하고 있으며 나중에 돔구장이 될 수 있도록 설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날 건립된 지 35년이 넘어서면서 종합운동장처럼 노후화된 중원구청에 대해서는 오피스텔과 함께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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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수정·중원구 재개발 새로운 ‘생활권’ 도입·금주중 후보지 공모
성남시가 원도심(수정·중원구) 재개발에 '생활권'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이번 주 중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발표한 뒤 후보지 공모에 들어간다. 기존의 원도심(수정·중원구) 재개발은 순환정비방식에 따라 성남시가 예정구역을 정하고 LH가 시행하는 공공주도 형태였다. 반면 '생활권'은 관이 아닌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하는 방식이어서 원도심 재개발이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게 됐다.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했고, 생활권 방식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생활권은 수정·중원권 2개이며, 주민들은 생활권역 내에 직접 재개발 구역을 설정해 성남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사전검토 후보지 신청)하는 방식이다. 신청을 받은 성남시는 사전검토·도시계획자문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4개월~6개월 사이에 선정 여부를 확정한다. 선정된 후보지는 용역·정비구역 지정 고시·사업시행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재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재개발 시에는 최근 확정·고시된 용적률 상향(8월 19일자 9면보도=성남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최대 360%까지)을 적용받게 된다. 성남시는 기존 265%였던 용적률을 ▲2종 일반주거지역은 3종으로 상향하고 최대 300% ▲3종 지역은 최대 360%까지 용적률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행은 민간조합·한국주택토지공사(LH) 등 공공·신탁 모두 가능하다. 이번 주 중 공모에 들어가 연중 모집하는 후보지는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동의, 노후 불량건축물 전체의 60% 이상'이 필수사항이며 도시재생사업·국가선도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지역주택조합사업 등 타법에 의해 사업이 진행 중인 구역은 제외된다. 또 다수의 추진 주체가 추진하는 동일구역 또는 중복구역의 경우 차순위 신청지도 배제된다. 이와 함께 지분쪼개기, 부동산 이상거래등 투기 발생 구역이나 주민 갈등이 심한 경우, 성남시장이 재개발 추진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구역도 후보지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원칙적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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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역현안 ‘GTX성남역 환승센터’ 설립되나··성남시 4개 대안 확정
지역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강력히 요구해왔던 'GTX성남역 환승센터' 건립(2023년 5월 31일자 9면보도='GTX성남역 환승센터' 해법 찾을까… 성남시 전문용역 발주)과 관련, '나들이공원'·'이매역'·'이매고등학교이전'·'재건축부지' 등 4가지 방안이 도출됐다. 성남시는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방안을 결정한 뒤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역현안인 'GTX성남역 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억여원을 투입해 용역을 진행해왔고, 기본계획에 대한 자문단 검토를 거쳐 전날 신상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가지 방안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GTX성남역'은 오는 2028년 4월 전 구간 개통 예정인 GTX-A와 판교 출발 경강선이 'L자'형으로 교차하는 지점인 분당구 이매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돼 있다. 하지만 'GTX성남역'은 공원 밑에 설치돼 버스 등 대중교통과의 환승거리가 멀고 주변에 변변한 주차장도 없는 상태다. 이에 주민들은 성남에서 가장 막히는 도로 중 하나인 서현로와 맞물린 'GTX성남역'의 위치·구조상 환승센터가 없을 경우 갖가지 교통문제가 야기될 것이라며 지난 2021년 10월 '환승센터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지난 지방선거 때는 서현·수내·이매·삼평·백현동 등 분당 지역 주민 1만234명이 서명한 'GTX성남역 환승센터 설치 청원서'를 출마자들에게 제출했고 신상진 시장·안철수 의원 등은 공약으로 채택한 바 있다. 성남시는 이에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용역을 했고, '환승센터 관련법'에 따른 권장기준에 맞춰 5년 이내 가능한 중기 방안, 5년 넘게 걸리는 장기 방안 등 4가지 대안을 마련했다. 중기 방안 중 하나는 'GTX성남역'에서 50m 거리인 나들이공원에 주차장형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다. 문제점은 인근에 초등·고등학교가 있어 학교 환경과 관련한 민원이다. 두 번째는 'GTX성남역'에서 600m 거리로 수인분당선과 경강선이 교차하는 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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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상습정체 '문제의 서현로' 지하화 대안 부상 지면기사
용인~광주고속화도로 주민 반발 태재고개 연결땐 '교통 대란' 우려성남시의원 "차량 분산효과" 제안市, 관련지역 비용 공동부담 입장분당 주민들이 반발(7월22일자 9면 보도='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성남 분당 서현로 주민들 반발 커진다)하고 있는 '용인~광주고속화도로'와 관련, 문제의 서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하지만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를 놓고 의견 일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성남시는 최소한 경기도 및 용인·광주시가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7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용인~광주고속화도로는 용인시 고림동에서 광주시·분당 경계인 태재고개를 연결하는 총 17.3㎞의 도로로, 착공 예정일은 오는 2026년이다. 경기도가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태재고개부터는 분당쪽 서현로를 거쳐 판교 쪽으로 이어진다.문제는 서현로가 국토교통부 조사 '지방도 교통량 5위'에 해당할 만큼 전국적으로 교통 체증이 가장 심각한 도로 중 하나라는 점이다. 