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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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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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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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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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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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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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범여권 대선주자 ‘급부상’… “계엄사태 이후 보수층 결집 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과 탄핵심판으로 인한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권주자들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계엄 사태 이후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범여권 후보 중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위로 두각을 나타내는 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16일 각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선호도 조사 결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급부상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95%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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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尹사법절차 KTX급, 이재명은 완행열차… 재판지연 용인안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의해 체포 된 가운데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등 재판에 대해서도 지연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속속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등 재판에 대해 “더 이상 지연 전략을 용인해서는 안된다”고 포문을 열었다. 조기 대선이 이뤄질 경우를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사법(체포) 절차들은 KTX급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사법 절차의 완행열차에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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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윤 대통령 체포 위법·부당”… 공수처 향해 ‘토사구팽’ 인용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에 대해 위법하고 부당한 체포영장으로 규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야합한 사냥꾼들의 불법사냥을 막아내지 못했다”고 자괴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독재는 지금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민주당과 추종하는 부역자의 강압과 폭거를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공수처를 향해 거침 없는 비판을 쏟아낸 것이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그들의 악질적인 독재를 종식시키기 위해 끝까지 싸워야 한다”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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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로 막 내린 ‘한남대첩’…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조사 ‘침묵’ 지면기사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 피의자 조사 질문에 진술거부 일관 ‘체포영장 불법’ 인식, 협조 안할듯 48시간내 구속영장 청구 귀추 주목 국가원수도 끝내 체포영장을 피하지 못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이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수괴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사실상 조사를 거부, 체포 시한인 48시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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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전 영상 메시지… “내란몰이 탄핵소추는 사기” 지면기사
“불미스러운 유혈사태 막기 위해 출석 응하지만 인정 아냐” 일축 “계엄 형식 빌린 대국민 호소… 국가 위기 알려 잘했다 생각” 주장 “계엄은 범죄가 아니다.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의 권한 행사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체포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심판에 걸린 대통령의 심경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가장 먼저 체포와 동시에 공개한 녹화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며 “불법적이고 무효인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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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수처, 불법 체포영장 집행… 법적 책임 물을 것”
국민의힘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체포한 데 대해 “민주당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한 공수처에 대해서 국민들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수처가 결국 불법적 체포영장 집행을 자행했다”며 “불법 형태를 자행한 공수처에 정치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한 이유가 수사 목적이 아니라 정치적 쇼라는 점이 드러났다”며 “국민들은 공수처가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했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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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무효인 영장에 의한 절차 강압적 진행… 개탄스러워”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수사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면서 대국민 입장문을 녹화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3분 한남동 관저에서 공수처 수사팀에 의해 체포됐고, 곧바로 경호차량에 탑승해 경호관의 경호를 받으며 과천 공수처로 향해 오전 10시 50분께 공수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도착 시점에 맞춰 공개된 녹화 입장문을 통해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 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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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캠프 1호 대변인’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영입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 첫 대변인 출신인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캠프에 합류한다. 이 전 논설위원은 이 의원이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캠프에서 공보와 전략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논설위원은 15일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이준석 의원과는 정당 출입기자로 만나 오랜 인연이 있다”며 “대선에 나가게 된다면 도와달라고 해서 기꺼이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은 이 의원의 대선 출마에 대해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진행되고 있고,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이 의원으로서는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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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코프, AI 수학학력진단시스템 개발… “약점 분석해 맞춤형 학습 제시”
코스닥 상장사 위즈코프는 자회사인 올림피아드교육을 통해 AI 수학학력진단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15일부터 한 달간 전국 120여개 유투엠․올림피아드학원에서 무료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올림피아드교육에 따르면 AI 수학학력진단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약점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AI 기반 프로그램이다. 초·중등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학습 수준과 이해도를 정확히 평가하고, 문제해결 능력과 개념 이해도를 심층적으로 진단하여 최적의 학습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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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경찰·공수처 명운 걸고 尹 체포”… 긴급 의원총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여는 등 체포 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저마다 “경찰과 공수처 조직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윤석열을 체포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6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에야말로 윤석열을 체포하고 내란을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씨는 이제 무의미한 농성을 끝내고 법 집행에 협조하라”며 “헌법과 민심의 심판대 앞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