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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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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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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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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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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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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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체포영장 저지’ 박종준 경호처장, 오전 10시 경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오전 경찰에 출석한다. 경호처는 이날 공지에서 “박 처장은 경찰의 요구에 따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박 처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3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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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6당 ‘제3자 추천’ 재발의… 내란특검 접점 모색 지면기사
수사 범위 차후 충돌 불가피할듯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내란특검법’을 두고 여야가 수정안을 각각 추진하기로 하면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은 특검 추천 방식을 야당이 아닌 ‘제3자 추천’ 등으로 수정해 재발의했고, 국민의힘은 수사 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독자적 법안 마련에 나서 서로 기싸움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야6당(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진보당)은 9일 국회 의안과에 수정된 새 내란특검법을 제출했다. 정부·여당에서 강하게 반대해왔던 논란 요소들을 대부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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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강특위에 홍형선·전희경 등 경기지역 포진 지면기사
주요 당직 인사… 도내 원외당협위원장 4명, 전략기획특위 등 배치 국민의힘은 9일 당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희숙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지역에선 원외당협위원장 4명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전략기획특위에 배치됐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여의도연구원장으로 내정된 윤 전 의원을 민생경제특위 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당내 주요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신동욱 대변인이 밝혔다. 또, 호남동행 국회의원특위(위원장·조배숙 의원)와 중앙윤리위원회(여상원 변호사)도 구성했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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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이상식 ‘국수본 메신저 논란’ 관련… 국힘, 직권남용 등 혐의 검찰 고발 지면기사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용인갑) 의원과 그와 내통한 성명불상의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를 직권남용·청탁금지법 위반·공무상 비밀누설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 의원은 경찰대 5기로 경찰청 정보국장, 부산경찰청장을 거쳤고, 스스로 ‘민주당과 국수본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어필하려고 민주당과 경찰의 내통 사실을 실토해놓고 문제가 되자 SNS를 황급히 지웠다. 범인이 증거인멸한 꼴”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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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KTX·SRT 역귀성객 30~40% 할인
설 성수품도 1.5배 이상 확대 공급 정부와 국민의힘은 9일 전날(8일) 내수회복과 국민 휴식 지원을 위해 설 연휴 가끼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한 가운데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1일까지 KTX·SRT 역귀성 고객들에게 30~40% 할인하기로 했다. 또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배추·무, 사과·배 등 16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하고 20% 정부 할인 지원과 유통업체 자체 할인을 연계해 주요 성수품 할인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당 지도부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성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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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변호인 “대통령 도피설은 악의적 소문” 지면기사
“관저서 만나, 野 거짓선동” 비판 대통령실과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8일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의 도피설을 일축하고 “현재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계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인 윤갑근·배보윤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국회에서 대통령이 도피를 했다고 질문하고 제보받았다는 악의적 소문을 퍼뜨리는 일이 있었다”며 ‘괴담’이라고 일축했다. 윤 변호사는 “정말 일반인도 할 수 없는 일을 국회의원이 하고 있다”며 “안타깝고 통탄할 일이다. 제가 어제 저녁에 관저에 가서 대통령을 뵙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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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당정, 10조 공급망 기금 가동… 野 ‘슈퍼급 추경’ 지면기사
여야, 내수진작 ‘예산 퍼주기’ 합류 설연휴 끼인 27일 임시공휴일 합의 민주는 20조~25조 규모 편성 나서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임박함에 따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조원의 공급망 기금을 가동하기로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사태 여파로 소비심리 악화 해소를 위해 약 20조~25조 규모의 ‘슈퍼급 추경’ 편성에 나선다. 여야가 내란 여파로 내몰린 내수 진작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예산 퍼주기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날 당정 협의회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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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尹과 李의 ‘영웅 놀이’ 지면기사
굴곡진 정치사 ‘내전’ 같은 현실 체감하게 해 대선 이후 앙숙관계 이어온 윤석열과 이재명 극한대립 속 정치적 행위, 생존싸움으로 변질 개헌이나 하야로 승자독식·증오 정치 끝내야 지난주, ‘내란죄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서 공수처와 경호처가 대치하는 아찔한 장면이 벌어졌다. 엊그제(7일)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면서 또다시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21세기에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소추, 체포 작전까지 이어지는 굴곡진 정치사는 국민에게 또 한 번 ‘내전’ 같은 현실을 체감하게 하고 있다. 기자도 현직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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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설 명절 6일 쉰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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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두고 ‘공수처 역할론’ 온도차 극심 지면기사
“손 떼라” vs “다음엔 반드시” 집행과정서 여야 정반대 주문 최근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적시한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받아 지난 3일 집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가운데 여야는 향후 공수처의 역할을 두고 서로 딴소리를 하며 공방전을 벌였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혼선을 빚은 것을 비판하며 정반대의 주문을 하고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아예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다음에는 반드시 체포해야 한다고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국민의힘 권성동