여기에 서현로 인근에 서현공공주택지구가 개발되고 분당 재건축에 따라 일대 주택이 최소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로 상황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분당동·서현동 등의 지역 주민들은 서명운동·현수막 등을 통해 '서현로에 대한 대책 없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제시했고 성남시 역시 마찬가지 입장이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2일 임시회에서 박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서현로 교통개선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반발이 거세자 도와 민간사업자 측은 해법 찾기에 나섰고, 도는 최근에 3자 회의를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측은 서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지하화는 서현동 1·2동이 지역구인 이영경 시의원이 지난 2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한 사안이기도 하다. 이 의원은 "이미 혼잡한 서현로에 대해 대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속화도로가 추진된다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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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주민 반발 ‘용인광주고속화도로’ 해법은···‘서현로 지하화’ 부각
분당 주민들이 반발(7월 22일자 9면 보도=분당 서현로 주민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반대서명·플래카드 '반발')하고 있는 '용인~광주고속화도로'와 관련, 문제의 서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를 놓고 의견 일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성남시는 최소한 경기도 및 용인·광주시가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7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는 용인시 고림동에서 광주시·분당 경계인 태재고개를 연결하는 총 17.3㎞의 도로로 착공 예정일은 오는 2026년이다. 경기도가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중이며 태재고개부터는 분당쪽 서현로를 거쳐 판교 쪽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서현로가 국토교통부 조사 '지방도 교통량 5위'에 해당할 만큼 전국적으로 교통 체증이 가장 심각한 도로 중 하나라는 점이다. 여기에 서현로 인근에 서현공공주택지구가 개발되고 분당 재건축에 따라 일대 주택이 최소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로 상황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분당동·서현동 등의 지역 주민들은 서명운동·플래카드 등을 통해 '서현로에 대한 대책 없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제시했고 성남시 역시 마찬가지 입장이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2일 임시회에서 박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서현로 교통개선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반발이 거세자 경기도와 민간사업자 측은 해법 찾기에 나섰고, 도는 최근에 3자회의를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측은 서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화'는 서현동 1·2동이 지역구인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이 지난 2일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제안한 사안이기도 하다. 이영경 의원은 “이미 혼잡한 서현로에 대해 대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속화도로가 추진된다면 교통대란은 물론 심각한 지역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지하화로 차량 통행을 분산시켜야 한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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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市 홍보 '숏폼 영상' 공모 지면기사
성남시가 오는 15일까지 시 공식 유튜브인 '성남TV' 숏폼 영상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시는 "이번 공모전은 성남의 주요 정책, 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한 참신하고 재치 있는 숏폼 영상을 발굴해 시 홍보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고 6일 이같이 밝혔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3인 이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코믹, 광고, 패러디 등 장르와 관계 없이 시를 알리는 내용이 담기면 된다. 숏폼 콘텐츠를 59초 이내 세로영상(1080×1920, HD급 이상)으로 제작해 신청서 등 서류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접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공모결과는 11월 중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발표하며 우수작에는 최우수(1명) 300만원, 우수(2명) 200만원, 장려(3명) 1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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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숏폼으로 시 홍보하고 시상금도 받으세요”… 성남시 공모전
성남시는 오는 15일까지 시 공식 유튜브인 '성남TV' 숏폼 영상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성남시는 4일 “이번 공모전은 성남의 주요 정책, 문화, 명소 등을 주제로 한 참신하고 재치 있는 숏폼 영상을 발굴해 시 홍보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3인 이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코믹, 드라마, 광고, 패러디 등 장르와 관계 없이 성남시를 알리는 내용이 담기면 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숏폼 콘텐츠를 59초 이내 세로영상(1080×1920, HD급이상)으로 제작하여 신청서 등 서류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접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공모결과는 11월 중 성남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발표하며, 우수작에게는 최우수(1명) 300만원, 우수(2명) 200만원, 장려(3명) 1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수상작의 숏폼 콘텐츠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정 홍보에 활용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즐거움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숏폼 콘텐츠 공모전은 성남시민과 타 지역민들에게 성남시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